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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앙코르 세계 테마기행 대륙별 12종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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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앙코르 세계 테마기행 대륙별 12종 시리즈

EBS교육방송 | 2018년 12월 12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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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앙코르 세계 테마기행 대륙별 12종 시리즈

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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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18년 12월 12일

관련분류

제품소개

DVD/ Blu-ray 구매시 참고 사항 안내드립니다.
※ 4K블루레이, 3D 블루레이 재생 관련 안내
1) 4K UHD 디스크는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이 필요하므로 4K전용 플레이어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플레이어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의 업데이트, 대용량 케이블 사용이 필수입니다.
2) 3D 블루레이는 전용 플레이어와 3D 지원 TV를 통해서만 재생 가능합니다.

※ 아웃케이스/구성품/포장 상태
1) 제작/배송 과정에서 경미한 아웃케이스 주름, 모서리 눌림 및 갈라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을 원하실 경우 미개봉 상태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2) 스틸북 케이스 제작 과정에서 기포 혹은 경미한 인쇄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렌티큘러 스틸북의 경우, 보호필름이 붙어 판매되기도 합니다. 보호필름 손상에 의한 교환/반품은 불가합니다.
4) 본품 보호를 위해 노란색의 카톤 박스로 재포장한 경우, 카톤박스 손상에 의한 교환/반품은 불가합니다.
5) 아웃케이스/구성품/포장 상태 불량에 의한 교환/반품 신청시 불량 확인을 위해 개봉 시의 동영상을 요청할 수 있으며, 동영상이 없는 경우 교환/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디스크 재생 불량
1) 기기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재생 불량 현상에 대해서는 반품/교환이 불가하니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된 DVD/BD 전용 기기에서 재생하실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2) 정전기와 먼지로 인해 재생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디스크를 마른 천으로 닦으시거나, DVD 클리너 등 전용 제품을 이용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3) 일부 PC 연결형 ODD의 경우 호환 상의 문제로 정상적인 디스크도 재생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독립형 전용 플레이어 사용을 권장드리며, ODD 사용으로 인한 재생 불량의 경우 교환 시에도 동일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디스크 외관 불량
디스크에 미세한 잔 흠집이 남아있거나 인쇄 면이 깨끗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상품의 불량이 아닙니다. 단, 재생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불량으로 인한 반품/교환이 가능합니다.

※ 교환/반품 안내
1) 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 요청 시에는 불량 확인을 위해 개봉 시의 동영상을 요청할 수 있으며, 동영상이 없는 경우 교환/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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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양 오인지, 오 구매, 변심 사유로의 반품은 제품 개봉 전에만 운임비 부담 후 처리 가능합니다.
3) 스틸북 한정판, 초회 한정판의 경우 제작 수량이 한정되어 있고, 택배 이동 과정에서의 손상이 발생하면, 재 판매가 어려우므로 신중한 구매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4) 한정판 상품의 변심, 오구매로 인한 반품은 회송된 상품의 상태 확인 후 진행이 가능합니다. 택배 이동 중 파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 포장을 부탁드립니다.

사양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줄거리




※ 본 영상은 웹 환경에 최적화 시킨 것으로 실제 구현되는 영상과 차이가 있습니다 ※



EBS 세계 역사문화체험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시공간 여행!

세계의 역사, 문화 유적, 자연유산과 문명사, 교육현장, 생활문화, 예술, 풍속 등 테마를 중심으로 세계를 이해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시대에 세계를 보는 넓은 안목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세계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 EBS 세계 테마기행 (유럽 1)

1. 박재동 화백의 야사스, 그리스
크고 작은 섬들이 지중해에 그림 같이 펼쳐진 신화의 땅 그리스. 최고의 신 제우스, 헤라, 포세이돈 등 12신이 살고 있다는 올림포스산에서부터 그리스 최대의 섬, 신의 축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크레타, 그리고 동화 속 마을 산토리니섬까지... 신화보다 더 매혹적인 이야기가 살아있는 나라 그리스로 떠나본다.

1) 공중의 도시, 메테오라
신화보다 더 찬란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숨어 있는 나라 그리스. 빼어난 절경 사이로 독특한 수도원이 자리 잡은 메테오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가장 크고 높은 메갈로 메테오라 수도원을 찾아가본다. 수도사의 유골이 안치돼 있는 납골당, 유물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신들의 보금자리인 올림포스 산을 올라본다.

2) 3천년 간의 여행, 아테네
제우스의 딸 아테나 여신의 이름을 딴, 신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도시 아테네.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의 전형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유적지 아크로폴리스에서 프로필레아, 파르테논 신전,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을 둘러보고 금빛 찬란한 도시 미케네에서 에피다우로스 원형극장, 미케네 왕궁터를 찾아가본다. 세계 역사와 문명, 예술의 모태가 되었던 화려하고 위대한 아테네 모습을 만나본다.

3) 제우스의 축복, 크레타
신화 속의 제우스 탄생지로 알려진 그리스 최남단에 위치한 최대의 섬 크레타에서 크레타 문명을 대표하는 크노소스 궁전을 찾아 미궁으로 불리는 이 궁전의 명성을 느껴본다. 또 올리브 농장을 찾아 올리브 추수를 함께하며 크레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껴보고, 그리스가 낳은 세계적인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 묘지를 찾아 니코스와 조르바의 자유로운 영혼을 만나본다.

4) 하얀 섬, 산토리니 이야기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하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섬, 산토리니. 화산의 흔적 레드 비치를 지나 산토리니의 꼭대기 마을, 동화 같은 이아마을과 피라마을을 만나본다. 하얀 집, 파랗고 둥근 지붕들이 동화 속 풍경을 만들어내는 산토리니는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는 매력이 있다. 그 매력이 깃든 아름다운 산토리니의 풍경을 만나본다.


2. 알프스의 매혹, 스위스
유럽의 지붕 알프스를 거느리고 있는 아름다운 빙하의 나라 스위스. 척박한 땅에서 풍요로움을 일궈낸 강인한 사람들이 사는 곳, 스위스를 만나본다.

1) 알프스 빙하탐험
알프스 골짜기의 작은 마을 피쉬에서 헬리곱터를 타고 알프스에서 가장 크고 긴 알레치 빙하로 향한다. 세계 자연유산인 알레치 빙하의 수만 년 동안 형성된 태고의 풍경을 만나보고, 마터호른의 전망대에 올라 만년설에 뒤덮힌 빼어난 봉우리들의 위용을 느껴본다. 마지막으로 얼음 호텔에서의 특별한 경험까지... 알프스 빙하탐험의 여정을 떠나본다.

2) 잘 살고 잘 노는 법
알프스의 품속에서 자연을 놀이터 삼아 살아가는 스위스 사람들을 찾아가본다. 리더알프에서 호텔 경영자이자 빙하 파일럿인 퓌러씨를 만나 알레치 빙하까지의 비행을 함께해보고, 다채로운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니더릭켄바흐에서 롤란트 가족과 스노 슈즈 하이킹을 해본다.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잘 살고, 잘 노는 법을 알고 있는 사람들, 자연과 하나되는 스위스 사람들을 만나본다.

3) 생존의 비밀
척박한 알프스에서 일궈낸 풍요의 기적, 스위스의 현재를 만든 스위스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만나본다. 검소한 도시 프리부르에서 옛날 물건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는 봐스메르 박물관을 둘러보고, 오늘의 스위스를 있게 한 역사적인 도시 바젤로 향한다. 그곳에서 바젤의 독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중세의 길드가 다시 부활하는 행사 포겔그뤼프 축제를 함께 즐기며 오늘날 스위스가 누리는 풍요의 비결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4) 명사들이 사랑한 나라
독일 교육의 부적응자였던 아인슈타인은 스위스에서의 안정된 생활 속에서 그의 천재성을 꽃피웠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대문호 헤르만 헤세는 스위스의 도시 몬타뇰라를 사랑했으며, 로큰롤의 전설 '퀸'의 프레디 머큐리는 몽트뢰엔에서 말년까지의 삶을 보냈다. 세계적인 명사들이 사랑한 나라, 그리고 그들을 따뜻하게 품어주었던 스위스. 스위스와 사랑을 나눈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본다.


3. 유럽의 고도, 아일랜드
식민지배와 굶주림의 슬픈 역사,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배출한 뮤지션들의 천국, 많은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탄생시킨 문학의 나라, 그리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과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나라, 다양한 모습을 가진 아일랜드를 만나본다.

1) 아이리시 음악의 고향, 골웨이
아일랜드의 비공식 문화 수도, 서쪽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항구 도시 골웨이. 음악을 연주하는 버스커들과 자작시를 읽는 시인, 화가들로 가득한 예술의 거리를 만나보고, 아이리시 플루트를 연주하던 존 맥케나 축제가 열리는 드럼키란으로 향한다. 존 맥케나의 추모 미사와 그의 묘비와 생가에서 연주를 하는 사람들을 보며 오랫동안 존경을 받는 전통 음악가와 그를 기리는 마을 사람들을 통해 감동을 느껴본다.

2) 아일랜드(Ireland)의 아일랜드(Island), 애런제도
유럽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모허 절벽에서 자연이 만든 위대한 조각품을 만나보고, 옛 아일랜드의 문화가 남아있는 애런제도로 향한다. 아일랜드 고유어인 게일어를 사용하며 척박한 땅을 일구고 전통을 지켜온 애런제도의 사람들과 자신들의 뿌리를 찾아 전국에서 찾아온 청소년들을 만나본다. 아일랜드에서 가장 척박한 땅, 그러나 이제는 아일랜드 전통 문화의 메카가 된 애런제도를 찾아가본다.

3) 더블린 사람들
문학과 음악의 도시 더블린. 아마추어 음악가들을 위한 무대 오픈 마이크에서 뮤지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 율리시즈의 주인공 블룸의 하루를 따라가는 블룸스데이 축제를 함께해본다. 또 유럽 최초의 작가 박물관 '더블린 작가 박물관'에서 아일랜드 출신 작가들의 자필 원고와 초판본, 생전에 사용했던 물건들을 살펴보고, 예이츠의 시 '이니스프리의 호도' 배경지인 슬라이고에서 예이츠의 흔적을 따라가 본다.

4) 타이타닉 그리고 감자
실제 타이타닉호가 마지막으로 출항했던 코브항과 타이타닉 박물관을 찾아가 타이타닉의 진짜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어서 1840년대 말 감자 마름병으로 수많은 이민자들이 발생한 대기근의 흔적을 따라가며 진짜 아일랜드의 모습을 만나보고, 아픈 역사를 기억하려는 아일랜드 사람들의 노력을 엿본다.


4.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
푸른 숲과 맑은 호수, 서정적이며 낭만이 가득한 나라 핀란드. 한여름에도 산타가 살고 있는 신비의 산타마을, 전통의 향기를 그대로 간직한 고도시 투르쿠, 북유럽의 파란빛 여름과 백야의 낭만을 즐기는 사람들, 때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한 박자 느린 삶을 꿈꾸게 하는 곳, 핀란드를 만나본다.

1)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로바니에미
북극권이 지나는 경계선에 위치한 라플란드 지방의 관문 로바니에미. 산타클로스에 대한 꿈이 현실이 되는 산타클로스 마을에서 산타를 직접 만나는 기회와 로바니에미의 명물 허스키를 키우는 농장에서 개썰매를 타보는 기회를 가져본다. 또 로바니에미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 올라 북유럽 여행의 백미, 백야의 신비롭고 낭만적인 풍경을 감상한다. 1년 365일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 로바니에미로 떠나본다.

2) 북극의 땅, 라플란드
깨끗한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곳, 라플란드. 오로지 자연에서 얻은 것들로 공예품을 만드는 이레네 부부를 만나보고, 사미족 축제현장을 함께 해보며 라플란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엿본다. 또 녹음이 푸르른 자작나무 숲 속에서 대자연과 함께하는 독특한 사우나 체험을 해본다.

3) 올드 앤드 뉴, 투르쿠
기나긴 역사적 시련 속에서 전통을 그대로 간직한 투르쿠. 투르쿠 성을 둘러보며 그 안에 담겨 있는 수백 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전통과 문화를 적절히 즐기는 투르쿠 사람들의 기지를 느낄 수 있는 '팝'을 둘러본다. 또 지지 않는 태양이 내뿜는 에너지, 백야를 즐기는 사람들의 축제와 눅시오 국립공원에서 한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소박한 즐거움을 느껴본다.

4) 발트 해의 아가씨, 헬싱키
현대 건축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알바 알토의 건축물을 둘러보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디자인 등을 감상하며 현대 디자인의 강국으로 꼽히는 핀란드의 디자인에 대해 알아본다. 또 예술가의 마을 피스카스에서 유리공예와 대장간에서의 경험, 그리고 핀란드 아이들의 캠프 생활을 체험해보며 핀란드 사람들의 예술 정신은 자연에서 비롯됐음을 깨닫는다.


5. 오스트리아, 칸타빌레
오스트리아는 예로부터 동·서 유럽의 가교역할을 했던 교통의 요충지이자 찬란한 왕조문화를 꽃피웠던 중세의 문화수도이다. 중세부터 이어져 오는 풍부한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알프스 산맥이 감싸고 푸른 도나우강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유산을 가진 축복의 나라.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낳은 문화의 중심지 오스트리아를 만나본다.

1) 알프스를 닮은 사람들, 인스브루크
알프스에 둘러싸여 있는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도시 인스브루크. 알프스의 산줄기를 따라 산행을 하며 알프스의 낭만적이고 소박한 정취를 느껴보고, 에델바이스 은공방과 전통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군돌프 가족 등을 통해 자연을 부르고 자연을 노래하는 알프스를 꼭 닮은 사람들을 만나본다.

2) 소금성 위에 핀 꽃, 잘츠부르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호수마을 할슈타트를 지나, 하늘이 내린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를 찾아가는 여정을 떠나본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을 할슈타트에서 소금을 캐기 시작한 역사가 850년이나 된 소금광산을 찾아가보고 문화 예술의 도시 잘츠부르크를 찾아 모차르트의 흔적을 소중하게 품고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3) 음악이 전설이 되다, 빈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음악가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곳.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요한 슈트라우스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조우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의 고장 빈. 빈 소년합창단의 공연이 있는 미사와 중앙묘지, 베토벤 하우스, 국립오페라극장, 호프부르크 왕궁에서 오스트리아 대통령과의 만남까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고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열려있는 곳, 빈을 만나본다.

4)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오스트리아 사람들의 삶과 함께 흘러온 도우나강을 따라 오스트리아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본다. 도나우강을 따라 도착한 도시, 린츠에서 히틀러가 남긴 아픈 역사의 흔적을 찾아보고, 오스트리아의 명과 린처토르테를 만들어본다. 또 전설이 깃든 고성이 남아있는 중세마을 뒤른슈타인에서 오스트리아의 또 다른 과거와 마주해본다.



### EBS 세계 테마기행 (유럽 2)

1. 이탈리아 문명기행
나라 자체가 하나의 예술이라 불릴 정도로 고대와 중세의 찬란한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이탈리아. 이탈리아가 만든, 이탈리아를 만든 경이롭고 아름다운 문화유산 속에는 신화와 역사, 그리고 위대한 영웅들의 이야기가 숨 쉬고 있다. 자부심 강한 땅, 그 자부심만큼이나 눈부신 문명의 흔적이 남아있는 이탈리아를 만나본다.

1) 로마 제국, 위대한 탄생
작은 도시국가에서 시작한 로마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세 개의 대륙에 걸쳐 대제국을 건설했다. 고대 로마의 맞수였던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의 흔적과 세계를 지배했던 로마 제국의 번영을 들여다보고, 로마 제국의 화려함과 영광을 간직하고 있는 유적들을 만나본다.

2) 찬란한 유산, 시에나와 피렌체
이탈리아 역사상 로마 제국 시대만큼이나 화려했던 시기가 르네상스 시대이다. 중세의 멋과 향기가 가득한 도시 시에나와 르네상스의 꽃이라 불리는 예술의 도시 피렌체, 그리고 천재적인 예술가들과 그들을 후원했던 메디치 가문이 꽃피운 르네상스의 문화를 만나본다.

3) 지중해의 심장, 시칠리아
시칠리아는 지중해 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예로부터 지중해 패권을 장악하고자 했던 수많은 세력이 거쳐 간 곳이다. 아름다운 절벽 도시 타오르미나, 소금 산지로 유명한 트라파니, 시칠리아의 중심도시 팔레르모를 둘러보며 역사의 부침 속에서 켜켜이 쌓인 독특한 문화를 만나본다.

4) 비바! 이탈리아
로마 제국 붕괴 후, 이탈리아는 15세기 만에 통일을 이뤘다. 이탈리아 통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국민적 영웅 가리발디와 이탈리아의 통일을 노래한 국민 작곡가 베르디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대역사를 이룩한 영웅들의 희생이 깃든 이탈리아의 숨결을 만나본다.


2. 터키, 숨겨진 옛 도시를 걷다
동서양의 문명이 교차하는 살아있는 박물관 터키. 오랫동안 터키는 형제의 나라로 불리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곳이지만, 화려한 이스탄불을 벗어나면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오래전 문명을 간직한 숨겨진 옛 도시에서 그만큼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사람들이 역사의 일부가 되어 살아가고 있는 터키를 만나본다.

1) 문명의 시원을 찾아서, 하산케이프
일만 년 전의 문명을 간직한 도시, 고고학 유산이 가득한 하산케이프와 실크로드의 거점이자 고대 문명의 도시 마르딘에서 자신들만의 방식을 고집스레 지켜온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수천 년의 시간이 흐른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는 옛 문명의 흔적을 만나본다.

2) 순수의 땅, 반
호수의 도시 반에서 쿠르드족 삶의 방식이 그대로 엿보이는 가축 시장 모습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터키 최대의 호수이자 쿠르드족 사람들이 신성한 곳으로 믿고 있는 반 호수와 인근 마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터키의 순박하고 토속적인 모습을 만나본다.

3) 천 년 베일을 벗다, 레벤트 협곡
말라티아는 살구의 고장이자 고대 삶의 흔적이 남아있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이곳에서 살구 시장을 찾아가 이 지역의 자랑거리를 엿보고, 시간이 만들어 놓은 거대한 작품 레벤트 협곡의 모습과 위대한 역사의 땅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4) 흑해를 건너 차이를 만나다
터키의 홍차 차이는 모든 터키 사람들의 삶에 함께한다. 오늘날 차의 고장이라 불리는 리제에서 차이와 흑해의 명물 멸칫과 생선인 함시를 맛보고, 차 생산 농가에서 리제 차이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흑해와 접해있는 도시 트라브존에서 절벽에 매달린 쉬멜라 수도원을 만나본다.


3. 낭만 독일, 바이에른
'독일 위에 바이에른이 있다.'고 말할 정도로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사람들과 독일의 어느 지역보다도 풍요로운 자연을 품은 바이에른. 알프스의 절경이 펼쳐지고, 로마 문화의 향수를 담고 있으며 최첨단의 속도와 오래된 것의 품격이 공존하는 곳, 맥주 한잔으로 어울려 사는 법을 배우는 바이에른에서 또 다른 독일을 만나본다.

1) 로마인의 길, 로맨틱가도
퓌센에서 뷔르츠부르크까지 400km에 달하는 길, 로맨틱가도는 그 옛날 로마인들의 통상로였다. 낭만적인 풍경과 고대 로마인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로맨틱가도를 따라 고대 로마인들의 숨결과 독일의 역사, 문화와 예술을 만나본다.

2) 어울림의 미학, 맥주
바이에른에서 맥주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수단이다. 단순히 취하려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소통하기 위해 마시는 맥주,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독일 맥주 맛의 비밀과 맥주 축제를 들여다보고, 독일의 소도시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히는 로텐부르크를 만나본다.

3) 동화 속의 풍경, 노이슈반슈타인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인 집안이었던 벨저가의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에서 중세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루트비히 2세의 걸작인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헤렌킴제 성을 통해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환상적인 모습과 루트비히 2세의 흔적을 만나본다.

4) 달린다, 고로 존재한다
자동차의 역사가 시작된 독일에서도 바이에른은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가 된 곳이다. 독일 최초의 증기기관차에서부터 시대별 자동차와 엔진 달린 마차까지 살펴보며 독일 자동차의 매력을 들여다보고,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어 자동차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4. 정열 속으로, 스페인 남부기행
무한한 열정으로 피어난 땅, 거대한 대양이 감싸 안은 스페인 남부지방. 중세 시대 때 신대륙을 개척하며 찬란한 황금기를 꽃피운 곳이자 자연의 축복을 받은 아름다운 곳이다. 스페인에서도 다양한 문명이 얼기설기 놓여있고, 인간이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자연의 조각품들로 발 내딛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스페인 남부를 만나본다.

1) 안달루시아의 꽃, 세비야
안달루시아 세비야는 기나긴 역사 위에 무수히 피어난 예술과 문화의 도시이다. 문명이 지나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세비야 대성당, 소박한 무대 위에서 위대한 집시음악이 펼쳐지는 플라멩코 공연, 마을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카니발을 통해 스페인의 정열을 만나본다.

2) 안달루시아, 대자연에 안기다
안달루시아는 문화와 역사가 풍부한 곳일 뿐 아니라 다채로운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석회암 바위가 장관을 이루는 자연공원, 유럽의 최남단 해변, 산허리를 파서 만든 동굴집으로 유명한 과딕스, 그리고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설산 시에라네바다를 만나본다.

3) 태양의 해변, 코스타 델 솔을 따라서
자연의 축복이 가득한 코스타 델 솔은 지중해 곁을 따라 이어지는 해변이다. 스페인의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프리힐리아나, 유럽의 발코니라고 불리는 네르하, 피카소의 고장 말라가, 스페인 속의 영국령 지브롤터까지 눈부신 코스타 델 솔을 따라 그 위에 점점이 박힌 마을들을 만나본다.

4) 라만차, 돈키호테의 길을 걷다
거대한 자연의 섭리를 품은 도냐나 국립공원과 붉은 강이 흐르는 이색적인 풍광의 리오틴토를 둘러본다. 그리고 소설 돈키호테의 등장인물인 둘시네아 공주가 살았던 엘 토보소와 절벽 위에 세워진 중세 시대 요새인 쿠엥카 등 라만차의 기사 돈키호테의 모험 길을 따라 그 흔적을 만나본다.


5. 유럽 속 작은 거인, 베네룩스 3국
셋보다 하나일 때 강렬한 색과 매력을 발산하는 베네룩스 3국. 흔히 풍차의 나라로 알려졌지만 불모의 땅을 옥토로 뒤바꾼 강인한 사람들의 개척지 네덜란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해 살아가는 낙원의 땅 벨기에, 중세 유럽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룩셈부르크까지 닮은 듯 다른 삼색의 매력을 보여주는 베네룩스 3국을 만나본다.

1) 네덜란드, 낮은 땅의 기적
국토의 30%가 바다보다 낮아 침수가 반복되는 땅에서 네덜란드인들은 넘치는 바다와 맞서야 했다. 네덜란드의 명물이자 개척의 역사를 만들어온 풍차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튤립, 그리고 매년 벌어지는 네덜란드 최대의 축제 퀸즈데이 현장을 만나본다.

2) 벨기에, 아르덴의 오래된 친구들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국경이 뒤섞인 채로 공존하는 마을을 거쳐 서유럽의 교차로인 벨기에로 향한다. 그곳에서 벨기에 전통방식의 승마 새우잡이 모습과 벨기에인들의 생생한 삶이 흐르는 아르덴 숲 속에서 숲을 사랑하고 말과 함께 호흡하며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3) 룩셈부르크, 천 년의 시간 여행
벨기에에서 예로부터 요새가 발달한 마을과 종교를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성혈의 행렬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유럽 내에서 작지만 강한 나라로 통하는 룩셈부르크로 향해 전통방식을 고수하는 와인 창고와 뛰어난 경치를 뽐내는 오래된 마을을 만나본다.

4) 물의 나라 대지의 선물, 네덜란드
중세 시대의 풍경이 잘 보존된 룩셈부르크 비안덴을 거쳐 네덜란드로 향한다. 그곳에서 중세 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치즈 시장을 들여다보고, 집과 배의 기능을 두루 갖춘 하우스 보트와 네덜란드 전통 나막신 클롬펀을 통해 물의 나라 네덜란드의 매력을 만나본다.



### EBS 세계 테마기행 (아메리카 1)

1. 신대륙의 유혹, 캘리포니아
미국에서 3번째로 큰 캘리포니아주는 대한민국의 4배에 달하는 광활한 땅을 품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레드우드 국립공원과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비롯한 국립·주립공원이 300여 개나 되는 풍요롭고 경이로운 대자연의 땅, 캘리포니아를 만나본다.

1) 지구별의 신비, 데스밸리
북미대륙에서 가장 낮고, 가장 뜨거운 땅 데스밸리. 가늠도 되지 않는 세월이 쌓여서 만들어진 풍경 자브리스키 포인트, 화산폭발로 인한 화학변화로 토양의 색상이 다양하게 이루어진 산 예술가의 팔레트, 바닷물이 말라 광활한 소금밭이 펼쳐지는 배드 워터 분지와 악마의 골프장, 수증기가 폭발하여 만들어진 우베헤베 분화구, 폭우기간 동안만 일시적으로 얕은 호수가 생성되는 레이스트랙 플라야, 바람이 만든 모래언덕 등 지구의 신비를 하나로 품은 데스밸리를 만나본다.

2) 야생천국의 비밀, 샤스타
야생동물의 천국이라 불리는 샤스타는 야생동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야생생태계의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사냥과 낚시를 통해 넘치는 것은 빼고 모자라는 것은 채우는 미국의 효율적인 사고방식을 경험해본다.

3) 최고란 이름의 세 가지 보물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캘리포니아에서 지상 최고라 불리는 대자연의 보물을 찾아가본다. 세계에서 석화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고염도의 알칼리성 호수 모노호수와 세상에서 가장 큰 화강암 바위 엘 캐피탄을 품고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를 품고 있는 레드우드 국립공원을 둘러보며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느껴본다.

4) 영화가 머무는 풍경
17년 연속 세계인들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 샌프란시스코. 이곳에서 야생물개와 바다사자가 서식하는 부두 피어 39와 샌프란시스코만의 불가능한 조건 속에 탄생되어 미국 토목학회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금문교, 중죄수들을 수감했던 감옥으로 현재는 관광명소가 된 앨커트래즈섬, 와인 영화로 유명해진 산타바바라 등 영화 속에 등장하여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된 곳들을 찾아가본다.


2. 웅대한 대지, 알래스카
웅대한 대지라는 뜻의 인디언 말 '알리에스카'에서 유래한 이름 알래스카.
웅대한 영토 위에 펼쳐진 끝이 보이지 않는 엄청난 규모의 빙하와 지구의 풍경이 아닌 듯 높이 솟은 산, 그 위를 덮은 계절을 초월한 만년설, 북극의 광활한 툰드라와 그곳에 생존하는 북극동물 등, 태고의 신비로움과 대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알래스카로 떠나본다.

1) 알래스카의 관문, 앵커리지
북극을 오가는 항공 교통의 요지이자 드넓은 알래스카 대륙의 관문 앵커리지에서 주말시장을 통해 앵커리지 사람들의 일상적인 풍경을, 세계 최대의 수상비행장인 후드호수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광활한 알래스카의 자연을 만나본다. 또 이땅에서 오랜 세월 정착해 살아온 원주민들의 생활과 역사를 들여다본다.

2) 지구 최후의 비경, 스워드
지구 최후의 비경을 품고 있는 곳 스워드. 이곳 알래스카 바다에서 연어 낚시를 경험하고, 배와 경비행기를 이용하여 해달, 퍼핀, 가마우지, 바다사자, 흰머리 독수리, 흑곰 등 스워드의 생명과 자연을 만나본다. 또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육지 빙하 마타누스카 빙하 트레킹을 통해 빙하를 더 가깝게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본다.

3) 위대한 대자연, 드날리
알래스카를 가장 알래스카답게 하는 땅, 순수 대자연을 간직한 드날리. 빙하 물이 흐르는 드날리강에서 온몸으로 래프팅을 즐기고, 북미 최고봉인 매킨리산을 주봉으로 하는 알래스카 내의 국립공원 드날리 국립공원에서 무스, 알래스카 뇌조, 붉은여우, 회색곰 등의 야생동물을 만나본다. 또 빙하와 태고의 눈으로 뒤덮인 매킨리산과 계곡 등 원시 미지의 풍경을 마주하며 경이로움을 느껴본다.

4) 엘도라도 페어뱅크스
알래스카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땅, 황금의 도시 페어뱅크스에서 골드러시 시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엘도라도 금광 체험을 해보고, 맑고 깨끗한 대자연 한가운데에 자리한 치나온천을 온천 그 이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현장을 만나본다. 또 신비한 빛의 향연, 환상적인 오로라의 모습도 감상해본다.


3. 미국남부기행
미국인들에게 '남부 스타일'로 통용되는 남부의 생활방식과 가치관을 찾아 떠난 기행! 식민지 시대의 오래된 유럽풍 건물과 개척시대의 생활이 엿보이는 시골 농장, 재즈와 블루스, 컨트리와 로큰롤까지, 미국 대중음악의 뿌리가 잉태된 곳, 훼손되지 않은 신대륙의 대자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땅과 그곳에서 자신들의 삶의 방식과 전통을 고집스럽게 지켜가고 있는 사람들까지... 루이지애나, 테네시, 조지아에서 미국인들이 말하는 '남부 스타일'을 만나본다.

1) 재즈의 고향, 뉴올리언스
누구나 함께 음악을 즐길 준비가 되어 있는 재즈의 고향 뉴올리언스. 뉴올리언스 역사의 중심에 있는 프렌치 쿼터의 거리와 재즈 클럽에서 재즈 공연을 감상하고, 마디그라축제의 거리퍼레이드 준비 과정을 엿본다. 또 뉴올리언스 저지대에 남아있는 2005년 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한 수해의 상흔들과 매년 수해를 겪으면서도 이 도시를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의 삶의 애환을 들어본다.

2) 시간이 멈춘 땅, 조지아
남부의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 서배너를 둘러보며 남북전쟁 전후의 도시 모습을 엿보고, 남부가 보존하고 있는 자연유산을 찾아 오커퍼노키 습지를 찾아간다. 숲과 섬, 호수로 이루어진 국립 야생보호구역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채서섬에서 소박했던 개척시대의 삶을 살펴본다.

3) 멤피스, 위대한 유산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가 가수로 데뷔하고 마지막까지 살았던 멤피스는 그를 사랑하고 추억하는 팬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이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영광과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집을 둘러보며 천부적 스타의 일생을 돌아보고, 톰 소여의 공원에 있는 나무 위 오두막집에서 남부의 정서를 느껴본다. 또 멤피스 블루스의 중심 빌 스트리트에서 미국 흑인들의 슬픔과 고뇌, 인생이 깃든 선율을 감상해본다.

4) 전통과 변화, 남부의 자부심
거대한 돔 형태의 바위 스톤 마운틴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절경을 감상하고, 스위트 오번의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생가를 찾아가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가 생을 바쳐 지키고자 했던 인간의 가치를 되새겨 본다. 또 북부의 생태계와 남부의 생태계가 만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의 보고, 그레이트스모키산맥 국립공원의 모습을 만나본다.


4. 남미 대륙의 꽃, 아르헨티나
남미 대륙의 최남단까지 뻗어있는 세계에서 8번째로 큰 나라 아르헨티나. 만년설을 이고 있는 안데스 산맥, 지구의 비경을 담고 있는 바람의 땅 파타고니아에 이르기까지... 대자연의 신비로 가득 찬 땅, 아르헨티나를 만나본다.

1) 남미의 하얀 거인, 페리토 모레노 빙하
파타고니아 지방이 낳은 보물 페리토 모레노 빙하를 만나본다. 로스빙하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빙하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3만 년 전에 생성된 빙하로 대부분의 빙하가 급속히 줄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팽창하고 있는 빙하이다. 빙하 트레킹을 통해 거대한 빙하의 위용을 더 가까이에서 느껴보고, 빙하가 형성되기 이전의 태고적 비밀을 푸는 땅 칼라파테에서 수천만 년에 걸친 땅의 역사를 곳곳에서 만나본다.

2) 세상 끝의 비경, 우수아이아
아르헨티나의 땅 끝 마을이자, 세상의 끝인 우수아이아. 세계 최남단의 항구도시에서 바다를 지키며 살아가는 어부와 함께 대게잡이를 해보고, 자연상태에서 서식하는 희귀 동·식물들을 볼 수 있는 비글해협 투어를 해본다. 또 티에라델푸에고 지역의 생태계 연구에 평생을 바친 나탈리 여사까지 만나보며 세상 끝의 비경 우수아이아를 느껴본다.

3) 눈과 바람의 땅, 세로토레
파타고니아 특유의 풍경과 빙하를 만날 수 있는 세로토레 트레킹을 해본다. 거센 바람과 험한 길을 지나 빙벽 등반까지 해보는 12시간의 트레킹을 통해 눈부시게 빛나는 푸른 빙하 등 파타고니아가 잉태한 또 하나의 보물을 만나본다.

4) 아르헨티나 두 얼굴의 야누스
경제·문화적으로 화려한 꽃을 피웠지만 암흑 같았던 핏빛 역사가 흐르기도 하는 땅,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의 두 얼굴이 극명히 대조되는 곳인 역사묘역 리콜레타와 학살의 역사를 품고 흐르는 라플라타강을 둘러보고, 인디오들이 명맥을 이어가는 지역 살타와 후후이에서 넓게 펼쳐진 소금평야와 자연만큼이나 순박하고 순수한 사람들의 삶을 만나본다.


5. 대자연의 걸작, 베네수엘라
차베스 대통령과 석유, 미인의 나라로 알려진 베네수엘라의 진정한 매력은 경이로운 태고의 원시 대자연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인 앙헬폭포와 태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로라이마 테푸이, 중남미에서 3번째로 큰 오리노코강,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량의 2/3를 담당하는 마라카이보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베네수엘라의 또 다른 얼굴을 만나본다.

1) 시간이 멈춘 소우주, 앙헬폭포
지구상의 절대 비경 중 하나인 세계 최고의 앙헬폭포를 찾아가본다. 그 길에서 카나이마 라군의 아름다운 폭포들과 카라오강을 따라 오르면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테푸이(테이블 마운틴)들이 만들어내는 비경, 그리고 그 경이로운 대자연 안에서 살아온 토착 원주민 페몬족의 삶을 만나보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앙헬폭포를 통해 자연의 위대함을 온몸으로 느껴본다.

2) 신들의 정원, 로라이마
오랜 세월 태양과 바람과 비만이 머물며 대자연이 빚어낸 태고의 신비, 로라이마를 만나본다. 깎아지른 듯 솟아 오른 테이블 모양의 신비로운 테푸이가 100여 개 이상 존재하는 기아나 고지에는 테푸이들의 제왕으로 불리는 최고봉, 로라이마가 있다. 그곳에서 손톱만한 검은 개구리, 식충식물 등의 지구상의 진화의 틀에서 벗어난 동·식물들과 기기묘묘한 바위들, 크리스털로 뒤덮인 크리스털 계곡 등 자연의 위대함을 만나본다.

3) 원시의 삶, 오리노코 델타
남미의 3대 강이자 베네수엘라의 젖줄인 오리노코강 하류, 오리노코 델타에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터득한 와라우족이 살고 있다. 육식성 어류 피라니아를 주요 식량 자원으로 삼고 굼벵이, 개미와 같은 곤충들을 영양보충제와 치료제로 사용하며 강과 정글에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얻는 와라우족의 원시의 삶을 만나본다.

4) 혁명의 땅
혁명의 땅, 베네수엘라의 오늘을 만나본다. 석유 매장량이 세계 6위인 베네수엘라의 석유 생산 중심지, 마라카이보. 일반 가정집에서도 석유가 나올 만큼 많은 석유가 나오는 마라카이보의 광경과 빈민층에게 무상의료, 무상교육 등을 제공하는 차베스의 핵심 정책 '볼리바르 혁명'이 시행되고 있는 현장을 만나본다.



### EBS 세계 테마기행 (아메리카 2)

1. 미국 서부 지질학기행
오랫동안 미국에서 미개척지로 남아있었던 서부. 그래서 이곳은 원시의 자연을 잘 간직하고 있다. 지구의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는 땅과 길들지 않은 야생이 어우러지는 곳, 그리고 태고의 신비를 품은 극한의 땅까지 미국 서부는 지질학자들의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웅대한 협곡에서 황량한 사막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지형들이 펼쳐지는 미국 서부를 만나본다.

1) 협곡의 역사, 캐니언랜즈
다양한 지형의 전시장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캐니언랜즈 국립공원에는 협곡의 다채로운 풍경들이 펼쳐져 있다. 오랜 세월 강물과 바람의 침식작용이 만들어낸 깊은 협곡과 붉은 사암이 깎여 형성된 기묘한 모양의 바위산을 통해 지구의 역사가 오롯이 새겨진 캐니언랜즈의 진면목을 만나본다.

2) 화산이 빚은 예술, 옐로스톤
화산 폭발로 탄생한 옐로스톤은 화산 지형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곳이다. 지상 최대의 자연 분수 쇼 올드페이스풀 간헐천, 석회암과 온천수가 만든 계단식 폭포 맘모스 핫 스프링스 등 옐로스톤의 상징과도 같은 곳들을 통해 지구의 역동적인 숨결과 자연의 경이를 만나본다.

3) 사막의 꽃, 애리조나
애리조나는 삭막하고 메마른 땅이지만 생명이 꽃처럼 피어있는 곳이다. 애리조나의 독특한 풍경을 담고 있는 캐니언 호수, 사와로 선인장이 지천으로 펼쳐진 사와로 국립공원, 서부 개척 시대의 거친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툼스톤을 통해 황량함 속의 거친 아름다움을 만나본다.

4) 불덩이 땅, 데스밸리
죽음의 계곡이란 뜻의 데스밸리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황량하고 메마른 땅이지만, 그 황량함이 아름다움으로 반전되는 곳이다. 해수면보다 낮은 곳에 펼쳐지는 소금 호수 배드워터, 데스밸리에서 가장 신비로운 장소로 꼽히는 레이스트랙 플라야 등을 통해 흥미로운 풍경을 만나본다.


2. 세인트로렌스 강을 따라, 캐나다
강대한 생명력을 지닌 세인트로렌스 강이 만들어낸 비경과 그것을 중심으로 인간의 삶이 이어져 온 캐나다. 끝을 가늠할 수 없는 강의 무한함을 통해 인간은 공존의 지혜를 배우고 자신들만의 문명을 탄생시켰다. 수백, 수천 년 강과 호흡해온 오랜 시간의 흔적들이 위대한 유산으로 살아 숨 쉬는 땅, 세인트로렌스 강을 따라 캐나다를 만나본다.

1) 땅끝 반도, 가스페지
세인트로렌스 강과 대서양이 만나는 땅끝 반도, 가스페지는 프랑스의 탐험가가 발견한 역사적인 곳이다. 퀘벡 시티 부근의 몽모랑시폭포를 감상하고, 가스페지의 상징적인 곳 페르세 록과 북방 가넷의 서식지, 그리고 황금어장을 이루는 가스페지의 바다를 만나본다.

2) 퀘벡, 최초의 사람들
캐나다는 강을 따라온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뿌리를 인정하며 사는 나라이다. 캐나다 원주민이 사는 인디언 마을, 프랑스 출신 농민들이 개척한 섬, 그리고 캐나다 이민의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킨 태양의 서커스를 통해 캐나다에 숨겨진 오래된 이야기를 만나본다.

3) 인간과 자연의 공존, 몬트리올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몬트리올은 세인트로렌스 강이 유일하게 거센 급류를 만드는 구간에 자리하고 있다. 거센 급류를 타고 즐기는 수상레저, 뮤직 파티, 모자이크 컬처,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통해 강이 만든 풍요로운 환경에서 현재를 즐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4) 강의 축복, 나이아가라
캐나다와 미국 국경에 자리한 북아메리카 제1의 폭포 나이아가라는 지구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곳이다. 인간을 압도하는 엄청난 규모의 살아있는 자연을 마주해보고, 강 위에 1,800여 개의 섬들이 떠 있는 천 섬의 풍경과 물이 만들어낸 자연의 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3. 태양의 전설, 멕시코
문명의 지층이 켜켜이 내려앉은 일곱 빛깔 문화의 나라 멕시코. 강렬한 태양을 머금고, 태평양과 대서양을 두 품에 안은 채 아메리카 대륙의 중앙에 자리한 멕시코는 무한한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아왔다. 신대륙으로 발견되기 이전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변함없는 모습의 자연과 태양의 후손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 멕시코를 만나본다.

1) 캘리포니아 반도
자연의 비경을 품은 세계적인 휴양지, 땅끝의 땅이라 불리는 로스 카보스를 들여다본다. 그리고 유네스코가 지정한 고래와 철새, 야생동물의 보호지구에서 따뜻한 남쪽을 향해 만여 킬로미터를 내려온 회색 고래를 마주하고, 캘리포니아 반도의 풍요로운 자연환경과 그곳의 사람들을 만나본다.

2) 선인장 사막, 소노라
북미에서 가장 뜨거운 소노라 사막은 천의 얼굴을 가진 곳이다. 소노라 사막 내에 펼쳐져 있는 모래 언덕과 화산의 흔적을 통해 원시의 비경을 마주하고, 뜨겁고 척박한 사막에 기적처럼 살아가는 선인장과 강인한 생명력으로 사막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세리족을 만나본다.

3) 대자연의 선물, 코퍼 캐년
구릿빛을 띠는 코퍼 캐년은 세계에서 가장 깊고 넓은 협곡이다. 산과 구름의 경계가 사라지고, 인간이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미로와도 같은 협곡의 장엄한 모습과 이곳에서 자연과 하나 되어 자신들만의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원주민들을 만나본다.

4) 태양의 후예, 토토낙
고즈넉한 역사 도시 파판틀라는 토토낙 문명의 본고장이다. 토토낙 사람들이 풍요의 신에게 올리는 기우제였던 하늘에서 추는 전설의 춤 볼라도레스 공연과 그 맥을 잇고 있는 예술학교를 들여다보며, 아메리카 대륙에서 꽃피운 고대 문명에 대한 그들의 자긍심을 만나본다.


4. 와일드 브라질
남미의 맏형이라 불릴 만큼 남미에서도 가장 넓은 땅, 동서남북으로 거대한 자연을 품은 브라질. 전 세계 탐험가와 트레킹족을 부르는 미개척지이자 신비의 땅인 브라질은 남아메리카의 야생 낙원이다. 300년간의 식민통치 기간에도 자신들의 문화를 굳건히 지킨 곳, 축구와 삼바, 아마존 외에도 매력이 가득한 브라질을 만나본다.

1) 미지의 신비, 고원과 보니투
브라질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리는 아파라두스 다 세하 국립공원에서 협곡이 마치 병풍처럼 펼쳐진 고원의 모습을 마주한다. 그리고 세계에서도 얼마 남지 않은 미개척지 중 한 곳인 보니투에서 밀림과 동굴을 통해 거대한 자연이 품은 미지의 아름다움을 만나본다.

2) 야생의 낙원, 판타날
남미 중앙에 드넓게 자리 잡은 야생의 낙원 판타날은 세계 최대의 습지이다. 건기와 우기, 정반대의 삶이 있어 더욱 매혹적인 이곳에서 판타날의 주인인 카이만 악어와 판타날의 제왕 재규어, 그리고 야생의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을 통해 인간과 동물이 함께 생존해가는 야생의 낙원을 만나본다.

3) 브라질 카우보이, 가우슈
그 옛날 유럽 이민자들이 브라질 남부에 정착했고, 그들은 대평원에서 소를 키우며 사는 목동 가우슈가 되었다. 브라질에서도 조금 색다른 브라질을 만날 수 있는 남부에서 가우슈 축제와 로데오 경기를 들여다보고, 가우슈 명문가를 통해 아버지에서 아들로 이어지는 전통을 만나본다.

4) 거대한 물, 파라나와 이구아수
남미에서 두 번째로 긴 강, 파라나는 전 세계 낚시꾼들의 성지이자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다. 대륙을 가르며 흐르는 파라나의 거대한 물줄기와 파라나가 품은 축복을 만끽하며 사는 사람들, 그리고 남미 최대의 폭포 이구아수의 거대하고 장엄한 장관을 만나본다.


5. 남미의 심장, 볼리비아
잉카 문명의 꽃이자 안데스가 관통하는 비밀스러운 나라 볼리비아. 스페인의 지배를 받기 전 잉카 제국의 영광이 살아 있는 볼리비아는 대자연이 뿜어내는 웅장함과 거칠지만 아름다운 태초의 신비로움이 가득한 곳이다. 하늘 아래 가장 가까운 땅에 뿌리내린 채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강인한 사람들이 있는 곳, 끊임없는 자연의 태동이 느껴지는 볼리비아를 만나본다.

1) 소금 사막을 걷다, 우유니
먼 옛날 바다였다가 호수가 되고 그 호수가 마침내 광활한 소금 사막이 되었다는 우유니는 지구 상 어디에도 없을 것 같은 자연의 신비가 끝없이 펼쳐지는 곳이다. 우유니 소금 사막과 더불어 화산지대 솔데 마냐나와 붉은 호수 라구나 콜로라다를 통해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을 만나본다.

2) 대지의 예술, 토로토로
볼리비아의 심장이라 불리는 도시 코차밤바에서 세계 최대의 그리스도상을 마주한다. 그리고 안데스의 축복인 야마와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순수한 사람들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공룡 발자국 화석과 협곡 등 다양한 지질적 특성을 지닌 토로토로 국립공원을 만나본다.

3) 죽음의 길, 천상의 호수
아찔한 위험이 따르는 융가스 도로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죽음의 길로 불린다. 그 길이 있는 협곡 사이를 줄 하나에 의지한 채 오가는 사람들과 고대 잉카인들이 시원으로 여겼던 티티카카 호수 위에 갈대로 인공섬을 만들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생존을 지켜낸 강인한 삶을 만나본다.

4) 안데스 고원에 안긴 도시, 라파스
볼리비아의 가장 낮은 땅 산타크루스에서 억압과 감시 대신 자율과 희망으로 가득 찬 교도소와 아마존의 원시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공원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공중도시로 불리는 라파스에서 달의 계곡이라 불리는 지형의 경이로움을 마주하고 인디오 전통의 삶을 만나본다.



### EBS 세계 테마기행 (아시아 1)

1. 영혼의 땅, 인도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곳,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곳으로 한 번 중독되면 빠져나올 수 없는 신비한 마력을 가진 인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인 만큼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가 보는 열악한 환경을 지상 최고의 축복으로 여기고 살아가는 그들만의 행복을 엿본다.

1) 마하라나 왕조의 낭만, 우다이푸르
마하라나 왕조만의 문화가 생활 속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곳, 문화와 낭만의 도시 우다이푸르에서 이곳 왕자를 만나 마하라나 왕조와 그 영향을 받은 문화의 도시 우다이푸르에 관해 들어본다.

2) 마지막 샹그릴라를 찾아서
마지막 샹그릴라를 찾아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고개, 탕랑라를 넘는다. 험한 고개를 수없이 넘고 언제 무너져 내릴지 모르는 바윗덩어리와 고소증세를 이겨가며 마지막 샹그릴라 '레'를 향한 여정을 이어간다.

3) 순수의 땅, 라다크 사람들
척박한 히말라야 설산에서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주어진 생 또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라다크 사람들의 순수한 영혼을 만나본다.

4) 삶과 죽음의 용광로, 바라나시
500km를 걸어 와서라도 맛보고 싶은 성수, 갠지스 강이 흐르는 곳 바라나시. 삶과 죽음이 공존하고 죽음이 바로 곁에 있어서 삶이 더 치열해지는 곳, 바라나시로 떠나본다.


2. 박영훈 감독의 인도네시아 기행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섬과 가장 많은 화산을 품은 나라, 신이 내린 축복의 섬 자바와 발리 그리고 망자의 땅 따나 또라자가 있는 섬들의 천국 인도네시아! 불과 화산의 나라이자 자신들의 종교와 전통을 고수하며 죽음까지도 축제로 만드는 사람들이 영화 같은 삶의 파노라마를 펼친다.

1) 불과 인간의 땅, 화산을 찾아서
불의 신이 살고 있다는 브로모 화산을 찾아가 거대한 브로모의 심장 분화구의 모습과 브로모 화산의 백미라는 일출의 모습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장엄함을 느껴본다.

2) 자바의 세 가지 보물
인구의 60%가 사는 인도네시아의 심장 자바섬의 보물을 찾는 것은 곧 인도네시아의 보물을 발견하는 일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코피루왁, 천 년의 전통 바틱, 가장 아름다운 보물인 이들의 천진난만한 영혼을 발견한다.

3) 신에게 바치는 선물, 발리
인도양의 보석이자 낙원의 또 다른 이름 발리를 향해간다.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힌두교를 신봉하는 그들의 독특한 신앙에서 진짜 발리의 모습을 찾아본다.

4) 망자의 땅, 따나 또라자
인도네시아의 여러 섬 중에서 4번째로 큰 술라웨시 섬에는 가장 독특한 문화를 지닌 따나 또라자가 있다.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진귀한 이들의 삶 속에서 이들의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3. 김태용 감독의 베트남 종단 1,800km
전쟁, 라이따이한 등 근현대사의 흔적들로만 알려진 베트남. 그러나 깊숙이 들여다보면 북부에서 남부까지 각 도시가 저마다의 풍경과 다채로운 색채를 가지고 있고 독특한 맛과 멋이 넘치는 삶을 발견할 수 있다. 베트남의 자연과 그 속에서 성실하고 치열하게 삶을 꾸려 가는 사람들은 어떤 색깔인지 알아본다.

1) 메콩델타, 물 위의 사람들
비옥한 축복의 땅 메콩델타에서 가장 유명한 까이랑 수상시장을 찾아 그들의 생활 모습을 들여다본다.

2) 사파 가는 길
베트남 대부분의 소수민족은 고산지대에서 자신들만의 언어와 문화 속에 고립되어 살아왔다. 그 대표적인 곳인 사파를 찾아 그들이 지켜온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이 이제 색다른 관광자원이 되어 각광받는 지금, 세상과의 소통은 베트남 소수민족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 알아본다.

3) 호이안, 500년 코스모폴리스
500년 전 국제도시로 명성을 떨쳤던 호이안. 500년 역사와 고풍스러운 멋이 여행자들을 위해 늘 준비된 곳, 관광객을 위한 맞춤 도시 같은 호이안만의 매력을 만나본다.

4) 베트남의 초상
베트남 사람들의 시선과 그들의 희로애락을 통해 바라본 베트남의 초상, 그 깊은 시선을 따라가 본다.


4. 맛의 대륙, 중국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요리로 세계 요리의 선두주자를 달리는 중국. 왜 유독 중국은 음식 문화가 발달한 것일까? 그리고 수많은 중국 요리 중, 특히 중국인들을 사로잡은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중국 4대 요리의 지존인 광둥요리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북경의 대표 음식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의 중국을 만나본다.

1) 광둥의 보석, 딤섬
세계인이 즐겨 먹는 중국 요리 중 으뜸인 딤섬. 딤섬의 요람인 광둥에서는 어디서나 값싸고 푸짐한 딤섬을 만날 수 있다. 광둥인들에게 일상 그 자체이면서 동시에 특별한 의미인 딤섬의 문화를 체험과 함께 만나본다.

2) 광둥요리의 지존, 해선
다양한 조리방법으로 갖가지 요리로 변신한 물고기 정식을 만나보고 광둥식 생선회는 물론, 바닷가재, 악어, 물방개, 바다 벌레까지 물에서 나는 모든 것을 눈앞에서 직접 골라 먹는 해선요리를 통해 광둥인들의 음식에 대한 열정을 느껴본다.

3) 황제의 요리, 베이징 카오야
독특한 비법으로 화덕에서 구워내 윤기가 흐르는 껍질을 최고로 치는 베이징 카오야. 58위안짜리 서민 베이징 카오야에서 500위안짜리 최고급 베이징 카오야를 통해 본 또 다른 중국의 모습을 만나본다.

4) 대륙의 건강식, 훠궈
훠궈는 웰빙 바람과 함께 떠오른 대중 요리로 한약 재료를 팔팔 끓인 육수에 얇게 썬 고기와 야채를 살짝 데쳐 먹는 중국식 샤브샤브이다. 훠궈의 어떤 맛이 13억 중국인들을 매료시켰는지, 몸이 건강해지는 훠궈를 만나본다.


5. 일본 4현 4색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나라 일본. 4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진 일본열도는 47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현은 저마다의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겨울의 정취가 가득한 설국 나가노현에서 세계유산의 고장 와카야마현, 그리고 푸르른 대자연이 유혹하는 미야자키현과 첨단산업과 전통이 공존하는 장인의 고향 아이치현까지... 발 딛는 곳마다 색다른 나라, 일본으로 떠나본다.

1) 설국(雪國), 나가노현
일본의 알프스라 불릴 정도로 산새가 수려하고 적설량이 많은 나가노현. 멋진 설경을 보여주는 눈의 고장 나가노에서 일본의 겨울을 느껴본다.

2) 세계유산의 고장, 와카야마현
곳곳이 세계유산으로 가득 차 있는 곳, 와카야마현에서 유서 깊은 순례길의 여정을 따라가 본다.

3) 자연의 축복, 미야자키현
우리나라 제주도와 비슷한 규슈 섬 최남단의 미야자키현에서 푸른 자연과 따뜻한 기후만큼 정겹고 따스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4) 장인의 고향, 아이치현
일본 중앙부 태평양 연안에 있는 아이치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수 세기 동안 이어온 역사가 살아있는 곳 아이치현을 만나본다.



### EBS 세계 테마기행 (아시아 2)

1. 봄이 시작되는 곳, 중국 광둥·홍콩
중국 남방문화의 자존심을 간직한 광둥. 그리고 아시아의 유럽 홍콩. 지난 100년 중국 역사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를 주도했던 광둥과 역사적 배경 덕분에 동서양의 문화가 결합한 독특한 매력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을 불러모으는 홍콩은 대항해 시대 유럽인들이 바닷길을 따라 도착하게 된 곳이다. 봄이 한 발 먼저 도착한 중국 남방에 자리한 광둥과 홍콩을 만나본다.

1) 홍콩의 새해맞이
중국인들에게 춘절은 중추절과 함께 가장 큰 명절로, 춘절이 되기 약 보름 전부터 홍콩 전역에서는 새해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홍콩 최대의 꽃 시장과 홍콩 최대의 도교 사원, 그리고 평범한 가정집을 통해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홍콩의 새해맞이 풍경을 만나본다.

2) 남방문화의 자존심, 포산
광둥은 중국 개혁, 개방의 교두보이면서 중국의 중원과는 또 다른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간직한 곳이다. 2,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 자오칭에서 천하절경을 감상하고, 남방문화의 중심지 포산에서 상업으로 이룬 부를 바탕으로 화려하게 꽃피운 중국 남방문화의 진수를 만나본다.

3) 화교들의 고향, 카이핑
광둥은 전 세계 화교들의 고향이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많은 사람이 바다를 통해 세계로 나아갔고, 또 바다를 통해 다양한 물산이 광둥에 들어왔다. 중국 남방 해산물의 보고인 산터우와 독특한 역사성을 자랑하는 카이핑에서 전통을 간직한 사람들과 화교들의 흔적을 만나본다.

4) 붉은 노을빛, 단샤산
중원과 광둥을 잇는 광둥의 관문 사오관에는 단하 지형의 명승지인 단샤산이 있다. 수백 개의 적색 절벽이 이룬 단샤산의 절경을 감상하고,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야오족의 삶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중국의 유대인으로 불리는 하카인들이 예로부터 일궈온 삶의 터전을 만나본다.


2. 거대한 역사를 품은 섬, 타이완
아시아의 보물섬이라 불리는 타이완. 오랜 기간 화산과 지진 활동으로 만들어진 태평양의 섬나라 타이완은 원주민들의 삶과 수많은 이주자의 삶이 만나 독특한 신앙과 문화를 형성하며 다채로운 빛깔을 뽐내는 곳이다. 오랜 역사가 빚은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삶에 깃든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곳, 또 하나의 중국 역사를 간직한 타이완을 만나본다.

1) 자연과 인간이 빚은 위대한 세계유산
타이베이의 랜드마크이자 타이완의 자부심인 타이베이 101빌딩, 대자연의 비경을 자랑하는 타이루거협곡, 그리고 전통의 가치를 세계적인 축제로 이어온 천등 축제, 고대 중국의 보물과 미술품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국립고궁박물원을 통해 세계적인 유산들을 만나본다.

2) 자연의 만찬, 루카이족을 찾아서
오랜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도시 타이난을 둘러보고, 타이완 원주민 중 하나인 루카이족이 모여 사는 마을로 향한다. 산 깊은 곳에서 조상 대대로 이어온 전통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루카이족의 소박하고 꾸밈없는 삶과 자연의 재료로 차린 산속의 만찬을 만나본다.

3) 신의 나들이, 다자전란궁
바다를 다스리는 여신인 마조를 모신 전통 깊은 사원 다자전란궁에서 타이완의 대표적인 전통신앙을 엿본다. 그리고 근심을 잊게 해준다는 숲 망우삼림, 거대한 산들이 겹겹이 펼쳐진 허환산 고산지대, 젊은 작가들의 작품과 골목이 어우러져 독특한 문화거리로 탄생한 달동네를 만나본다.

4) 평화의 섬, 진먼다오
시간과 장소, 날씨에 따라 호수의 빛깔이 달라진다는 타이완 최대의 호수 르웨탄의 풍경을 감상하고, 금광 시대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진과스를 들여다본다. 그리고 중국과 타이완의 관계를 상징하는 지역인 진먼다오에서 전쟁의 상처를 딛고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3. 몽골 대륙횡단열차 기행
광활한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초원의 나라 몽골. 많은 이들에게 칭기즈칸의 나라로 기억되는 몽골은 넓은 면적만큼이나 무궁무진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 발 딛는 곳마다 색다른 모습과 풍경을 만날 수 있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들의 소박한 일상이 있는 곳, 중국과 러시아를 잇는 대륙횡단열차를 타고 순수한 영혼의 땅 몽골을 만나본다.

1) 순수한 영혼의 땅, 셀렝게
기암괴석과 숲, 초원과 강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테를지 국립공원을 들여다보고, 셀렝게 지역의 수흐바타르로 향해 몽골과 러시아의 국경지대를 둘러본다. 그리고 몽골의 3대 불교사원 중 하나의 사원에서 열리는 특별한 축제 풍경과 계절에 따라 초원을 이동하는 유목민의 삶을 만나본다.

2) 몽골의 푸른 진주, 홉스굴
몽골의 북서부에 자리한 홉스굴 호수는 몽골인들에게 어머니의 바다로 불리는 곳이다. 홉스굴의 넓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순록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얻는 차탄족과 매년 여름에 열리는 몽골의 전통 축제인 나담 축제를 통해 홉스굴 사람들의 삶을 만나본다.

3) 위대한 야생의 땅
몽골의 북부 다르하드는 강과 초원이 펼쳐내는 아름다운 대자연을 품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광활한 자연으로부터 행복을 얻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고비의 오아시스 사인샨드로 향해 기의 중심지로 유명한 곳이자 신비의 땅으로 불리는 샴발라를 만나본다.

4) 사막의 별, 고비
메마르고 척박한 땅에서도 사람들은 삶을 이어간다. 몽골의 어린아이들이 태어나 일정 나이가 되어 처음으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잔치를 들여다보고, 척박한 사막에서 가축을 기르는 가족과 농사를 짓는 사람들을 통해 척박하지만 풍요로움을 이루어 가는 삶을 만나본다.


4. 천상의 왕국을 찾아서, 부탄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가 품은 은둔의 왕국 부탄. 세상에서 가장 느리고 행복한 나라 부탄은 험준한 히말라야 산맥 사이사이에 자리하고 있어 작은 나라임에도 지역마다 다양한 문화가 꽃피운 곳이다. 개발과 발전을 추구하는 대신 전통과 자연을 선택한 순수한 사람들이 사는 곳, 땅보다 하늘이 가까운 천상의 왕국 부탄을 만나본다.

1) 미지의 땅, 메락으로 가는 길
외부인의 출입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 부탄 동부의 끝자락 메락은 문명과 가장 동떨어진 곳으로 여전히 미지의 땅이다. 변화무쌍한 기후에 맞서 고산 협곡을 헤치고 도착한 그곳에서 손길이 닿지 않은 광활한 초원과 그 자연을 닮아 순수하고 착한 사람들의 삶을 만나본다.

2) 황금 랑구르와 블랙 야크
살아있는 부탄의 야생은 생명의 낙원이 된다. 전 세계에 단 천여 마리만 남아있는 멸종 위기 동물인 황금 랑구르와 고산지대 사람들의 보물인 강인한 힘의 상징 블랙 야크의 모습을 마주하고,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고 자연에 맞춰가는 사람들의 삶을 만나본다.

3) 호랑이 사원의 전설
부탄 사람들에게 종교를 뛰어넘어 행복의 원천이라는 불교. 이 뿌리 깊은 불심에는 오래된 전설이 있다. 히말라야 배경 아래 욕심 없이 오늘을 사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부탄 최고의 불교 성지이자 전 세계 순례자들이 끊이지 않는 곳, 전설이 깃든 탁상사원을 만나본다.

4) 왕국의 축제, 팀푸 세츄
진귀한 원시 자연을 누리며 살아가는 유목민 가족의 삶을 들여다보고, 미래의 승려를 꿈꾸는 동자승들의 생활과 부탄의 수도 팀푸에서 주말 시장의 풍경을 엿본다. 그리고 가면극과 연극이 진행되는 부탄 내 최대의 축제, 팀푸 세츄 모습을 통해 부탄인들의 전통과 문화를 만나본다.


5. 히말라야의 얼굴, 네팔
하늘과 맞닿은 신들의 땅 네팔. 히말라야의 나라 네팔은 척박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고원의 사람들과 푸른 생명이 숨 쉬는 곳이다. 만년설로 뒤덮인 고봉과 아름다운 계곡, 그리고 고대왕국의 전설을 간직한 분지와 울창한 밀림까지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 곳, 현실이 고단해도 다음 세상을 기원하며 축복의 인사를 건네는 영혼의 땅 네팔을 만나본다.

1) 깨달음의 길, 묵티나트
1년에 한 번 열리는 타갈리족의 활쏘기 대회와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고원에서 살아가는 구룽족의 전통문화를 엿본다. 그리고 힌두교 2대 사원 중 하나로 꼽히는 묵티나트에서 현생의 업을 씻어내고 다음 세상에서 다시 태어나기 위해 간절한 소망과 기도를 올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2) 고대왕국의 도시, 카트만두
카트만두 계곡에 자리한 카트만두, 박타푸르, 파탄은 고대왕국의 전설이 살아있는 곳이다. 켜켜이 쌓인 시간이 마치 한순간인 듯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고대 도시들을 들여다보고, 뜨거운 예술혼을 간직한 왕국의 주인 네와르족 사람들의 삶을 통해 그들의 맛과 멋을 만나본다.

3) 랑탕 계곡의 사람들
히말라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짜기 랑탕 계곡. 그곳의 주인이라 불리는 타망족은 변방의 소수민족으로 티베트 고원의 전통과 문화를 이어받아 오랜 세월 자신들만의 언어와 고유한 풍습을 지키며 살고 있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빛나는 미소를 보내는 타망족의 삶을 만나본다.

4) 생명의 땅, 치트완
메마른 북부 고원과는 전혀 다른 짙푸른 녹음이 우거진 치트완은 울창한 수풀을 터전으로 수많은 야생동물과 인간이 평화로운 공존을 이어가는 곳이다. 이웃의 정이 느껴지는 치트완 정글 사람들의 삶을 엿보고, 아시아 최대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치트완 국립공원의 모습을 만나본다.



### EBS 세계 테마기행 (동남아시아 1)

1. 컬러풀, 말레이시아
아시아에서 가장 다양한 매력을 가진 나라 말레이시아. 세계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 시파단섬의 환상적인 수중세계, 1억 3천만 년 된 원시림 타만네가라,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말레이시아적인 이슬람 도시 코타바하루와 미지의 섬 퍼렌티안, 유럽과 이슬람 인도와 중국의 문화가 녹아있는 말레이시아의 숨은 아름다움을 만나본다.

1) 천국의 섬, 시파단
전 세계 수중 탐험가들에게 손꼽히는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 지상보다 아름다운 바닷속 시파단. 수천 마리의 물고기들이 군무를 펼치는 바라쿠다떼와 아름다운 산호초 등 3천여 종의 생물들이 사는 황홀한 바닷속 풍경을 만나보고, 해초 농사를 지으며 수상가옥에서 살아가는 바자우족의 삶과 축제를 통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 특유의 여유로움을 느껴본다.

2) 공존의 도시, 믈라카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믈라카. 해상 실크로드의 거점이었으며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등 서구 세력의 지배를 통해 유입된 유럽 문화가 남아있어 문화의 용광로라 불리는 곳이다. 믈라카에서 생겨난 독특한 문화인 바바뇨냐와 고원 휴양지 카메론하일랜즈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믈라카에서 오늘의 말레이시아를 발견해본다.

3)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림, 타만네가라
말레이시아 최고의 국립공원 타만네가라는 1억 3천만 년 된 원시림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림이다.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의 보고이자 태고의 신비가 가득한 타만네가라의 자연을 느껴보고, 정글 속에서 모든 것을 얻으며 살아가는 오랑 아슬리 부족과 문명사회로 나온 오랑 아슬리의 삶을 통해 원시 인류의 현재를 만나본다.

4) 전통 문화의 메카, 코타바하루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대표적인 이슬람 도시로 꼽히는 코타바하루는 말레이시아에서도 가장 말레이시아적인 도시이다. 보이는 것마다 눈길이 머무는 재래시장을 둘러보고 코코넛 농장을 찾아가 본다. 원숭이가 코코넛을 따는 모습과 말레이시아의 전통무예인 실랏, 전통공연인 그림자 인형극 와양꿀릿 공연에 이어 퍼렌티안의 바닷속 환상적인 풍경까지 만나본다.


2. 시인 김용택이 만난, 태국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나라, 태국. 카오산 로드, 방콕, 푸켓 등 유명한 관광지가 많은 태국이지만 사실 태국에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여행지들로 가득하다. 태국 속의 비밀낙원 수린군도와 세계를 놀라게 한 태국 음식의 고향 이산까지 태국의 새로운 모습들을 만나본다.

1) 바다의 숲, 맹그로브 나무 사이로
물속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신기한 맹그로브 나무는 바다를 정화시키고 갯벌을 풍요롭게 만든다. 타이만의 바다에서 맹그로브 숲에 기대어 살아가는 소박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태국에 숨겨진 비밀낙원, 수린군도로 향한다. 그곳에서 울창한 맹그로브 숲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과 그 안에서 자연인 듯 살아가는 모켄족을 만나본다.

2) 흐르는 강물처럼, 콰이강의 추억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태국과 미얀마를 연결하기 위해 만든 비밀철도와 콰이강의 다리를 통해 전쟁의 아픈 역사의 현장을 만나보고, 콰이강 상류에 댐이 건설되면서 생긴 호숫가 마을을 찾아가 본다. 그곳에서 열리는 법회를 함께 해보고 호수에 잠긴 마을의 흔적을 만나보는 등 강물처럼 흘러가는 여정을 떠나본다.

3) 태국의 三色(삼색) 보물
사람들의 변치 않는 믿음과 자부심으로 지켜온 태국의 삼색(三色) 보물을 찾아가 본다. 2천 년의 역사를 지닌 태국의 명품 천연 실크와 문화와 삶의 결정체라 불리는 태국 음식, 인구의 90% 이상이 불교를 믿는 태국 사람들의 부처를 향한 믿음까지... 태국의 전통과 문화를 상징하는 보물을 만나본다.

4) 태국 열전, 25시
한낮의 태양보다 더 뜨겁고 더 치열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태국 전역의 경주 소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 경기를 벌이는 '우월란'을 통해 무덥고 힘겨운 열대의 삶을 사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기차가 다니는 철로 양옆으로 장이 열리는 '위험한 시장'의 풍경을 만나본다. 또 꽃시장과 수산시장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태국 사람들을 통해 태국을 움직이는 역동적인 힘을 느껴본다.


3. 만화가 이우일, 캄보디아에 가다
킬링필드의 악몽과 앙코르 와트의 신비가 함께 하는 곳. 천 년의 비밀을 간직한 앙코르 유적지와 숨은 보석 같은 자연, 그리고 상처를 딛고 살아가는 캄보디아 사람들의 삶을 통해 오늘의 캄보디아를 만나본다.

1) 살아있는 신들의 도시, 앙코르
천 년의 비밀을 간직한 '앙코르 와트', 나무와 사원의 파괴와 공존을 보여주는 '타프롬' 앙코르에서 유일하게 산에 있는 사원 '프놈 바켕' 사면에 돌을 깎아 얼굴상을 만들어 놓은 '바이욘' 등 앙코르 유적지를 둘러보고 스님들의 출가 의식을 통해 살아있는 신의 도시, 앙코르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2) 몬둘키리, 원시 오지의 삶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현대문명과의 접촉이 없었던 몬둘키리에는 자신들의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살아가는 소수민족들이 있다. 하지만 최근 현대문명에 노출되는 산악마을이 하나씩 늘면서 그들의 삶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 마을의 풍년제와 코끼리를 타고 나선 마을 구경을 통해 태고의 원시림인 몬둘키리에서 또 다른 캄보디아를 발견해본다.

3) 상처와 희망, 킬링필드
캄보디아에 있는 각종 벌레튀김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거미튀김. 사람들이 거미를 잡아먹게 된 이면에는 캄보디아의 슬픈 역사가 있다. 킬링필드로 대표되는 캄보디아의 슬픈 상처. 똘 슬렝 박물관에서 캄보디아 혼돈의 현대사에 대해 알아보고, 앙코르의 도시 시엠립에 있는 지뢰 박물관을 찾아 상처를 딛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4) 크메르의 젖줄, 톤레사프
캄보디아인들의 성품과 똑 닮은 풍요의 호수, 톤레사프에서 물 위의 삶을 들여다본다. 톤레사프 호수는 캄보디아인들의 삶의 터전으로 이곳에서 잡히는 물고기는 캄보디아 어획량의 70%를 차지한다. 건기와 우기, 자연의 이치에 따라 삶의 방식도 변하는데 톤레사프 호수의 위쪽과 아래쪽에 위치한 두 도시를 통해 우기를 보내고 있는 톤레사프 사람들의 삶을 만나본다. 또 캄보디아의 전통적인 결혼식 모습과 모내기를 함께 해보며 캄보디아인들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4. 미소의 나라, 미얀마
인도차이나반도의 숨은 보석이라고 불리는 황금 불탑의 나라 미얀마. 소수 민족의 다양한 전통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그곳에는 때 묻지 않은 자연도 있다. 군사독재정권이 지배하는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순수함을 간직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신비로운 미소의 나라 미얀마를 만나본다.

1) 물 위의 삶, 인레 호수
고원지대에 위치한 미얀마 최대의 호수, 인레 호수. 배 없이 생활할 수 없는 이곳에서 발로 노를 젓는 독특한 문화를 가진 인따족을 만나본다. 수상시장과 수상가옥, 쭌묘라 불리는 물 위에 띄운 밭, 그리고 갈라 수상학교까지... 아름다운 인레 호수에 사는 인따족의 삶을 들여다본다.

2) 천 년 불탑의 도시, 바간
수천 개의 불탑이 장관을 이룬 천 년 고도 바간은 세계 3대 불교 성지로 꼽히는 곳이다. 바간에 있는 불탑 중 가장 아름답다는 아난다 불탑을 둘러보고 나가홀라잉 수도원에서 어린 승려들의 생활모습을 엿보며 미얀마의 영혼이라는 불교문화를 만나본다. 또 승려들의 탁발 공양을 통해 많이 가지지 않아도 행복한, 순수함과 불심 가득한 미얀마 사람들을 느껴본다.

3) 신들의 고향, 뽀빠산
미얀마 사람들의 토속신앙을 엿볼 수 있는 뽀빠산으로 향한다. 37명의 신령이 모셔진 미얀마 토속신앙의 본거지 뽀빠산은 낫신들의 고향이자 사람들의 안식처이다. 뽀빠산을 찾는 사람들과, 신령과 사람들을 이어주는 무속인, 신령과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을 통해 미얀마만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탄떼마을의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4) 절벽 위의 안식처, 짜익디오
해발 1,100m 절벽 위에 있는 황금바위 짜익디오 불탑을 찾아가 본다. 황금바위 꼭대기에 모셔져 있는 부처님의 머리카락 세 가닥이 황금바위를 지켜준다고 믿는 미얀마 사람들은 짜익디오를 신성하다고 여긴다. 미얀마 최고의 성지 짜익디오를 만나보고 롸이꼬산으로 향해 자연 그대로의 삶 속에서 맑은 영혼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파오족 사람들을 만나본다.


5. 사바이디, 라오스
마지막 남은 순수의 땅 라오스에는 꿈같은 풍경 속에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소박한 삶의 숨결이 느껴지는 그들만의 전통과 아물지 않은 전쟁의 기억, 그리고 가난과 싸우면서도 작은 행복을 발견할 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 곳, 순수의 땅 라오스를 만나본다.

1) 배낭여행자들의 천국, 방비엥
작은 시골 마을 반 파코에서 이색적인 논에서의 고기잡이 체험을 해보고, 손으로 빚어 놓은 듯한 풍경이 중국의 계림을 닮아 소(小)계림이라고도 불리는 방비엥에서 환상적인 카약 래프팅과 동굴 속의 신비한 비경을 볼 수 있는 동굴 트래킹, 번지점프보다 더 아찔한 스윙 점프를 경험해본다. 또 우연히 들른 결혼식에서 낯선 손님까지 반갑게 맞아주는 사람들의 넉넉한 인심까지 느껴본다.

2) 작은 부처들의 도시, 루앙 프라방
라오스의 전통 건축물과 많은 불교사원이 있는 도시 루앙 프라방에서 규모가 큰 탁발 행사를 함께 해보고, 10가지 계율을 지키며 수행하고 공부하는 소년 스님들의 솔직한 고백도 들어본다. 또 눈물 없이 춤과 노래로 가족과 망자를 위로하는 라오스식 장례를 통해 죽음까지도 삶으로 품어내는 지혜를 배워본다.

3) 평화를 노래하라, 폰사반
푸쿤에서는 부족 간의 화합을 위한 새해 잔치를, 대표적인 고산부족인 몽족 마을 반 푸숭에서는 흥겨운 전통놀이를 함께 해보며 다양한 부족의 색다른 문화와 삶을 엿본다. 또 폰사반의 항아리 평원에서 수천 년 신비에 숨겨진 라오스의 슬픈 역사를 알아보고, 가슴 아픈 비극을 더욱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는 학살의 현장을 찾아가 본다.

4) 그곳에는 사람이 산다, 싸야부리
때 묻지 않은 라오스의 오지 싸야부리에서 없는 게 없기로 유명한 시장의 풍경을 둘러보고 야생 다람쥐 요리를 맛본다. 이어서 라오스의 전통이었던 농사를 짓는 코끼리 대신 벌목현장에서 볼 수 있었던 코끼리와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우리 농촌을 닮은 한 마을에서 '카이'라는 이름의 물이끼 요리를 맛본다. 라오스의 깊은 곳에서 순수함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본다.



### EBS 세계 테마기행 (동남아시아 2)

1. 모험의 땅, 필리핀
약 7천여 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태평양의 섬나라 필리핀. 아열대에 자리하여 따뜻한 기후와 깨끗한 바다 덕에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알고 보면 곳곳에 스릴 넘치는 모험과 강렬하고 역동적인 자연환경이 숨겨져 있는 곳이다. 살아있는 원시 시대의 자연 탐험에서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마을의 일상까지, 모험이 가득한 필리핀을 만나본다.

1) 뜨거운 화산의 섬을 가다
1991년 발생한 피나투보산의 화산 폭발은 밀림을 황무지로 바꾸고 산꼭대기를 호수로 만들어버렸다. 살아있는 피나투보산에서 거대한 자연의 힘을 느껴보고, 사가다 지역의 명소인 수마깅 동굴을 찾아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어둠 속 동굴 탐험을 통해 원시 상태의 모습을 만나본다.

2) 검은 예수의 기적, 블랙 나사렛 축제
세계 7대 절경에 속할 만큼 아름다운 풍경으로 이름난 팍상한 폭포에서 뗏목체험과 작은 시골마을에서 정겨운 나무기차 체험을 해본다. 그리고 수백 년간 온갖 천재지변과 전쟁에도 꿋꿋이 살아남아 기적의 상징이 된 검은 예수상이 행진하는 블랙 나사렛 축제를 만나본다.

3) 태평양의 보물섬, 마스바테
세계에서 제일 작은 화산인 타알 화산에서 화산과 호수가 겹겹이 만들어낸 절경을 마주한다. 그리고 다이빙의 천국이라 불리는 아닐리오에서 황홀한 바닷속 풍경을 감상하고, 필리핀의 오지인 마스바테에서 작은 배를 타고 낚싯대를 이용해 참치를 잡는 현장을 만나본다.

4) 하늘과 맞닿은 불가사의, 라이스 테라스
2천 년 전 이푸가오족이 만든 라이스 테라스는 세계 8대 불가사의이자 세계 문화유산으로 이제는 이푸가오족의 유산을 넘어 필리핀의 자랑이다. 산비탈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라이스 테라스의 풍경과 순박한 사람들, 그리고 칸카나이족의 독특한 장례 풍습을 만나본다.


2. 공존의 힘, 스리랑카
남아시아 인도양에 자리한 인도양의 진주 스리랑카. 주어진 오늘에 감사할 줄 아는 스리랑카인들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고대로부터 전해져온 유구한 문화 위에 살고 있다. 종교와 언어가 달라도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며 함께 살아가고, 자연과도 어우러진 삶을 사는 사람들. 따로 또 같이 어우러지는 공존의 힘을 보여주는 스리랑카를 만나본다.

1) 축복의 바다, 인도양
푸르고 아름다운 인도양은 스리랑카 사람들의 삶에 가장 가까이 자리한 바다이다. 목숨을 걸고 살아내야 하는 고된 일상의 바다,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고 시련과 행복이 함께 하는 삶의 바다를 들여다보고, 자연 속에서 살아가고자 하는 스리랑카 사람들의 삶을 만나본다.

2) 열린 축제, 스리랑카의 설날
스리랑카는 4월에 새해를 맞이한다. 다른 듯 서로 닮아있는 불교와 힌두교의 설날 풍습을 들여다보고, 작고 소박하지만 웃음이 있는 설날 전통 행사를 엿본다. 그리고 산 정상에 발자국처럼 생긴 지형이 있어 스리랑카의 모든 종교인이 찾는 순례지, 스리 파다를 만나본다.

3) 낙원, 코끼리를 품다
스리랑카에서 코끼리는 부처님과 관련 있는 신성한 동물이라 믿는다. 도시와 밀림, 사원과 일반 가정집, 그리고 역사와 신화 속까지 깊이 자리하고 있는 코끼리의 모습과 코끼리와의 행복한 공존을 보여주는 사람들, 그리고 인도양의 뜨거운 열대가 준 선물을 만나본다.

4) 실론티의 꿈, 하푸탈레
스리랑카 차의 또 다른 아름은 실론이다. 홍차의 주 생산지인 스리랑카 중앙에는 산맥을 따라 푸른 차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실론티의 고향 하푸탈레에서 고원이 주는 선물인 홍차를 재배하는 사람들과 나무에서 나는 꿀인 귀뚤을 채취하는 사람을 만나 그들의 특별한 일상을 만나본다.


3. 강의 노래, 방글라데시
700여 개의 강줄기가 곳곳을 적시는 물의 나라 방글라데시. 주어진 삶 속에서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로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방글라데시는 우리의 옛 모습을 닮은 곳이다. 혼란 속에서도 질서를 만들어가는 역동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과 고된 작업에도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 곳, 강물을 따라 유유히 사람들의 삶이 흐르는 방글라데시를 만나본다.

1) 흐르는 강물처럼, 자무나 강
히말라야에서 발원한 브라마푸트라 강은 방글라데시에서 자무나 강이라 불리며 이곳 사람들의 삶의 젖줄이 되고 있다. 사람들의 활기찬 목소리와 오랜 세월의 흔적을 담고 있는 칠마리 시장 풍경과 자무나 강 변에서 강인한 생명력으로 삶을 이어오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2) 파드마 강의 선물
번영과 풍요의 강 파드마가 바다로 흘러들기까지 수많은 사람이 이 강에 기대어 살아간다.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많이 먹는 생선 힐사를 맛보고, 전통이 살아있는 비단의 고장 라지샤히, 파드마 강의 질 좋은 흙과 모래로 벽돌을 만드는 공장을 통해 강의 선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3) 다카에서 새해를 맞다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는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 중 하나다. 복잡하고 혼란스럽지만, 그들 나름의 평화와 질서가 공존하는 곳에서 인간미 넘치는 까우란 시장과 다카 최대의 선착장을 둘러보고, 화려하고 열정이 넘치는 새해맞이 현장을 만나본다.

4) 강이 빚은 야생의 자연, 순다르반스
방글라데시의 벵골만과 맞닿은 연안에는 세계 최대의 맹그로브숲인 순다르반스가 펼쳐져 있다. 악어와 원숭이 등 수많은 야생동물이 사는 순다르반스를 들여다보고, 수백 년 전통의 수달낚시와 양식장 새우잡이를 통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4. 본디아, 동티모르
인도네시아와 호주 사이 태평양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섬 동티모르. 작지만 강한 나라 동티모르는 자연과 더불어 살며 그 자연에서 얻은 지혜와 생명력으로 삶의 터전을 일구고, 오랜 식민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희망을 향해 달리는 평화의 땅이다. 빈곤의 고통을 겪고 있지만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한 동티모르를 만나본다.

1) 전설의 악어 섬
악어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동티모르에서는 사람들이 악어와 함께 생활하며 악어를 자신의 뿌리라 여기고 있다. 악어와 공존하며 살아가는 수아이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악어 섬의 또 다른 전설이 깃든 동티모르의 최고봉 라메라우산을 만나본다.

2) 고산의 향기, 커피와 뚜와사부
태평양 위에 떠 있는 섬나라지만 국토의 70% 이상이 산악지대로 이루어진 동티모르. 그 높고 깊은 산허리마다 진한 삶의 향기들이 배어 있다. 동티모르의 전통주 뚜와사부와 명품 원두로 불리는 아라비카종이 생산되는 곳을 찾아가 자연이 주는 선물과 고산의 향기를 만나본다.

3) 달리는 평화의 꿈
동티모르는 오랜 식민의 역사를 딛고 2002년 독립한 신생국가다. 동티모르 독립운동의 구심점이 됐던 마나뚜뚜, 식민의 흔적이 남아있는 리퀴샤, 국경도시 바투가데를 들여다보고, 오랜 아픔의 역사를 딛고 묵묵히 삶의 터전을 지키며 오늘의 평화를 일궈낸 사람들을 만나본다.

4) 아버지의 바다 어머니의 섬, 아따우로
남태평양의 숨은 보석, 아따우로에는 거친 파도와 싸우며 자신들의 터전을 지켜낸 이 땅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다. 평생 물질하며 생계를 꾸려온 어머니들이 사는 아다라마을과 타고난 바다 사냥꾼 아버지들이 사는 비켈리마에서 정이 넘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5. 골든트라이앵글을 가다
빛나는 역사,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인도차이나의 국경지대 골든트라이앵글. 메콩 강을 나누며 사는 나라 태국과 라오스, 미얀마가 만나는 골든트라이앵글은 한때 사금이 많이 나고 불상과 장식물이 온통 황금으로 빛나서 골든트라이앵글로 불렸다. 여전히 미지의 땅이자, 뜨거운 태양 아래 금빛을 두른 메콩 강의 삼각지, 골든트라이앵글을 만나본다.

1) 황금의 삼각지, 보케오
한때 골든트라이앵글에서 생산된 아편의 이동 경로였던 라오스의 보케오는 이제 숲과 숲 사이를 날아다니며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최고의 원시림이다.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케오의 진면목을 들여다보고, 메콩 강에 기대 사는 사람들의 욕심 내지 않는 삶을 만나본다.

2) 세상의 모든 행복, 로이끄라통
로이끄라통은 메콩 강을 끼고 있는 나라들이 가장 신성시하는 대명절이다. 태국의 치앙라이에서 바나나잎으로 만든 배를 강물에 띄워 보내며 복을 비는 축제 로이끄라통을 함께해보고, 태국에서 골든트라이앵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과 미얀마의 국경마을을 만나본다.

3) 루앙남타, 렌텐족을 만나다
라오스의 고산지대에는 산 곳곳마다 작은 부족이 마을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낯선 길에서 만난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소수민족 마을의 순박한 사람들을 마주하고, 세상과는 동떨어진 정글 깊숙한 곳에서 자신들만의 문화를 지키며 살아가는 렌텐족을 만나본다.

4) 남늠, 라오스를 품다
때 묻지 않은 순수와 자연을 품은 라오스의 방비엥은 여행자들의 천국이라 불린다. 방비엥에서 자연을 맘껏 느껴보고, 내륙의 나라 라오스에게 바다 같은 호수 남늠을 찾아가 바다처럼 넉넉한 호수에 기대어 풍요로움을 고스란히 누리고 있는 사람들과 남늠의 수려한 경관을 만나본다.



### EBS 세계 테마기행 (중동/아프리카 1)

1. 샬롬! 이스라엘
사막과 호수, 밀림과 폭포, 고원과 기암괴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곳. 종교의 나라 이스라엘에서 새로운 세상과 마주해보고, 알수록 빠져드는 이스라엘의 숨은 진주를 찾아본다.

1) 역사가 흐르는 사막, 네게브
이스라엘 영토의 60%를 차지하는 네게브사막! 수천 년 세월이 빚은 자연의 기적 유대광야와 협곡 깊숙이 숨겨진 보물 성조지 사원 등 이스라엘의 역사를 온몸으로 느껴본다.

2) 이스라엘의 생명수, 갈릴리
국민의 70%의 식수를 공급하고 황량한 이스라엘에서 수려한 자연경관까지 선사하며 오랜 세월 동안 여러 민족의 생계를 책임진 축복의 호수 갈릴리를 만나본다.

3) 사막의 계곡에서 홍해까지
사방이 온통 돌과 흙뿐인 레드캐니언을 찾아 자연의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조각품을 감상해보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홍해를 느껴본다.

4) 3천년의 고도(古都), 예루살렘
3천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 다른 종교 다른 민족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종교와 민족의 집합소인 예루살렘을 만나본다.


2. 중동의 붉은 꽃, 요르단
신의 계곡 와디 무지브부터 찬란한 고대도시 페트라, 그리고 붉은 사막 와디 럼에서 붉은 바다 아카바까지. 2천 년 전 왕의 대로를 따라간 중동의 붉은 꽃 요르단. 그 매혹의 숨결을 느끼는 여행을 떠나본다.

1) 신의 사막, 와디 럼
땅부터 하늘까지 보이는 것은 온통 붉은빛으로 천의 얼굴을 가진 신의 사막 와디 럼에서 보이는 것 외에 또 다른 이면의 모습을 발견해본다.

2) 사막의 오아시스
마인, 사해, 와디 무지브를 통해 인간이 연출하지 못하는 자연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한껏 느껴본다.

3) 찬란한 고대도시, 페트라
사막의 대상로를 지배하며 번영을 누렸던 사라진 카라반의 도시, 120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고대도시 페트라의 진면목을 만나본다.

4) 아랍 속 유럽
고대 유적 도시 제라쉬와 요르단에서 유일하게 해변을 끼고 있는 도시 아카바에서 아랍 속 유럽의 풍경을 만나본다.


3. 최종원의 아프리카 기행, 말리
니제르 강이 잉태한 땅, 서부 아프리카의 문화적 교차로에서 만난 황톳빛 찬란한 문명, 그리고 20여 개의 다양한 종족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공존의 땅 말리. 사헬 건축 양식의 금자탑으로 불리는 젠네 대사원을 비롯한 눈부신 세계문화유산과 자연, 니제르 강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독특한 문화를 고수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1) 모래로 뒤덮인 옛 황금도시
사막 교역의 중심지로서 명성이 자자했던 고대 황금도시 통북투를 찾아 먼 옛날 영화로웠던 흔적을 찾아본다.

2) 절벽에 꽃핀 두 개의 문명
1300년 무렵, 이곳에 정착해 세상과 단절된 채 독특한 전통문화를 고수하며 살아온 도곤족의 삶의 모습과 도곤족 이전에 절벽 경사면에 동굴을 파고 살았던 텔렘족이 남긴 유적들을 만나본다.

3) 니제르 강의 축복, 몹티
마실 것과 먹을 것을 제공하는 삶의 터전, 니제르 강가에 위치해 부와 문명을 꽃피웠던 말리왕국의 수상도시 몹티를 만나본다.

4) 진흙으로 빚은 문명, 젠네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진흙으로 세운 도시 젠네에서 말리만의 독특한 진흙 문명을 만나본다.


4. 심산, 무지개 나라 남아공을 가다
17세기 네덜란드인의 이주 이후 백인이 정착하면서 시작된 백인과 흑인 간 갈등의 역사가 함께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야생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나라에서 아픔을 딛고 찬란한 무지개의 나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그들만의 무언가를 찾아 떠나는 시간,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어떻게 공존하며 살아가는지 그 진수를 느껴본다.

1) 흑과 백, 공존의 도시 케이프타운
흑인 원주민들에게 아픈 식민지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어머니 도시로 불리는 케이프타운에서 흑인들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한다.

2) 남아공의 전설, 줄루족을 찾아서
다양한 민족이 다양한 색깔을 뿜어내는 나라. 이곳에서 여전히 자신들만의 전통을 지켜가며 살아가는 줄루족의 삶을 들여다본다.

3) 야생의 아프리카
때 묻지 않은 광활한 넓은 초원 지대가 낳은 자연의 산물,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 생명의 위대함이 펼쳐진 땅 야생의 아프리카를 만나본다.

4) 무지개 너머 자유를 노래하라
남아공을 무지개 나라로 만든 힘, 늘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들어본다.


5. 또 다른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 동남쪽 인도양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지구상의 다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풍광이 끝도 없이 펼쳐지는 신비로운 땅. 우리가 알지 못했던 태곳적 자연과 소박하게 삶을 채워가는 사람들이 있는 또 다른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를 만나본다.

1) 바다의 삶, 베조족
푸른빛의 인도양을 품은 항구도시 톨리아리에서 푸른 바다를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 베조족을 통해 삶의 여유를 느껴본다.

2) 천년의 생, 바오밥
세계 최대의 바오밥 군락지 모론다바에서 바오밥 나무와 함께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3) 숨겨진 보석
사파이어 생산지로 유명한 사카라하와 태곳적 자연의 이살로 국립공원을 찾아가 보고, 독립기념일 축제를 즐기는 이들의 순수한 모습에서 빛나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4) 삶의 열정, 안타나나리보의 사람들
마다가스카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사는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다채로운 사람들의 삶에 대한 열정을 느끼고, 그 열정 속에서 마다가스카르의 미래를 만나본다.



### EBS 세계 테마기행 (중동/아프리카 2)

1. 생명의 땅, 이집트
지난 수천 년 동안 숱한 탐험가와 학자를 이끌었던 고대 문명의 요람 이집트. 이집트를 생각하면 유명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떠올리지만, 사실 이집트의 진면목은 사막에 있다. 다양한 비경을 품은 광활한 사막과 푸른 생명력이 넘치는 홍해, 그리고 나일 강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자연과 풍부한 유적지까지 황량한 사막이 품고 있는 생명의 땅, 이집트를 만나본다.

1) 사막의 오아시스, '시와'와 '다클라'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풍요로운 오아시스 때문일 것이다. 알렉산더 대왕과 클레오파트라 여왕의 전설이 고스란히 깃든 시와 오아시스, 그리고 이집트 서부 사막의 5대 오아시스 중 하나인 다클라 오아시스를 둘러보고, 생명의 물길이 닿는 곳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순박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2) 사막으로 가는 길
메마른 모래로 뒤덮인 광활한 사막이지만, 그곳엔 놀라운 풍경들이 숨어 있다. 사막 한가운데에 자리해 웅장하고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드자라 동굴과 다양한 모양의 석회 암석이 장관을 이루는 백사막을 통해 단조로운 풍경의 사막이 감춰놓은 또 다른 얼굴들을 만나본다.

3) 홍해의 선물, 알 쿠사이르
홍해는 바닷속 화려한 산호초와 함께 듀공 같은 희귀동물을 비롯해 수십만 어류가 살고 있어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집트 홍해 연안의 항구도시 알 쿠사이르에서 바다가 품은 진귀한 풍경들과 풍요로운 바다에 기대어 욕심 없이 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4) 그들이 사는 법
이집트 동부 사막은 거대한 바위산의 풍경과 함께 사막의 또 다른 주인 베두인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척박한 사막에서 살아가는 베두인과 생명의 원천이자 풍요의 상징인 나일 강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다양한 삶이 있는 풍경을 만나본다.


2. 페르시아 문명을 걷다, 이란
페르시아의 전설이 살아있는 땅 이란. 신비한 베일에 싸인 미지의 나라 이란은 오리엔트를 통일했던 찬란한 문화와 숭고한 이슬람의 믿음이 여전히 화려하게 빛을 내며 그들의 일상을 물들이는 곳이다. 세계 최초로 대제국을 이루었던 만큼 화려한 역사와 장엄한 고대 문화 유적을 간직한 나라, 발 딛는 곳마다 새로운 설렘이 가득한 이란을 만나본다.

1) 전설의 바위도시, 칸도반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테헤란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아자디타워와 시아파 이슬람의 성지인 이맘자데 살레 모스크를 둘러본다. 그리고 원시 그대로의 모습을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는 사훌란 동굴과 자연과 인간이 함께 빚어낸 걸작품이자 고된 삶의 흔적이 새겨져 있는 칸도반마을을 만나본다.

2) 페르시아의 심장, 페르세폴리스를 찾아서
페르시아 제국의 요람인 시라즈에서 그곳을 대표하는 상징물이자 관문 역할을 하는 코란 게이트와 핑크 모스크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나시롤 몰크 모스크를 둘러본다. 그리고 세계를 호령했던 페르시아 제국의 궁전 페르세폴리스와 페르시아인의 지혜가 엿보이는 슈슈타르 관개시설을 만나본다.

3) 이스파한에서 만난 신년축제, 노루즈
뜨거운 사막에 도시를 세우기 위해 쏟아부은 페르시아인의 지혜가 곳곳에 녹아있는 카샨에서 핀 가든과 술탄 아미르 아흐마드 목욕탕을 둘러본다. 그리고 페르시아에 뿌리를 둔 사람들의 3,000년 전통에 빛나는 최대 명절 노루즈를 통해 그들의 신년축제를 만나본다.

4) 풍요로운 자연의 선물, 카스피해
페르시아의 옛 문화와 삶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아비아네마을과 새하얀 소금이 눈처럼 내려앉은 중동 최대의 소금 호수 우르미아를 둘러본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이자 바다인 카스피해에서 풍요를 건져 올리는 사람들과 생동감 넘치는 풍경을 만나본다.


3. 모험의 땅, 오만
오랜 시간 아랍의 은둔자로 불렸던 오만. 우리에게 알려진 것이 별로 없는 오만은 상상과 예상을 깨는 의외의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수천 년의 세월과 바람이 만든 계곡 사이로 예측 불가능한 모험이 기다리고 있고, 한발 한발 내디딜 때마다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 황량한 사막이 아닌 강인한 생명이 꿈틀대는 오만을 만나본다.

1) 붉은 계곡의 오아시스
오만하면 계곡과 바위산을 빼놓을 수 없다. 오만에서 가장 유명한 계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와디샤브에서 거친 바위산이 품고 있는 계곡 속 숨은 모습을 발견하고, 오만을 대표하는 바위산 자발샴에서 가장 가까운 정상으로 향해 수억 년 시간이 빚은 대자연의 풍광을 만나본다.

2) 사막의 보물
긴 세월 바위산은 바람에 깎이고 비에 씻겨 거대한 사막을 이루었다. 황량하고 메마른 사막, 하지만 그곳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또 다른 얼굴들이 숨어있다. 사막에 사는 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낙타들의 경주와 베두인족의 삶을 통해 모래 언덕 속 숨은 보물을 만나본다.

3) 신드바드의 바다
신드바드의 고향, 아라비아해는 풍요로운 바다이자 수많은 생명의 안식처이다. 기암절벽으로 이어진 해안선이 유명한 카사브에서 아라비아의 전통 배를 타고 특별한 절경과 돌고래를 마주한다. 그리고 바다거북의 신비로운 산란현장과 바다에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4) 흙으로 빚은 세상
오만에는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 온 듯한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싱크홀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싱크홀의 독특한 풍경을 마주하고, 오만의 대표적인 도자기 생산지를 찾아가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예술을 빚는 장인을 만나본다.


4. 북아프리카의 푸른 보석, 튀니지
지중해와 만나는 북아프리카에 보석처럼 박혀있는 나라 튀니지. 남부의 사하라 사막부터 북동부를 흐르는 푸른 지중해까지 튀니지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다양한 문화와 문명이 뒤섞인 마법과도 같은 곳이다. 뜨거운 모래의 땅에는 오늘을 살아가는 오래된 삶의 모습이 있고, 수많은 문명이 오고 간 지중해에는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튀니지를 만나본다.

1) 지중해의 축복
푸른빛의 바다 지중해에 사는 튀니지인들의 삶은 무척이나 여유롭고 풍요롭다. 산에서 내려오는 온천수가 지중해 바다로 흘러드는 독특한 형태의 코르부스 해안을 들여다보고, 그 자체로 천혜의 터전이 되어 사람들에게 풍요를 안겨주는 생명력 넘치는 지중해를 만나본다.

2) 사막의 전설, 베두인을 찾아서
무덥고 건조한 사하라 사막에는 오래전부터 척박한 환경을 딛고 강인하게 살아가는 베두인이 있다. 메마른 땅의 주인으로 사하라를 호령하며 불모의 땅을 끝까지 지켜내는 그들에게서 강인한 생명력을 느껴보고, 베두인의 축제와 결혼식을 통해 그들의 전통과 문화를 만나본다.

3) 생명의 섬, 케르케나
튀니지를 품고 흐르는 지중해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수많은 생명과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징검다리였다. 튀니지의 바다를 따라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고대도시 카르타고와 운하가 있는 비제르트를 거쳐 깨끗한 자연환경과 수많은 어종이 모여들어 천혜의 섬으로 알려진 케르케나를 만나본다.

4) 다채로운 색채의 땅
풍요로움부터 다양한 공존의 역사까지 이 모두를 상징하는 튀니지만의 색채가 있다. 사하라 한복판에 자리한 도시 메드닌, 튀니지에서 가장 비옥한 지역 캡본 반도, 튀니지 색채의 진수가 곳곳에 숨어있는 도시 시디 부 사이드를 통해 현재 속에 자리한 튀니지의 다채로운 색채를 만나본다.


5. 다시 뛰는 아프리카의 심장, 콩고민주공화국
중앙아프리카의 중심 국가이자 원시 자연이 살아있는 미지의 땅 콩고민주공화국. 흥겨운 룸바와 재즈의 리듬이 가득하고 멸종위기 동물들의 마지막 낙원이 된 콩고민주공화국은 가난과 전쟁,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일구어내는 사람들의 땅이다. 역사적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새로운 희망의 기운이 솟고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을 만나본다.

1) 희망을 일구는 땅, 고마
콩고민주공화국 북 키부의 주도 고마에는 제2차 콩고 내전이 휩쓸고 간 전쟁의 상흔이 아직 남아있다. 힘든 시간을 뒤로하고 다시 일어나고자 하는 고마 사람들과 20년 후면 멸종될지도 모른다는 마운틴 고릴라를 마주하고, 화산투어를 통해 펄펄 끓는 활화산을 만나본다.

2) 강의 부족, 와게니아
콩고인들에게 삶의 터전이자 마음의 고향이기도 한 콩고 강은 콩고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인간과 가장 닮은 동물 중 하나인 보노보와 콩고 강 주변에 터전을 두고 거센 급류에 맞서 아직도 옛날 방식 그대로 고기를 잡으며 살아가는 와게니아족을 만나본다.

3) 밀림 속 피그미를 찾아서
아름다운 초원 마시시에서 목축 일을 하며 살아가는 이들을 만나보고,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치즈를 맛본다. 그리고 살던 숲에서 도시로 떠나와 공연하며 살아가는 피그미족과 아직 숲에 머무는 또 다른 피그미족, 콩고 밀림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동물 오카피를 만나본다.

4) 콩고음악의 고향, 킨샤사
콩고 어디에서도 음악이 빠지는 곳은 없다. 그리고 그들의 삶은 그들의 음악을 닮았다. 콩고민주공화국의 수도이자 아프리카 음악의 중심지인 킨샤사에서 예술 대학을 둘러보고, 수쿠전통음악단의 공연과 킴방기스트 관현악단과의 만남을 통해 콩고음악을 만나본다.



### EBS 세계 테마기행 (아프리카 1)

1. 아프리카의 검은 별, 가나
자유와 흑인들의 영혼을 상징하는 검은 별을 가슴에 새긴 사람들이 살아가는 나라가 있다. 황금이 만들어낸 노예무역의 슬픈 역사가 서려 있는 골드코스트, 세계 최고 품질의 카카오가 생산되는 달콤한 초콜릿의 고향, 300년 전 아샨티 왕조의 숨결이 남아있는 곳, 아프리카에 숨겨진 검은 별 가나를 만나본다.

1) 검은 눈물의 바다, 골드코스트
황금해안 골드코스트의 작은 어촌 마을 엘미나에서 거친 파도를 넘어선 강인함과 바다의 건강함을 보여준 어부들을 만나보고 케이프코스트 성을 찾아 노예무역의 아픈 역사를 들여다본다. 또 본격적인 어업시즌을 알리고 풍어를 기원하는 전통 축제 바카투에 페스티벌을 함께 해보며 바다를 지키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2) 물 위의 고향, 볼타
바다만큼이나 거대한 볼타 호수. 댐 건설로 인해 고향은 볼타 호수 아래 묻혔지만, 고향을 떠나지 않고 섬과 섬 사이 외로운 뱃길 위에서도 터전을 일구고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볼타의 중심 도시 판두에서 볼타 호수의 작은 섬마을 알라바뇨 마을을 찾아가 소박하고 정겨운 사람들을 만나본다.

3) 그곳에 왕이 산다, 아샨티
대통령제의 공화국이지만 왕들의 나라이기도 한 가나에서 오랜 전통과 권위를 지닌 왕을 찾아 아샨티 주의 고도 쿠마시로 향한다. 서열 두 번째인 왕이 함께하는 추장임명식을 통해 왕과 백성이 서로를 섬기며 전통과 뿌리를 이어가는 모습을 만나보고, 가나의 전통 직물 캔틱과 전통 목공예, 그리고 아샨티의 전형적인 장례식 모습을 들여다본다.

4) 그들이 사는 법
자연과 더불어 사는 조화로운 삶의 풍경이 있는 곳 보숨트위 호수를 지나 카카오의 경작부터 가공기술까지 농부 스스로 운영하는 구아파 코쿠 조합을 찾아가 본다. 그곳에서 카카오 수확을 함께 해보고 가나인들만의 특별한 삶의 방식과 철학을 만날 수 있는 전통 재판소를 찾아 전통과 지혜로 사건을 해결하는 풍습을 만나본다.


2. 서아프리카의 관문, 세네갈
프랑스 식민지의 슬픈 역사를 안고 있지만 드넓은 대서양을 꿈꾸며 성장하는 나라 세네갈. 바다에 의지해 살아가는 생생한 어부들의 삶과 살아있는 야생의 무대가 펼쳐지는 자연,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가는 토착 부족의 화려한 축제 현장, 그리고 세네갈 역사가 만든 유산을 만나본다.

1) 검은 대륙의 서쪽 끝, 다카르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 해안가의 숨부딘 마을에서 전통방식의 낚시 고기잡이를 해보고 어시장을 통해 바다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의 생동감을 느껴본다. 또 대가족 형태로 지내는 한 어부의 집에 초대받아 세네갈의 전통음식 '쩨부젠'을 맛보고 장미호수(라끄로즈)를 찾아 붉은빛과 소금산의 비밀을 알아본다.

2) 야생동물의 향연, 주지 · 코바 국립공원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대표적인 두 곳의 국립공원 트레킹을 떠나본다. 세계 3대 조류 서식지 중의 하나로 펠리컨, 가마우지 등을 볼 수 있는 새들의 천국 주지 국립공원을 만나보고, 개코원숭이, 악어, 하마 등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지 서부 아프리카의 최대 국립공원인 니콜로코바 국립공원을 만나본다.

3) 축복을 기다리는 사람들, 축제현장 속으로
세네갈 최대 규모의 이슬람 축제, 마갈 축제 현장을 찾아가 축복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행렬이 장관을 이루는 투바 성지의 모습을 만나본다. 또 세네갈에서 유일하게 이슬람을 믿지 않는 뻬이바사리족의 전통문화인 숲의 정령에게 복을 빌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축제 현장을 들여다본다.

4) 슬픈 역사가 남긴 유산
아픈 역사를 딛고 꿋꿋이 살아가는 세네갈 사람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본다. 프랑스 식민시대에 강요에 의해 땅콩을 경작하기 시작해 지금은 땅콩 재배지로 유명한 도시 까올락을 찾아가 보고, 노예들의 아픔이 서린 곳으로 유명한 고레섬과 식민의 잔재가 고풍스럽게 남아있는 생루이섬을 만나본다. 또 귀엔다르 어촌마을에서 전통악기 잼배 뮤지션을 만나 흥겨운 시간을 가져본다.


3. 북아프리카의 진주, 모로코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찬란한 이슬람문화를 꽃피운 나라. 아프리카 최북단에 위치해 유럽, 지중해, 대서양을 마주하고 있는 모로코는 지리적으로 열려 있어 주변의 침략을 많이 받기도 했지만 발달한 유럽과 아랍의 문화적 혜택도 많이 누릴 수 있었다. 산과 바다, 사막과 초원이 살아있는 경이로운 자연과도 만날 수 모로코를 찾아가 본다.

1) 천 년의 빛깔, 페스
지상 최대의 미로 도시 페스에서 색색의 물감이 채워져 있는 모로코 최대 규모의 전통 가죽 공장 탄네리 가죽공장을 찾아가 본다. 그곳에서 시간과 노동의 순고함을 배워보고 라마단 기간의 모로코 사람들의 삶을 엿본다. 또 후또르 축제를 통해 자신들의 전통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2) 붉은 바다, 사하라
사하라의 모래바람 속에는 생명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경이로움이 감춰져 있다. 지상에서 가장 뜨거운 햇볕과 건조한 바람이 내린 땅 사하라에는 자갈과 모래뿐 아니라 이곳이 한때는 바다였고, 푸른 초원이었다는 사실도 알게 해주는 화석광맥이 있다. 붉은 사막과 풍요로운 오아시스 마을, 화석 채석광 요세프 씨의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를 통해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사람들을 만나본다.

3) 아틀라스의 축복, 투브칼 산
하이아틀라스 산맥 중턱에 있는 전통 마을 아이트 벤 하두 요새를 찾아 모로코 역사의 흔적을 만나보고 대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투브칼 산을 찾아가 본다. 원주민인 베르베르인들을 지켜준 아틀라스 산맥, 4,000m가 넘는 북아프리카 최고봉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나본다.

4) 대서양의 빛, 에사위라
기원전부터 유명한 항구도시였던 에사위라에서 작은 배에 의지해서 파도와 싸우며 살아가는 사람들과 정어리잡이에 도전해본다. 또 아프리카의 흑인 노예들의 아픔과 상처, 그리고 문화가 깃든 전통음악 그나와 음악과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하산 2세 모스크, 모로코의 흥미로운 볼거리들이 모두 모인다는 축제의 광장 제마 알 프나 광장을 만나본다.


4. 배창호 감독이 떠난 태양의 나라, 케냐
아프리카 동부 지역의 중심지 케냐. 붉은 태양과 1년 내내 온난한 기후, 드넓게 펼쳐진 사바나에서는 야생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정겹고 순박한 사람들이 있는 땅 케냐를 만나본다.

1) 붉은 태양의 땅, 삼부루
세계 희귀 동식물의 보고와도 같다는 삼부루 국립보호구역에서 그레이트 쿠두 등 귀한 희귀종의 모습과 다른 곳의 동물들과는 조금씩 특징을 달리하는 기린, 얼룩말 등을 만나본다. 또 고요한 땅 삼부루 국립보호구역에서 옛 전통을 지키며 자연 속에 살아가고 있는 삼부루족을 만나본다.

2) 케냐의 푸른 보석, 나쿠루
지구의 도랑이라고 불리는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에서 자연의 웅장함을 느껴보고 플라밍고가 이루는 연분홍 물결을 볼 수 있는 나쿠루 호수와 빈번한 화산활동으로 온천을 볼 수 있는 보고리아 호수, 초원과는 또 다른 야생체험을 할 수 있는 바링고 호수를 찾아가 본다. 또 코크와섬에 사는 젬스족을 만나 이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3) 초록빛 동물의 낙원, 마사이마라
케냐 최대의 국립보호구역의 하나로 약 400여 종의 야생동물들이 사는 마사이마라. 사파리 투어를 통해 마사이 기린과 표범, 사자 등의 야생 동물들을 만나보고 케냐와 탄자니아의 땅을 함께 볼 수 있는 곳 마라강을 찾아가 본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초원의 세계, 마사이마라를 만나본다.

4) 스와힐리의 향기, 라무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스와힐리 문화가 잘 보존된 곳, 라무를 찾아가 본다. 아프리카 문화와 아랍 문화가 섞여 만들어진 스와힐리 문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라무의 구시가지와 아라비아식의 전통 배를 타고 함께한 낚시를 통해 라무만의 독특한 풍경과 사람들의 삶을 만나본다.


5. 엄홍길의 리비아 대장정
한반도 크기의 8배에 달하는 광활한 대지, 리비아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많은 고고학적 고대 도시와 사막의 고대 문명의 보고이다. 많은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웅장한 유적지와 시시때때로 모습을 바꾸며 장관을 이루는 사막언덕이 끝없이 펼쳐진 리비아.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리비아를 만나본다.

1) 고대 문명의 발자취, 가다메스
나룻지역에 있는 베르베르인들의 곡물창고를 통해 그들의 강인함과 지혜로움이 깃든 생활을 엿보고 수천 년 동안 샘솟고 있는 아인 엘 페르싸 오아시스를 끼고 하나의 성처럼 지어진 지하도시 가다메스에서 투아레그족이 전통과 관습, 문화를 만들며 살아갔던 모습을 만나본다.

2) 앗살람 알라이 쿰! 사하라
세상에서 가장 큰 사막 사하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사막의 표정과 빛깔 속에 모래스키와 가브론 오아시스에서의 수영을 즐겨보고, 사막 한가운데에서 각종 과일과 다양한 채소가 자라고 있는 농장을 찾아가 본다. 자연의 악조건을 극복하고 생명력이 자라는 땅, 사하라를 만나본다.

3) 자연이 빚은 예술, 아카쿠스
사하라 사막 페잔 지방에 뻗어 있는 바위산 타드라르트 아카쿠스 산맥. 사막 위에 산처럼 솟은 바위들이 일대 장관을 연출하는 아카쿠스에는 자연이 창조한 기암괴석뿐 아니라 바위에 새겨진 벽화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수만 년의 시간을 간직한 대자연의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이 있는 아카쿠스를 만나본다.

4) 살아있는 박물관, 트리폴리
트리폴리의 역사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곳 메디나를 거쳐 북아프리카 최대의 로마 유적지인 렙티스 마그나로 향한다. 웅장한 규모의 렙티스 극장, 하드리안 목욕탕, 원형 경기장 등을 통해 리비아 최대의 고대 도시의 모습을 만나보고, 리비아의 현재를 엿볼 수 있는 수산물 시장을 찾아가 본다.



### EBS 세계 테마기행 (아프리카 2)

1. 붉은 유혹의 땅, 카메룬
아프리카의 다양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 카메룬. 태양을 닮은 붉은 대지의 카메룬에는 250여 부족들이 그들의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인류가 보존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 지역에서부터 해안, 사막, 산악, 사바나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의 모든 지리적·기후적 특징을 가진 카메룬을 만나본다.

1) 사바나의 아침, 아다마와
사바나의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아다마와에는 전통을 소중히 지키며 자랑스러워하는 토착민들이 살고 있다. 대대로 내려오는 독특한 방법으로 벌꿀을 채취하는 사람들과 아다마와 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곳에서 전통을 지키며 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2) 왕과 예술의 도시, 품반
카메룬에서 대표적인 왕조를 열었던 바뭄족은 품반을 수도로 정하고 왕궁을 지었다. 부족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왕의 행차 모습과 카메룬 장인들의 본거지이자 아프리카 예술의 중심지인 예술가의 거리에서 다양한 작품과 꾸미지 않은 그들의 삶을 만나본다.

3) 아프리카의 뿌리를 찾아, 피그미족
수천 년 동안 숲에서 생활해온 피그미족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부족이다. 하지만 일부의 피그미족이 관광상품이 되어버린 안타까운 현실을 들여다보고, 아직도 여전히 숲 속에서 사냥하며 자신들의 뿌리를 이어가는 열대우림 속 작은 거인, 피그미족을 만나본다.

4) 위대한 폭발, 카메룬 산
현지에서 위대한 산으로 불리는 카메룬 산은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카메룬 사람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이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카메룬 산 마라톤 대회를 들여다보고, 트레킹을 통해 밀림과 사바나 등 다양한 비경을 감상하며 수많은 신화와 전설을 품은 웅장한 대자연을 만나본다.


2. 푸른 오아시스, 우간다
메마른 아프리카 대륙의 푸른 오아시스 우간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 중 하나인 우간다는 호수와 강, 숲과 비옥한 대지가 끝없이 펼쳐진 곳으로,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나라다. 또한, 아프리카 그 어느 나라보다도 자유로운 야생동물 사파리를 즐길 수 있고,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우간다를 만나본다.

1) 아프리카의 젖줄, 빅토리아 나일강
우간다는 아프리카의 젖줄이라 불리는 나일강의 시원을 품은 땅이다. 야생동물의 낙원과 머치슨 폭포의 위력을 감상하고, 나일강의 근원이자 빅토리아 나일강이 시작되는 진자를 둘러본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래프팅 명소에서 거센 폭포의 급물살 속으로 뛰어드는 직업을 가진 청년을 만나본다.

2) 소금의 눈물, 카트웨 호수
먼 옛날 바다였던 육지와 화산이 만들어낸 대자연의 선물 카트웨 호수는 우간다에서 유일하게 소금이 생산되는 소금 호수다. 자연의 축복과 시련이 함께 내려진 이곳에서 아름다운 소금 호수의 풍광과 끊임없이 건강을 위협받으며 소금을 생산하는 순박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3) 마운틴 고릴라의 낙원, 비룽가
물과 숲, 사바나가 넓게 형성된 우간다는 아프리카에서 손꼽는 야생동물의 천국이자 멸종위기에 놓인 유인원의 낙원이기도 하다. 퀸 엘리자베스 국립공원 저지대 밀림 속에서 사는 침팬지와 3개국의 국경이 접해있는 비룽가 국립공원에서 사는 마운틴 고릴라를 만나본다.

4) 대륙의 바다, 빅토리아 호수
3개의 영토로 나뉘는 빅토리아 호수는 아프리카 최대의 호수이다. 우간다 사람들에게 있어 빅토리아 호수는 생의 중심인 동시에 삶의 터전이다. 빅토리아 호수의 주요 어종인 나일 퍼치를 잡아 올리는 어부들과 함께 바다로 나가 낚시 체험을 해보고, 그들의 삶을 만나본다.


3. 원색의 대자연 속으로, 잠비아
역동적이고 본능이 살아있는 검은 대륙의 보물 잠비아. 아프리카 대륙 중앙 남부에 자리하고 있어 바다를 접하고 있지는 않지만, 수많은 강과 호수가 구석구석을 적시고 있다. 광활한 대지에서 만나는 야생의 자연과 그 속에서 고동치는 강렬한 생명의 숨결이 있는 곳, 우리에게는 이름도 낯선 나라지만 전 세계 여행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잠비아를 만나본다.

1) 아프리카의 울림, 빅토리아 폭포
영겁의 세월이 만든 대자연의 걸작 빅토리아 폭포는 세계 3대 폭포로 꼽히는 곳이다. 폭포 주변에서 아프리카 맹수들과의 독특한 체험을 해보고, 보는 위치에 따라 모양을 달리하며 장관을 연출하는 빅토리아 폭포의 생명력 넘치는 모습을 만나본다.

2) 위대한 강, 잠베지
잠비아에서 발원하여 인도양으로 흘러드는 잠베지는 아프리카의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지는 강이다. 잠비아 수도의 한 시장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잠베지의 풍요로운 물길을 따라 장관이 펼쳐지는 응고녜 폭포와 강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3) 야생의 숨결, 로어잠베지
세계 최대의 인공 호수이자 바다가 없는 잠비아에서는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카리바호, 그곳에서 어부들과 카펜타 잡이를 함께 해본다. 그리고 사람의 손길이 거의 미치지 않은 야생의 땅 로어잠베지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들여다보고, 그곳에서 사는 원주민을 만나본다.

4) 생명의 습지, 방궤울루
호수와 늪지, 그리고 철에 따라 물에 잠기는 초원으로 구성된 방궤울루는 지구에서 가장 경이로운 생명의 천국이자 살아있는 야생의 땅이다. 호수 안 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다양한 야생동물들과 원시의 생명력이 느껴지는 웅장한 대자연의 모습을 만나본다.


4. 아프리카의 숨겨진 흑진주, 모잠비크
아프리카의 마지막 미개척지 중 하나라 불리는 곳, 혹은 세계에서 가장 변화가 많은 나라로 꼽히는 모잠비크. 쉽게 발길이 닿지 못했던 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모잠비크에는 특별한 전통문화와 삶이 있다. 오랜 식민통치와 내전은 과거일 뿐 눈물의 역사는 땀의 노래로, 절망은 희망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일상의 터전이 아름다운 모잠비크를 만나본다.

1) 모계사회의 전통, 마콘데족
모잠비크에는 조상을 섬기며 지금도 모계사회의 생활풍습을 이어가고 있는 마콘데족이 있다. 옛날 방식 그대로 함께 모여 생활하는 마콘데족 사람들의 삶과 미래도 예언하고 의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주술사를 통해 5백 년 가까운 오랜 식민 생활에도 이어오고 발전시킨 그들의 전통을 만나본다.

2) 눈물의 역사, 땀의 노래
식민지배와 내전의 아픔을 겪은 모잠비크에는 눈물과 고난의 역사를 딛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가는 사람들이 있다. 인도양에서 그물을 건져 올리는 어부들, 정당한 노동으로 금을 캐며 희망을 찾는 사람들, 힘들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차밭 농부들을 만나본다.

3) 왕국의 흔적, 마니케니
모잠비크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대중음악이자 문화인 마라벤타를 통해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과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진 도예가를 만나본다. 그리고 천 년 전 번성했던 마니케니 왕국의 후예를 통해 삶의 뿌리를 잊지 않고 존중하며 살아가는 모잠비크의 오늘을 만나본다.

4) 사바나 초원의 빛, 고롱고사
10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내전으로 굶주린 사람들은 야생동물의 95% 이상을 잡아먹었고, 자연은 황폐해졌다. 그러나 다행히 자연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아픈 현대상을 볼 수 있는 고롱고사와 생활은 팍팍해도 긍정적이고 부지런한 모잠비크 사람들을 만나본다.


5. 호수의 나라, 말라위
따뜻한 가슴을 가진 나라 말라위. 메마른 땅으로 기억되는 아프리카에서 국토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거대한 말라위 호수를 품은 말라위는 황량함이 아니라 풍요로움이 가득한 나라이다. 원시의 자연은 물론 원초적인 삶과 전통예술을 간직하고 있는 곳, 자연과 함께 욕심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말라위를 만나본다.

1) 축복의 호수, 셍가베이
아프리카에서 3번째로 큰 말라위 호수는 말라위 사람들의 풍요로운 생활 터전이자 말라위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말라위 호수가 풍요로운 대지를 적셔주는 곳 셍가베이를 찾아 구석구석 세월의 묵은 흔적들을 살펴보고, 호수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만나본다.

2) 영혼의 땅, 물란제
아프리카 햇살이 키워낸 거대한 사탕수수 농장과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차밭에서 고된 노동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 진정한 땀의 의미를 되새긴다. 그리고 숱한 신화와 전설을 간직한 물란제 산을 정신적 고향으로 삼아 고유의 전통과 예술을 지켜나가고 있는 체와족을 만나본다.

3) 야생을 만나다, 브와자
3개국이 만나는 국경지대 음주주에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리빙스턴 탐험대가 세운 리빙스토니아에서 영국의 선교사이자 탐험가인 리빙스턴의 흔적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길들지 않은 야생동물의 터전 브와자에서 야생이 살아 숨 쉬는 말라위를 만나본다.

4) 호수의 전설, 통가족
통가족은 말라위 호수가 준 선물 칸데 비치를 터전 삼아 살아가고 있다. 말라위 호수에서 서식하는 하루살이 웅쿵구를 먹고, 주술사에게 치료를 받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는 통가족 마을을 찾아 넉넉지 않은 삶 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욕심 없이 살아가는 그들의 소박한 삶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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