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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자꾸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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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자꾸 책방

안미란, 김민선, 장수지, 황선애, 김이요 글 외 5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사계절 | 2022년 01월 15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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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80g | 147*195*12mm
ISBN13 9791160948974
ISBN10 116094897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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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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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0명)

2001년 창비 좋은어린이책 공모에 장편동화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이 당선되었으며, 2020년에 <동동이 실종사건>으로 부산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 기장군 올해의 책에 <주보따리, 한글을 지키다>가 선정되었으며 개정 전 국어 활동 교과서에 <나 안 할래>와 <내 자전거라고>가 수록되었다. <너만의 냄새>, <투명한 아이>, <준서네 이사하는 날> 외 다수의 책을 펴냈다. 현재 부산에서 어린이를 위... 2001년 창비 좋은어린이책 공모에 장편동화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이 당선되었으며, 2020년에 <동동이 실종사건>으로 부산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 기장군 올해의 책에 <주보따리, 한글을 지키다>가 선정되었으며 개정 전 국어 활동 교과서에 <나 안 할래>와 <내 자전거라고>가 수록되었다. <너만의 냄새>, <투명한 아이>, <준서네 이사하는 날> 외 다수의 책을 펴냈다. 현재 부산에서 어린이를 위한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가 좋은 나라라고 생각한다. 그런 나라에서 어린이와 어른이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글과 그림을 만들고 싶다.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가 좋은 나라라고 생각한다. 그런 나라에서 어린이와 어른이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글과 그림을 만들고 싶다.
사람들에게 사랑과 즐거움을 전하고 싶어, 마음속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고 있다.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그림 강의를 하고, 오랫동안 맨발동무 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사랑과 즐거움을 전하고 싶어, 마음속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고 있다.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그림 강의를 하고, 오랫동안 맨발동무 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부산아동문학신인상으로 등단한 후 한국안데르센상, 부산문화재단창작기금,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제11회 비룡소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수상한 콩콩월드 대모험』, 『오리 부리 이야기』, 『빨개봇이 사라졌다!』, 『자꾸자꾸 책방(공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일까?(공저)』가 있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부산아동문학신인상으로 등단한 후 한국안데르센상, 부산문화재단창작기금,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제11회 비룡소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수상한 콩콩월드 대모험』, 『오리 부리 이야기』, 『빨개봇이 사라졌다!』, 『자꾸자꾸 책방(공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일까?(공저)』가 있습니다.
부산 금정도서관 동화 창작 수업을 시작으로 동화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부산 금정도서관 동화 창작 수업을 시작으로 동화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일상생활의 승리〉, 〈미세한 기쁨의 격려〉, 〈먼지가 방귀 뀌는 소리〉 등의 전시를 했다. 항상 토끼와 붙어다니고 있다. 〈일상생활의 승리〉, 〈미세한 기쁨의 격려〉, 〈먼지가 방귀 뀌는 소리〉 등의 전시를 했다. 항상 토끼와 붙어다니고 있다.
신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숭실사이버대 방송문예창작과를 졸업했습니다. 2018년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나온 책으로는 공저 『자꾸자꾸 책방』과 『어쩌다 가락국 여행』이 있습니다. 신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숭실사이버대 방송문예창작과를 졸업했습니다. 2018년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나온 책으로는 공저 『자꾸자꾸 책방』과 『어쩌다 가락국 여행』이 있습니다.
어떤 것, 어떤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 가며 오래 글을 쓰는 작가이고 싶습니다. 울산에서 자랐고, 부산에서 살고 있습니다. 월간 『어린이와 문학』에 「수수꽃다리를 위해」를 포함해 세 작품을 실으며 추천받았습니다.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문학 창작기금 수혜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어떤 것, 어떤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 가며 오래 글을 쓰는 작가이고 싶습니다. 울산에서 자랐고, 부산에서 살고 있습니다. 월간 『어린이와 문학』에 「수수꽃다리를 위해」를 포함해 세 작품을 실으며 추천받았습니다.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문학 창작기금 수혜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부산아동문학인협회 동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고, 국제신문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어린부산에 있는 동네 책방 ‘책과 아이들’에서 오랫동안 어린이와 책을 만나왔고, 어린이문학과 청소년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인물 이야기 『이종률』, 동화 『울퉁불과 아기 여우』 등을 썼고, 함께 쓴 책으로 『해돋이 마을』, 『자꾸자꾸 책방』 등이 있습니다. 부산아동문학인협회 동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고, 국제신문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어린부산에 있는 동네 책방 ‘책과 아이들’에서 오랫동안 어린이와 책을 만나왔고, 어린이문학과 청소년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인물 이야기 『이종률』, 동화 『울퉁불과 아기 여우』 등을 썼고, 함께 쓴 책으로 『해돋이 마을』, 『자꾸자꾸 책방』 등이 있습니다.
1992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는 즐겁게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화책 『강남 사장님』 『4학년 2반 뽀뽀 사건』 『담임 선생님은 AI』 『어느 날 그 애가』 『열세 살의 덩크 슛』 『경성 고양이 탐정 독고 몽』 『동굴을 믿어 줘』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 1992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는 즐겁게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화책 『강남 사장님』 『4학년 2반 뽀뽀 사건』 『담임 선생님은 AI』 『어느 날 그 애가』 『열세 살의 덩크 슛』 『경성 고양이 탐정 독고 몽』 『동굴을 믿어 줘』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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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부산에 있는 어린이청소년책 전문 서점 ‘책과아이들’에서 함께 책 읽고, 연극을 하며 이웃이 된 아홉 명의 작가들이 쓴 열 편의 단편동화 모음. 커다란 동백나무가 지키는 책방 곳곳에서 어린이와 어른, 사람과 동물이 책을 통해 자유롭게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들은 신비하기도 하고, 뭉클한 감동을 주기도 한다.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인 동네 책방의 역할을 되짚게 하는 의미 있는 동화집.

출판사 리뷰

누구든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동화의 힘

『자꾸자꾸 책방』에는 아홉 명의 작가가 쓴 열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책의 앞표지와 뒤표지의 그림 연출만 보아도 알 수 있듯, 한 권의 책이 오롯이 하나의 책방이다. 늘 그곳을 지키는 책방지기들과 드나드는 사람들, 고양이와 생쥐, 강아지까지도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책장을 펼치는 순간 새로운 세계가 시작되는 것이 ‘책’이고, 그런 책으로 가득한 곳이 바로 ‘책방’이고 보면, 책방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책방 단골이자 동화 작가 지망생인 나나 씨 앞에 글쓰기를 한 수 가르쳐 주겠다며 동화 작가 ‘쥐 씨’가 나타난 것처럼 말이다. 당황한 나나 씨에게 쥐 씨는 조언한다.
“이런 일은 동화책에서 자주 일어나는 거 아니야? (중략) 글 쓰는 사람이라면 놀라운 일을 반갑게 맞이해야지.” (89쪽 「먼지 수집가의 제자」, 김한나)

그 조언을 귀담아들은 덕분일까? 모두가 하찮게 여기는 먼지를 모아 글자를 만들고 책을 엮는 동화 작가 쥐 씨처럼, 『자꾸자꾸 책방』의 작가들은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순간에 상상력을 불어넣는다. 오래전 책방에서 잠시 일하다 홀연히 떠난 직원이 혹시 은혜를 갚으려는 우렁이는 아니었을까(「책방의 강우렁」, 김이요), 책방에 사는 강아지가 아이들 주변을 떠나지 않는 이유는 ‘개 이야기는 다 읽고 싶을’ 만큼 책을 좋아하기 때문이 아닐까(「책방 개 도도」, 장수지), 책방 뒤뜰의 우물이 혹시 책 속과 책방을 연결하는 통로라면? (「이야기 아저씨」, 박비송)

어린이든 어른이든, 사람이든 동물이든 마음을 열면 누구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동화 세계에서 책 속과 책 밖 존재들이 자유롭게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책방은 동화가 태어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 주는 이야기들이다.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 ‘동네 책방’

「봄날의 갈피끈」(안미란 글)은 동네 책방들과 동네 사람들이 모여 벌이는 잔치 ‘본책방’ 풍경을 그렸다. 본책방은 책방 주인들이 추천하는 새 책을, 동네 사람들이 각자가 이미 ‘본 책’을 가져와 사고 파는 행사다. 할아버지를 따라 나온 ‘수호’는 책 팔기는 뒷전이고 그저 이야기 나누기에 바쁜 어른들이 조금 의아하다. 그런데 그곳에서 자신이 읽은 책을 소개하고 싶은 아이를 만나고, 책갈피에서 엄마의 추억을 발견하고, 언젠가 할아버지가 본책방에서 사다 주신 책들을 떠올리며 조금씩 마음이 달라진다. “나는 보물 찾으러 간다. 동네 사람들이 한 해 동안 뭘 읽었나, 어떤 것에 마음을 주었나 살피고 나누면 그게 좋은 거지.”(20쪽) 이웃들의 본책방으로 향하는 할아버지의 말에서 독자들은 이 소박한 마을 잔치의 진짜 의미를 알 수 있다. 수호 역시 이곳에서 이웃들과 함께 책을 나눌 줄 아는 어른으로 자라리라는 사실도.

「책뜰 마당 책 요리」(김민선)는 자꾸자꾸 책방 주인 구름 아저씨와 잠잠이 선생님이 온갖 책요리를 준비해 손님들과 함께 나누는 이야기다. 똥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책, 가족에 대한 책, 이제 막 동생이 생긴 아이를 위한 책…… 아이들은 읽고 싶은 책을 스스로 골라 읽고, 어른들은 아이들과 어떤 책을 어떻게 읽을지 신나게 이야기꽃을 피운다.

책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이야기는 많이 있지만, 『자꾸자꾸 책방』은 ‘책방’이라는 공간을 통해 책과 사람들을 바라본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 책에서 책방은 단순히 책을 사고 파는 곳만이 아니다. 누군가 처음으로 친구를 사귄 곳이고, 어릴 때 이별한 친구와의 추억이 남겨진 공간이며, 더는 함께할 수 없는 가족이 새로운 추억을 약속할 수 있는 공간이다. 동네 책방이 책을 통해 이웃들을 하나되게 만드는 모습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워진 마을 공동체와 연대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책 전문 서점 ‘책과아이들’

『자꾸자꾸 책방』은 어린이문학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1997년에 처음 문을 연, 부산의 어린이청소년책 전문서점 ‘책과아이들’을 배경으로 한 동화집이다. 책방지기인 구름 아저씨 김영수 대표, 잠잠이 선생님 강정아 대표를 비롯해 책방을 지키고 함께 만들어 온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실마리가 되는 사건들-밤새워 글쓰기, 작가와의 만남, 책방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독서 캠프, 초등학교 아이들이 책방을 찾아오는 ‘한반나들이’ 등-역시 책과아이들에서 20년이 넘게 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무엇보다 특별한 것은 이 책이 만들어진 과정이다. 아홉 명의 작가들은 각각 다른 일로 책방에 드나들던 이웃일 뿐이었다. 작가로, 화가로, 어린이에게 책 읽어 주는 사람으로, 학부모 운동가로, 생활연극 출연자로 책방에서 만난 이들이 ‘책방 이야기를 직접 써 보자!’ 마음먹고 문집을 직접 엮어내기까지 꼬박 2년이 걸렸다. 책방에 모여 ‘동화 창작’을 공부하고, 그다음 해에는 ‘독립출판’을 공부하고, 늘 드나들던 책방을 꼼꼼하게 취재하고, 글을 쓰고, 직접 삽화를 스케치하고, 편집 실무를 공부해 편집하고, 지역 인쇄소에서 찍어냈다. 글을 써서 책으로 내는 순간까지를 모두 책방에서, 마을 공동체에서 이뤄낸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이 책과아이들이, 동네 책방이 독자들에게, 동네 사람들에게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오롯이 보여 준다.

그리고 동네 책방에서만 만들어 낼 수 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을 책과아이들에서만이 아니라 전국의 어느 동네 책방에서든, 되도록 많은 이웃들이 만날 수 있도록 사계절출판사가 작가들과 함께 정식 출간 작업을 진행했다. 『자꾸자꾸 책방』은 그 문집에 실렸던 작품들을 다시 다듬고, 한 작품을 더하고, 화가와 협업한 결과물이다. 이 책에 담긴 소중한 가치가 곳곳에 전해져 어느 동네에서나 책방을 만날 수 있기를, 그곳에서 또 다른 이야기들이 태어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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