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천*유님의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1600년 넘게 사랑받아온 역사상 최고의 자서전(책 표지)
“고백록”을 읽고 난 직후의 느낌을 말한다면 :
코로나19로 인해서 참여하지 못했던 예배랑,
부족했던 기도를 한꺼번에 한 것 같음.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쓴 전도서라고 해도 될 것 같다.
1부터 9권까지는 과거의 죄를 고백하고 있지만,
10권은 뇌과학, 신경과학 이론에 가까운 내용을
11∼13권은 창조의 말씀, 시간의 철학, 창세기의 풀이를 통해 하나님의 위대함을 찬양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아우구스티누스의 수사학 능력이 돋보이는 기록물이다.
특히, 11∼13권에서는 지난번에 읽었던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을 읽는 것 같이
논리와 구성이 대단한 것 같다.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는 다른 표현)
아마도 신학대학에서나 수도원에서는 이 책이 필독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물론 나 같은 아웃사이더 크리스천에게도 매우 도움을 주는 메시지다. 하지만 성경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읽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저는 2010년 이후 성경책을 17번째 완독 중)
이 책은 나중에 반드시 다시 읽어야겠다. 최소한 2번 더! (최대?)
(1독: 2023.1.23.∼1.30)
49쪽 언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