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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1년 07월 2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52쪽 | 376g | 195*290*15mm |
| ISBN13 | 9788952758569 |
| ISBN10 | 89527585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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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이벤트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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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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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가장 기억에 남는 감동적인 일이 일어났던 날 중 한 장면을 택하여 등장인물의 입장이 되어 상상 일기를 써 보았다. 오늘 난 착한 일을 했다. 얼마 전 능금동자가 사과나무를 심었는데 사과 나무에 가보니 열매가 딱 하나 열려 있었다. 그 사과를 본 순간 너무 맛있어 보여서 먹으려고 했는데 마을 사람들이 생각나면서 선뜻 먹지 못했다. 나는 나이가 가장 많은 할머니 집에 찾아가 사과를 갖다 놓았다. 다음 날 사과나무에 가보니 사과가 또 열려 있었다. 그 다음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너무나도 기뻤다. 나는 그 사과를 들고서 이집 저집 사과를 갖다 놓았다. 그 사과는 추석 차례상에도 올라갔다. 사과한개가 이렇게 의미있는 일이되고 사람들에게 사과를 나눠주니 뿌듯한 기분 또한 들었다. 역시 먹지 않길 잘했어. 따뜻하고 뿌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에서 나온 단어인 칠성골은 서로 다른 일곱성씨가 살고 있어서 칠성골이에요. 칠성골로 가려면 길이 아주 좁고 험해서, 수레조차 다닐 수 없어요. 칠성골에 사는 사람들은 눈이 내리면 다같이 사냥을 했어요. 어느 날, 센돌이, 칠복이, 까망쇠가 헐레벌떡 노루를 한 마리 쫓았어요, 눈밭에서 갈팡질팡하던 노루는 바위 뒤로 쏙 숨었고, 까망쇠가 몸을 날려 노루를 덮쳤어요. 그때 까망쇠의 비명이 울러 퍼졌어요. 노루는 온데간데없고 사내아이가 쓰러져 있었어요. 왜 노루 대신 사내아이가 있었던 것인지 궁금했어요. 그 아이의 이름은 능금동자였어요, 그는 사람들이 아무리 물어도 그저 웃기만 했어요. 능금동자는 떠나기 전에 오색 복주머니에 있던 씨앗 한 알을 꺼내 땅에 심었어요.
그는 욕심만 안 부리면 모두가 맛난 사과를 실컷 먹을 수 있다는 아리송한 말을 남기고는 일곱고개를 넘어 떠나갔어요. 봄이 내리자 사과나무는 떡잎을 쫑긋 내밀더니 금세 키가 능금동자만 해졌어요.
사람들은 하나씩 열리는 사과를 한 명씩 나누어 먹었어요. 그렇지만 욕심 많은 장사꾼에게 속아넘어간 까망쇠 때문에 안타깝게도 나무가 뽑히고 말았어요. 가만히 두면 사과가 계속 열려서 마을 사람들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 텐데… 얼마 전에 읽었던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생각이 나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도, 칠성골 사과나무도 계속 사과를 주거든요. 그런데 마지막에 나무는 사람 때문에 죽게 되어요. 만약에 내게 이런 사과나무가 있다면 친구들, 가족들과 나눠 먹을 것 같아요.
나무가 뽑혔을 때 나타난 능금동자가 사과 나무를 다시 살려주어 다시 칠성골 사람들이 사과를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칠성골의 주민들은 작은 논과 밭에서 농사를 짓고 사냥을 한다.
어느 날 주민들은 노루 한 마리를 잡았다.
그런데 주민들이 잡은 건 노루가 아니라 쓰러진 사내아이였다.
나도 정말로 깜짝 놀랐었다.
그 노루는 어디로 갔는지도 궁금했다.
그 사내아이는 이름이 능금동자였다.
옛날 아이들은 이름이 좀 웃기는 것 같다.
능금동자는 오색복주머니에서 씨앗을 하나 꺼내어 심고 떠났다.
며칠이 지나니 씨를 심은 자리에서 나무가 자라고 사과 하나가 열렸다.
칠성골 아이들은 그 사과 하나를 땄다.
결국 아이들은 그 사과를 가장 나이가 많은 할머니댁에 가져다 두었다.
와~ 정말 간 떨어지는 줄 알았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사과를 몰래 따서 몰래 먹어버릴까봐 조마조마 했다.
그리고 그 신기한 사과나무는 또다시 사과 하나를 열었고,
아이들은 맛있는 사과를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재미에 푹 빠졌다.
칠성골의 그 착한 아이들은 어른이 되었다.
아이들 중 두 명(센돌이와 칠복이)은 칠성골에서 살고,
한 명(까망쇠)은 돈을 많이 벌려고 도시로 갔다.
도시로 간 까망쇠는 돈을 못 벌자 장사치를 데리고 와서
칠성골의 그 신기한 사과나무를 팔아버렸다.
능금동자가 선물한 것을 어떻게...
까망쇠는 너무 신뢰가 안 간다. 너무 비겁하다.
내 친구라면 절대 칠성골에 다시는 들어오지 못하게 할 것이다.
능금동자는 돈 벌 욕심 밖에 없는 장사치 앞에 나타나서
사과나무를 다시 씨앗으로 만들어서 도로 가져갔다.
역시 신기한 사과나무, 신기한 능금동자!
까망쇠는 다시 칠성골로 돌아갔고, 사람들은 까망쇠를 받아주었다.
칠성골 주민들은 정말 착하다.
착한 칠성골 사람 앞에 능금동자가 휙 나타나서 사과를 나누어주었다.
능금동자도 정말 착하다.
이 책은 욕심을 부리면 안 되고 착한 마음으로 살아야한다는 걸 이야기해주고 있다.
나도 칠성골 사람들처럼 능금동자처럼 착하게 살아야겠다.
나는 동생들, 엄마, 아빠랑 살고있다. 나는 할머니의 집에 갔는데 고추를 심으셨다. 나는 그때 "신기한 사과 나무"를 떠올려 보았다. 능금동자도 마을을 떠나기 전에 사과씨를 넣었는데.
능금동자는 참 착한 사람이었다. 능금동자는 매일 사람들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나도 이제는 고추가 많이 자라도록 이야기를 들려주면, 나중에는 더 예쁜 고추가 자라나겠지? 그러면 지금부터는 잘해줘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고추도 얼른 자라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우리 할머니도 정승스럽게 키우시겠지? 신기한 사과도 정성스럽게 자라나겠지? 능금동자도 정성스럽게 놓고 갔으면 '신기한 사과 나무'는 오랫동안 열리면 좋겠다.
우리 할머니는 참 좋으신 할머니다. 왜냐하면 고추, 상추, 배추, 가지 등을 키우셔서 그 식물들이 잘 자나나서. 그때 한번 먹어보았는데, 맛있었다. 역시 키우는 것은 맛있다. 원래 키우는 것은 맛있다.
능금동자는 너무 멋있는 것 같고, 용감하다! 왜냐하면 자기가 마을 사람들을 이야기를 들려주고 자기가 사과나무씨를 놓고 잘 키운 것 같다. 그래서 난 능금동자가 용감하다고 생각을 매일 한다. 우리 할머니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다. 능금동자는 참 착한 사람이다.
나는 나중에 커서 능금동자처럼 정성스럽게 키우는 생각을 한다. 능금동자한테 한번 얘기 나누고 싶다. 능금동자는 우리 할머니랑 비슷하다. 매일 매일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능금동자도 항상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서 우리 할머니랑 능금동자는 똑같다. 그래서 나도 할머니를 따라서 식물을 정성스럽게 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되는 것을 가질거다. 꼭! 그래서 나는 능금동자처럼 되고 싶다.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착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서 나는 능금동자가 참 좋다.
그런데 나는 꿈이 다른 것도 있지만 먼저 할 것은 능금동자처럼 착하고 배려심이 있고,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나도 원래는 배려심이 있는 아이였다. 그런데 학교에서 '신기한 사과 나무'를 읽고 나서 능금동자가 생각나서 정말 감동을 한 것 같다. 나는 능금동자가 참 마을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 같다. 나도 우리 가족들의 마음을 안다. 그래서 나는 우리 엄마에게 칭찬을 듣는다. 우리 할머니는 어릴 때 강아지를 키우셨다. 강아지를 좋아해서. 우리 할머니는 식물을 좋아하신다. 그래서 '신기한 사과 나무'는 정말 재밌었다.
능금동자도 어릴때부터 사과를 좋아했겠지? 궁금하다. 사과를 좋아하면 사과나무를 심었겠지? 나도 나중에는 꼭!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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