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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9년 04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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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쪽 | 246g | 190*240*15mm |
ISBN13 | 9788955187366 |
ISBN10 | 895518736X |
2024년 04월 12일 ~ 2024년 04월 30일
2024년 03월 20일 ~ 2024년 04월 30일
4월의 굿즈 :책가도 독서대/스마트폰 거치대/우양산/북 스토퍼/우드 센서 무드등
2024년 03월 29일 ~ 2024년 04월 30일
상시
이뤄지지 못한 사랑
채효림
평소 안데르센의 작품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엄마가 사 오신 책 중 나이팅게일이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어느 한 청년이 있었다. 그런데 그 청년은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청년을 사랑하지 않았다. 그 청년은 여자를 위해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사랑했는데도 말이다. 세상에, 얼마나 교만하고 냉정했으면 청년이 그 정도로 사랑했는데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첫 시작부터 그 여자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무도회를 열었다. 청년은 물론 대부분의 남자들이 아름다운 그녀와 춤을 추고 싶어 했다. 하지만, 역시나 교만한 여자는 누구에게도 기회를 주지 않았다. 아니, 기회를 주긴 했지만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며 그 요구를 들어주면 자신과 춤을 출 수 있게 해 주겠다고 했다. 난 정말 기분이 나빴다. 마음이 아름다우면 얼굴도 아름답다고 했는데,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청년에게도 역시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했다. 겨울철인 지금 붉은 장미를 꺾어와 달라고 했다. 꽃집에서 파는 장미 말고 길가에 핀 아름다운 야생화 장미를 말이다. 사랑에 푹 빠진 청년은 꼭 그러겠다고 했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 정신을 차린 후 정원에서 붉은 장미를 찾아 본 청년은 절망에 빠졌다. 내가 붉은 장미를 구해다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이런 나대신 나이팅게일이라는 새가 청년의 고민을 듣고 꼭 붉은 장미를 구해다 주겠노라고 결심했다. 휴~, 그제야 나는 마음이 좀 편해졌다.
그 날 나이팅게일은 붉은 장미를 이리 저리 찾아다녔지만, 결국 흰 장미밖에 구하지 못했다. 나이팅게일은 흰 장미를 자신이 붉게 물들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 다음 페이지를 읽은 나는 너무나 슬펐다. 붉은 장미를 만드는 방법이라는 것이 흰 장미에게 노래를 들려주며 장미의 가시를 제 몸에 박아 피로 물들이는 것이었다.
오~, 가엾은 나이팅게일! 나이팅게일은 결국 그 방법으로 흰 장미를 붉게 물들였다. 그리고 힘없이 바닥에 떨어졌다. 쿵~ 하고…. 내 가슴도 내려앉았다. 코끝도 찡했다.
다음 날, 청년은 자신의 마당에서 붉은 장미를 발견했다. 청년은 기쁘게 그녀에게 달려가 붉은 장미를 내밀었다. 하지만 그녀는 시큰둥한 표정으로 자신의 드레스와 어울리지 않는 다며 청년에게 타박만 주었다. 화가 난 남자는 나이팅게일의 큰 희생정신이 들어간 붉은 장미를 내 던지고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리고 그 붉은 장미는 마차에 짓밟히고 말았다. 나이팅게일의 희생은 물거품이 된 것이다. 불쌍한 나이팅게일…. 이 책을 덮은 후 나의 기분은 그리 좋지 않았다. 나이팅게일이 목숨을 바쳐 빨간 장미를 만들었는데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저 나이팅게일이 불쌍하다는 생각만 든다.
1820년 나이팅 게일은 부모님이 이탈이아 피렌체를 여행하다가 낳았다고 해서 그이름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라고 지었습니다.
나이팅게일은 어려서 부터 아프고 가난한 사람들을 보며가슴 아파하는 착한 소녀였습니다 . 나이팅게일은 빨리 어른이되어서 아프고 불쌍한 사람들을 도울수있는 간호사가 되기로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모두 반대하였습니다.
나이팅게일은 고집을 꺾지않고 독일로 건너가 공부를 열심히 하여 마침내 간호사가 되었습니다.1853년 러시아가 흑해로 나아가기 위해 영국,프랑스,터키등 연합국과 벌인 크림전쟁이 나고 말았습니다.그래서 병사들은 병에 들고 많이 죽고 말았습니다.그때 나이팅게일의 친구이자 전쟁 장관인 허버트의 부탁으로 간호대를 만들어 전쟁터로 가서 많은 병사들을 치료하여 아픈병사들을 살릴수 있었습니다.그후로도 나이팅 게일은 곳곳을 다니며 아픈사람들을 치료하는데 힘을 귀울였습니다.나이팅 게일은 마침내 전문적으로 간호사들을 가르키며 교육할수 있는 간호 학교를 세웠습니다.나이팅 게일은 많은 학생들을 가르키며 즐거워 하였습니다.나이팅 게일은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영국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들에게 주는메리트 훈장을 받게 되었습니다.전세계를 위해서 일하던 나이팅게일은 1910년 8월13일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저는 나이팅게일을 읽고나서 간호사들이나 많은 사람들이 아픈사람들을 위해 항상 보살펴주고 일한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고마운 마음도 들었습니다.저도 나이팅게일처럼 나보다 약하고 힘없는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독후감>
나이팅게일을 읽고
정자 초등 학교
6학년 6반 이수빈
처음 이 책 이름을 보고 나는 위인 ‘나이팅게일’을 뜻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나이팅게일은 위인 이름이 아니라 한 새의 이름이었다.
옛날에 한 왕이 살았다. 그 왕은 새를 좋아했는데 매번 똑같은 새만 보니까 너무 실증이 났다. 그래서 밥도 안 먹고, 잠도 잘 자지 못했다.그래서 한 신하가 숲에서 나이팅게일이라는 새를 잡아왔다. 그 새는 매우 신기한 새 였다. 누군가 아파서 누워있을 때, 나이팅게일이 노래를 부르면 싹 나아지는 것이었다. 왕은 무척 좋아했다. 그런데 어느 날, 왕은 매우 아팠다. 왕이 자고 있을 때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가 났다. 깜짝 놀라 일어나 보니 유령이 왕을 부르는 것 이었다. 왕이 가기 싫다고 소리를 질렀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 그 때, 나이팅게일이 창밖에서 날아왔다. 나이팅게일은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그랬더니 유령이 눈물을 흘리면서 그립다는 무덤으로 다시 갔다. 아침이 되자 왕은 병이 싹 없어졌다. 그래서 왕은 나이팅게일에게 큰 상을 내렸다.
나이팅게일은 정말 신기한 동물인 것 같다. 자신의 노래만으로 사람을 낫게 하는것을 보내 보통 동물이 아닌 것 같다. 어쨌든 나이팅게일은 정말 마음씨도 고운 동물인 것 같다. 모르는 사람에게도 노래를 불러 주어서 병을 낫게 해주다니... 나라면 그렇게 안 했을 것이다. 아무런 보상도 안 받고 노래를 불러주기는 싫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생각이 달라 졌다. 누가 무엇이 필요할 때 그 무엇이 나에게 있으면 배풀고 배려 해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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