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1/6

빠른분야찾기



혁명의 넝마주이
미리보기 공유하기
소득공제

혁명의 넝마주이

벤야민의 『모스크바 일기』와 소비에트 아방가르드

김수환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04월 20일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414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20,000원
판매가 19,000 (5%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488g | 137*207*30mm
ISBN13 9788932039862
ISBN10 8932039860

관련분류

이 상품의 이벤트 (2개)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저자 소개 (1명)

김수환은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학술원) 문학 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문예술잡지 F』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사유하는 구조』(2011), 『속물과 잉여』(공저, 2013), 『책에 따라 살기』(2014), 『다시 돌아보는 러시아혁명 100 년 2 인문예술』(공저, 2017) 등이, 역서로 『기호계』(2008... 김수환은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학술원) 문학 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문예술잡지 F』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사유하는 구조』(2011), 『속물과 잉여』(공저, 2013), 『책에 따라 살기』(2014), 『다시 돌아보는 러시아혁명 100 년 2 인문예술』(공저, 2017) 등이, 역서로 『기호계』(2008), 『문화와 폭발』(2014), 『코뮤니스트 후기』(2017), 『영화와 의미의 탐구 1, 2』(공역, 2017), 『모든 것은 영원했다, 사라지기 전까지는』(2019)이 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 p.268

출판사 리뷰

소비에트 아방가르드의 맥락에서 새롭게 읽는 『모스크바 일기』
넝마주이가 건져 올린 파편적 이미지 속에 담긴 혁명의 기억들


벤야민의 『모스크바 일기』는 다소 기이한 기록으로, 혁명기 모스크바를 방문했던 벤야민이 ‘혁명의 넝마주이’가 되어 ‘인상’이라는 집게로 걷어 올린 일종의 누더기 텍스트라고 말할 수 있다. 러시아어를 몰랐던 그는 보고 느끼는 것 이외의 수단을 갖고 있지 않았다. 벤야민의 마르크스주의적 전환의 배경에 이 모스크바 경험이 모종의 역할을 했을 거라는 느슨한 추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모스크바 일기』는 면밀한 연구의 대상이기보다는 사적인 벤야민의 모습을 보여주는 참조 자료, 특히 아샤 라치스라는 여성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읽혀왔다.

김수환은 『모스크바 일기』를 다른 각도에서 독해할 것을 제안한다. 그는 이 텍스트가 벤야민 사상의 성좌를 형성하게 될 온갖 파편들이 흩뿌려져 있는 사상의 보고이자 한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새로운 시대가 목전을 이룬 상황, 이른바 ‘역사의 대기실’ 풍경을 보여주는 빼어난 문헌 자료라고 이야기한다. 즉 사상가 벤야민을 보여주는 만큼이나 혁명기 소비에트 사회를 들여다보기 위한 탁월한 이중의 도큐먼트로서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의 실패한 가능성들과 현재와의 조우
“장난감이 가득 들어찬 커다란 가방만을 갖고 돌아온 벤야민,
그는 진정 그 밖에 아무것도 가져오지 못했던 것일까?


이 책은 모스크바에서 장난감들을 잔뜩 사들고 돌아왔던 벤야민의 독특한 행적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모스크바 일기』에 담겨 있는 혁명의 흔적들을 하나씩 끄집어내 그것을 둘러싼 온갖 기억과 이후의 궤적들을 이어 붙여나간다. 벤야민은 혁명기 모스크바에서 구시대의 유물을 상징하는 장난감, 바로 그 ‘사라져가는 과거’를 붙잡으려 그토록 동분서주했던 것일까? 장난감의 시간성을 바라보는 벤야민의 입장과 그의 역사철학 사이에 모종의 상동성이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벤야민의 장난감론을 경유해 ‘혁명은 자신의 과거를 어떻게 취급하는가’라는 관점에서 소비에트 아방가르드의 입장을 되짚어볼 수 있지 않을까?

저자는 이런 식으로 지금껏 공백으로 남아 있던 부분에 대해 해석의 실마리를 제공하거나 낯익은 장면을 새롭게 볼 것을 제안하면서 벤야민에 대한 그동안의 상투적이고 제한적인 이해와 대결한다. 그렇게 ‘소비에트 없이 이해하는 벤야민’과 ‘그것을 염두에 두고 이해하는 벤야민’은 엄청나게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모스크바 일기』 속 소비에트의 흔적들을 벤야민 사상의 전체 지도를 완성해내기 위한 퍼즐 조각으로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에트 아방가르드 그 자체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탐색의 범위를 넓히고, 더 나아가 과거의 실패한 가능성들이 어떻게 현재와 조우할 수 있는지 모색한다.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이 ‘미학의 혁명’과 ‘혁명의 미학’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고 여겨지던 아방가르드의 전성기인 1910~20년대가 아니라 스탈린식 사회주의 리얼리즘으로 대변되는 1930년대로 이어지는 아방가르드의 쇠퇴기(1927~32년), 즉 그것이 무언가 다른 것으로 뒤바뀌기 직전의 ‘문턱의 시간’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인데, 저자는 다름 아닌 바로 이 시간을 직시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일이야말로 아방가르드에 대한 동어반복적 서사를 벗어나는 데 있어 결정적이라고 이야기한다. 따라서 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의 자리는 샤갈이나, 칸딘스키, 로드첸코 같은 아방가르드의 잘 알려진 스타들이 아니라, 전환기의 풍경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메이예르홀트와 가스테프, 트레티야코프, 아르바토프 같은 미지의 이름에 할애되고, 과거(의 문화유산)를 바라보는 태도의 변화, 해방된 ‘대중’의 잠재력, 생산주의 미학, 팩토그래피 운동, ‘작동적 작가’ 모델 같은 주제가 본격 탐구의 대상이 된다.

이 책의 구성

1부에는 벤야민의 『모스크바 일기』를 따라 1920~30년대 소비에트라는 과거의 시공간을 탐구해나가는 네 편의 글이 실려 있다. 저자는 이 텍스트를 ‘넝마주이’가 수집한 조각들의 몽타주로 간주하고, 그 파편적 이미지들 속에 담긴 혁명의 문화적 기억들을 되살려보고자 했다. 벤야민이 모스크바에서 크게 관심을 기울였던 장난감, 연극, 문학, 영화를 징검다리 삼아 혁명의 빠른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본다.

벤야민의 인상기를 따라가다가 마주치게 된 발굴의 우연한 부산물들이 담겨 있는 2부에서는 소비에트 아방가르드의 감춰진 페이지를 보다 깊숙이 파고들어가 그 상실된 과거가 현재와 만나 어떻게 다시 쓰여질 수 있는지 고찰한다. 5장은 현대 영상 작가이자 저술가인 히토 슈타이얼의 ‘이미지론’과 소비에트 아방가르드의 ‘사물론’을 병치시켜 아방가르드의 실험적 기획이 오늘날의 예술 영역에서 흥미롭게 전유되는 양상을 살펴본다.

6~7장은 소비에트 혁명을 전후로 한 시기에 일군의 사상가 및 예술가들에 의해 전개되었던 ‘러시아 우주론’이라는 독특한 사상적 담론에 주목한다. 죽은 자들까지 되살리는 ‘모두를 위한 불멸’을 주장했던 러시아 우주론의 유산은 최근 뮤지올로지(박물관학)나 인류세, 포스트휴먼 담론 등과 연계되어 이를 이론적 돌파구나 예술적 영감의 단초로 삼아보려는 다양한 실험들이 시도되고 있다. 저자는 이 독특한 사상과 오늘날의 담론 사이의 근본적인 차이를 식별해봄으로써 러사아 우주론을 유토피아적 상상력의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 시대의 지표로서 전유해낸다.

회원리뷰 (0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YES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대표 : 김석환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권민석 yes24help@yes24.com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