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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문구점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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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도 지금도 문구점 구경, 좋아해요. 그래서인지 어쩌다 문구점 아저씨가 된 이 작가분이 부럽기도 하고, 걱정도 됐어요. 작은 문구점이면 비싸고 좋은 것들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을 텐데, 그러면 생계는 어떻게 꾸리지? 이런 오지랖 같은 걱정.ㅎㅎ 그런데 오프라인 문구점만 하시는게 아니었어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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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문구점 아저씨가 된 이분도 힘든시절이 있었고 고민이 많았던 때가 있었다.하지만 유년시절부터 문구 덕질을 할 만큼 문구에 진심이었고 인생문구를 찾아 헤매던 나날들을 지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을거면 만들지 않는다'는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귀여운 석봉이(고양이)와 함께하는 문구점을 창업하고 유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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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저자는 문구점 아저씨가 되었을까? 그것도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대형 문구점이 아닌, 너무도 독특하고 아는 사람만 알 것 같은 숨은 보물장소. 아날로그 감성이 잔뜩 묻어나는 그런 문구점은 어떤 연유로 탄생하게 되었을까? 저자는 이미 인스타와 유튜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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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 역시 초등학교 앞에 위치하나 줄넘기나 색종이는 팔지 않는다. 암막 커튼이 드리워져 있고, 입간판도 없다. 지나가는 사람을 위한 장소이기보다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저자는 뭘 먹고살지? 수익 창출이 가능하나 싶다. 하지만 그의 문구에 대한 순수한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들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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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러버가 어떻게 문구점 사장이 되었는지 그의 인생 히스토리와 노하우, 그의 사업(사업이라고 해도 될까? 돈이 안 되는데) 철학을 읽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꼬부랑 할머니가 되기 전에 나만의 아지트를 갖고 싶은데 과연 성사가 될지 미지수다. 사람 앞일은 알 수 없다. 어쩌다 문구점 할머니 버전의 주인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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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졌다. 사실 동백 문구점은 일반 문구점과는 살짝 다르다. 초등학교 앞에 위치해 있지만 아이들만 들어온 적은거의 없다는 이 곳. 암막커튼으로 가려져 왠지 들어가기 조금은 꺼리게 되는 이 곳에서 파는 것은 양장 노트, 다이어리, 만년필, 잉크 등 직접 제작 및 엄선한 제품들이다. 어릴 적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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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도 아니고, 대체 이 사람 뭐지?라고 책 내용이 궁금하다면 얼른 계산을 마쳤길 바란다는 말이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저자는 그런 말을 하기에 충분한 사람이었다.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지만 저자는 오로지 한 우물을 파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문구로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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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열었는지 알기도 어려운 조용한 문구점이라,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닫힌 가게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영업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 보이는, 어떤 날은 하루에 한 명도 안 오는 문구점을 운영하는 주인장에 대해 궁금해졌다. 간판은 없다. 아는 사람만 올 수 있다. 비밀의 장소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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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나에게 문구점은 트렌드를 알 수 있는 공간이었다. 마니또라는 손바닥만한 공짜 잡지로 인기 많은 이야기들을 알 수 있었고, 미스터케이와 와와109라는 잡지로 유행하는 편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 당시 아이들의 필통을 장악하고 있는 문구류와 딱지와 종이 옷 입히기 등의 놀이 아이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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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어쩌다, 문구점 아저씨 유한빈 (펜크래프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56쪽 언젠가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보았던 손글씨. 시 한 편이 적혀 있었는데, 세로로 적혀 있는 정갈한 손글씨였다. 글씨체가 참 매력적이었고, 어른스러웠다. 무엇보다도 세로로 적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렇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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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문구점 아저씨』 유한빈(지음)/ RHK(펴냄) 최근 '덕업 일치'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취미가 직업이 되면? 아마 성취감도 크지 않을까? MZ 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존중받길 원하는 워라밸을 넘어 '워라블'(일과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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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문구점 아저씨]의 저자를 만났다.문구점이라는 특수성과 기존의 관념들을 넘어선 문구덕후를 만났기에 새삼 반가운 사람이었다.어릴 적 추억이 깃들인 문구점을 기대하고 펼친 책에선 전혀 다른 세계가 열려 있다.자신만의 고집스러운 제품을 만들어내고 진열하면서 많이 팔고 이익을 많이 남기려는 기존의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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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대형 프랜차이즈점이란 이름으로 붙은 팬시 계열 문구점들이 주를 이룬 현실에서 이 책의 저자의 독특한 자부심 내지 자신만의 필요로 인해 문구점을 열게 된 사연이 부럽다는 시선으로 다가왔다. 문구에 진심인 저자가 덕질을 시작하게 된 관심 분야에서 볼 수 있듯 일단 여러 가지를 사용해 보고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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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에 꼭 들려봐야겠다.(광고 제대로 햐셨어요!)들러서 석봉이도 만나고, 만년필 추천도 받아, 소나무색 잉크하나,노트 한권사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필사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하는 책이다.(어쩌다, 문구점 아저씨 필사하고 싶다고 안해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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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문구점 아저씨 유한빈 /RHK(알에이치코리아) 덕업일치! 라이프 스토리 ...무언가에 미친다는 것은 동백문구점의 대표와 같은 결과를 가져다 준다. 일찌기 나는 인스타에서 동백문구점의 팔로우였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우리집 고양이와 닮은 이 집 고양이 석봉이 때문이기도 하다. 이와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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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매끄럽고 잘 써지는 수입 펜을 사 쓰기 시작하다가 다양한 디자인의 노트와 수첩, 메모지 등을 거쳐 그 노트를 꾸미는 각종 스티커와 마스킹테이프 등 소위 '다꾸'에 취미를 두게 되었고,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고품질의 가위와 칼 등 문구용품들까지 관심이 확대되면서 문구 관련 책도 사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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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이상으로 어려워졌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모든 걸 준비해준다고 들었다. 자영업자들의 생계 우려보다 중한 게 무상교육 같다. 빈부 여부를 떠나 기본 교육은 누구나 받을 수 있어야 마땅하다는 주장에 나 또한 깊이 동조한다. ‘어쩌다, 문구점 아저씨’의 저자는 이런 시대를 거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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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없이 문구점 하나는 있었다. 그곳은 아이들의 참새 방앗간이고 딱히 뭔가를 살 돈은 없었지만 조막만한 손으로 새로 들어온 장난감을 주물럭거리고 플러스틱 고유의 냄새를 맡아보는 것도 좋았다. 특히 후각에 대한 기억이 오래가서 그런지 지금도 문구점안으로 첫 걸음을 들이밀때 나는 종이, 플라스틱과 고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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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에 작고 단촐한 크기의 가게에 문구점을 차린 이제 갓 서른이 된 남자 이야기이다. 어쩌다가 문구점을 차리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과 저자가 그 외에도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소개해주고 있다. 책을 읽으며 느낀 아쉬운 점은문체가 너무 가볍고, 블로그 수준인 점이다. 좀 더 문장을 다듬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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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없이 문구점 하나는 있었다. 그곳은 아이들의 참새 방앗간이고 딱히 뭔가를 살 돈은 없었지만 조막만한 손으로 새로 들어온 장난감을 주물럭거리고 플러스틱 고유의 냄새를 맡아보는 것도 좋았다. 특히 후각에 대한 기억이 오래가서 그런지 지금도 문구점안으로 첫 걸음을 들이밀때 나는 종이, 플라스틱과 고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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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문구점 아저씨 어린시절 정말 한번쯤은 꿈꿔봤을 꿈 "문구점 주인(사장님)" 모두들 그시절 장래희망에는 적진 않았지만 다들 문구점사장님이 부럽고 되고싶다 라는 생각은 한번쯤 해봤을텐데 그때 그시절의 추억을 가지고 읽게된 "어쩌다,문구점 아저씨" 이책은 처음과 다르게 읽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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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문구점에 가보고 싶어진다.문구점을 지키는 고양이 석봉이하고 놀고,주인장이 취향대로 멋지게 제작한 노트와 잉크도 사들고 나오고 싶다.어쩌다,문구점 아저씨가 된 그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보인다.좋아하는 일을,이윤을 추구하지 않고 소신껏 하는 그가 진정 프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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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문구점 아저씨> 주인공 문구점 아저씨는 2020년 망원동 동교 초등학교 앞에 동백문구점을 오픈했다. 다이어리, 노트, 잉크 등 다양한 제품을 '작품'이라는 생각으로 엄선하여 제작 및 소개를 하고 있다. -책 소개 중- 어쩌다 문구점 아저씨.. 나는 이 문구점 아저씨가책을 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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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유년기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 동백문구점 오픈 및 운영 스토리, 살아오며 느꼈던 소소한 소회들을 담았다. (...) 앞으로 누군가가 취향이 뭐냐고 물어보면 가지고 있는 문구들을 토대로 당당하게 이야기해보자. '제 취향은 OOO입니다'라고. -프롤로그- 어릴 때 엄마 화장품으로 쓰던 눈썹연필의 호기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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