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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시 참고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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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0년 05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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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40쪽 | 153*224*20mm |
ISBN13 | 9788991494671 |
ISBN10 | 8991494676 |
얼리리더를 위한 6월의 책 : 리유저블컵 3종 세트 증정
2024년 06월 01일 ~ 2024년 06월 30일
상시
화장실에서 자는 아이 책속에는 다른 이야기도 많이 있다.
교실에 걸린 괴상한 괘종시계이야기도 있고, 잃어버린 엄마 이름도
있다. 눈사람의 합창은 나와 나이가 비슷한 친구들의 이야기 인데, 너무
착한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나는 이 책속에 화장실에서 자는 아이가 제일 재미 있었다.
왜냐하면 내가 잠꾸러기 여서 그런것 같다.
나는 주말이면 10시에 일어난다.
나도 잘 모르겠는데 책을 읽다보면 늦게 잠을 잔다. 책이 재미있어서 시간이
훌쩍 지나버리는걸 몰라서 이다.
아빠는 나보고 일찍자라고 소리 지르시는데 나는 책을 읽다 잠드는게 제일
행복하다.
나도 예전에 이책에 나오는 오빠처럼 화장실에서 한번 자본 적이 있다.
새벽에 화장실에 갔다가 그냥 자버렸다.
조금있다가 6시에 깨어나서 엄마, 아빠께 가서 다시 잔 적이 있다.
내가 7살때 였다.
그런데 난 책에 나오는 오빠가 어이가 없는것 같다.
화장실 문을 안 잠그면 가족들이 들어오는데 잠그면 안들어 오는데 문을
안 잠그고 자서 엄마한테 들킨것이다.
그리고 또 나보다 훨씬 큰 오빠가 어떻게 변기에 앉아서 자는지 조금 말이
안 되는것 같다. 상상을 해보면 변기에서 떨어질것 같다.
근데 이상하게도 이 오빠가 나랑 닮은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오빠가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았다면 계속 늦잠을 자고 게으름을 피웠을
것 같다.
나도 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되면 학교가는게 걱정이다.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어서이다.
나도 오빠처럼 좋아하는 친구를 만들어 볼까 생각해 봐야 겠다.
아침에 일찍일어나는 연습을 조금씩 해봐야 겠다.
화장실에서 자는 아이(아름다운 사람들)를 읽고
화장실에서 자는 아이 책에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7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4번째 이야기에 나오는 '내마음 별과 같이'를 읽고 너무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책에 주인공인 상준이삼촌은 너무나 착하고 용감한 사람이고 또 돌아가신 우리 둘째이모와 참 많이 닮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상준이 삼촌은 차에 치일뻔한 아이들을 구해주고 나서 한쪽다리를 잃어버렸지만 슬퍼하지도 않고 , 항상 씩씩하게 운동도 하고 위험에 쳐한 사람을 보면 망설이지 않고 용감하게 다른 사람을 구해주는 아주 훌륭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신장을 떼어서 친구를 구해주는 상준이 삼촌은 그 어떤 사람보다도 더 위대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준이 삼촌이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해주고 돌아 가셨을때 전 너무나 슬퍼서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신 우리 둘째이모도 생각이 나서 많이 울었습니다. 돌아가신 우리 둘째이모도 상준이삼촌처럼 참 착한 사람이 었습니다.
우리 둘째이모는 간경화로 10년 넘게 고생을 해서 우리 외할머니와 엄마, 그리고 가족들을 슬프게 했썼습니다. 그렇지만 이모는 가족들이 속상해 할까봐 슬퍼하지도 않고 , 가난한 사람을 보면 망설이지 않고 작은돈이라도 꺼내서 도와 주었답니다. 하루는 우리 이모와 가족들이 등산을 갔는데, 내려오는 길에 나물을 파시는 할머니를 보고 사람들이 나물을 많이 사가지도 않고, 할머니는 밥도 못드신것 같다며 이모가 싸온 도시락을 이모는 먹지도 않고 그 할머니께 갖다 드렀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고맙다"고 몇번을 인사를 하시고 도시락을 맛있게 드셨습니다. 우리 이모는 할머니가 도시락을 맛있게 드신게 더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착한 이모가 올해 1월에 뇌출혈로 돌아가셨습니다. 우리가족과 난 너무나 슬펐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이모는 하늘에서 어두운 밤하늘을 밝게 해주는 큰별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저도 더이상 슬퍼하지 않고 이모를 잊지 않고 살것입니다. 상준이삼촌과 우리둘째이모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사람들이었던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분다 하늘에서는 아푸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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