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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

[ 2CD / 디지팩 ]
서영은, 휘성, 씨야, Wanted (원티드), H-유진 노래 외 14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Warner Music | 2010년 11월 04일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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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

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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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10년 11월 04일
시간, 무게, 크기 1,5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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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소개

디스크

CD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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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소개 (19명)

국내 뮤지션 중 몇 안 되는 재즈 보컬리스트의 잠재력으로 차세대 유망주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서영은은 고등학교때 방송반을 하면서 엘라 피츠제랄드(Ella Fitzerald) 등의 음악을 들으며 남달리 재즈라는 분야에 익숙한 분위기를 키워왔다. 1994년에 열린 제1회 캠퍼스 재즈(Campus Jazz Class)에서 공연을 펼치며 세인의 관심을 모았고 미국의 맨하탄에서 열린 MSM 재즈 여름 학교(Summe... 국내 뮤지션 중 몇 안 되는 재즈 보컬리스트의 잠재력으로 차세대 유망주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서영은은 고등학교때 방송반을 하면서 엘라 피츠제랄드(Ella Fitzerald) 등의 음악을 들으며 남달리 재즈라는 분야에 익숙한 분위기를 키워왔다. 1994년에 열린 제1회 캠퍼스 재즈(Campus Jazz Class)에서 공연을 펼치며 세인의 관심을 모았고 미국의 맨하탄에서 열린 MSM 재즈 여름 학교(Summer Jazz Workshop)를 수료하면서 본격적인 재즈 보컬에 입문한 그녀는 이후 약 2년여에 걸쳐 신관웅 재즈 빅밴드(Jazz Big Band)에서 재즈 보컬로 참여하고 있던 중 우연히 신촌의 한 클럽에서 ‘아라비안 나이트’를 불렀던 김준선의 눈에 띄어 자신의 첫 독집 음반을 발표한다. 전체적으로 느슨한 재즈의 느낌이 배어있긴 하지만 명백한 발라드 음반인 그녀의 데뷔 앨범에서는 ‘그때까지만’과 게임 < Refrain Love >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초록별의 전설’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삼바의 느낌이 스며든 ‘연인의 달’, ‘하얀 여름의 기억’, 보사노바풍의 ‘Someone to love'' 등이 수록되어 있다. 김준선이 프로듀싱하고 거의 모든 곡을 작곡한 이 음반에서는 또한 상큼하고 귀여운 ‘Happy together''와 임창정과 듀엣으로 부른 ‘그대를 위한 나’가 팬들에게 인기 곡으로 지목 받았으며 서영은의 재즈 적인 느낌을 가장 잘 보여준 그룹 푸른하늘의 ‘겨울바다’가 리메이크 되어 있다. 중학교 때부터 다져진 피아노 실력과 가창력으로 이은미, 김경호 등의 콘서트에서뿐만 아니라 성세정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 0시의 스튜디오 >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꾸준한 반응을 얻은 그녀는 영화 < 미술관 옆 동물원 >에서 ‘사랑하는 날에’ 등을 부르기도 했다. 1집의 대중적인 아쉬움을 딛고 내놓은 2집은 그룹 유앤미블루의 방준석이 만든 ‘Summer breeze'', MGR이 만든 ‘우미에’, 스트레이트한 느낌의 ‘바램’, 정경화의 느낌이 그대로 드러나는 ‘은애’ 등과 같이 완성도 높은 음악들이 가득한 음반으로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끌어낸 앨범이다. 한편으로 노래의 가사를 제대로 전달하는 데 많은 치중을 하기도 한 이 음반으로 그녀는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자신의 이름을 아로새겼으며 이후 드라마 < 불꽃 >의 주제곡인 ‘사랑의 찬가’를 유열과 같이 부르고 힙합 그룹 CB Mass의 ‘서울 블루스’를 피쳐링 하는 등 뮤지션들 사이에서도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서영은은 올 초 히트곡과 영화, 드라마 사운드트랙에 수록되었던 노래만을 모아 스페셜 앨범을 발표했다. 기존의 곡들을 그대로 편집하기보다는 새롭게 각색하고 색다른 연출을 위해 노력한 이 음반에는 데뷔 곡인 ‘그때까지만’과 영화 < Love Affair >의 선율을 노래로 만든 ‘Love affair''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로 창출했고 뛰어난 필링을 선사하기로 유명한 임재범의 4집에 실렸던 ‘아직도 사랑할 뿐인데’를 그와의 듀엣 곡으로 다시 녹음해 러브 발라드의 형식으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드라마와 영화 음악 등 그간 여러 음반을 통해 보여준 서영은의 모습을 담은 이 앨범은 주로 편곡을 하는 권석홍과 김대홍이 공동 프로듀서를 맡아 그녀의 재즈 적인 색채와 팝 음반이 선사하는 분위기를 잘 조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노래 : 휘성 (본명 : 최휘성)
본명은 최휘성. 1982년 2월 5일생. 2002년 서태지가 극찬한 가수라는 타이틀과 함께 〈Like a Movie〉로 데뷔. 타이틀곡 〈안되나요〉가 가요차트 1위를 차지하고, 2~4집 모두 크게 성공하면서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인정받는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그 뒤 소속사 이전 문제를 비롯한 각종 가십에 휩싸여 2~3년간 긴 방황의 시기를 거쳤다. 그 기간 동안 그는 은퇴를 생각하기도 했고, 우울증과 불면... 본명은 최휘성. 1982년 2월 5일생. 2002년 서태지가 극찬한 가수라는 타이틀과 함께 〈Like a Movie〉로 데뷔. 타이틀곡 〈안되나요〉가 가요차트 1위를 차지하고, 2~4집 모두 크게 성공하면서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인정받는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그 뒤 소속사 이전 문제를 비롯한 각종 가십에 휩싸여 2~3년간 긴 방황의 시기를 거쳤다. 그 기간 동안 그는 은퇴를 생각하기도 했고,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다 못해 자살을 결심하기까지 했다.

오랜 방황을 딛고 다시 돌아온 그의 얼굴은 한결 편안하다. 그리고 바닥까지 치고 난 뒤의 깨달음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책에서 그는 가난과 우울증, 열등감, 성공 뒤에 찾아온 추락과 성장통, 마음 아팠던 사랑 등 자신의 지난날을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마치 친구에게 고백하듯. 자신의 경험담과 고통을 통해 얻은 깨달은 것들이 꿈을 향해 어려운 걸음을 하고 있는 젊은 영혼들에게 따뜻한 응원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멤버 : 김연지(메인보컬), 이보람(보컬), 수미 씨야(SeeYa)는 2006년 2월에 1집 'The First Mind'로 데뷔했다. SeeYa라는 그룹명에 담긴뜻은 SEE You Always의 약자로 언제나 팬 앞에서 노래를 하겠다는 뜻과 SEE You Again의 약자로 다시 만나자는 뜻이 담겨 있다. 2010년 씨야는 5년만에 공식해체를 선언하고 2011년 1월 25일 베스트앨범인 See Yo... 멤버 : 김연지(메인보컬), 이보람(보컬), 수미

씨야(SeeYa)는 2006년 2월에 1집 'The First Mind'로 데뷔했다. SeeYa라는 그룹명에 담긴뜻은 SEE You Always의 약자로 언제나 팬 앞에서 노래를 하겠다는 뜻과 SEE You Again의 약자로 다시 만나자는 뜻이 담겨 있다.

2010년 씨야는 5년만에 공식해체를 선언하고 2011년 1월 25일 베스트앨범인 See You Again을 발매했다.
김재석, 하동균, 전상환, 서재호 김재석, 하동균, 전상환, 서재호
그룹 솔리드가 R&B를 국내에 전파한 후 R&B 노선으로 선회한 조규찬, 양파 등에 의해 R&B붐이 일기 시작하기 바로 전에, 가장 먼저 솔로 가수로서는 R&B 앨범을 선보인 이기찬(1979년)은 1996 < 별밤 뽐내기 대회 >에서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Hereo''를 불러 대상을 받으며 처음으로 신고식을 치뤘고 이어 도봉산 청소년 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아 입상한 뒤 DJ 한용진에게 발탁되었... 그룹 솔리드가 R&B를 국내에 전파한 후 R&B 노선으로 선회한 조규찬, 양파 등에 의해 R&B붐이 일기 시작하기 바로 전에, 가장 먼저 솔로 가수로서는 R&B 앨범을 선보인 이기찬(1979년)은 1996 < 별밤 뽐내기 대회 >에서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Hereo''를 불러 대상을 받으며 처음으로 신고식을 치뤘고 이어 도봉산 청소년 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아 입상한 뒤 DJ 한용진에게 발탁되었다. 1996년 감미로운 데뷔곡 ‘Please’로 신인이 기록하기 힘든 높은 판매고를 올린 그는 김형석을 비롯한 조규찬, 조규만 등 일급 세션들이 참여한 두 번째 앨범으로 R&B를 넘어 퓨젼 재즈적인 색채까지 흡수했으며 타이틀곡 ‘유리’와 더불어 김광민의 키보드가 레게 리듬과 잘 어울리는 ‘고아’ 등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학에 진학한 그는 학업문제로 잠시 활동을 접었다가 여름 방학 때부터 작업한 3집으로 2년만에 돌아왔다. 자신의 실력으로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해내며 전체를 프로듀싱한 그는 현악기로만 연주해 분위기를 살린 ‘그림자’와 같이 뛰어난 곡으로 자신을 입증했으며 ‘널 잊을 수 있게’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양희은의 곡을 리메이크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은미의 곡을 리메이크한 ‘기억 속으로’, 김효수와 함께 부른 ‘지친 사랑을 위해’ 등으로 골수팬들을 확보했다. 베이시스의 3집에서 ‘잔인한 날’의 보컬로 참여한 그는 TV에서 연기자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고 1999년 발표한 4집에서 영화 < 그림일기 >의 삽입곡 ‘춤추는 나무’로 사랑을 받았다. 이 앨범에는 R&B 색채를 여전히 유지하며 조규찬과 같이 부른 ‘인간’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의 발전적인 자세를 담으려고 노력한 앨범이었다. 가창력과 실력에 비해 대중적인 사랑을 크게 받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그는 새로운 앨범을 구상하며 자신의 음악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중이다.
멤버 : 수원(보컬), 김재덕(보컬, 랩) 멤버 : 수원(보컬), 김재덕(보컬, 랩)
1998년 한 비디오 클립이 가요 시장을 뒤숭숭하게 했다. 이병헌과 김하늘이 등장하고 허준호, 조민수, 훗날 세 친구로 인기스타의 반열에 오르는 정웅인이 등장하는 이 뮤직비디오는 세련된 영상미로 슬픈 드라마를 엮어냈으며 가수의 얼굴이 등장하지 않는 화제성은 세인의 관심을 증폭시키며 곧 음반의 구매로 이어졌다. 이 영화 같은 ‘To heaven'' 클립의 폭발적인 성공은 신인가수 조성모(1977년) 뿐만 아니라 감... 1998년 한 비디오 클립이 가요 시장을 뒤숭숭하게 했다. 이병헌과 김하늘이 등장하고 허준호, 조민수, 훗날 세 친구로 인기스타의 반열에 오르는 정웅인이 등장하는 이 뮤직비디오는 세련된 영상미로 슬픈 드라마를 엮어냈으며 가수의 얼굴이 등장하지 않는 화제성은 세인의 관심을 증폭시키며 곧 음반의 구매로 이어졌다. 이 영화 같은 ‘To heaven'' 클립의 폭발적인 성공은 신인가수 조성모(1977년) 뿐만 아니라 감독 김세훈을 스타로 키워냈으며 작곡가 이경섭, 스타제조기로 소문난 GM사의 김광수에게도 그 영예의 한 자리를 선사했다. 하루아침에 스타덤에 오른 조성모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가수가 되겠다는 일념 없이 그냥 이경섭을 따라다녔다. 어느 날 이경섭은 조성모의 가능성을 발견했고 조성모가 스타가 될 것임을 그는 예견했지만 소속사를 잡는 것은 쉽지가 않았다. 댄스 그룹의 일원이 될 뻔도 했지만 발라드를 고집한 조성모와 이경섭의 신념을 받아들인 김광수는 조성모를 4년여에 걸쳐 조련한다. ‘얼굴 없는 가수’로 프로모션을 짜고 비디오에만 1억을 투자한 ‘To heaven''이 서서히 정상권에 진입하자 이 미소년은 TV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TV에 매달리는 일반 가수의 심리를 역이용한 이 작전은 대성공을 거두었고, 이어 다시 큰돈을 투자한 뮤직비디오 ’‘불멸의 사랑’이 히트하고 그의 휴지기에는 ‘후회’가 10대의 귀를 사로잡으며 음반 판매량은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곡들은 표절의혹을 받았지만 그의 폭발적인 인기에 함몰되었다. 그의 2집은 1집과 똑같았다. ‘For your soul''은 1집의 분위기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았고 앨범 재킷은 우타다 히카루의 것을 도용했음이 판명되었으며 ‘상처’는 ‘후회’의 반응을 의식해서 나왔다. 또한 거액을 들인 뮤직 비디오에는 신현준과 최지우를 비롯한 최고의 배우들이 등장했다. 그러나 무슨 상관인가? 앨범은 더 많이 팔렸고 조성모는 신승훈을 가뿐히 누르고 발라드계의 새로운 챔피온이 되었다. 음반 판매에 관한 신기록은 그의 리메이크 앨범으로 절정에 이른다. 그가 즐겨 부르던 히트곡들을 모아 만든 < Classic >은 200만의 벽을 깨며 기네스에 오른 김건모의 3집을 위협했다.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김현철의 ‘춘천 가는 기차’,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 등의 리메이크 곡들과 신곡 3곡이 포함되어 있는 이 앨범은 2000년 상반기를 강타하면서 기존의 곡을 사랑한 올드 팬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지만, 그는 16개월만에 석 장 연속 100만장을 넘기는 진기록을 세웠으며 이영애와 김석훈이 등장하는 뮤직 비디오는 다시 한번 화제를 뿌렸다. 다시 2000년 가을 조성모는 그의 정규 세 번째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이 기록의 사나이는 서태지의 등장에도 기가 죽지 않았으며, HOT의 등장에도 기세를 늦추지 않았다. 10억 원을 투입해 필리핀 로케를 다녀온 ‘아시나요’의 뮤직 비디오에는 조성모를 비롯해 허준호, 정준호, 양민아가 열연을 펼쳤으며 2편의 버전이 만들어졌다. 이 비디오에서 표현된 한국군의 몰살 장면으로 백마부대의 항의를 받았지만 그의 인기를 부채질할 뿐이었고 언론은 스포트라이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계속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강초현과의 만남 등을 보도했다. 그는 인기의 정상을 확인한 것뿐만 아니라 이 앨범에서 2곡을 작곡하며 드디어 싱어 송 라이터의 문을 통과했다. 서두르지 않고 가수의 길을 걷겠다던 소망과는 상관없이 그는 짧은 시간에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어쩌면 오래도록 가야할 음악의 길에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팬들의 사랑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좀 더 진지한 음악을 만들어 가야 한다. 음악이 예술이 되는 것은 음악성을 얻기 위한 길고 긴 여정이 있기 때문이다. 초기의 열정을 지닌 사람은 이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열정이 식으면 작품에 그대로 드러나게 마련이다. 조성모가 이것을 잊지 않는다면 그토록 하고 싶어하는 R&B로도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초반의 영광은 최고의 가수로 길이 이어질 것이다.
발라드의 계보를 꾸준한 인기로 잇고 있는 윤종신의 음악은 그가 본격적인 히트 선상에 오른 3집부터 복고풍으로 일관하고 있다. 앨범 재킷은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만의 스타일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자상하고 부드러운 음색은 섬세한 배려로 항상 사랑했던 이의 행복을 비는 가사와 더불어 그의 색깔을 특징짓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음악에 대한 꿈을 불태웠던 그는 대학 2학년 때 대학가요제를 목표로 곡을 만들고 연습을... 발라드의 계보를 꾸준한 인기로 잇고 있는 윤종신의 음악은 그가 본격적인 히트 선상에 오른 3집부터 복고풍으로 일관하고 있다. 앨범 재킷은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만의 스타일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자상하고 부드러운 음색은 섬세한 배려로 항상 사랑했던 이의 행복을 비는 가사와 더불어 그의 색깔을 특징짓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음악에 대한 꿈을 불태웠던 그는 대학 2학년 때 대학가요제를 목표로 곡을 만들고 연습을 했다. 비록 대학가요제에는 탈락했지만 교내 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가요제에서 알게 된 친구의 소개로 정석원을 만났다. 그리고 공일오비의 데뷔 앨범을 위해 오디션을 받는다. 공일오비의 1집에서 ‘텅빈 거리에서’로 인기를 얻은 그는 정석원의 도움을 받아 1집을 제작한다. 대학가요제를 위해 만들었던 곡들이 대거 수록된 이 앨범은 크게 사랑 받지는 못했지만 그의 미성이 수놓은 가능성을 창출했다. 1집에서는 ‘처음 만날 때처럼’이 알려졌고 다시 정석원과 손잡은 2집에서는 ‘너의 결혼식’이 인기를 얻으며 공일오비를 벗어나 독자적인 비행을 시작한다. 어쿠스틱한 반주가 일품인 3집의 ‘오래 전 그날’은 높은 판매고와 라디오의 방송 순위에 상위를 차지하며 드디어 그를 인기 가수의 위치로 격상시켰다. 자신감을 얻은 그는 4집에서 앨범 전체를 직접 주관하며 프로듀서와 작곡가로서의 역량에 도전한다. 장혜진과 듀엣으로 부른 ‘Goodbye’, 그리고 앨범을 알린 ‘부디’와 ‘이층집 소녀’의 다정다감한 음색은 고정팬들을 열광시켰으며 뒤이은 ‘내 사랑 못난이’의 인기로 음반은 꾸준히 팔려나갔다. ‘환생’이 대 히트를 기록한 5집과 군대 가기 전 서둘러 만든 6집은 유희열과의 작업으로 만들어졌다. 몇 곡만 같이 하려던 의도는 유희열의 광기를 보고 앨범 전체를 같이 조율하게 됐으며 조규찬의 코러스가 기가 막힌 ‘환생’은 그를 인기 선상에서 내려오지 못하도록 했다. 군대 가기 전 팬서비스 차원으로 발매된 리메이크 앨범 < 육년 >은 ‘길’과 같은 곡이 라디오에서 꾸준히 나왔지만 빈약한 구성으로 그의 팬들에게는 다소 실망을 안겨준 앨범이 되었다. 군대 말년에 알게된 신병 하림과의 만남은 윤종신을 새로운 음악 세계로 이끌었다. 그와 같이 작업한 7집에는 여전히 교복이 등장하는 복고풍의 비디오 클립 ‘배웅’이 환영받았고 박정현과 같이 부른 ‘우둔남녀’, 김조한과 같이 부른 ‘녀석’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머물러요’, ‘구원’ 등과 같은 곡으로 알 수 있듯이 그 간의 노선에서 약간 벗어나려는 시도를 한 앨범이다. 군대에 있을 때 경험한 이별을 소재로 만든 그의 8집은 그가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가장 많이 발휘한 앨범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지루한 감을 풍기는 이 앨범은 ‘Annie’가 일반적으로 알려졌음에도 그 전의 인기에는 미치지 못했다. 연예계의 마당발로 통하는 그는 이미 작사가로 많은 활동을 했으며 박정현, 정경화 등의 가수에게 곡을 주어 작곡가로서의 입지도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차태현의 앨범에 프로듀서와 작곡자로 참여하고 있는 그는 마흔 살 즈음엔 영화 감독이나, 시나리오 작가에 도전해 보고 싶은 욕심도 있으며 최근 하림의 데뷔 앨범에 관여하며 제작자로 변신을 시도했다.
생년월일 : 1973년 3월 22일 서울 테크노를 표방한 그룹 이오스(EOS)의 리드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형중은 서울예대 방송연예과에 입학 후 포크송 동아리 예음회에 가입하면서 노래에 대한 사랑을 맘껏 표출했다. 가수보다는 성우가 되고 싶었던 그였지만, 교내에서 열린 가요제는 인생의 이정표를 바꿔 놓았다. 그만 대상을 받은 것이었다. 기획사는 그를 놓치지 않았고 그렇게 하나 둘 소집된 멤버들과 함께 그룹 이오... 생년월일 : 1973년 3월 22일 서울 테크노를 표방한 그룹 이오스(EOS)의 리드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형중은 서울예대 방송연예과에 입학 후 포크송 동아리 예음회에 가입하면서 노래에 대한 사랑을 맘껏 표출했다. 가수보다는 성우가 되고 싶었던 그였지만, 교내에서 열린 가요제는 인생의 이정표를 바꿔 놓았다. 그만 대상을 받은 것이었다. 기획사는 그를 놓치지 않았고 그렇게 하나 둘 소집된 멤버들과 함께 그룹 이오스는 탄생되었다. 그는 깎은 머리가 인상적이었던 2집의 ‘넌 남이 아냐’로 인기를 얻게 되었지만 그룹 활동보다는 자신의 목소리를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 성 앨범들, 윤상의 < 파트 2 >에서 ‘소년’, 공일오비의 6집에서 ‘구멍가게 소녀’, 토이의 4집에서 ‘못 다한 이야기’, ‘남겨진 사람들’로 개인적인 신뢰도를 쌓아갔으며 테크노보다는 발라드 객원 싱어로 뮤지션들 사이에서 더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김현철, 윤상, 정재형 등과 이주한의 < 10+1 > 앨범에 참여해 ‘아무도 날 찾지 않지’란 곡을 들려주며 독특한 음색으로 이미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던 그는 토이의 < Fermata >에 참여해 불렀던 ‘좋은 사람’이 히트하면서 대중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추출했다. 이런 반응은 그의 목소리가 전자 음악보다는 발라드에 더 적합한 목소리라는 중평을 떠돌게 했고 이러한 의견이 수렴되어 솔로 앨범 제작이 착수되었다. 또한 목소리만 전하는 가수에 머물지 앟고 윤제균 감독의 영화 < 색즉시공 >의 스코어를 맡아 다양한 스타일의 장르를 반죽해 내며 음악 감독으로서의 역량도 보여주었다. 조규만이 프로듀서의 지휘봉을 잡고 유희열, 조규찬, 황세준 등이 참여한 첫 번째 솔로 앨범은 발라드 음악이 주는 모든 미덕이 들어 있다. ‘그랬나봐’는 이미 차트의 정상을 밟아 몇 주 째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으며 타이틀곡과 경쟁을 벌였던 조규만의 ?연인?, ?원하고 바라죠?, 화장품 CF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세살 차이? 등이 강력한 후속타로 대기하고 있다. 특히 앨범의 백미라 할만한 유희열의 일렉트로니카 ?미몽?은 발라드 음색과 전자 사운드의 화려하고 품격 있는 향연으로 우릴 인도한다. 이외에도 프로젝트 그룹 더 스토리(The Story) 음악감독 이승환의 ‘그대만을’, ‘처음 이별을 알고’, 조규찬의 ‘I love you’, 심상원의 ’You’re the only one’, 황세준의 ‘무슨 말을 해야하는지...’ 등이 구매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김범수는 ’90년대에 선보인 마켓팅 전략을 한꺼번에 다 보여준 가수이다. 하광훈이 전폭 지원한 그의 첫 번째 앨범에 수록된 ‘약속’은 드라마의 영상을 타고 인기를 끌었으며 그의 두 번째 앨범은 리메이크와 뮤직 비디오, 조성모가 덕을 본 ‘얼굴 없는 가수’ 전략이라는 총력전을 펼쳐 결국 ‘하루’라는 곡을 알리는데 성공을 거두었다. 고도로 산업화된 음악계는 이제 노래 실력만으로는 힘들게 되었다. 시대의 추세를 거스르... 김범수는 ’90년대에 선보인 마켓팅 전략을 한꺼번에 다 보여준 가수이다. 하광훈이 전폭 지원한 그의 첫 번째 앨범에 수록된 ‘약속’은 드라마의 영상을 타고 인기를 끌었으며 그의 두 번째 앨범은 리메이크와 뮤직 비디오, 조성모가 덕을 본 ‘얼굴 없는 가수’ 전략이라는 총력전을 펼쳐 결국 ‘하루’라는 곡을 알리는데 성공을 거두었다. 고도로 산업화된 음악계는 이제 노래 실력만으로는 힘들게 되었다. 시대의 추세를 거스르긴 힘들지만, 이러한 요소들은 분명히 아티스트가 가져야 할 예술적 자세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김범수는 ‘귀로’를 히트시켰던 박선주와 만나 R.ef의 음반에 참여하며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다. 그의 데뷔 앨범은 R&B의 향기로 진득하다. 타이틀 곡 ‘약속’을 비롯해 김민우의 곡을 R&B 버전으로 바꾼 ‘사랑일 뿐야’, 조지 벤슨(George Benson)의 재즈 넘버 ‘This Masquerade’, 펑키(funky)한 R&B를 담아낸 ‘첫사랑’, 힙합풍의 ‘너의 시작으로’까지 그의 구슬프면서 허스키한 목소리는 약간 다른 냄새를 풍기는 R&B를 만들었다. 그는 곧 TV 일일극 < 보고 또 보고 >에 ‘약속’을 테마곡으로 사용해 상당한 주가를 올렸으며 흐느끼는 목소리로 < 백만 송이 장미 >라는 드라마에서 ‘너를 기다리는 동안’이라는 곡을 불러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의 1집은 뮤직비디오에 배우 명세빈, 김석훈이 출연한 타이틀곡 ‘약속’이 라디오에서 선전한 것에 비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진 못했다. 2000년 말에 발표한 그의 두 번째 앨범은 리메이크곡을 대거 수록해 ’90년대에 한 경향으로 자리잡은 리메이크 앨범이라는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이 중 첫 번째로 민 곡은 고 김현식이 불렀던 원소스에 자신의 노래를 담아 듀엣으로 만든 ‘비처럼 음악처럼’이였다. 하지만 소울적인 김현식의 목소리에 R&B적 감성이 깃든 이 곡을 팬들은 좋아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원곡을 망쳤다는 비난을 쏟아 부었다. 신인수의 ‘눈물과 바꾼 사랑’, 김형석의 ‘하루만 더’ 등의 신곡 중에서 그는 윤일상이 만든 ‘하루’라는 곡을 후속곡으로 발표한다. 뮤직 비디오는 5억을 들여 캐나다에서 촬영했으며 드라마 < 가을동화 >의 신화를 창조한 송혜교, 송승헌이 참여했다. 그리하여 마침내 수 없이 반복된 비디오 클립은 라디오로 이어졌고 다시 판매량으로 직결되었다. 앨범에는 ‘비처럼 음악처럼’ 이외에도 이현도의 랩을 들을 수 있는 김종찬의 ‘사랑이 저만치 가네’, 김광민의 피아노 선율로 표현한 유재하의 ‘그대와 영원히’ 등이 수록되어 있다. 김현식을 존경하는 그는 김현식의 트리뷰트 앨범에 ‘눈 내리던 겨울밤’으로 참여하고 < 순수 >라는 드라마에서 ‘웨딩드레스를 불러 외모는 가리웠어도 목소리는 꾸준히 대중의 귀에 익숙하게 만들었다. 외모에 자신이 없다고 말하던 그는 “가수는 외모가 아니라 노래로 승부 해야 한다”고 말해 한때 음반사와의 마켓팅 전략에 대치되는 문제로 사이가 소원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하루’의 성공으로 드디어 인기가수의 반열에 올랐으며 이어 발표한 2.5집도 같은 전략으로 밀고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성향은 브라운 아이즈, 왁스, 최진영 등에 의해 대중화 됨으로써 이제는 그렇게 특이하지 않은 것으로 변해 버렸다. 국내에서 사랑받는 가수가 된 그는 2001년 12월, ’하루’를 영어 버전으로 만든 ’Hello, goodbye, hello’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명함을 내민 최초의 한국 가수가 되었다.
라틴 열풍이 팝 음악계를 강타했던 1999년 여름. 그러나 그때까지 국내 주류 가요계에서 라틴음악은 다소 생경한 느낌이었다. 물론 리키 마틴이나 제니퍼 로페즈 같은 라틴 팝 가수들은 국내 음악팬들에게도 인기 있었지만 그들은 어디까지나 팝 스타였다. 국내에서 라틴음악은 거의 매니아들 사이에서만 소통되는 제3세계 음악에 머물렀다. 이러한 국내 상황이기 때문에 주류 시장에 그 라틴 열풍은 쉽게 수용되지 않을 듯했다. ... 라틴 열풍이 팝 음악계를 강타했던 1999년 여름. 그러나 그때까지 국내 주류 가요계에서 라틴음악은 다소 생경한 느낌이었다. 물론 리키 마틴이나 제니퍼 로페즈 같은 라틴 팝 가수들은 국내 음악팬들에게도 인기 있었지만 그들은 어디까지나 팝 스타였다. 국내에서 라틴음악은 거의 매니아들 사이에서만 소통되는 제3세계 음악에 머물렀다. 이러한 국내 상황이기 때문에 주류 시장에 그 라틴 열풍은 쉽게 수용되지 않을 듯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상황은 급 반전했다. 한 가수가 포문을 열자마자 가요계는 순식간에 라틴 열기로 달아올랐다(하긴 이런 것이 가요계의 특성이기도 하다). 그 가수의 대박 히트 이후 많은 가수들이 라틴 리듬을 차용해 인기를 끌었으며, 라틴 음악은 당당히 주류에 입성했다. 이렇게 라틴 팝을 국내 메인 스트림의 궤도에 올려놓은 주인공이 바로 ‘비운의 여가수’ 백지영이다. DJ계의 대부 신철과 작곡가 김시원에 의해 발탁된 백지영은 1999년 여름에 데뷔했다. 라틴 리듬을 전면에 내세웠던 그녀의 데뷔앨범은 전세계의 라틴열풍과 거의 동시대적인 것이다. 결국 라틴 현상이 최고조에 이르기 전에 앨범 작업을 했다는 것인데 백지영(그리고 그 프로듀서)의 유행포착능력이 뛰어났다고 볼 수 있다. 갓 데뷔한 신인가수에 불과했던 백지영은 제니퍼 로페즈를 연상시키는 육감적인 율동과 현란한 라틴 리듬, 대담한 노출로 남성 팬들을 흥분시키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그리 미인형 얼굴은 아니지만 그녀 특유의 골반 춤은 그녀를 ‘선택’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무대 밖에서 장난기 어린 말투와 하회탈 같은 편안한 웃음은 좀더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1집 수록곡 ‘선택’은 국내 라틴 열기의 신호탄이었다. 살사 리듬에 솟구치는 브라스, 감미로운 스패니시 기타가 어우러진 그 곡은 목쉰 듯한 백지영의 허스키 보이스가 더해져서 흥겨움과 에로틱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역시 히트한 후속곡 ‘부담’은 좀더 하우스적인 느낌이 더해진 곡이다. 여름을 앞둔 2000년 5월 발표한 2집 < 루즈(Rouge) >는 더욱 섹시 미를 부각시킨 앨범이었다. 불어로 ‘빨간 색’을 뜻하는 앨범제목처럼 정열적인 라틴음악에 야한 춤과 아찔한 의상이 동반되었다. 적극적인 사랑고백에 대한 노래인 ‘대시(Dash)’, 흥겨우면서도 슬픈 느낌을 유도하는 ‘새드 살사(Sad salsa)’ 등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수 생활 2년간 백지영이 발표했던 노래들은 모두 방송 3사 가요 순위프로 1위를 휩쓸었다. 길거리와 카페마다 신나는 라틴 리듬에 실린 그녀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방송국 쇼프로그램들도 백지영을 모시기에 혈안이 될 정도였다. 그야말로 ‘백지영의 전성시대’였다. 그런데 2000년 11월 즈음 그녀에게 최악의 사건이 벌어졌다. 이른바 ‘백지영 비디오’ 사건이었다. 이 문제의 사건은 지금껏 힘들게 쌓아온 백지영의 모든 것을 아주 간단히 무너뜨렸다. 사람들은 그것이 몰래 카메라였건 셀프 카메라였건 상관하지 않는다. 그저 즐긴 후에 조용히 심판할 뿐이다. 백지영은 눈물의 기자회견에서 사과의 말씀과 함께 활동중단을 선언했다. 일각에선 대만에서 활동할 예정이라는 얘기도 들린다. 그녀가 과연 재기할지는 모를 일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가요계에서 라틴 댄스라는 일가를 이룩한 백지영이 단 한번의 실책으로 너무 큰 문책을 당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국내에서 가수는 노래만 잘 해서 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멤버 : 제니, 건지, 서린 멤버 : 제니, 건지, 서린
노래 : 왁스 (Wax,본명: 조혜리)
탤런트 하지원과의 밀약은 성공이었다. 격렬한 춤이 곁들여진 ‘오빠’를 부르며(물론 립싱크지만) 하지원이 방송 무대에 섰을 때, 사람들은 그녀를 신인 가수 왁스로 오해했다. 홍보 전선이라는 면에서는 물론 효과 만점이었다. 왁스는 언젠 가부터 유행하는 전략이 된 ‘얼굴 없는 가수’를 표방하며 등장했다. 흰 모자에 카우보이 복장을 한 그녀가 실체를 드러내며 텔레비전에 등장하기 전, 그녀의 앨범에 수록된 다른 곡 ‘엄마... 탤런트 하지원과의 밀약은 성공이었다. 격렬한 춤이 곁들여진 ‘오빠’를 부르며(물론 립싱크지만) 하지원이 방송 무대에 섰을 때, 사람들은 그녀를 신인 가수 왁스로 오해했다. 홍보 전선이라는 면에서는 물론 효과 만점이었다. 왁스는 언젠 가부터 유행하는 전략이 된 ‘얼굴 없는 가수’를 표방하며 등장했다. 흰 모자에 카우보이 복장을 한 그녀가 실체를 드러내며 텔레비전에 등장하기 전, 그녀의 앨범에 수록된 다른 곡 ‘엄마의 일기’는 길보드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 때부터 이미 그러한 ‘은폐’ 프로젝트는 치밀하게 진행됐다. 노래는 엄청난 호응을 받았으나 정작 가수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 ‘엄마의 일기’에서 치솟는 고음의 보컬과 애절한 감수성을 보여준 왁스는 원래 1998년 ‘경아의 하루’라는 곡으로 얼마간의 리퀘스트를 받았던 록 그룹 ‘Dog''출신이다. 밴드의 홍일점 보컬리스트였던 왁스는 당시에는 조혜리라는 본명으로 활동했다. 솔로 가수로 독립한 왁스의 위치를 굳건히 해 준 곡은 당연히 ‘오빠’다. 이 노래는 1984년 전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미국 가수, 신디 로퍼(Cyndi Lauper)가 부른 ‘She bop''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왁스는 10대들이 알리 만무한 추억의 팝송을 질료로 삼아 좀더 현대적인 분위기로 원곡을 재 형상화했다. 그래도 데뷔작에 수록된 트랙 중엔 괜찮은 곡들이 꽤 있다. 모던 록 풍의 ‘Dream lover'', 최근 세 번째 싱글로 결정된 발라드 ‘날 떠난 이유’등 좋은 멜로디를 가진 곡들이 상당수 포진하고 있다. 아직 첫 앨범을 낸 가수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왁스는 아직 자신의 테두리를 만드는 데 시간이 필요한 신인이다. 허나 데뷔작부터 남의 곡을 주력으로 미는 것이 썩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다음 앨범에서는 명료하고도 특징 있는 자신만의 톤이 부각될 필요가 있다. 가창력이 어느 정도 갖춰졌기에 가능성은 분명히 잠재되어 있다.
71년 1월 생, 89년 제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금상으로 세상에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알린 그는 현재까지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을 직업으로 살아가는 아티스트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과 그림 그리기를 유별나게 좋아했던 그는 결국 미술을 공부했지만 엉뚱하게도 직업 뮤지션이 됐다. 뮤지션으로 음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일상 속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평론가와 대중들에게 고른 공감과 지지를... 71년 1월 생, 89년 제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금상으로 세상에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알린 그는 현재까지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을 직업으로 살아가는 아티스트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과 그림 그리기를 유별나게 좋아했던 그는 결국 미술을 공부했지만 엉뚱하게도 직업 뮤지션이 됐다. 뮤지션으로 음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일상 속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평론가와 대중들에게 고른 공감과 지지를 받아왔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 이후 1집 『추억(1993)』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Remake(2008)』까지 총 12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지금은 사랑하는 가족과 일상에서 행복을 누리길 원하고, 때때로 자신이 가진 음악적 자산과 경험을 현장과 교단에서 전하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평생 음악을 하며 살기를 희망한다. 저서 『달에서 온 편지』는 그가 음악으로 표현하지 못했던 가슴 속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지션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음악인들은 모두 자기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베이스로, 기타로, 드럼으로 키보드로 자신을 표현하고 누구는 곡으로, 프로듀싱으로, 편곡으로 음악을 증명한다. 대중 음악에서 절대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가수라는 직함을 가진 이는 이 모든 것을 아우르기도 하지만, 이승철처럼 목소리로만 장인기질을 발휘하는 이도 있다. 천부적인 매력으로 발산하는 그의 음성은 연주가 가질 수 없는 영역... 뮤지션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음악인들은 모두 자기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베이스로, 기타로, 드럼으로 키보드로 자신을 표현하고 누구는 곡으로, 프로듀싱으로, 편곡으로 음악을 증명한다. 대중 음악에서 절대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가수라는 직함을 가진 이는 이 모든 것을 아우르기도 하지만, 이승철처럼 목소리로만 장인기질을 발휘하는 이도 있다. 천부적인 매력으로 발산하는 그의 음성은 연주가 가질 수 없는 영역을 보여준다. 이것은 오페라에서 성악가의 위치에 비견해도 좋으리라 1985년 그룹 부활의 리드보컬로 데뷔한 이승철(1966년)은 그룹을 빠져 나와 1989년 솔로로 데뷔한다. 부활의 팬들에게 야유를 받으며 ‘안녕 이라고 말하지마’를 히트시킨 그는 이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1집의 파트 2에서 ‘마지막콘서트’, ‘소녀시대’ ‘그녀는 새침떼기’, 솔로 2집에서 ‘그대가 나에게’ 등을 잇단 히트시키며 절정의 라이브 감각을 발휘했다. 수많은 공연으로 라이브 황제의 면모를 보여주며 파트 2 앨범으로 골든 디스크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그는 1992년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 < 달은...해가 꾸는 꿈 >에 출연하며 스크린 속으로 산책을 나가기도 한다. 1992년 12월 발표한 그의 3집은 ‘방황’, ‘검은 고양이’, ‘넌 또 다른 나''등의 대량 히트곡들을 쏟아 부었지만, 타이틀 곡 ‘방황’이 바비브라운(Bobby Brown)의 ‘Humpin'' around''를 표절 했다는 의혹과 마약 사건 등의 악재로 활동을 중단하게 된다. 이승철의 고백일기라는 형식을 빌은 < 뮤즈의 초상 >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한 그는 1994년 ‘색깔 속의 비밀’이 들어 있는 4집을 발표하며 비평계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재기에 성공한다. 뉴욕에서 제작한 이 앨범은 해외의 유명 뮤지션들로 세션을 이뤄 재즈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곡들로 채워졌다. 다음해 전국투어콘서트에서 4집의 ‘겨울 그림’에 참여했던 미국의 아카펠라 그룹 뉴욕보이스(N.Y Voices)와 함께 한 그는 라이브앨범을 발표한 뒤 탤런트 강문영과 결혼해 그녀가 주연한 영화 < 도둑과 시인 >의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다. 시집 < 색깔 속의 비밀 >을 출간한 그는 1996년 5집을 발표하고 나이트 클럽을 휩쓴 ‘오늘도 난’이라는 곡을 히트시킨다. 유행하는 트랜드를 흡수한 그는 미국에서 데려온 흑인백댄서와 함께 안무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1999년 발표한 6집에선 데뷔 앨범에서 많이 선보였던 팝 발라드 계열의 음악으로 다시 돌아갔다. 이 앨범에서는 ‘오직 너뿐인 나를’, ‘이별의 무게’ 등이 히트했지만 ‘오직 너뿐인 나를’의 원곡 ‘Finally''를 만든 원작자의 소재를 적극적으로 파악하지 안은 채 음반 작곡자란에 “외국 곡(작곡자의 행방을 찾으며)”이라는 문구만을 기재해 판매 금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2000년 이문세, 이상은, 이은미 등과 < 사인사색 > 앨범을 발표한 그는 영화 < 비천무 >에 ‘말리꽃’이라는 곡으로 참여하고 ''80년대의 가수들인 변진섭, 이선희, 김완선, 소방차 등과 결성한 대팔회에서 발표한 < Harmonized >에서 ‘The day''라는 곡을 불러준다. 2001년 4월 40억 여 원을 들인 국내 최고의 음향과 녹음 시설을 갖춘 < 퓨쳐 스튜디오 >를 완공해 업무에 들어간 그는 팝 발라드의 기조를 유지한 6.5집 < Confession >을 발표하고 ‘고백’이란 곡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앨범에는 신곡과 리메이크 곡, 과거의 히트곡을 다시 불러 CD 2장에 담고 있다.
2000년 봄, 라디오에서는 신인 가수 이수영(이지연, 1980년)의 노래 ’I Believe’가 끊이지 않고 흘러 나왔다. 새로운 밀레니엄이 시작된 이후 히트되는 거의 모든 앨범에 빠지지 않는, 음악계의 숨은 슈퍼스타 드림팩토리의 MGR이 영화 [Love Letter]를 보고 만든 이 노래는, 중국가수 등려군의 노래를 연상시키는 이수영의 보이스 칼라와 그림이 그려지는 스토리 텔링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만... 2000년 봄, 라디오에서는 신인 가수 이수영(이지연, 1980년)의 노래 ’I Believe’가 끊이지 않고 흘러 나왔다. 새로운 밀레니엄이 시작된 이후 히트되는 거의 모든 앨범에 빠지지 않는, 음악계의 숨은 슈퍼스타 드림팩토리의 MGR이 영화 [Love Letter]를 보고 만든 이 노래는, 중국가수 등려군의 노래를 연상시키는 이수영의 보이스 칼라와 그림이 그려지는 스토리 텔링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만들어 냈으며 이로 인해 감칠 맛나게 어우러진 이수영의 가창력을 만방에 알렸다. 그녀는 초등학교 2학년 때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며 친구의 소개로 기획사에 발탁된 후, 한창 가수에 대한 부푼 꿈을 꾸고 있을 때 온갖 고생을 하시던 어머니 마저 돌아가시고 고아가 되어버렸다. 그렇게 기다리던 녹음에 들어가기 직전 이였다. 갑자기 소녀가장이 된 그녀는 두 동생들을 돌보며 학업을 해야했고 아르바이트와 정부보조금으로 생활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더욱 더 가수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이런 일화는 후에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부르는 기회로 작용하기도 했지만, 기획사를 통해 집을 구입하기 전까지의 어린 소녀가 겪어야 했던 고난은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그녀가 가수의 꿈을 키운 것은 중학교 3학년 때 별밤 뽐내기 대회에서 상을 받은 후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노래를 한다는 것에 대한 새로운 애정이 솟아났고 연극반에서 여러 작품에 출연하던 그 시절, 싱어로서의 기회가 자주 주어졌다. 발라드로 일관한 1집은 그녀의 비음 섞인 목소리가 주는 트로트적 기질이 십분 발휘됐으며 ’I Believe’에서 보여준, 속으로 끌어안고 들어가는 비애의 감정은 서정적인 비디오 클립과 더불어 한 편의 드라마를 연출해냈다. 24만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린 1집의 성공에 이어 그녀는 SBS의 애니메이션 [하얀 마음 백구]의 주제가를 불렀으며 시드니 올림픽을 앞두고 제작된 ’드림송’의 타이틀곡 ’널 위한 날개’를 부른 15명의 한 명으로 참가한다. 2000년 3월에는 첫 단독 콘서트를 가져 그녀를 향한 성원을 확인했으며 이런 그녀의 목소리와 곡에 반한 홍콩의 스타 장학우는 ’I Believe’를 리메이크 했다. 2001년 2월, 그녀는 영화 배우 신현준과 홍콩 여배우 종려시와의 열애설을 낳은 ’Never again’이라는 곡으로 2집과 함께 팬들 앞에 섰다. 그녀가 잠깐 까메오로 출연하기도 한 이 클립은 포지션의 ’I love you’와 함께 팬들의 이목을 가장 많이 받은 뮤직 비디오가 되었다. 이 곡의 히트에 이어 후속곡 ’스치듯 안녕’이 계속 사랑을 받았으며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그녀에게 감사해요’가 수록된 라이브 앨범을 발표했다. 또한 2집과 3집의 공백기에 컴필레이션 앨범에서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리메이크해 부른 그녀는 MGR의 독특한 음악 색깔이 묻어난 ’그리고 사랑해’가 수록된 3집 [Made in Winter]를 2001년 12월 발표한다. 2집 발표후 불과 10개월 사이에 그녀는 이토록 많은 일을 해낸 것이다. 기획사의 대대적인 홍보 전략과 절제된 훅이 매력적인 ’그리고 사랑해’, 그리고 간혹 TV에 출연해 연변 처녀를 개인기로 내세우며 많은 사랑을 받긴 했지만 이 앨범은 1, 2집을 사랑했던 많은 팬들에게 약간의 실망을 안겨준 음반이 되었다. 일본 여가수 리키가 부른 OST [Final Fantasy)의 주제곡 ’수테키 다네’를 ’얼마나 좋을까’란 제목으로 리메이크한 이수영은 뮤직 비디오가 왜색이 짙다는 이유로 공중파 방송으로부터 불가 판정을 받기도 했지만 인터넷과 소문을 통해 점진적인 꾸준한 사랑을 이끌어 내던 중인 2002년 9월 ’라라라’를 타이틀곡으로 한 4번째 음반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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