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생각만 하지는 마!

도깨비 시장이라는 책을 처음 보고 “ 왜 도깨비 시장일까?” “도깨비 시장은 무엇을 파는 곳일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생각엔 옛날 사람들은 도깨비가 실제로 있다고 믿었기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또 시장이 나오는 이유는 옛날에는 지금의 마트같은 곳이 없었고 물건을 사려면 시장에 가야 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장소가 시장이어서 이야기에 등장시킨 것 같았습니다.

옛날 사람들이 도깨비 시장이라는 이야기를 만들어서 서로서로 이야기를 전해 준 이유는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인 것 같습니다. 그 하고 싶은 말은 자기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 사람도 생각하면 모두에게 더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일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책에는 나무꾼이 나오는데 나무꾼의 엄마가 편찮으셔서 돈을 벌기 위해 장작을 팔러 갑니다. 시장에 가는 길에 있는 흔들 흔들 거리는 다리를 건너서 갔는데 어떤 할머니가 와서 낡은 비녀와 장작을 바꿀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어머니를 위해 먹을 것을 사 가지고 가야하는데도 착한 나무꾼은 할머니가 너무 많이 힘들어 보여서 장작을 주고 할머니의 집까지 장작을 들어다 드립니다. 그러다 보니 밤이 되었지요. 집으로 돌아가는데 너무 어두워서 앞이 잘 안보여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데 저 쪽에 불빛이 보였습니다. 불빛 쪽으로 조심 조심 다가갔는데 거기가 바로 도깨비 시장이었습니다.

나무꾼은 나뭇가지와 나뭇잎으로 도깨비처럼 분장을 하고 시장을 둘러보다가 도깨비들에게 걸려 위기에 빠졌을 때 자신도 물건을 팔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도깨비들은 낡고 오래된 물건을 좋아해서 나무꾼이 내민 비녀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비녀를 갖기 위해 나무꾼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고 돈도 주었어요. 나무꾼의 소원은 무엇이었냐면 바로 마을에 있는 흔들흔들 다리를 튼튼한 다리로 만들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자기 자신 혼자만 쓰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쓸 수 있는 것을 소원으로 빌었던 것이지요. 그 소원 덕분에 마을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졌고 나무꾼도 도깨비가 준 돈으로 어머니와 함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나는 나무꾼의 착한 행동이 좋은 일을 가져다 주었다고 생각하고 또 소원을 빌 때는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다 같이 원하는 것으로 빌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에게도 도깨비가 나타나서 나무꾼처럼 착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에게 행운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도 제 생각만 하지 말고 나무꾼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서 양보하고 소원을 빌어야겠습니다. 이제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다른 사람의 말을 더 잘 들어야겠습니다.

어느 날, 한 나무꾼이 나무를 팔러 시장에 갔습니다. 그는 나무를 할머니의 낡고 오래된 비녀와 맞바꾸었습니다. 저라면 그런 낡고 오래된 비녀와 맞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그 비녀는 별로 쓸모가 없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돌아가는 길에 불빛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거기는 도깨비 상인들이 있는 도깨비 시장이었습니다! 만약에 제가 도깨비 시장을 발견한다면, 너무 놀랍고 무서워서 숨도 제대로 못 쉴 것 같습니다. 나무꾼 소년은 숨었습니다. 도깨비들은 낡고 오래된 물건일 수록 더 좋아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들키고 말았습니다. 그는 도깨비들한테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면 오래된 비녀와 다른 물건들을 준다고 했습니다.

첫번째 소원은 그의 마을에 너른 논밭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째 소원은 마을에 큰 저수지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고, 세번째 소원은 마을에 튼튼한 돌다리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세 가지 소원들을 모두 들어주었습니다. 제 소원은 단 한가지입니다. 바ㅣ로 저희 가족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나무꾼 소년은 도깨비들에게 오래된 물건들을 주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이 책에서 도깨비들이 낡고 오래된 물건들을 좋아하는 것을 보니, 이 책은 '물건을 아껴쓰자' 는 교훈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 물건을 아껴 쓸 것 입니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라는 사자성어를 떠올리게 하는 '도깨비시장' 이 라는 책을 읽고 나는 어떤 어려움에도 정신만 차리면 힘든 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라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책의 주인공 나무꾼 소년은 건강이 안좋은 어머니와 살면서 아픈 어머니를 대신해 자기 키보다 큰 나무를 지고 시장에 가서 팔고 와야만 맛있는 저녁 음식을 사 올수있다. 나도 엄마가 편찮으실 때 밥을 물에 말아서 김치와 가져다 드린 적이 있는데, 내가 할수 있는 작은 행동에 엄마는 무척 고마워 하셨다. 소년은 힘들게 시장에 도착했는데 나무를 사러오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그때, 나이들고 힘없는 할머니가 오셔서 자신의 낡은 비녀와 나무를 바꿀수 없냐고 물었다. 소년은 집에 계신 어머니 생각이 났지만, '나보다는 다른 사람을 배려 한다는 생각으로' 몸이 아픈 어머니 대신 늙고 힘없는 할머니에게 더 마음이 가서 할머니 집에 나무를 가져다 드리고 낡은 비녀를 받아왔다. 낡은 비녀를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산은 어둡고, 무서웠지만, 집에 계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걷다가 넘어지고, 또 나뭇잎으로 온몸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그때, 저 멀리 밝은 불빛이 보여서 따라가다 보니 시끌벅적한 시장이 나왔는데, 그 시장은 바로 도깨비들이 득실거리는 ' 도깨비 시장' 이었다. 나무꾼 소년은 무서운 도깨비들이 많이 있는 도깨비 시장에서 도깨비들이 사람들의 오래된 물건을 훔쳐와서 사람으로 둔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무서워서 시장을 몰래 나가려는 그때, 소년의 정체가 들켜버렸고, 소년이 가지고 있던 낡은 비녀를 탐내는 도깨비들에게 자신의 3가지 소원을 들어주면,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오래된 지게와 낡은 비녀까지 준다고 했다. 소년의 3가지 소원은, 첫번째로 마을에 넓은 논밭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농사지을 땅을 만들어 주세요. 두번째로 십 년 동안 비가 오지 않아도 물 걱정이 없을 만큼 커다란 저수지를 만들어 주세요. 세번째로 마을에서 시장으로 가는 길에 튼튼한 돌다리를 만들어 주세요. 도깨비들은 소년의 소원을 뚝딱뚝딱 들어주고 오래된 지게와 낡은 비녀를 갖고 '뿅!' 하고 사라졌다. 나라면 이 순간 우리 가족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코로나 시대에 우리 가족 그리고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한다. 혹시 우리도 도깨비 시장을 가게 된다면, 호주머니 안을 잘 살펴 봐야겠다. 내가 버리려고 했던 작은 물건이 도깨비한테는 소중한 물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문구점에 가면 알록달록 예쁜 물건들이 많이 있다. 난 항상 새로운 물건에 눈이 간다. 하지만, 내 방 책상 서랍엔 아직도 내가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이 많이 있다. 나는 그 물건들을 모른채하고 또 다시 새로운 물건에만 눈길이 간다.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소중히 하며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면서 지낼 것이다.

난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귀신이나 도깨비가 진짜로 있을까봐 무서웠다. 옛이야기에 귀신이나 도깨비 얘기가 많이 나오니 당연히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는 옛사람들이 상상력이 풍부해서 그런 존재를 생각해 냈다는 것과 무서움을 이겨내는 용기를 키워주려고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읽은 ‘도깨비 시장’이라는 책도 옛사람들이 전해 준 고전이다. 이런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이야기가 재미있을뿐 아니라 교훈과 감동도 있기 때문이다.우리 조상들은 우리가 더 많이 깨우치라고 이야기로 전해 준 것 같다.

내가 처음에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도깨비 시장이란 곳이 궁금해서이다. 이 책의 주인공 나무꾼 소년이 도깨비 시장에 가게 된다. 소년은 나무를 베어서 팔던 중이었는데 어떤 할머니가 오셔서 구리비녀와 나무를 바꾸자고 한다. 그리고 늙고 힘없는 할머니를 위해 소년은 할머니 댁까지 무거운 나무를 옮겨드리기 까지 한다. 그리고 나서 밤이 깊어 집으로 돌아오다가 도깨비 시장을 가게 된 것이다.

도깨비 시장에서는 오래된 물건이 인기가 좋다. 도깨비들이 소년을 알아봐서 위험해졌을 때 소년은 낡은 비녀때문에 위기를 이겨낸다. 그리고 그것뿐 아니라 비녀덕분에 소원까지 이루게 된다. 소년은 도깨비들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을 때 모든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을 소원으로 말했다. 나라면 부자로 만들어 주고 내 땅을 많이 달라고만 했을텐데 소년은 마을 사람들 모두를 위한 것을 세가지 모두 만들어 달라고부탁했다.

난 이 책의 교훈을 알것 같았다. 바로 모든 사람이 함께 행복할 수 있어야 바른 행복이라는 것과 오래된 물건도 쓸 곳이 있다는 것, 그리고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면 자신에게 좋은 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나의 2학년 때 친구 중 한명에게 꼭 소개해 주고 싶다. 왜냐하면 그 친구도 함께 나누어야 행복해 진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서 이다. 내가 어떨때 다른 사람을 도와주면 언젠가는 나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도깨비 시장과 같은 고전을 읽고 모두 함께 조금씩 베풀면 우리 모두가 함께 더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게 되면 좋겠다. 나는 앞으로 더 많은 고전을 읽고 여러가지 교훈을 더 많이 알아가야 겠다.

도깨비 시장 책을 처음에 읽고 혹부리 영감하고 내용이 조금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주인공 나뭇꾼 소년이 어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시장의 땔나무를 팔러 나갔지만 하나도 팔지 못하고 집에 가다가

한 할머니를 만나게 되었다.

할머니는 자신의 구리 비녀와 땔나무를 바꾸라고 했고 나뭇꾼은 어머니 생각이 나서

바꾸자고 했다.

밤이 되고 나뭇꾼은 산에서 길을 잃고 우연히 도깨비 시장에 가게된다.

도깨비 시장에선 낡은 물건을 서로 팔고 있었는데 파는 이유는

오래된 물건일수록 사람으로 오랫동안 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몰래 그 모습을 보던 나뭇꾼은 도깨비에게 들키지만 아까 할머니한테 받은

구리 비녀로 세가지 소원을 얻게된다.

나뭇꾼 소년의 소원은 마을의 논밭을 만들고 냇물에 둑을 만들고 돌다리를 만들어

달라는 거였다.

만약 나였으면 세가지 소원을 뭐라고 했을까

아마 나는 우리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위한 소원을 말했을 것 같다.

나뭇꾼 소년은 마을 위해 소원을 썼고 나는 가족을 위한 소원을 한다는 점이

다른 점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