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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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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만화가 김혜린님의 평론선이 있어 구입해 읽었습니다. 어릴때 비천무를 읽으며 여주인공 설리의 파격적인 행보에 놀랐더 기억이 나네요. 순정만화로 구분되어지는 으례 그래야 한다고 생각되는 여주인공과는 다른 길을 걸었던 설리. 그후의 작품에서도 참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했던 작가님의 평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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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은 대한민국 여성이 사회에서 어떤 대우를 받는지 사회 뿐만이 아닌 집안에서도 어떤 대우를 받으며 살아가는지에 대한민국 여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여성이 사회에서 받는 대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어쩌면 나도 그런 대우를 받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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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의 내용 하나하나, 저자와 연세대 캠퍼스 학생들의 말 모두 공감 그 자체였다. 시중에 나와 있는20대를 위주로 한 책들은 우리의 입장에서 반 정도 서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이 책은 완전히 우리의 편에 서서 우리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짜여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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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_ = 누추한 글솜씨로 무슨말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처음 해리포터를 읽은게 2년전 겨울방학땐데요 , 그 전까지만 해도 , 애들이 뭐 해리포터 재밌다고 꼭 읽어보라면서 반지의 제왕보다 재밌다고 해도 , 무슨 지금 마법 부리는 거나 보냐면서 유치한거라고 생각했는데요 . (참고로 전 지금 예비고3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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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갔다가 김혜린, 신일숙 등 내로라하는 작가들의 만화책을 보고는 금단의 열매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아, 재밌을 것 같은데...? 읽어도 되나? 엄마는 책장을 훑어보더니 나도 아는 책이라며 반가운 표정을 했고, 곧장 그 자리에 주질러 앉아 이모 책장의 절반이 넘는 책을 읽어댔다. 그때 읽은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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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서 찬찬히 모으고 있습니다. 김혜린님의 초기작이라 그림이 아직은 완성형이 아니지만 내용만큼은 짜임새가 완벽합니다. 어긋난 사랑과 배신, 그리고 복수, 무엇보다 애잔한 서브남주의 등장까지 나무랄데 없는 수작입니다. 김혜린님의 다른 작품들, 특히 비천무도 모으려고 합니다. 작가님의 월드를 구성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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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그림 그리기 쉽다! 라는 생각이 드는 책 재잘재잘 이야기 손그림과 워크북은 마치 그림그리기 치트키같다. 사실 나는 어렸을 적부터 그림엔 영 소질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교직에 입문하고 소질없는 이 분야를 좀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으로 화방에서 수채화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오잉? 보이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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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 서양풍 시대물이 대세였는데요. 김혜린님 역시 그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프랑스 혁명을 다른 면에서 조명한 테르미도르도 있었구요. 이 작품 역시 혁명과 민주화에 대한 김혜린님의 생각을 잘 엿볼수 있는 작품입니다. 물론 프랑스 혁명을 소재로 한 것은 아니구요. 가상의 나라인 보드니아를 무대로 주인공인 왕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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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김혜린 작가님 작품 아니랄까봐 주인공 취급이 엄청나게 시궁창입니다. <베르사유의 장미>가 오스칼을 통해 프랑스 혁명의 이상과 낭만을 그려냈다면, 테르미도르는 테르미도르 반동으로 인해 저물어버린 혁명 의 어둡고 치열한 이면을 조명합니다. 정치적 이권 다툼과 반목, 민중들의 분노를 여실히 그려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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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준 작품이 김혜린의 비천무였다. 그 이후 신일숙의 아르미안의 네딸들과 리니지까지 읽고 나니, 순정이 멜로와 신파가 다가 아니고, 역사와 환타지를 넘나드는 완성도가 매우 높은 작품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그러다가 여말선초를 다룬 김혜린의 인월을 읽게 되었다. 왜구가 전국적으로 패악을 떨치던 시절, 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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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결말이 오네요 음모로인해 혁명군 내부 분열등 위기가 다시옵니다. 유리핀과 에델라이드에게 다시 고난이 찾아오고 읽는 내내 이들이 비극적운명을 맞을까바 상당히 조마조마 했습니다. 다행히 이들에게 함께하며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어 좋았습니다. 이들이 정의를 찾게 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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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라이드는 궁을 떠나 유리핀의 곁으로 가기로 마음먹고 유리핀과 재회하게 됩니다. 유리핀과 에델라이드는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고 비극적이고 엇갈리기만 했던 이들 인연의 결실을 맞이합니다. 비요른도 복수하였지만 복수의 끝은 달콤하기보다는 씁쓸하기만 하네요. 유리핀 이외의 여러 주변인물들의 사연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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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에서 이야기는 하이라이트로 흘러갑니다. 광적으로 변해가는 왕은 왕위계승자가 죽자 유리핀에게 증오의 화살을 돌리고 왕비는 음모를 꾸미고 귀족들은 나라가 망해가는 혼란속에서도 권력과 이익을 위해 더욱 날뜁니다. 민중의 뜻을 폭력으로 짓밝은 왕실과 귀족들의 사이는 점점 벌어지고 에델라이드는 이런 모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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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핀은 감옥에서 나오게되고 민중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게 됩니다. 시민혁명이 거세지고 유리핀 또한 민중의 편에서서 열심히 싸웁니다. 그 결과 민중이 승리하고 왕은 어쩔수없이 국민의회를 만들게 되지요. 이런 소용돌이 속에서도 세력다툼은 여전하고 왕위계승자들을 없애려는 음모속에서 에델라이드의 남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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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귀족이자 제독과 민중의 요구 사이에서 갈등하던 유리핀은 민중의 곁에 서기로 결심하고 다시 귀족에서 반연자가 됩니다. 그래서 감옥에 잡혀가고 예전같은 고초를 다시 겪게됩니다 에델라이드는 자신의 남편에게 유리핀을 살려달라며 애원하지만 남편 또한 자신에게 마음한자락 내어주지않고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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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죽으면서 유리핀의 신분을 복귀할것을 유언으로 남기고 유리핀이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고 새로운 왕에게 죽은 부하들의 명예도 회복시켜 줄것을 부탁합니다. 드디어 에델라이드와 유리핀의 안타까운 재회가 이루어지지만 닿을수있는 지척에있으면서도 닿을수 없는 상황이 더 비극적이네요. 나라는 정척 소용돌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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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전쟁에 휩싸이지만 해군의 전력이 예전같지 않고 유리핀의 빈자리를 느낍니다. 유리핀은 자신이 반역자로 몰고간 것이 나라가 아니라 부패한 사람들이라 여기고 나라를 위해 몰래 전쟁을 돕습니다. 왕은 자신의 자리를 탐내는 동생에 의해 죽음의 위기에 처해있고 유리핀이 살아있음을 알고있었고 다시 신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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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는 자신의 여동생인 에델라이드가 일편단심 사랑한 유리핀을 죽음으로 몰고가 여동생을 불행하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에델라이드를 브리가 백작과 결혼시킬라고 명합니다. 에델은 브리가백작에게 마음을 줄수없고 유리핀은 괴로워하고 브리가 백작은 돌려받을수 없는 사랑에 애닯아합니다. 황제는 여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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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 간 유리핀. 같이 갖힌 죄수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고 이 죄수들은 각자 안타까운 사연을 갖고있습니다. 여기서도 유리핀은 이들을 하나로 모아 탈옥이라는 희망을 주고 죄수들을 통솔하게 됩니다. 화라는 유리핀을 감옥에 보내놓고도 그를 독살하려하지만 실패하고 나라는 점점 안좋은 방향으로 변화합니다. 감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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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결백하게 해군함장으로서 살아온 유리핀은 각종 공을 세웠으나 시기 질투한 귀족들과 선황제가 죽고 그 뒤를 이은 새황제의 음모로 반역의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 고문을 당합니다. 재판까지 받지만 누명은 풀리지않고 태형100대와 반역자의 낙인 A 를 몸에 새기고 절대살아나오기 힘든 감옥으로 보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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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올리게하는 명작이죠. 김혜린님의 데뷔작이기도 하구요 그림체는 베르사이유의 장미나 올훼스의 창같은 풍이네요. 사실 그리 제취향은 아니지만 김혜린님의 스토리텔링은 언제나 좋습니다. 1권은 등장인물의 설명과 배경등의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황제의 외조카이자 명문가의 아들이며 아름다운외모 능력등 다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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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함께 돌려가며 읽았던 불의검 거의 30년이 흘러 지금 읽어도 스토리며 최고입니다. 절판이었는데 이렇게 이북으로 볼수있다니 너무 좋네요. 괜히 명작이라 부르는게 아닐겁니다.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조연들 하나하나 다 사연이있고 캐릭터들이 살아있고 악역 또한 공감가게 그려놓아서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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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김혜린작가님 불의검, 비천무, 북해의 별 그리고 그 외 작품들 보면서 감정이입해서 가슴 졸이고 아파했던 기억이 나네요. 작가님이 새로이 연재하고 있는 인월을 접하고 연재중이라 한번에 읽을까 하는 생각으로 매달 하나씩 구매할까 합니다. ㅎㅎ 어릴때 언제쯤 다음권이 나올까 맘 졸이던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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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 SF작품으로, 유난히 연재중단작이 많은 김혜린의 작품 중에서도 재연재 기미가 가장 희박한 작품이기도 하다. 다른 작품들은 다른 곳에서 재연재되거나 적어도 재연재 시도 정도는 있었는데, 유독 <아라크노아>만은 1990년대 초반 연재하다가 잡지가 폐간된 이후 재연재 소식이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두 권...
![[세트] 북해의 별 (전11권)](https://image.yes24.com/goods/11518994/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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