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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3

콜롬버스가 문을 연 호모제노센 세상

찰스 만 저 / 최희숙 | 황소자리 | 2020년 02월 15일 | 원서 : 1493: Uncovering the New World Columbus Cr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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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784쪽 | 926g | 153*224*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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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저 : 찰스 만 (Charles C. Mann)
저명한 르포 작가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1491》의 저자이다. 미국 암허스트 대학교에서 수학과 생물학을 전공했다. 베스트셀러 저술가로 이름을 날리기 전에는 〈애틀랜틱〉과 〈사이언스〉 등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학자들조차 혀를 내두를 만큼 꼼꼼한 취재력, 방대한 지식을 쉽고 생동감 있는 언어로 풀어내는 능력은 이 시절에 다져졌다. 미국 물리학회가 수여하는 저술가 상을 비롯해 앨프리드 P. 슬론 재단(Alfred ... 저명한 르포 작가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1491》의 저자이다. 미국 암허스트 대학교에서 수학과 생물학을 전공했다. 베스트셀러 저술가로 이름을 날리기 전에는 〈애틀랜틱〉과 〈사이언스〉 등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학자들조차 혀를 내두를 만큼 꼼꼼한 취재력, 방대한 지식을 쉽고 생동감 있는 언어로 풀어내는 능력은 이 시절에 다져졌다. 미국 물리학회가 수여하는 저술가 상을 비롯해 앨프리드 P. 슬론 재단(Alfred P. Sloan Foundation)과 래넌 재단(Lannan Foundation), 내셔널 매거진 저술가 상 등을 수상했다. 〈포춘〉 〈뉴욕 타임스〉 〈배너티 페어〉 〈워싱턴 포스트〉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 《제2의 창조》 《1491》 《1493》이 있다. 《1491》과 《1493》은 출간되자마자 전미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여러 미디어와 서점들이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www.charlesmann.org
전북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했다. 20년 가까이 출판 에이전트로 일하며 영미권 도서를 소개해왔다. 번역한 책으로 《하룻밤에 끝내는 기적의 팀워크》가 있다. 전북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했다. 20년 가까이 출판 에이전트로 일하며 영미권 도서를 소개해왔다. 번역한 책으로 《하룻밤에 끝내는 기적의 팀워크》가 있다.

예스24 리뷰

오늘날의 세계를 만든 콜럼버스적 교환
손민규 역사 MD (lugali@yes24.com)
여전히 세계 곳곳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긴 해도, 오늘날 지구인 대부분은 비슷하게 살아간다. 비슷한 건물에서, 비슷한 옷을 입고, 비슷한 음식을 먹는다. 이러한 모습을 '호모제노센(Homogenocene)'이라 표현하기도 하는데, 『1493』은 호모제노센의 기원을 탐구한 책이다.

호모제노센의 다른 말은 서세동점이다. 인구, 부, 기술에서 우위에 있던 중국을 유럽이 압도하는 과정을 거치며 오늘날의 세계가 형성되었다. 이 과정을 산업혁명이 발생했던 18세기 중엽 이후로 잡기도 하지만, 『1493』은 책 제목처럼 그 기원을 더 이전으로 본다. 1492년, 콜럼버스가 카리브해에 위치한 히스파니올라 섬에 도착한다. 그 뒤로 두 개로 나눠진 세계가 서서히 하나로 합쳐지기 시작한다.

이 대전환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주장이 제기되었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를 쓴 막스 베버는 세계관의 차이로 설명했다. 『총, 균, 쇠』의 제러드 다이아몬드는 지리적 요인을 주요하게 기술한다. 두 사람은 전혀 다른 부분을 강조하지만, 우연보다는 필연에 무게를 더 싣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에 따르면, 기독교가 자본주의 문명과 좀 더 친화력이 있었고 유라시아 자연 환경이 아메리카보다 진화에 더 유리했기에 세계사는 유럽 위주로 전개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비해 『1493』은 우연에 더 집중한다.

영겁의 시간 동안 격리되어 있었던 에코시스템은 크로스비가 '콜럼버스적 대전환Columbian Exchange'('콜럼버스의 교환'이라고도 번역되는 이 말은, 크로스비의 또 다른 책 제목이기도 하다)이라 명명한 대변환을 통해 갑작스럽게 뒤섞였다. 이 교환은 옥수수(메이즈)를 아프리카에, 고구마를 아시아에, 말과 사과를 아메리카 대륙에 가져다 놓았고 대왕풀과 유칼립투스를 유럽에 심어놓았다. 그리고 수많은 벌레와 풀과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같은 미생물도 대륙 간 이동을 통해 자리바꿈했다. 이 같은 콜럼버스적 대전환은 당사자들이 통제한 것도, 의식한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이 대전환을 통해 유럽인은 아메리카 대부분 지역, 아시아와 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생태를 유럽식 생태계 버전으로 몰라보게 변신시켰고, 결국 그곳 원주민보다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형으로 만들 수 있었다. (13~14쪽)

먼저, 콜롬버스의 항로부터가 우연이었고 착각의 결과였다. 그는 서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유럽이 그토록 닿고 싶었던 중국이 나올 거라 확신하며 죽음을 맞이했다. 콜롬버스가 도착한 곳은 아시아가 아니라 아메리카였지만, 아메리카 대륙은 유럽을 통째로 바꿔놓는다. 은, 감자, 고구마, 옥수수, 담배가 대표적이다. 포토시 광산에서 나온 막대한 양의 은은 유럽과 중국으로 스며들며 막대한 부를 만들어냈다. 감자는 유럽을, 고구마와 옥수수는 중국을 만성적인 기아로부터 구출해냈다. 기호 식품인 담배는 주요한 무역 상품으로써 부의 지형 및 세계 곳곳의 거리 풍경을 바꾸어놓았다.

아메리카 대륙이 아무런 대가 없이 부를 주지는 않았다. 은은 결국 스페인과 청에 인플레이션을 초래했고, 인구의 20퍼센트가 죽거나 떠난 걸로 추정되는 아일랜드 대기근은 감자 때문이었다. 감자가 아메리카 대륙에서 왔듯, 감자를 순식간에 고사시킨 파이토프토라 인페스턴스 역시 아메리카 대륙에서 건너온 걸로 추정된다. 고구마와 옥수수를 심느라 황폐해진 숲은 청에 대홍수로 화답했다. 하나로 통합된 세계는 무역으로 더 많은 부를 창출하기도 했지만 아일랜드 대기근으로 보듯, 전염병을 더 확산시키는 무대로도 적합했다. 유럽인이 도착하기 전 존재했던 여러 아메리카 문명의 대부분을 죽인 건 유럽의 선진 군사 기술이 아니라 전염병이었다.

전염병과 관련하여 『1493』에서 소개하는 흥미로운 에피소드 중 하나가 말라리아와 아프리카인 노예제 간 상관 관계다. 지금까지도 미국 사회에 갈등의 뇌관인 흑백 갈등은 가시적인 피부 색 차이가 원인은 아니었다. 노예제는 유사 이래 어느 사회에나 존재했었고, 대항해시대 당시에 백인 노예도 있었다. 특히 영국은 자국인 전쟁 포로 노예 문제 때문에 노예제를 지양하려는 사회 분위기가 있었다고. 그런데 왜 유럽인은 아프리카인을 노예로 잡아들여 대거 아메리카 대륙으로 보내버렸을까? 그 답은 전염병에 있다.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인 말라리아는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매우 치명적인 질병이었다. 척박한 식민지 환경에서 많은 사람이 말라리아로 죽어나갔다. 이와중에 말라리아로부터 내성이 강한 사람이 주로 아프리카인이었고, 이러한 요인이 아프리카인 노예화로 이어진 데 큰 원인이었다고 이 책은 전한다. (찰스 만의 독창적인 주장은 아니고, 맥닐의 『모기 제국(mosquito empires)』를 인용한다.)

이러하듯 이 책은 특정 나라, 특정 민족의 우위를 주장하면서 목적론적으로 역사를 서술하지 않는다. 대신 의도와 결과가 어그러지면서, 수많은 우연이 결부된 서사로써 호모제노센 형성을 추적한다. 본문만 700쪽에 육박하는 『1493』에서 저자가 비중 있게 서술하는 대목은 농업이다. 지속가능한 개발을 고려하지 않은 생산은 당장은 부를 가져다주지만 결국에는 파국으로 돌아온다는 경험을 이미 인류는 여러 차례 겪었다. 지구 온난화, 신종 바이러스의 습격, 특정 집단을 향한 혐오로부터 여전히 자유롭지 않은, 아니 오히려 더 위험해진 21세기 세계, 시사할 대목이 많은 책이다.

책 속으로

--- p.94

출판사 리뷰

추천평

세계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한 편의 계시록이다.
- 레브 그로스만 (타임 매거진 올해의 책)
불후의 명작으로 기록될 책. 탄탄한 긴장감과 설득력으로 아메리카 대륙 ‘발견’의 중대성에 대해 역사적으로 부여됐던 주류 신화에 반격을 가한다. 혀를 내두를 만큼 풍성한 표현력과 분석력으로 무장한 『1493』 은 그 장점을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다. 만의 책에는 날선 비판도, 격렬한 주장도 없다. 그럼에도 우리가 사는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만들어주는 명작의 반열에 오르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이 주제에 관한 책 중 가장 지적이고, 가장 심도 있고, 가장 우아한 작품이다.
- [오리건]
광대한 스케일로 스토리를 이어가면서도 매혹적인 디테일을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고도의 통찰력으로 이해한 인류사를 쉬운 문체로 엮어 우리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낸다.
- [더 플레인 딜러]
매 순간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장대한 시각으로 역사를 조명하는 동시에 그 안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을 결정짓는 데 중대한 역할을 조각과 단서들을 포착해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섬세하게 바라본다.
- [파이낸셜 타임스]
엄청난 분량을 한달음에 주파했다. 역사가로서, 찰스 만에 대해 단순히 광범위한 스케일로만 존경심이 드는 건 아니다. 생태계를 광대한 시각으로 바라보면서도 그 안에 사는 모든 생명체에 대해 그가 드러내는 섬세한 감수성과 지성에 대해 감탄할 수밖에 없다. 그의 이야기 전반에는 늘 인간이 있지만, 그 인간 활동이 거대한 환경에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에 대한 인식이 늘 함께 한다.
- [월스트리트 저널]
객관적인 시각, 세상 만물에 대한 경외심, 놀라운 필력의 소유자. 만은 자신이 속한 세상 모든 것에 대해, 하다못해 구르는 돌 하나에서도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의미를 보는 사람이다.
- [사이언스]
진부한 표현일지 모르지만 독자들은 포스트 콜럼버스 시대에 생산된 시스템에 대한 그의 신선한 분석을 접하는 순간 기존의 생각들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소리를 듣게 된다.
- 앨프리드 W. 크로스비 (『콜럼버스적 전환The Columbian Exchange』의 저자)
신기원을 이룬 1491 에 이어 찰스 만은 또 한 번 우리의 시각을 완전히 바꿔줄 빛나고 매혹적인 작품을 내놓았다. 만은 유럽과 아메리카의 생태학적 충돌에 의해 인류 역사의 모든 측면이 사실상 어떻게 변형되었는가를 보여준다. 『1493』 은 눈부실 만큼 촘촘하게 엮인 사실들과 가공할 필력이 만나 탄생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 데이비드 그랜 (『잃어버린 도시』의 저자)
몰입도 최고의 문장으로 사유의 신세계를 열어젖혔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책]
남태평양의 물결처럼 광대하고 선명한 역사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찰스 만의 바다 안에는 전설적인 중국 해적선단 이야기, 담배에 관한 귀족들의 의식, 제임스타운에서 식민개척자들과 부대끼고 부딪혔던 인디언들의 생생하고 흥미로운 삶이 화려한 산호초처럼 박혀 있다. 커다란 그림을 보는 폭넓은 통찰력에 컬러풀한 디테일들이 타의 추종을 불허
하게 잘 조합된 걸작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독자 리뷰]
방대한 연구와 현지답사, 그리고 인터뷰를 기반으로 촘촘하게 쓰인 『1493』 은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명저이다. 그가 그려내는 세상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이다. 특히 그의 이야기 전개 능력은 경탄을 자아낸다.
- 존 허밍 (『고무나무Tree of Rovers』의 저자)
훌륭한 역사책의 표본이다.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의 지평을 열어주는 이 책에는 참신한 지식들이 알알이 달려 있다. 찰스 만은 유럽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 이후 얽히고설켜 맞물린 경제와 생태계 변화가 근대 사회를 어떻게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몰아갔는지를 실감나게 보여준다.
- 톰 스탠디지 (『역사 한 잔 하실까요?』의 저자)
지성의 랜드마크로서 우뚝 선 책…. 『1493』 은 놀라운 통찰력으로 뇌에 쾌감을 안겨준다.
- [셀프 어웨어니스]
한마디로 기가 막힌 책이다. 모든 페이지가 지식과 통찰력으로 넘쳐난다. 천부적인 이야기 직조 능력 덕에 독자들은 그의 박식하고 신선한 이론을 쉽고 재밌게 습득할 수 있다.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문장력 또한 압권이다.
- [북페이지]
놀랍도록 스피디한 전개….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 명백한 한 가지는 저자가 전 세계를 한눈에 조망하면서도 세상 곳곳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사건들에게 제자리를 찾아준다는 점이다. 만은 자연계의 법칙, 정치, 종교, 경제, 인류라는 다양한 색실을 사용해 한 장의 멋진 체크무늬 테이블보를 완성했다.
- [스타레저지]
만은 명쾌한 문장력으로, 어렵고 딱딱한 인문 지식에 자꾸 손이 가게 하는 고난도 작업을 이뤄냈다. 그는 정통 역사학자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 역사학자들이 오히려 『1493』 에서의 그가 일궈낸 지성에서 오히려 한 수 배운다. 철저하게 연구한 세계사를 기반으로 하는 이 책은 질병학과 경제학에 이르는 다양한 영역의 학문지식을 아우른다. 그러면서도 그는 학자인 양 으스대거나 지식인의 포즈를 취하지 않는다.

단지 명쾌한 문장으로 디테일에 전념할 뿐이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그의 드라마에는 하찮은 식물, 세균, 벌레 그리고 배설물들이 주연으로 자리매김하지만, 그의 책에 같이 등장하는 사람들 역시 책장을 덮은 후 마치 잘 알게 된 사람들처럼 독자의 뇌리에 깊게 남는다는 사실이다.

그는 우리 주위에서 아무 생각 없이 봐왔던 사소한 물건들에게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어 준다. 이제 고무 한 조각을 볼 때, 감자를 볼 때, 옥수수를 볼 때, 이전 같은 방식으로 보이지 않는다. 콜럼버스적 전환은 우리 근대 사회의 모든 것을 형성했다. 우리 텃밭에 있는 모든 식물과 그 식물에 유해한 병충해까지, 모두 다 이 전환을 거쳐 우리 밭으로 왔다. 이 전환은 21세기 도래에도 가속페달을 밟아주었다. 하지만 이 둘을 모두 도로 가져가 버릴 수도 있다. 왜 그런지 알고 싶다면 책을 읽어보시라.
- [뉴욕 타임스]
만의 책은 팩트와 팩토이드가 촘촘하고 빽빽하게 박혀 있다.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사소한 일과 중대한 일들에 대한 위대한 통찰, 그들이 함께 충동했을 때 가져올 수 있는 지각변동을 절절히 느끼게 해준다.
- [워싱턴 포스트]
근대 사회에 유럽인들이 끼진 영향력에 관한 책은 무수히 나왔지만, 『1493』 처럼 전 지구적 시각으로 다룬 이야기는 지금껏 없었다. 나아가 이 책처럼 일반 독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잘 짜인 책도 지금껏 없었다.
- [라이브러리 저널]
이 책의 최고의 강점은 일견 사실로 받아들여져 파편적 지식으로 머물던 역사들을 새로운 차원으로 조합해냈다는 데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아하!’ 하면서 무릎을 탁 치는 순간들이 많다. 그는 격동의 시대를 관통하는 미시사들을 촘촘하게 엮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시 보여준다.
- [리치몬드 타임스 디스패치]
만은 콜럼버스의 항해 이후 전 세계에 불어닥친 근원적인 변화를, 관련된 조각들을 한 땀 한 땀 정교하게 이어붙여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설명했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은 이런 복잡다단한 내용을 쉽고도 재미있게 엮었다는 점이다. 위트까지 장착한 그의 문장은 가히 천부적이다.
- [오스틴 아메리칸 스테이트맨]
우리 중 그 누구도 콜럼버스와 여행하지 못했다. 상관없다. 이 책 『1493』 이 우리를 훨씬 더 짜릿한 여정으로 이끌어주니까. 이 강력한 책은 글로벌라이제이션의 기원과 그 결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준다. 읽다 보면 수시로 소름이 돋는다.
- 칼 사피나 (『불타는 바다A Sea In Flames』의 저자)
방대함과 열정 그리고 박식함에서 상상을 불허할 만큼 독보적인 책. 『1493』 의 모든 페이지가 독보적으로 자극적이다. 뇌에 동공이 있다면 아마 책을 읽는 내내 확장된 채로 머물 것이다. 전 세계 시공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놀라운 스케일에다 몰입도 높은 지성과 이야기로 가득하다.
- [런던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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