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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3년 07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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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19쪽 | 346g | 183*238*20mm |
ISBN13 | 9788990267313 |
ISBN10 | 8990267315 |
얼리리더를 위한 5월의 책 : 디즈니 캐릭터 PVC 마그넷 증정
2024년 05월 01일 ~ 2024년 05월 31일
상시
저는 ‘참 고마운 사람’을 가장 감명 깊게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승호네 엄마가 찬우가 가난한 것을 알아채고 찬우가 부끄럽지 않도록 도와주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승호네 엄마가 승호에게 찬우가 창피하도록 그냥 도시락을 주라고 하면 찬우가 기분이 상했을 것입니다. 또한 제 생각에는 어려운 친구와 도시락을 바꾸어 먹는 승호가 정말 마음이 깊은 친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착한 친구는 정말 드문 것 같습니다. 찬우는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어서 도시락이 달랑 고추장에 밥이면 반찬 투정을 해도 되는데 엄마를 생각해서 밝고 긍정적으로 괜찮다고 대답한 것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저 같았으면 분명히 엄마에게 반찬 투정을 했을 것 같습니다. 저보다 찬우가 더 어린 것 같은데 말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마음이 착해서 본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찬우의 입장이라면 자신의 집이 가난하다는 것을 깨닫고 슬퍼하면서 엄마와 아빠를 조금은 원망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찬우는 정반대인 것 같습니다. 찬우가 그런 착한 마음을 갖고 무럭무럭 자라서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여 가난한 사람에서 열심히 사는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상상해 보았습니다. 또한 많은 친구들도 찬우를 보고 착한 마음을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이 책의 내용이 아주 오래 전 시간을 바탕으로 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초등학교 4학년이 집에서 도시락을 싸오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보고 저는 친구들과 소풍을 갈 때, 엄마가 아침 일찍 일어나 도시락을 싸주셨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리고 소풍 갔을 때 다람쥐가 선생님의 도시락을 먹어버려서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께 먹을 것을 조금씩 모아 드렸던 추억도 떠올랐습니다. 또한 저도 또 도시락을 싸 가게 된다면 승호처럼 찬우와 같은 친구들과 같이 먹을 것입니다.
다희라는애가있다. 그애는 키작은 소나무와오리나무
그리고싸리나무숲을 좋아한다. 다희는동산을 넘어오다가 벌에쏘엿다. 다희는 늦잠을자서
빨리준비하는데 신발주머니가 없어졌다. 그래서 설거지하던 엄마가 다희한테오는데 엄마가
아무데나팽개친다고 말씀 하셨다.목욕탕에서 물소리가나서 목욕탕을여니 금희는
신발주머니와실내화를 물에 담겨놓고 빨.아.준다고했다, 다희는 얼굴이 구겨진종이퍼럼
변햇다.엄마는 실내화 사갖고 가라며 다희에게 돈을?다.다희언니가 갈못해도 혼내지못한다.
언니의나이는15이지만 아기갔았다.언니는 장애인이기때문이다.다희언니는 밉다고 생각했다
지각하면 교실뒤에서 공부하는데 다희는 지각해서 1시간동안 서서공부했다. 금희언니가
않빨았으면 지각이 아니였는데 다희는 가슴에서 불이날것같았다.언니한테 혼내러고
가고잇는데 누군가누워있는데 그사람은 언니였다.언니는 다희가 벌에쏘인 벌집을찾아서
죽였다.금희언니는 다희한테 너이제않쏠거야 니가좋다고햇다.
금희언니가 다희를끌어다않았다. 나도 이런언니가 있었으면좋겠다는 생각이든다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금희 언니'를 읽고-
수원정자 초등학교
4학년 2반 정민지
금희언니라는 책 제목을 보고 나는 형제자매가 없는 외동딸이라 언니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하지만 책을 읽기 시작 하고는 금방 그 생각이 없어져 버렸다. 왜냐하면 다희의 언니는 언니가 아니라 동생처럼 문제만 일으키기 때문이다. “에잇 저런 언니라면 없는게 나아” 이렇게 생각하며 책을 읽는데 다희도 나와 생각이 같았다.
아침에 학교에 가려는데 신발주머니가 보이지 않는 다희 ...얼마나 당황 했을까? 그런데 그 실내화를 학교 가려는 아침에 빨아 준다며 목욕탕에서 히죽거리며 빨고 있는 금희언니를 보며 내가 다 짜증이 나는 것 같았다. 금희언니 덕분에 학교에 지각해 벌을 선 다희는 금희 언니가 너무너무 미웠다. 집에 가면 가만두지 않으리리는 다짐을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정상적인 사람이 그런 일을 했다면 아주 미워할 수 있겠지만 금희언니는 정신지체장애아이다. 동네를 다니다 우리와 조금 다르게 생기고 조금 이상하게 생긴 사람들을 보게 되면 자꾸 그 사람들을 쳐다보게 된다. 그럴 때 마다 엄마께서 말씀하신다. 자꾸 쳐다보지 말라고...우리와 조금 다르게 생겼지만 구경거리는 아니라고 말이다. 그리고 저 사람들은 영혼이 얼마나 맑은지 아니? 하시면서 때 묻지 않고 계산하면서 남을 대하지 않는 순수한 사람들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나와 조금 다르게 생겼다고 또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고 대하는 것은 편견이라고 이야기해 주셨다.나에게는 아직 조금 어려운 이야기인 것 같다.하지만 편견없이 대하고 친절하게 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복수를 다짐하며 집으로 돌아가던 다희도 순수하고 맑은 마음으로 동생을 사랑하는 금희언니를 발견하게 된다. 다희를 마중 나왔다가 다희가 벌에 쏘일까봐 걱정이 되어 벌집을 건드려 온통 벌에게 쏘인 금희언니는 다희를 보며 동생 다희가 쏘일까봐 내가 벌 다 치웠다라고 이야기 하며 히죽히죽 웃는다. 그런 금희언니를 보며 다희의 나쁜마음도 눈 녹듯 사라진다. “다희 사랑해” “금희언니 사랑해” 사랑을 표현하는 자매를 보며 내 마음도 따듯해졌다. 나와 조금 다르다고 나쁘게 바라보는 시선과 편견은 나부터 바꾸어야겠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나 중심으로만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조금만 더 따듯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훨씬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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