여자의 글쓰기

리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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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엘레나 페란테 글쓰기의 고통과 즐거움 '엘레나 페란테 글쓰기의 고통과 즐거움' 새창이동

엘레나 페란테 저 / 김지우 역 한길사 2022년 12월

리뷰 총점10.0

식으로 글쓰기를 하면서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작가와 어떤 책의 영향을 받아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상세히 소개한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자서전과 작법서가 혼재되어 있는 형식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릴 때 남성 작가들의 책을 주로 읽었던 저자는 자신은 여성이기 때문에...

YES마니아 : 골드 j****y님 2023.12.06 작성 추천 0
[도서] 나혜석, 글 쓰는 여자의 탄생 '나혜석, 글 쓰는 여자의 탄생' 새창이동

나혜석 저 / 장영은 편 민음사 2018년 03월

리뷰 총점10.0

존재를 인정하고 증명하기 위한 글쓰기를 했던 그가 존경스럽습니다. 손가락질도 받고 힘들고 아팠을 그의 외침에 부끄러워지기도 하고요. 멋있고 유쾌하고 시원한데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고 씁쓸합니다.읽으면서 세상에 관심을 더 가지고 목소리를 내야겠다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c******7님 2023.09.19 작성 추천 0
[도서] 여자아이 기억 '여자아이 기억' 새창이동

아니 에르노 저 / 백수린 역 레모출판사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여자 아이'의 감성을 오가며 펼쳐놓는 오토 픽션이다.여자아이가 섣부른 치기, 한 때(?)의 일탈이자 열정을 넘어 '자유로운 주체는 어떻게 행동해야하는가'라는 인간의 물음에 이르는 꽤 충격적인 성장 서사이기도 하다. 흔히 생각하는 페미니즘은 아닌 것 같다. 그 이상이다!처음부터 암시된 거침없는 장면의 묘사와는...

p*******e님 2022.12.07 작성 추천 2
[도서] 글쓰는 여자의 공간 '글쓰는 여자의 공간' 새창이동

타니아 슐리 저 / 남기철 역 이봄 2016년 01월

리뷰 총점7.0

썼다. 애거사 크리스티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글을 쓸 수 있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비롯한 70여 편의 장편소설을 썼다. 타니아 슐리 Tania Schlie / 남기철 역 / 글쓰는 여자의 공간 : 그녀들을 글쓰기로 몰아붙인 창작의 무대들 (Wo Frauen Ihere Bücher Schreiben) / 이봄 /...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님 2018.12.22 작성 추천 0
[도서] 발칙한 글쓰기 '발칙한 글쓰기' 새창이동

유나경 저 북포스 2012년 10월

리뷰 총점9.0

눈으로 통달하는 발칙한 글쓰기>를 읽는 목적을 정리하자면, '재미와 정보, 감동 모두가 공존하는 책'이라 볼 수 있겠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우리 모두의 관심사인 '연애(타깃을 세분화하자면 남자들의 심리를 아는, 혹은 알고 싶어하는 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애상대)' 이야기를 통한 재미, 그것을 글쓰기에...

d******a님 2012.10.21 작성 추천 0
[도서] 호텔 뒤락 '호텔 뒤락' 새창이동

애니타 브루크너 저 / 김정 역 문학동네 2011년 02월

리뷰 총점9.0

뒷모습이 엿보였다. 호텔에서 만난 여자들에 대해 날선 감정들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이디스를 보는 그녀를, 결국 이상적인 결혼 상대인 네빌 씨의 청혼을 거절하고 다시 집으로 가는 이디스를 보는 그녀를. 그런 브루크너와 그녀의 이디스 호프를 보며 그 외로움과 그것을 위무하는 방식인 글쓰기에 대해, 왜 여자들이...

m*******7님 2012.04.09 작성 추천 0
[도서] 라이팅 클럽 '라이팅 클럽' 새창이동

강영숙 저 자음과모음(이룸) 2010년 10월

리뷰 총점10.0

교실에 나오던 아줌마들처럼만이라도 글쓰기를 통해 삶을 이어갈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저를 비롯해 많은 이들이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것도 그와 비슷한 종류의 작업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감이 가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k***r님 2010.10.30 작성 추천 0
[도서] 셰익스피어에게 누이가 있다면 '셰익스피어에게 누이가 있다면' 새창이동

캐롤린 하일브런 저 / 김희정 역 여성신문사 2002년 07월

리뷰 총점10.0

않는것일까.. 그녀가 여자이기 때문에 그런것은 아닐까?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여성의 글쓰기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여성의 자서전에 정형화된 남성들의 글쓰기 방식이 투여된다는 것. 그것 외엔 자신을 표현할 방법을 알지 못했던 수많은 여성들.. 오랜만에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간과하기 쉬운...

YES마니아 : 로얄 h*******0님 2003.02.21 작성 추천 0
[도서] 외딴방 '외딴방' 새창이동

신경숙 저 문학동네 2001년 06월

리뷰 총점6.0

싫다. 신경숙의 글을 읽으면 여자라는 사실이 결코 불행의 조건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남자는 신경숙처럼 글을 쓸 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 글을 쓸 수 있다고 쳐도 신경숙처럼 감동을 줄 수는 없을 것이다. 신경숙의 글쓰기는 자신의 말처럼 사실과 픽션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t***l님 2001.10.16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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