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댄과 리틀 앤은 주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 두 마리의 개다. 이들은 너구리 사냥에 쓰이는 레드본 사냥개이고 이 책은 두 마리의 개들과 빌리라는 소년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빌리는 심한 병을 앓았다. 이 병은 아주 심각했는데 너구리 사냥용 개를 두 마리 갖고 싶어하는 병이였다. 그 때문에 빌리는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야위어만  갔다. 이런 빌리를 보고 아빠는 “우리는 가난해서 개를 살 형편이 안된다. 형편이 나아지면 사주마 ”라고 말했다. 그리고 사냥용 덫을 사주었다.  그러자 빌리의 병은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버지가 사주신 덫이 오래되어서 닳아버리자 병은 더 심각해졌다. 밤마다 울리는 사냥개 소리는 그를 더욱 힘들게 했다.

 어느날 낚시터에서 개 광고가 있는 잡지와 베이킹 파우더 깡통을 발견했다. 빌 리가 원하는 개는 25달러나 하였다. 그 당시에는 굉장히 큰돈이었다. 빌리는 그날부터 베이킹 깡통에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봄에는 맨발로 산딸기를 따서 할아버지 가게에 팔아 25센트를 벌고 , 지렁이를 잡아서 낚시꾼에서 팔아 10센트씩을 벌었다. 이렇게 일하여 2년간 돈을 모은 다음 할아버지께 부탁해서 사냥개를 사게 되었다. 마침 사냥개의 가격이 내려서 남은 돈으로 동생들의 사탕과 아버지의 작업복과 어머니를 위해 옷감도 샀다.

사냥개들은 도시에서 데리고 온 빌리는 개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 너구리 사냥 훈련도 시켰다. 훈련된 개들은 많은 너구리를 잡게 되었다. 너구리를 팔아서 많은 돈을 벌게 되었고 너구리 사냥대회에서도 우승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꼭 좋은 시간만 있지는 않았다. 리틀 앤은 죽을 뻔도 했고, 올드 댄과 리틀앤이 이웃집 개와 싸우다가 이웃집 아이가 죽는 사고까지 있었다.  

 마지막쯤에 올드 댄과 리틀 앤은 퓨마를 만나게 되는데 퓨마는 '마운틴 라이온' 이라고 불릴만큼 난폭하고 사자처럼 위험한 동물이다. 올드 댄은 퓨마와 맛서 싸우다가 주인을 구하고 죽었다. 그후로 리틀앤은 시름시름 앓다가 올드 댄의 무덤 옆에서 죽었다. 빌리 가족은 찢어지게 가난한 가족이었는데 리틀 앤과 올드 댄 때문에 번 돈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나는 이 책에서 여러 가지 성품과 많은 것을 배웠다.  만약 개가 한 마리이었다면 큰 위험을 만났을 때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없었겠지만, 두 마리는 서로를 의지하고 힘을 합할 수 있었다. 아무리 위험하고 두려워도 끝까지 자기들을 사랑한 주인을 지켰다. 리틀앤과 올드 댄에게서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웠다. 그리고 빌리에게는 인내를 배웠다. 두 마리의 개를 사려고 50달러나 되는 돈을 모르려고 2년 동안이나 부지런히 일했고, 거져 얻으려고 하지 않았다. 나는 이제 이 책에서 배운 많은 성품들을 생활에 적용해야 겠다. 내가 해야 할 일들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야 겠고, 다른 사람들과 협동하고, 내게 주어진 책임은 끝까지 해야 겠다. 그리고 빌리가 동물과의 약속도 지킨 것처럼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예림 홈스쿨 5학년 강민구

흠.. 이 책을 보고 느낀점은... 바 ․ 로 사람이 아닌 것들도 의리와 충성심이 있다는 거다.

개들이 선택해야 한건 두 개 였다. “나(개)의 목숨”과 “주인의 목숨”이였다. 결국 주인의 목숨을 선택해서 자기 목숨을 기꺼이 바쳐버렸다.

나같으면“에라이, 우선 살고보자!” 뭐 이런식으로 36계 줄행랑 친다던가ㆀ그랬을거다;;

뭐 줄거리는 이렇다.

‘빌리라는 소년이 사냥개를 사려고 가출도 하고, 떼도 써보고.. 뭐 그랬지만 영 아니다 싶어 결국 채소나 미끼, 과일 등등을 팔아 돈을 모으기로 했다. 얼마를 받든 상관없이 말이다. 결국 흘러. 730일, 16120시간. 967200분. 58032000초 [다 저시간은 같은 시간이다..] 즉 2년 동안이나 개 두 마리를 사려고 돈을 모은 것이다. 결국 할아버지한테 주문을 해달라고 해서 1주일 후면 이웃집 아저씨와 같이 읍내로 나가게 되는데. 그걸 못 참고 결국 70리[약 280km] 나 걸어가서 개를 받은후 다시 70리를 걸어서 집에 도착했다. 그 개로 너구리 사냥을 했다. 너구리 가죽을 보여 달라고 했는데 빌리는 왜 그런지 이해가 않갔다. 게다가 꼼꼼히 세서 수첩에다가 적고 말이다. 알고보니 너구리 사냥 챔피언 대회에 출전시키게 하려고 그런것이였다. 빌리는 무척이나 신이 났다. 조르고 졸라서 아버지와 할아버지도 같이 가게 하였다. 사냥하기 전날 그 사냥 대회에서 잘생긴 개 뽑는 행사도 있어. 반신반의 하면서 출전을 시켰다. 결승전 까지 가서 결국 잘생긴 개 1위를 해서 은컵을 받고. 원래의 행사인 사냥대회도 어렵게 결국 1위를 했다. 금컵과 은컵. 부상으로 돈이 한 만 달러 정도 이었나? 아무튼 상금을 받았다. 그이후로도 사냥을 했는데. 사냥을 하던 도중 퓨마가 나타나서 개들이 싸웠다. 퓨마는 죽었지만 빌리의 개중에서 하나가 심하게 다쳤다. 상처가 쩍 벌려지고 그사이에 뼈와 내장도 보이고... 조심스럽게 치료를 했지만 결국 죽어버렸다. 다른 한 개는 건강하지만 그 개가 죽자마자 눈도 흐리멍텅 해지고 축 늘어지고 그러더니 결국 따라 죽었다. 무덤을 만들고 이사를 가는날. 무덤을 보니 붉은 고사리가 피어있다. 그 고사리는 신성한 장소에만 핀다는 고사리인 것이다. 무덤을 오래동안 지켜보다가 무덤을 뒤로한채 마차에 몸을 실었다.’이책을 보고 울을 뻔한적이 몇 번이나 있는지 모른다.. 미국인을 감동시킨 책 1위니 꼭 보는게 좋을지도 모른다. 본받을점이자 감동깊은 부분은 2년동안의 끈기. 의리와 충성심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