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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임금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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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임금 잔혹사

그들은 어떻게 조선의 왕이 되었는가

조민기 | 책비 | 2014년 04월 30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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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492g | 152*223*30mm
ISBN13 9788997263752
ISBN10 899726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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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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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한양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하였다. 영화사를 거쳐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근무하던 중 회사 홍보기사로 작성한 ‘광고쟁이의 상상력으로 고전 읽기’ 시리즈가 호응을 얻으며 칼럼니스트로 활동을 시작했고, 〈세계일보〉에 칼럼 ‘꽃미남 중독’을 인기리에 연재하였다. 조선시대를 이끌었던 절대자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기울이던 중 권력이 잉태되어 탄생하는 과정의 놀라운 기록들을 발견하였다. 절대자와 권력자의 자취... 한양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하였다. 영화사를 거쳐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근무하던 중 회사 홍보기사로 작성한 ‘광고쟁이의 상상력으로 고전 읽기’ 시리즈가 호응을 얻으며 칼럼니스트로 활동을 시작했고, 〈세계일보〉에 칼럼 ‘꽃미남 중독’을 인기리에 연재하였다.

조선시대를 이끌었던 절대자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기울이던 중 권력이 잉태되어 탄생하는 과정의 놀라운 기록들을 발견하였다. 절대자와 권력자의 자취를 따라가 실록의 행간에서 찾아낸 흥미진진한 성공과 실패의 기록에 매료되었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조선 임금 잔혹사』와 『조선의 2인자들(2016)』을 발간하였다.

그 외 저서로는 『외조 : 성공한 여성을 만든 남자의 비결』과 영화소설 『봄』이 있으며,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역사가 가진 무궁무진한 가치와 의미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인문역사 강연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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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본문 중에서

추천평

흥미진진하다. 담백하고 간결한 문체로 풀어나가는 왕의 이야기는 권력과 사람과 운명을 생각하게 한다. 예나 지금이나 인간 욕망의 실타래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다. 책을 덮고 나면 행간에 숨어 있는 왕들의 마음이 여운으로 남는다.

김태균 (한국형 리더십 개발원 이사)
조선왕조 500년을 이끌었던 왕들의 은밀하고도 매혹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왕으로 태어난 사람과 왕으로 만들어진 사람,
왕자로 태어났지만 왕이 되지 못한 사람…
그들의 불안하고도 우아한 공존을 통해 진짜 조선의 역사를 들여다본다


조선의 왕, 그들은 어떻게 왕의 자리에 오르고 지켜갈 수 있었나?
조선왕조 500년 역사에서 임금의 자리에 앉은 이들은 모두 26명이다. 이중 강제적인 절차를 포함한 양위가 5번, 공식적으로 성공한 반정이 2번 있었고, 왕과 왕비의 아들로 태어나 세자 시절을 거쳐 임금이 된 이들은 채 절반도 되지 않는다. 왕과 왕비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정치적 계산에 의해 엉뚱한 인물이 왕위에 오르기도 했고, 세자가 되었다고 해서 모두 무사히 왕위에 오르는 것만도 아니었다. 왕과 왕비의 장남으로 태어나 선왕이 승하한 후 임금의 자리에 오른 조선의 임금은 26명 중 단 2명, 연산군과 숙종뿐이다. 그렇다면 조선의 왕들은 어떠한 방법과 과정을 거쳐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 또한 그 자리를 지키고 물려주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고군분투했을까?
성군의 대명사로 알려진 성종은 세조의 장남인 자신의 아버지 의경세자가 젊은 나이로 사망하자 왕위 계승 서열에서 멀어진다. 그러나 예종이 일찍 승하하고 난 후 세조의 왕비 정희대비와 한명회의 정치적 결탁에 의해 왕위에 오를 수 있었다. 성종이 선택된 결정적인 이유는 그가 한명회의 사위였기 때문이다.
정조는 어린 시절 자신의 아버지 사도세자가 노론과 가족들이 얽힌 정치적 이해관계에 희생되어 비참하게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사도세자가 세상을 떠난 후 정조는 죄인의 아들이라는 치명적인 상처 속에서 성장하였고 마침내 왕위에 올랐다. 왕이 된 후에도 수차례 생명의 위협을 받지만 초인적인 노력으로 왕위를 지켜냈다.
이처럼 출신을 초월하여 임금이 된 조선의 왕들은 시대의 요구와 정치적 암투를 견디고 이겨내야만 했다.

조선의 왕으로, 왕자로 살다 간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듣는다!
이 책에 나오는 왕들은 크게 넷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 왕위 계승 후보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시대적 상황과 정치적 상황에 의해 왕으로 선택된 남자 세종, 성종, 중종.
* 외세의 공격과 내부의 분쟁을 다스리지 못해 최악의 혹은 미완의 군주로 남은 선조, 광해군, 인조.
* 왕으로, 왕이 되기 위해 태어난 남자 연산군, 숙종, 정조.
* 왕자의 신분으로 선왕을 뛰어넘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안타깝게도 왕위에 오르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한 소현세자와 사도세자, 효명세자.

조선 왕조 500년 동안 왕의 아들, 동생, 손자, 방계종친 등 모두 26명이 왕의 자리에 올랐다. 이 책은 각자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왕위에 오른 이야기도 다르지만 조선의 왕으로, 왕자로 살았던 26명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그들이 왕위에 오르는 과정을 과거의 잣대로 이야기하거나 벌하며 평가하지 않는다. 단지 수없이 실록을 읽어가며 그 행간 사이에서 느낀 조선 왕들의 인생 굴곡을 섬세하게 써 내려갔다. 그리고 행간에서 찾아낸 미세한 이야기를 통해 조선 임금들의 진정한 얼굴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청나라에 포로로 끌려가 당쟁에 희생된 것이 아닌, 끈질긴 생명력과 혜안으로 새로운 시대를 만들 수 있었던 소현세자, 존명사대 시절의 변절자가 아닌 뛰어난 외교술과 현실적인 판단력으로 강대국에 끼인 조선의 부흥을 꿈꾸었던 광해군 등 조선 왕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지금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그동안 교과서, 야사, 드라마에서 들려주는 조선 왕들의 이야기에만 몰두해왔을 뿐 정작 그들이 치열하게 겪었던 진짜 이야기는 잘 알지 못했다. 그렇기에 이제는 머나먼 역사 속 완전무결하고 낯선 임금의 모습이 아닌, 생생하게 숨 쉬는 한 인간으로서의 임금을 알아야만 한다.
역사란 한 개인이 당시의 시대와 환경을 어떻게 인지하고 풀어나갔는지를 의미한다. 이 책은 조선의 왕들이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왜 임금이 되고자 했는지, 어떤 마음으로 왕위에 올랐는지, 어떤 고민을 했으며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대면했는지를 생생하게 전한다. 그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조선의 역사는 물론 세상을 먼저 살다 간 그들에게서 인생이라는 거친 파도를 이겨낼 수 있는 혜안과 위안까지도 물려받을 수 있다. 단순히 머리로 배우는 역사가 아닌 한 시대를 살았던 왕들의 숨소리를 느끼고 이해해야만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조선을 살다 간 왕들의 역사는 곧 오늘을 살고 있는, 내일을 살아갈 우리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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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그들에 매혹되다 [조선임금 잔혹사]
평점9점 | 이달의 사락 v*****7 | 2014-06-13 | 신고
역사란 확실히 "과거와 현재의 대화"가 맞나 봅니다. 관(官)에서 강요한 충. 효 위주의 사관(史觀)이 지배적일 때에는, 조선이건 고려건 그저 두루뭉술, 무색무취, 운명, 필연 위주의 시야를 강요당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세상이 장밋빛으로 충만하지도 않고, 순리보다는 모순과 비위가 더 많은 곳이라는 사실을 굳이 은폐하려는 세력이 수그러든 다음에는, 그저 양반님네들이 공자의 가르침에 따라 질서 정연하게 다스렸을 것만 같은 조선의 역사도, 요즘이나 마찬가지로 음모와 모략, 부정과 불의가 판을 쳤다는 사실에 일반 대중도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이덕일 씨 같은 대중저술가가 인기를 끈 것도, "가면 뒤에 숨겨진 잔혹한 진실"의 폭로에다가, 특유의 상상력까지 가미하여 재미있게 펼쳐 내는 그의 솜씨 덕분이었을 줄 압니다.


그래서 이 책을 처음 열었을 때에는, "우리가 몰랐던 또 어떤 무서운 진실을 저자분이 시원하게 파헤쳐서, 진실만이 안겨다 줄 수 있는 건강한 카타르시스를 맛 볼 수 있을지"가 기대되었습니다. 태종, 연산군, 인조, 영조 등 그러잖아도 우리가 잘 알고 있던 "잔혹 군주" 외에, 우리가 그저 명군, 성군, 혹은 인격자로만 받아들이던 나라님들에 대해서까지도 그 숨겨진 어떤 잔혹한 면이 더 있었을까 생각하면, 환상이 깨지는 두려움보다는 잘 짜여진 미스테리의 결말만이 안겨줄 수 있는 짜릿한 각성의 쾌감에 설레기에, 이런 책은 표지에서부터 먹고 들어가는 면이 있습니다.


막상 책을 열고 보니, 이 책은 날것의 진실이 안기는 충격 외에, 몰개성의 외피 안에 숨겨져 있던, 왕들의 빼어난 자질과 개인적 매력을 샅샅이 파헤쳐 주는, 대단한 무게가 느껴지는 내용이었습니다. "잔혹사"가 아니라, "매혹의 역사"라고 해도 될 만큼, 수백만 인민의 삶과 삼천 리 국토의 얼개를 어루만졌던, 빼어나고 영명한 이들의 연대기가 좍 펼쳐지더군요. 동시대(조선 전기 기준)에 대륙 저편에서, 일부러 그리 가려 뽑으려 해도 어려울 것 같은 암군, 혼군들이 줄을 서서 제국을 다스린 사실과 대조하면, 이씨 왕조의 DNA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만큼, 매력적인 통치자들이 시대와 공간을 수놓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대륙에 비해 왕권이 강력하지 않았기에, 개인으로서 왕위 계승자들이 그만큼 권신들에 우습게 보이지 않으려고 긴장, 노력을 한 결과 아니었을까 짐작도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저자분이 연산군에 대해, 각별한 정성을 쏟아 그 재조명을 시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월탄 박종화 같은 분들도, 이 휘를 "융"으로 쓰는, 자격과 혈통에 아무 하자 없는 젊은  군주에 대해,그 빼어난 잠재력을 내심 아까워하는 마음을 작품에 표현하는 데에 전혀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워낙 gimmick이 그리 굳어버렸으니, 후대인이 그를 상기할 때 애써서 그 밝고 축복받고 매력 가득한 기남자의 모습을 떠올리지 않는 게 당연했습니다. 작가분이 이 책에서 그려내는 연산군은, 마치 그리스 비극의 주인공과도 같은 장엄한 파멸의 주인공입니다. 체자레 보르자를 형상화한 시오노 나나미가 연상될 정도입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저자는 대단히 신중한 자세로, 그 인격의 단점과 한계, 미숙함을 지적하는 데 주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특정 인물이나 주인공에 저자가 지나치게 빠져들어 허구와 진실을 스스로 혼란시키는 게 역사책에서는 가장 볼썽사나운 폐단입니다. "알고 봤더니 모두를 매혹시킬 만한" 참으로 멋진 남자 이융에 대해, 저자는 그 억울한 평가에 대해 상당 부분 교정을 시도하면서도, 지적할 것은 매섭게지적하고 넘어가는 태도가 돋보였습니다. 


선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최근에 불어닥친 충무공 열풍 덕분에, 선조는 조선 역대 군왕 중에서도 최악의 찌질이로 대중에 낙인이 찍히다시피했습니다. 굳이 억지스럽게 선양하려 들지 않아도, 그저 진실만 눈 앞에 펼쳐줘도 결론은 동일하게 날 것을, 부자연스럽게 국가주의 교육과 결부하다 보니 이처럼 새삼스러운 재평가 과정을 거치게 된 충무공. 그 최종 평가야 달라진 게 없지만, 그 부작용으로 선조 임금은 완전히 만인의 공적, 경멸 대상으로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그런데 아주 예전만 해도, 나이 드신 교육자 중에 선조를 좋게 말하는 분들도 있었어요. 역사 왜곡의 희생물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뭔가 좋은 점이 있으니까 그런 작은 인식상의 트렌드도 남아서 전했겠죠. 저자는 1차 문헌을 꼼꼼히 조사한 후, 개인적 미덕이나 장점, 혹은 가능성 등은 확실하게 평가를 해 주고 넘어갑니다. 물론 결론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출범(즉위) 당시만 해도 꽤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정부가, 왜 최악의 국난을 맞이하여 국가를 초주검 상태로 몰고 간 주범으로 전락하게 되었는지, 군주 개인의 특성과 성격에 초점을 맞추어 차근차근 반추하는 서술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연산군을 평가할 때에도, 저자는 예능(요즘 TV 버라이어티 쇼에서 말하는 그 "예능"이 아닌)적 자질이 뛰어났던 개인적 특질에 유난히 초점을 둡니다. 행정적 능력, 학문적 능력은 어쩌면 조선 같은 문치주의 체제에서 드물게 보는 자원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술적 천재성은, 당시 같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지배 계층 출신이 쉽게 꽃피우거나 드러낼 것은 아니었죠. 중간 단계를 생략하고 한 순간에 결론에 도달한다거나, 복잡한 현상 뒤에 감춰진 진상을 한눈에 꿰뚤어 보는 능력은, 예술적 자질을 지닌 천재라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연산군, 그리고 효명 세자처럼, 머리도 영특하고 유난히 예술적 기질이 강했던 왕재들에게 큰 아쉬움을 표현합니다. 효명세자가 김조순의 등쌀에 덜 시달리고 스트레스를 조금만 적게 받아서, 20대 후반 정도까지 건강을 잘 관리하여 넘겼더라면 이후 조선의 역사는 어찌되었을까요? 역사에 만약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역사란, 그리고 우리가 지금 호흡하고 있는 현실이란, 꽉 짜여진 제약과 초기 조건의 수레바퀴에 그저 압살되어 끌려가야만 하는 운명은 아닙니다,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가 모이고 모여, 있을 수 없는 기적도 일어나는 것이고, 뻬어난 천재, 개인의 중요성은 그래서 더욱 두드러집니다. 미처 피지 못하고 져 버린 그 숱한 가능성 때문에, 핏빛의 잔혹은 모두를 매혹하는 장밋빛으로 거듭나는 것이고, 우리는 척박한 현실을 개선하려는 벅찬 희망에 더욱 부푸는 것입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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