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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휴이넘논술 이문열창작선-03 , 교과서 한국문학

하늘길

이문열 | 휴이넘 | 2006년 09월 20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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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349g | 152*202*20mm
ISBN13 9788937841750
ISBN10 893784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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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글 : 이문열 (Lee Mun-yol,李文烈,이열)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북 영양, 밀양, 부산 등지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들소」, 「황제를 위하여」, 「그해 겨울」, 「달팽이의 외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여러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현란한 문체로 풀어내어 폭넓은 대중적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편소설 『사람의 아들』은...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북 영양, 밀양, 부산 등지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들소」, 「황제를 위하여」, 「그해 겨울」, 「달팽이의 외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여러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현란한 문체로 풀어내어 폭넓은 대중적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편소설 『사람의 아들』은 문단의 주목을 이끈 대표작이다.

한국 전쟁 당시 공산주의자였던 아버지 이원철이 홀로 월북을 하는 등 순탄치 않은 어린 시절을 보내고 중고등학교 중퇴 후 검정고시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 입학하였으나, 다시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등의 굴곡 많은 인생을 살아왔다. 그의 창작에 대한 열정은 남다르다. [대구매일신문]에 「나자레를 아십니까」가 가작으로 뽑힐 때까지 많은 좌절을 경험한다. 초등학교를 제외하고는 서울대 사범대까지 모두 중도에 포기했으며, 신춘문예, 사법고시 등에서 연이어 실패를 맛 보았다.

1994년 학문 연구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교수제의를 받아들여 세종대 강단에 섰으나 3년만에 개인적인 이상실현의 문제와 작가로서 충분히 작품 세계를 이룩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지는 것을 우려, 창작에 전념하기 위해 교수직을 사임했다. 2003년 12월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조각가 친구의 권유로 경기도 이천에 작업실을 마련했고, 그곳에 인문학적 교양을 쌓고 깊은 학문 연구를 할 수 있는 조그만 자리를 젊은 친구들에게 마련해주고자 뒷동산 부아악負兒岳이라는 산 이름을 따와 「부악문원」을 설립하여 새로운 지식의 샘을 젊은 학도들과 함께 탐구하려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2000년 5월 이문열의 책 판매량이 2천만 권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 가운데 삼국지, 수호지 평역을 제외한 순수 창작물의 판매량이 천만 권 이상이라니, 한국인 4명에 한 명은 그의 소설책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각종 문학상 수상작품집 등을 따지면 그의 글을 집에 가지고 있지 않은 한국인은 없다고 해도 무리한 주장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상업적 성공은 이문열을 이해하는 단서 가운데 작은 하나일 뿐이다.

이문열의 작품 세계엔 그의 경험이 고스란이 담겨 있다. 월북한 아버지로 인한 좌절, 전통적인 가풍의 집안은 그의 경험이며, 동시에 그의 소설에서 쉽사리 읽어낼 수 있는 특징이다. 『사람의 아들』, 『황제를 위하여』, 『금시조』, 『선택』 등의 책은 이런 특징을 그대로 담고 있다. 중요한 것은 그의 경험이 한국 현대가 겪고 있는 현실과 맞닿아 있다는 것이다. 그가 거듭 묻는 질문, 전통과 현대의 문제, 분단 상황의 문제 등은 바로 그의 경험에서 나온 것들이며 한국사회가 피할 수 없는 질문들이다.

이 질문들에 대한 이문열의 대답은 보수적이고 전통지향적인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선 수구주의나 남성우월주의로 비판받기도 했다. 『선택』을 둘러싼 논쟁이나, 총선연대 활동이나, 언론개혁을 둘러싼 논쟁이 그것이다. 이문열이 자신의 소설에 담고 있는 주장이 무엇이든 그가 소설을 통해, 또는 소설 속에서 던지는 질문이 한국 사회가 해결해야 할, 바로 그 문제라는 것은 확실하다.

한국문학에 미치는 영향력이 워낙 커서 문학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많은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지만, 가장 많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이 시대 대표 작가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오늘의 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20여 개국 1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있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젊은날의 초상』, 『영웅시대』, 『시인』, 『오디세이아 서울』, 『선택』, 『호모 엑세쿠탄스』 등 다수가 있고, 단편소설 『이문열 중단편 전집』(전 6권), 산문집 『사색』, 『시대와의 불화』, 『신들메를 고쳐매며』, 대하소설 『변경』(전12권), 『대륙의 한』(전5권)이 있으며, 평역소설로 『삼국지』, 『수호지』, 『초한지』가 있다.
그림 : 정경호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토리디자인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논술 : 박우현
동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논고』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교육원장으로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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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하늘길』은 ‘하늘로 가는 길’을 찾는 한 젊은이의 이야기예요. 주인공은 가난으로 아홉이나 되던 가족을 모두 잃고, 자기 가족이 왜 그렇게 가난한지 옥황상제님께 묻기 위해 하늘을 찾아가지요. 세상을 여행하며 그는 자신처럼 ‘하늘’을 찾는 다른 사람을 만나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웁니다.
“난 절대 포기하지 않아요!”라고 목청껏 외치는 젊은이. 젊은이는 과연 소원대로 하늘길을 찾아 옥황상제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하늘길을 읽고....
충남아산온양천도4-* 황*진 | 2010-09-16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하늘길을 읽고....

<하늘길>은  하늘로 가는 길을 찾는 한 젊은이의 이야기입니다.
젊은이는 하늘길을 찾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여러 사람들을 만납니다.
젊은이가 만 난 사람들도 하늘로 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오랜시간 고민하고 노력했지만 하늘길을 찾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늘길을 찾을려고 한 그들의 마음속에 허영과 욕심, 미련으로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그것 때문에 이 이야기에서 나온 선비, 악사, 도사, 이무기가 하늘로 오르지 못한 것입니다.
반면에 젊은이는 허영과 욕심, 미련으로 가득찬 그들과 달리 끈기, 성실함 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늘로 올라가 옥황상제께 왜 자기는 복이 없는지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젊은이는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기회조차 주어졌는데도 홀연히 또 집을 떠나 간게 의문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또 다른 의미, 교훈을 찾기 위하여 하늘길에 올라가기 위하여 떠난 여행같이 떠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야기에선 젊은이가 선비, 악사, 도사, 이무기를 통해 이름모를 들판, 높이 모를 산, 돌아 못올 바다를 들었습니다. 이 곳에 못 이른 선비, 악사, 도사, 이무기는 끈기가 없었기에 이르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젊은이는 이를 들었음에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늘로 올라가기 위해 힘차게 갑니다. 역시 끈기와 미련은 대단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에서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는  '열심히 일하고 착하게 살면 복과 행운이 찾아온다.'는 말일 진짜 말일까라는 문제가 어떻게 풀리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어떤 사람은 평생 부자로 사는데 어떤 사람은 가난과 굶주림 때문에 죽고, 죽을 때까지 부지런히 일하고 , 착하게 사는데도 왜 가난한 것인지 의문입니다만, 이 세상에는 평생 착하고 열심히 일하는 것만으로 설명못 되는 운명이라는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젊은이의 여정과 우리의 삶을 비교해 봅니다. 그리고 생각하여 봅니다. 제 생각은 의미를 찾아 헤매는 젊은이의 마음 속에는 아까도 썼다시피 끈기, 성실함이 있기 때문이고 젊은이의 삶과 우리의 삶이 다른 이유는 마음 속과 머릿 속에 다른 생각이 있기 때문에 의미를 찾아 헤메지 않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끝-
하늘길
경기수원정자6-* 박*롬 | 2009-09-21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하늘길이라는 책은 우리집에서 쌓여가던 책중에 하나이다. 어느날 책의 재목이 재미있어보이길래 한번 읽어보았다. 하늘길? 난 진짜 하늘길로 가는 길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과 신기함으로 이책을 읽어보았다. 이책에서는 한 소년의 끈기와 지혜를 엿볼수 있다. 옛날에 한 아이의 집안이 너무 가난하여, 모든 가족이 그 가난으로 인해 굶어 죽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시려하자 아이는 아버지에모든 가족이 비참하게 죽어가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아버지는 하늘로부터 복을 받지 못했기 대문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그아이는 복을 나누어 주는 옥황상제를 만나 가난의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길을 떠난다.난 여기서 이 아이가 겪는 불행과 가난이 무척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에 아이가 불쌍해졌다. 어느덧, 아이는 청년이 되어 하늘로 가는 길을 찾다가'땅끝'에 있는 마을에서 젊은 여자를 만난다. 여자는 머리가 둘 달린 요괴 때문에 가족 모두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게 된다. 젊은이는 슬기로써 그녀의 목숨을 구해준다. 젊은이는 다시 하늘길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 그는 '구만리'들판을 지나 책만 읽는 선비를 만나기도하고 '알지 못할'벌을 지나 예인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는 그토록 가고 싶었던 하늘은 만나지 못한다.젊은이는 다시 '높이 모를 산'의 도사를 만나 하늘에 대해 이야기를 듣지만 실망을 한다. 그러나 도사가 가르쳐준대로 '즈믄해' 내가 흐러 이른다는 '돌아 못올'바다에서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를 만나 이무기의 도움으로 옥황상제를 만난다. 젊은이는 옥황상제에게 자신의 집안이 왜 그토록 가난한지와 앞서 만난사람들이 왜 하늘에 이르지 못했는지 그 이유를 듣는다. 젊은이는 하늘에서 내려와자신이 만났던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이 하늘에 이르지 못햇는지 그 이유를 듣는다. 젊은이는 하늘에서 내려와 자신이 만났던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이 하늘에 오르지 못한 이유를 알려준다. 그리고 그는 하늘길을 떠날때 땅끝마을에서 만났던 아가씨와 결혼하여 아들딸을 낳고 행복하게산다 하지만 젊은이는 결혼한지 6년이 되던 해에 다시 집을나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나는 이글이 내 마음을 다시 바꾸게끔 했다... 난 소년이끈기가 많고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루고자하는 것을 부러웠다. 그래서 난 하고자하는 것을 끈기를 갖고잘 이루어낼것이다...그리고 그 젊은이는 결혼을 하여 행복하게 살아서 좋았을 텐데 왜 다시 집을 나갔는지 도 궁금했다.
하늘길을 읽고
충남서산서동6-* 이*림 | 2009-08-28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세상 사람들이 흔히 가난한 사람들이라고 일컫는 것은 게으름과 헤픔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실은 게으르지도 헤프지도 않은 많은 사람들이 가난하게 산다. 혹, 지난 시절의 잘못으로 인해 벌을 받아 가난하다고도 말하는데, 그리 벌을 받을 만큼 나쁜 짓을 하지 않은 사람도 가난하다. 목숨이 경각에 달린 할아버지는 어린 아들에게 가난은 받은 복이 적어서 그러하며, 그 복은 인간이 아직 만나보지 못한 하늘의 옥황상제가 나눠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린 아들은 옥황상제를 만나 왜 헐벗고 굶주려야 하는지 따져보기로 마음먹고 하늘길을 찾아 떠나게 된다. 끝간데 없는 거친 길을 걷고 또 걸어 어린 아들은 젊은이가 되었다. 어느 날, 쉬어가기 위해 들린 조그만 암자에는 아리따운 외딴 여인네가 살고 있었지만, 젊은이가 묵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이유는 단 하나. 머리 둘 달린 요괴가 그날 밤, 죽어간 다른 친척들처럼 마지막으로 그 처자를 잡으러 오기 때문이다. 젊은이는 재치를 발휘 해 자신이 머리가 세 개 인척 하여 요괴를 물리친다. 여인네는 그녀와 혼인하길 원하였지만, 모르는 척, 젊은이는 하늘길을 묻고 구만리 끝에 있는 선비에게 가서 물어보라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만리에 미리 실망하여 길을 돌리지만, 젊은이는 사람들이 붙인 이름과 사물의 실질이 반드시 함께 하지 않음을 알고 있으며 종종 비유나 상징은 과장되기 십상임을 알고 있었다. 오랜 기간을 걸어간 젊은이는 길 끝에서 책 속에 파묻혀 살아가는 노인을 만난다. 그 노인은 평생 책만 파고 들었기에 하늘길에 이르는 방법이 쓰인 책의 내용을 밤새워 읽어줄 수 있었다. 그러나, ‘너무 많은 것은 없는 것과 같고, 지나치게 아는 것은 모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는 젊은이, 그는 밤새워 아무것도 듣지 않은 것과 같았다. 결국 젊은이는 노인을 남겨두고 ‘알지못할’ 벌판을 향해 나아간다. 노인은 젊은이에게 왜 평생 책을 보았는데도 하늘에 오를 수 없었는지 알아봐 달라고 한다. 젊은이는 또 길을 걸어 하늘에 닿을 듯 높은 산에 올라가는데 그 곳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 그림을 그리는 사람, 시인을 만난다. 그들은 모두 하늘길을 찾아가다 지쳐 그 곳에서 하늘을 불러내겠다 마음먹은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음악과 그림과 시로 불러내는 하늘의 모습은 아름답기는 하지만, 순간의 즐거움일 뿐 하늘은 아니었다. 젊은이는 또 실망을 하고 산정상에 올라가 보았지만 그 곳엔 하늘길이 아니라 왠 백년 동안 도를 닦은 도인이 앉아 있었다. 도인은 하늘길은 마음에 있다 하였다. 마음이 하늘에 닿으면 그 만큼 도를 닦으면 된다하였지만 젊은이는 하늘과 대화를 하고 싶었기에 이 또한 마음에 들지 않았다. 길을 재촉한 젊은이는 이번에는 돌아온 사람이 없다는 이무기가 사는 바다에 도착한다. 바다에서 이무기는 여의주를 물고 몇 번이나 하늘문에 도착하였지만 매번 문 앞에서 다시 바다로 떨어지고 마는 것이다. 그 이유를 모르겠다는 이무기 대신 이무기는 젊은이를 번개를 타고 하늘문 앞에 떨어뜨려 준다. 비로소 하늘로 돌아간 젊은이는 옥황상제 앞에 나가 왜 우리는 게으르지도 낭비하지도 않는데 가난한 지 우리는 왜 복을 주지 않는지 따진다. 옥황상제는 하찮은 재물 때문에 왔냐고 말하지만 땅에 살고 있는 사람은 영혼이 병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최소한 육체를 보존할 재물은 필요하다는 말을 한다. 육을 뒤집어 쓰고있는 사람들의 생활을 잊어버린 옥황상제는 그제서야 복을 나눠주는 일을 관장하는 관리를 불러 물어보는데 그 관리는 어쩌다 실수로 젊은이의 집 복항아리가 막혀 복이 들어가지 못했다는 말을 한다. 대신 다른 사람의 복을 조금씩 나누어 젊은이의 항아리에 넣어주기로 약속한다. 그리고 그를 도와주었던 사람들이 왜 하늘문에 오르지 못했는지를 가르쳐 준다. 이무기는 허영때문이다. 여의주를 두 개나 물고 있기에 너무 무거워 하늘에 이르지 못했으며 도인은 탐욕때문이었다. 황금방석을 깔고 앉아 어찌 하늘에 오르기를 바라리요. 음악과 그림과 시를 썼던 이들은 술에 너무 취하여 스스로를 속이고 있기에 하늘 한 자락을 불러올 수 없었던 것이며, 책을 읽던 노인은 바로 그 책 때문에 하늘길을 찾지 못한 것이었다. 그리고 처자의 식구들을 데려간 괴물은 바로 그 집 마당에 숨겨진 재물들이 너무 오랫동안 묻혀 잊혀졌기에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내고자 나타난 것이라는 것을 가르켜 준다. 젊은이는 이무기에게서는 여의주를, 도인에게는 황금방석을, 시인에게는 술 호리병, 그리고 노인에게서는 책을 얻어 처자가 있는 곳으로 가 재물을 파 내어 행복하게 산다. 책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아름다운 그 처녀와 결혼한 젊은이는 어느 날 홀연 떠나고 만다. 그것은 왜 일까하고 저자는 물음표를 달았다. 그리고 그 이유는 스스로 재물의 무게에 갇혀 있던 젊은이가 비로소 이것이 모두 헛된 것임을 깨닫고 하늘을 향해 떠난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해주고 있다. <아직 방학중이라 서동초 독서교육 담당교사가 대신 올립니다.>
하늘길
경기고양능곡5-* 김*관 | 2008-09-18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하늘길이라, 이름부터 옛분위기를 자아내는 책이다. 가난과 슬픔을 지고, 왜 이렇게 살아야 햇는지, 인간에 부족하고 가여운,,. 가난이라는, 인간의 가장 낮고 어두운 궁금증을 안은 주인공이, 이를 하늘에 살며, 인간이 사는 세상사를 관리한다는 옥황상제에 관해 말하며 숨을 거둔,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옥황상제를 찾아, 그 하늘길에 오르는 세월과 결과를 적은 이야기이다. 가는도중, 다양한 궁금증으로 세상을 등지고, 하늘에 오르려 하는 사람들과 괴물에 목숨을 위협받던 처자까지, 다양한 인물들과 소재들이 익는 재미를 더한다. 우여곡절끝에, 많은이들의 도움을 받아, 그들의 억울함을 지고, 한 아무개의 도움으로 하늘길에 오른 주인공은, 옥황상제 앞에 나아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가난에 대하여 말하게 된다. 이장면에서, 옥황상제는, 길어야 100년남짓 사는 인간사에 가난이 무엇이기래, 이멀고 힘들 길을 올라왔냐는 질문을 건넨다. 이에, 주인공은, 길어야 100년이지만, 인간은 그 100년동안에 얼마나 많은 감정과, 일들을 겪으며 사는지 아시냐며, 억울함을 호소하여, 주인공의 복주머니에 많은 복을 담아,그동안 하늘길에 오르며, 자신이 도움을 받아왓던, 그리고 각자 하늘길에 오르는 방법을 많은 방법을 통해 연구하던 이들의 궁금증을 하나씩 말한다. 모두, 허영과 욕심, 재물, 들의 이유가 그 원인이었음을, 옥황상제가 말하며 인간사에, 섞인 세상에 때에 관해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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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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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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