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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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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헤밍웨이 선집 시리즈-02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 양장 ]
어네스트 밀러 헤밍웨이 | 시공사 | 2012년 02월 27일 | 원제 : The Sun Also Rises 리뷰 총점8.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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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2년 0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532g | 137*210*30mm
ISBN13 9788952764560
ISBN10 895276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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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1899년 7월 21일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 파크(현재의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의사 아버지와 성악가 어머니 사이를 두었고, 여섯 남매 중 장남이었다. 평생을 낚시와 사냥, 투우 등에 집착했으며, 다방면에 걸쳐 맹렬한 행동을 추구하고, 행동의 세계를 통해 자아의 확대를 성취하려 했다. 그러한 인생관은 그의 작품 전체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고등학생 때 학교 주간지 편집을 맡아 직접 기사와 단편을 썼으며, ... 1899년 7월 21일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 파크(현재의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의사 아버지와 성악가 어머니 사이를 두었고, 여섯 남매 중 장남이었다. 평생을 낚시와 사냥, 투우 등에 집착했으며, 다방면에 걸쳐 맹렬한 행동을 추구하고, 행동의 세계를 통해 자아의 확대를 성취하려 했다. 그러한 인생관은 그의 작품 전체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고등학생 때 학교 주간지 편집을 맡아 직접 기사와 단편을 썼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1917년 [캔자스시티 스타]의 수습기자로 일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이던 1918년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으로 이탈리아 전선에서 복무하기도 했으며, 전선에 투입되었다가 다리에 중상을 입고 귀국했다. 휴전 후 캐나다 [토론토 스타]의 특파원이 되어 유럽 각지를 돌며 그리스-터키 전쟁을 보도하기도 했다. 1921년, 해외 특파원으로 건너간 파리에서 스콧 피츠제럴드, 에즈라 파운드 등 유명 작가들과 교유하는 등 근대주의적 작가들과 미술가들과 어울리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23년 『세 편의 단편과 열 편의 시(詩)』를 시작으로 『우리들의 시대에』, 『봄의 분류(奔流)』,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발표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삶을 그린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소설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후 1920년대 ‘로스트 제너레이션(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피츠제럴드’와 ‘포그너’와 함께 3대 작가로 성장하였다.

그의 첫 소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1926년에 발표했는데, 헤밍웨이의 대다수 작품은 192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중반 사이에 발표되었다. 전쟁 중 나누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전쟁문학의 걸작 『무기여 잘 있거라』(1929)는 그가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데 공헌했으며, 1936년 『킬리만자로의 눈』,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1940)는 출판되자마자 수십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다. 이후 10년 만에 소설 한 편을 발표하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52년 인간의 희망과 불굴의 정신을 풀어낸 『노인과 바다』를 발표하여 큰 찬사를 받았으며,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통해 “인간은 패배하지 않는다. 인간은 파괴될 수 있지만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고 우리에게 속삭인다.

그러나 이 해에 두 번의 비행기 사고를 당하는데, 말년에 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고, 집필 활동도 막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행동의 규범에 철저한 만큼이나 죽음과 대결하는 삶의 성실성과 숭고함을 작품에 투영하려 노력해왔다. 1959년에는 아이다호 주로 거처를 옮겼고, 1961년 여름, 헤밍웨이는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1961년 케첨의 자택에서 엽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는 1929년 『무기여 잘 있거라』,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952년 『노인과 바다』 등이 있다. 그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이후 10여 년 넘게 긴 침체기를 겪었지만, 인생의 절망과 희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신념을 잃지 않으면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역자 : 권진아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근대 유토피아 픽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와 《1984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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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차 세계대전이 끝난 1920년대 파리, 해외 특파원 자격으로 파리에서 생활하는 미국인 신문기자 제이콥 반스는 전쟁에서 “목숨보다 더 소중한 것”에 부상을 입고 귀향했다. 그 부상으로 성(g)기능을 상실한 그는 매력적인 영국 여인 브렛과 사랑에 빠지고서도 사랑을 나눌 수 없어 괴로워한다. 브렛 역시 간호 자원봉사자로 참전했다가 전장에서 연인을 잃었다. 돌아온 후 남작 신분의 해군 장교와 사랑 없는 결혼을 하지만 곧 헤어지고, 제이콥의 친구인 참전 영웅 마이클 켐벨과 결혼을 약속한다. 하지만 자유분방한 성격의 마이클 역시 전쟁을 겪은 후 삶의 목적을 상실한 채 술로 나날을 보내며 고통을 잊으려 하고, 브렛 또한 끊임없는 남성 편력으로 상실감을 달래려 한다. 여기에 전직 권투선수이자 한 편의 소설을 발표한 후 더는 글을 쓰지 못하는 고지식한 유대인 친구 로버트 콘이 브렛에게 한눈에 반하면서 미묘한 긴장감이 유발되고, 제이콥의 오랜 친구인 작가 빌 고턴이 미국에서 건너와 이들 무리에 합류한다. 어느 여름 날, 이들 다섯 친구는 스페인 팜플로나로 축제와 투우를 즐기러 떠나고, 이곳에서 브렛이 열아홉의 젊은 투우사 페드로 로메로와 사랑에 빠지면서 이들 사이에 감돌던 긴장감은 축제의 열기 한복판에서 결국 폭발한다.

출판사 리뷰

왜 지금 헤밍웨이인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우리에게 문학이 왜 필요하며, 문학이 인간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를 깨우쳐주는 작가이다. 헤밍웨이의 소설을 읽으면서 우리는 이 세상이 얼마나 냉혹하고 잔혹한지, 그리고 거기 던져진 우리는 또 얼마나 무력하고 고독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된다. 전장에서 중상을 입고 겨우 살아 돌아온 헤밍웨이가 본 이 세상은 폭력과 상처와 죽음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그는 그것들에 맞서 용기를 회복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불굴의 의지’를 가진 주인공들을 창조해냈다. 헤밍웨이는 주인공들의 그러한 삶의 여정을 감정이 배제된 짧고 세련된 문장으로 묘사해 독자들을 매료시켰으며, 많은 모방자들과 추종자들을 배출했다. 헤밍웨이가 타계한 지도 반세기가 넘었지만, 세상은 아직도 냉혹하고 인간은 여전히 고독하다. 헤밍웨이의 작품들은 그러한 현실 속에서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최선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그것이 왜 우리가 지금 다시 헤밍웨이를 읽어야만 하는가 하는 이유이다.
_김성곤(서울대 영문학과 교수, 한국문학번역원 원장)

초기 단편 걸작부터 마지막 역작까지
정상급 역자들이 선보이는 헤밍웨이 문학의 진수
시공 헤밍웨이 선집


헤밍웨이 사망 50주기를 맞아 시공사가 선보이는 이번 선집은 말 그대로 ‘결정판’을 지향한다. 헤밍웨이 스타일이 완성된 초기 걸작 단편집 《우리들의 시대에》(1924)를 시작으로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1926), 《무기여 잘 있어라》(1929),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0), 《노인과 바다》(1952) 등 주요 작품들을 총망라하여 그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국내 정상급 역자들이 참여, 완벽한 우리말 번역을 선보인다. 특히 그에게 노벨상과 퓰리처상의 영예를 안긴 만년의 역작 《노인과 바다》는 당시 헤밍웨이가 작품을 최초로 게재한 《라이프》(1952년 9월호)에 실린 원본 삽화를 그대로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돕고 고전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아울러 책의 이해를 돕고 문학사적 의의를 밝혀줄 깊이 있는 해설과 작가 연보, 소장 가치가 충분한 고급 양장본의 판형 등도 이번 선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길 잃은 세대’를 대표하는 헤밍웨이의 첫 장편소설
“만취 상태로 보낸 기나긴 주말”로 표현되는 시대의 불안과 상실을
특유의 간결하고 예리한 문체로 그려 보인다.
|타임 선정 100대 영문소설|뉴스위크 선정 100대 명저|뉴욕타임스 선정 100대 영문소설
|랜덤하우스 모던라이브러리 선정 100대 영문소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는 1차 세계대전 후 혼란스러운 사회 속에서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환멸과 허무를 특유의 건조하고 간결한 ‘하드보일드’ 문체로 그린 헤밍웨이의 첫 장편이다. 스물일곱의 헤밍웨이가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9개월 만에 써내려간 이 소설은 발표되자마자 단숨에 ‘길 잃은 세대(Lost Generation. 1차 세계대전을 겪고 삶의 방향을 잃은 전후 세대를 일컫는 용어)’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무명의 젊은 헤밍웨이를 한 세대를 대변하는 걸출한 작가로 부상시켰다. 정신적 안정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당대의 정서를 혁신적인 문체로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으면서 문단과 대중의 큰 호응을 얻은 이 작품은, 이후 현대 문학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거장 헤밍웨이의 시작을 알린 첫 장편이자 출간 후 한 세기가 가까워지는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고전이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는 헤밍웨이의 자전적 요소가 많이 반영된 소설 중 하나로, 1920년대 해외 특파원 자격으로 파리에 머물던 시절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당시 파리는 종전 후 고국을 떠나 생활하던 예술가와 지식인들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가치와 자유에 대한 갈망과 함께 유래 없는 참상을 겪은 이들의 공허와 불안이 공존하던 곳이었다. “만취 상태로 보낸 기나긴 주말”로 표현되는 시절의 우울을 “세계의 교차로”라 불리던 파리에서 온몸으로 겪어낸 청년 헤밍웨이는 자신과 그 주변인들의 경험을 한 편의 소설 속에 녹여냄으로써 이들의 이야기를 개인적 차원의 고뇌를 넘어선, 한 시대의 축도로 승화시킨다. 헤밍웨이 스스로 “공허하고 통렬한 풍자극이 아닌 지독한 비극”이라고 말한 이 소설이 당시의 젊은이들에게 불러일으킨 공감은 소설 속 인물들의 말투와 생활방식이 크게 유행한 데서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가 20세기 문학사에 끼친 영향은 단지 그 소설적 내용에 그치지 않는다. 슬픔과 고통이 도처에 넘쳐나는 시기에 감정적 과잉에 빠지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비정한 현실을 직시하며 짧은 문장으로 건조하게 써내려간 헤밍웨이 특유의 ‘하드보일드 스타일’이 무르익은 작품이 바로 이 첫 번째 장편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배출한 가장 뛰어난 문장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독특한 유머와 생기로 가득 찬 대화”라는 평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에서 보여준 그의 문체는 기존의 수사적 언어에 대한 불신과 회의에 빠져 있던 세대가 찾는 새로운 언어였다. “소설의 언어를 혁신한 스타일리스트”라는 격찬을 받은 그의 스타일은 이후 수많은 추종자를 배출하며 미국 문학뿐 아니라 현대 문학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서평
“어떤 분석도 이 소설의 탁월함을 전달하지 못할 것이다.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놀라운 작품이다.”
_뉴욕타임스
“우리 시대 살아 있는 가장 위대한 작가.”_F. 스콧 피츠제럴드
“지금껏 본 적 없는 독특한 유머와 생기로 가득 차 있다.”_뉴욕헤럴드트리뷴
“헤밍웨이 최초의 걸작이자 가장 중요한 작품.”_린다 와그너마틴(헤밍웨이 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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