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건 기구에서 일하는 한 연구원이 세계 식량공 급에 관한 보고서를 만들다가

모든 사람들이 충분히 먹을 만큼의 식량을 가지고도 나라마다 경제 수준이 달라서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에 시달리다 죽어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잘 사는 나라의 국민들은 가난한 나라의 아이보다 20배가 넘는 음식의 양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잘 사는 나라가 가난한 나라를 좀 도와주면 어떨까?

모두가 다 같이 잘 사는 지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부자아이는 어떻게 살고, 가난한 아이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서 이책을 읽게 되었다.

이책에는 많은 내용이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부자나라의 부자아이,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아이’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가난한 나라의 아이가 불쌍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재배한 곡식들은 세계 사람들 모두 충분히 먹을수 있다.

그런데 왜 가난하고 영양실조에 걸리는 아이들이 있을까 ?

그건 나라마다 경제수준이 달라서 어떤 나라는 식량이 남아돌고, 어떤나라는 식량이 부족해서 어린이들이 굶어 죽기 때문이다.

 

   우리집에 먹을것이 정말 많다.  그이유는 내가 잘 먹지 않기 때문에 엄마가 과일, 먹을것들을 좀 많이 사놓으신다. 그런데 굶어죽는 아이들이 있다니 ..그런 가난한 아이들이 불쌍하다.

그 어린이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부자아이들은 먹고 싶을 것을 먹고, 사고 싶은 것을 사면서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을 것이다. 가난한 아이들을 생각하니 갑자기 슬프다.

 

   오늘 엄마, 아빠랑 식당에 갔다. 식당에 있는 텔레비전에서 “많은 아이들이 숨지고 있습니다. 도와주십시오” 라는 광고를 봤다. 화면에는 무척 마르고 앙상한 뼈만  있는 아이들이 울고 있었다.

나는 그때 ‘아 ... 아직도 저런 불쌍한 아이들이 어딘가에서 울고 있구나’ 생각했다.

  

   해마다 영양실조로 수많은 어린이가 시달리고 있다. 세계에게 가장 심각한 문제이다.

가난한 나라의 아이가 빵 한 개를 먹을 때 부자나라의 어린이는 빵 스무개를 먹을수 있다.

각 나라들의 경제문제와 관련되어 죽는 아이들이 생기는것이다.

   잘사는 나라에서 도와줘야할까?　우리는 그런 친구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학교에서 “굿네이버스편지”도 쓰고 기부도 한다.

내가 그아이들을 도와서 할수 있는일는 무엇일까 ?

 

   지금 엄마, 아빠에게 음식투정부리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가난한나라와 부자나라의 격차가 줄어들까?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제 그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밥을 남기지 않고 반찬투정을 하지 않아야겠다.

나는 요즘 불평불만이 많아지고 있다.

나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 있고, 원하는 학용품도 마음대로 살수 있다.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것에 감사한 마음이다. 

용돈을 아껴서 연말에 꼭 "사랑의 열매'에 기부해야겠다

 

 

 

 

 

나는 부자나라에 사는 아이와 가난한 나라에 사는 아이의 생활을 들려 줄 것 같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나는 여러 이야기 중 '기계를 부순 사람들'에 대해서 적을 것입니다.왜냐하면 여러 이야기 중 이 글이 가장 기억에 남기 때문입니다.
  19세기 초, 영국의 도시 곳곳에서 이상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공장의 기계들이 산산조각이 나있었기 때문입니다. 공장 주인은 비싼 기계들이 부서져 있어서 화가 났습니다. 내가 공장 주인이여도 화가 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비싼 돈을 주고 샀고, 물건을 빠른 시간 내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공장 주인은 매일 기계가 부서져서 범인을 잡으려고 공장 근처의 풀숲에 숨었습니다. 하지만 범인은 나타나지 않았고, 기계도 부서져 있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1주일 동안 지켜 보았는데 범인은 나타나지 않았고, 기계도 부서져 있지 않아서 공장 주인은 안심을 하였습니다. 
 다음날, 기계가 모두 부서져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보초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숨바꼭질을 하듯 보초를 세우면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고, 보초를 세우지 않으면 기계가 부서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범인은 끝내 잡히지 않았습니다. 범인이 누구인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뒷날, 범인은 공장의 일꾼과 마을 주민들이 기계를 부수었다고 전해집니다. 기계를 부순 이유는 공장의 일꾼들과 마을 주민들은 옷을 만드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옷 짜는 새로운 기계가 나타나자 크게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별로 힘이 들이니 않아도 기계가 짧은 시간에 많은 옷을 만들어 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기계는 비싸서 마을 사람들의 돈으로 1대를 샀습니다. 그 때부터 기계가 일을 하게 되어서 사람들의 일자리는 적어지고, 수입은 크게 줄어들며 생활이 점점 나빠졌습니다. 그래서 마을 주민들과 공장의 일꾼이 기계를 부수었습니다. 하지만 몇년 뒤, 마을 사람들은 기계를 부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기계를 부수어도 새로운 기계는 계속 나왔기 때문입니다.
 내가 공장의 주인이여서 범인을 알아내면 기계를 몇대 없애고 일자리를 잃어버린 사람들을 다시 모집해서 다시는 일자리를 잃어버리는 사람들을 만들어 내지 않을 것 입니다.
   

-많은 노력을 하는 노동자들에게-
노동자 아주머니들,아저씨들 저는 신녕초등학교 4학년 1반 유채원 이예요...
 이책을 읽고 노동자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 알게되었어요.
노동자는 보통 교육자나 그 외에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데,임금을 더 적게 받는다는
다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해요.
또 이책에서 나오는 한 여자는 열심히 쉬지않고 일을 해 결핵에 걸렸는데, 바로 회사의 사장이
"해고" 라고 하였어요.
저는 정말 이 사장이 비겁하다고 생각해요.
사람을 부려먹어 놓고서 임금도 덜 주고 해고라니.....
만약 저가 그 여자라며 동료 직장들과 시위를 하였을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노동자들에게 정말 감사하게 생각 해요.
한 덩이의 쇳덩어리도 헤파이토스에 손을 거쳐 아름다운 물건으로 변화 할수 있었다는 것도
곧 노동을 통해서지요.
그런데 만약 노동자들이 일을 하지 않게 된다면,우리가 필요한 모든 물건과
제가 좋아하는 곰인형은 이세상에 나오지않았을 것이예요.
또 은행에서 일하시는 여자분들, 남자보다 똑같이 일하는데,임금을 더 적게 받아
많이 속상하시죠?
이제는 남녀 차별 도 없어졌는데 말이예요.....
버스운전기사가 여자가 되고, 미용사가 남자가 되고......
또 박근애 대표님께서 우리들의 고정관념을 깨 주셨어요.
노동자 아주머니들,아저씨들 비록 교육자 보다 임금을 더 못 받는다고 해도 힘내세요!!!!
                                                                                         노동자 아주머니,아저씨들을 응원하는             
                                                                                                             -유채원-

　
　나는 교복이 좋은 제도 라고 생각한다. 요즘들어 큰 빈부격차 때문에 걱정하는 아이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때문이다. 부자나라의 부자아이 가난한나라의 가난한아이라는 책은 원래 우리집에 있었다. 하지만  그때의 어린나에게는 경제라는 개념이 없었고 무척 어려웠다. 이야기가 아닌 지식이었기 때문도 있고 접해보지도 못한 주제의 책은 시작이 어려웠던 것이다. 하지만 의외로 쉽고 이해가 잘됬기 때문에 끝까지 볼수 있었던 것 같다. 경제에 관해 많이 알수 없다는 나이였다는것은 핑계였던 것이다. 책에 나이는 없었고 모두가 도전할수 있는 것이니까.
　
　이책은 사회에게 말해주고 있었다. 잘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의 차이점이 무엇이고 왜 그렇게 되는 것인지. 그리고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중요한것을 깨달았다. 남을 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것과 자신도 가난하지만 더 가난한사람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지금도 있다는것.그것을 깨달아 나가며 내마음도 따끈따끈하게 구워진것 같았다. 그리고 국제노동기구의 노력도 참 대단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까지 내가 알고 보고 듣던 이야기가 전부가 아니고 많은 것이 있다는 생각을 하자 두근두근 가슴이 설렜다. 꼭 시험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처럼 말이다.지금 나는 굉장히 설레이고 있다. 독서록을 쓰는 것이 어렵다 어렵다 생각하며 두려워했었는데 이것이 내 독서록을 쓰는 연습이라고 생각하며 편하게 쓰면 항상 잘써졌다. 즉,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다. 경제도 마찬가지이다. 조금만 다르게,또는 쉽게 생각하면 다가가기 훨씬 쉬운것 같다. 그리고 이책에는 굉장히 놀라운 사실과 많이 흥미로운사실이 있어서 재미있게 봤다. 한장한장 읽을수록 점점더 생각이 자라나는 것 같았따. 내가 궁금했던 문제도 있어서 정말 기뻣다.
 왜 똑같은 학교를 나오고 똑같은 시기에 취직했는데 월급은 다른가?이책은 나에게 답을 알려주었다. 그이유는 '이중노동시장'이라고 불려진다고 한다. 큰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은 그사람의 직책에 따라 임금을 받게되지만 중소기업은 일자리를 얼마나 찾느냐에 따라서도 임금을 정하고 있다고 한다. 내가 궁금했던 점을 풀어서 이제는 속이 시원하다. 
 
 이런책을 다시 읽을 기회가 생긴다면 더 여유로움을 가지고 읽어야 할것 같다. 너무 조급하게 읽어 이해가 안된부분들은 다시 한번 흝어보며 머릿속에 꼭꼭 넣을 것이다.  심한 빈부격차를 느끼며 살지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도와줘야 하는 부분도 있다. 그 도와줘야 하는 부분을 세상 사람들이 깨달아서 노력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