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 지도 속 세계 지리 </B><br/>종이 위에서 휴대전화 속으로 <br/>지구는 둥글지만 지도는 평면이야 <br/>이 선을 넘으면 날짜가 달라져<br/>11번 시간이 달라지는 나라 <br/>육지를 모두 합쳐도 태평양보다 작아 <br/>유럽과 아시아의 경계는 어디일까?<br/>오세아니아? 그게 어디지?<br/>아프리카 지도는 그리기 쉬워 <br/><br/><B>2. 세계 최고는 무엇?</B><br/>세계 최고로 긴 나라, 북쪽엔 사막, 남쪽엔 빙하 <br/>세계 최고로 작은 나라, 인구가 1000명도 채 안 돼 <br/>세계 최고로 깊은 바다, 에베레스트 산도 푹 담글 수 있어 <br/>세계 최고로 깊은 호수, 맑고 깨끗한 '시베리아의 진주'<br/>세계 최고로 긴 강, 기네스북도 잘 모른대. <br/>세계 최고로 긴 산맥, 높은 곳에 위치한 도시들<br/>세계 최고로 긴 철도, 지구 둘레의 4분의 1을 달리는 기차 <br/>세계 최고로 추운 곳, 98%가 얼음으로 덮인 남극<br/>세계 최고로 큰 바위, 한 바퀴 도는 데 2시간이 걸려 <br/><br/><B>3. 이름에 담긴 세계 지리 </B><br/>바다 이름에 담긴 비밀<br/>에베레스트 산의 진짜 이름은?<br/>도대체 얼마나 춥길래 아이슬란드(Iceland)?<br/>우루과이와 파라과이는 친한 사이일까?<br/>서인도 제도와 인도는 무슨 관계?<br/>나라 이름에 이런 뜻이! <br/>나라 이름엔 이런 뜻도!<br/><br/><B>4. 지구촌 곳곳 나라 사정</B><br/>러시아는 울고 미국은 콧노래<br/>석유 가격이 계속 오르는 이유는?<br/>정부를 비판하는 뉴스는 나오지 않는 나라 <br/>카스피 해를 둘러싼 다섯 나라의 분쟁<br/>새똥 덕에 부자 되었다가 이제는 알거지 신세!<br/>아랍? 이슬람? 중동?<br/>언어 지도 펼치면 역사가 보여<br/>작지만 알찬 부자 나라 룩셈부르크<br/>사막 위에 최대 스키장을 만든 나라 <br/><br/><B>5. 온난화와 세계 지리</B> <br/>그린란드는 정말 초록 섬일까?<br/>사막이 커지면 황사도 심해져 <br/>한반도는 아열대 기후?<br/>바닷속으로 가라앉는 섬나라들<br/>북극의 얼음이 녹으면 어떻게 될까?<br/>쪼그라드는 호수, 차드 호 <br/>베네치아도 물에 잠기고 있어

"아이가 사회가 너무 어렵다고 하네요. 좋은책이 없을까요? "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진급하면서 어린이들은 사회과목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부모님들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난감해 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내 경험을 비추어 생각해 보아도 그렇게 중요하다던 국,영,수 과목 중 단지 국어 성적이 그나마 조금 좋다는 이유만으로 문과를 선택했고, 고등학교 내내 제자리 걸음인 사회영역 점수에 결국 발등을 찧고 말았다.

사회 과목을 재미있게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국내,국외 여행을 통해 세계사, 세계지리, 한국사 등의 지식을 체험을 통해 습득하는 것이겠지만 이게 어디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인가. 또 다른 방법으로 신문 스크랩이나 어린이 전문 잡지 구독도 추천하지만 만약 아이들에게 사회 전반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가 없다면 모두 소용없는 일이다.


'너희들은 참으로 좋겠다'

초등학교 때, 어머니가 큰 마음 먹고 본인의 뜻대로 장만하신 위인/명작 전집이 전부였던 내게는 요즘 어린이 책들을 보면 그저 부러움의 감탄사를 격하게 내밷을 수 밖에 없다. “이 책들이 있었다면 내가 사회 과목 점수를 쑥쑥 올렸을 거야!” 라는 때늦은 변명과 함께.

이 책은 2008년까지 소년조선일보에서 연재되어 부모님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아하! 그렇구나 세계지리』의 기획물을 다듬고 보태어 출간되었다. 책을 펼치면 마치 눈앞에 세계지도를 펼쳐 들고 여행을 시작하듯 각 세계 속 여러 나라들의 다양한 속사정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육지를 모두 합치면 태평양보다 클까? 작을까?
세계 최고로 깊은 바다의 깊이와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 중 어느것이 더 클까?
서인도 제도와 인도는 무슨 관계지?
정부를 비판하는 뉴스가 나오지 않는 나라는?
북극의 얼음이 녹으면 어떻게 될까?

보기만 해도 재미있는 질문을 통해 우리가 몸담고 있는 가장 큰 사회인 세계의 지형, 기후, 역사 등의 이야기를 다루며, 더불어 지구의 온난화 문제도 다루고 있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의 위협과 또 우리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한다.

어느 과목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한번 흥미를 잃고 때를 놓치면 다시 시작하려고 마음을 다잡아도 수업시간 선생님의 설명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외계어가 되어버리고 만다. 때문에 본격적으로 세계지리가 시작되는 중학생이 되기 전 사회 전반의 상식을 쌓아두고 호기심을 충당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세계지리 초보들도 재미있게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여유가 없어 해외에 직접 나가보지 못해도 세계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

국제화 시대, 글로벌 리더 말로만 외치지 말고 어린이들에게 세계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하고 충족시켜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세계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어떻게 꿈을 키웠을까요? <br/>맛있는 음식 먹듯 꿀꺽꿀꺽 삼키다 보면 <br/>상식이 늘고 꿈도 커지는 그런 지리책 어디 없을까요? <br/><br/><B>* 이렇게 즐거운 사회 공부라면 누구나 100점!　</B><br/>요즘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 사회라고 합니다.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외워서 시험만 보면 되는 과목이 아니라는 거죠. 여러 가지 지식을 바탕으로 복합적인 사고를 해야 사회 공부를 잘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사회 전반에 관한 호기심과 상식을 쌓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br/> 본격적으로 세계 지리를 공부하는 것은 중학생 때부터입니다. 그러나 어떤 과목이든 맛을 보게 하는 일이 우선이지요. 세계 지리를 공부한답시고 어렵고 지루한 책을 먼저 읽으면 흥미를 잃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가볍고 재미있는 상식을 먼저 접하면 자연스럽게 세계 지리에 관심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br/><br/><B>* 술술 읽히고 교양도 쌓을 수 있는 신통방통한 지리책 </B><br/>이 책은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소년조선일보에 연재돼 큰 인기를 끌었던 [아하! 그렇구나 세계지리]라는 기획물을 다듬어 모은 책입니다. 연재 당시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의 호응도 좋았다고 하는데요. 왜 그랬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재미있었기 때문이죠. <br/> 새똥 덕에 부자 되었다가 게을러서 쫄딱 망한 나라는 어딜까? 땅이 너무 커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시간이 11번 바뀌는 나라는? 세계 최고 부자 나라는 과연 어디? 영어와 중국어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언어는 뭘까? 등등 이 책에는 어린이들의 시선을 잡아끌 만한 재미난 상식들이 가득합니다. 다채로운 지도와 재치 있는 삽화, 실제 풍경을 담은 사진까지 함께 버무려 담아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 재미난 상식들이 학습과 교양 쌓기에도 도움이 된다니 마다할 이유가 없겠죠? <br/> 사실 이 책은 누가 읽어도 재미있습니다. 청소년이나 어른이 읽어도 손색이 없는 신선한 상식들로 온 가족이 즐거운 퀴즈 대회를 열어 보는 건 어떨까요? 거실 벽에 커다란 세계 지도를 걸어둔다면 더 좋을 거예요. 신나서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입니다. <br/><br/><B>* 꿈을 자라게 하는 데에는 호기심만 한 것이 없습니다 </B> <br/> 지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땅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룹니다. 지도, 지형, 기후, 역사 등을 모두 포함하지요. 결국 세계 지리는 우리가 몸담은 가장 큰 사회인 ‘지구촌’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인 셈입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최근 지구촌을 위협하고 있는 지구 온난화에 관한 장을 따로 마련했습니다. 온난화가 왜 위험한지, 우리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거예요. <br/> 이처럼 세계 지리를 알면 다른 나라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그만큼 시야도 넓어집니다. 창의력, 사고력이라는 덤까지 얻을 수 있어요. 무엇보다 꿈이 자랄 수 있는 토양이 단단해집니다! <br/><br/><B>*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책 </B><br/>사람은 자신이 꿈꾸는 대로 살아가기 마련이죠. 어떤 꿈을 꾸느냐가 앞으로의 삶을 결정합니다. 그런데 그 꿈의 크기는 자신의 꿈을 펼칠 무대를 어디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br/> 어릴 때부터 넓은 세상을 향한 호기심을 간직한 어린이는 꿈을 크게 꿉니다. 큰 꿈을 품은 어린이는 큰 사람으로 자라날 거예요. 이 책을 읽고 큰 꿈을 꾸게 된 어린이 가운데 제2의 반기문 총장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제는 직접 가 보지 않고도 텔레비전과 책, 또는 인터넷을 통하여 세계 곳곳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과 같이 창의력과 상상력이 중요한 디지털 사회에서는 ‘상상 여행’의 가치가 참으로 큽니다. 여러분이 상상 여행을 떠날 때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장을 덮고 나면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세계를 무대로 하는 큰 꿈이 쑥쑥 자라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류재명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딱딱한 사회 공부를 마시멜로처럼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게 느끼게 해 줄 만한 책이 나왔다. 만화책 못지않은 재미와 교과서만큼 풍부한 지식을 전해 준다."
소년한국일보

"군침을 돌게 만드는 지리책. 흥미진진한 지리 이야기와 다채로운 지도, 재치 있는 삽화, 실제 풍경을 담은 사진 등 어린이에게 필요한 지리 정보만 골라 담았다."
소년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