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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미스 해전

세계의 역사를 바꾼 전쟁

배리 스트라우스 저/이순호 | 갈라파고스 | 2005년 12월 27일 | 원서 : The Battle of Salamis 리뷰 총점8.4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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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미스 해전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451쪽 | 711g | 153*224*30mm
ISBN13 9788990809124
ISBN10 899080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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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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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미국 코넬대학 역사학·고전학 교수.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전쟁사를 주로 연구해왔다. 프린스턴대학의 《고대 세계의 전환점(Turning Points in Ancient History)》 시리즈 편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고대 전쟁사 및 장군들의 전략·전술·리더십에 관한 책을 주로 집필했으며, 19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한국에 번역 소개된 책으로 《살라미스 해전(The Battle of Salamis)》, 《... 미국 코넬대학 역사학·고전학 교수.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전쟁사를 주로 연구해왔다. 프린스턴대학의 《고대 세계의 전환점(Turning Points in Ancient History)》 시리즈 편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고대 전쟁사 및 장군들의 전략·전술·리더십에 관한 책을 주로 집필했으며, 19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한국에 번역 소개된 책으로 《살라미스 해전(The Battle of Salamis)》, 《트로이 전쟁(The Trojan War)》, 《스파르타쿠스 전쟁(The Spartacus War)》, 《로마 황제 열전(Ten Caesars)》이 있고 그 외에 지은 책으로 《카이사르의 죽음(The Death of Caesar)》, 《지휘의 대가들(Masters of Command)》 등이 있다.
홍익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뉴욕 주립 대학에서 서양사를 공부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타타르로 가는 길』, 『살라딘』, 『문신, 금지된 패션의 역사』, 『1453 콘스탄티노플 최후의 날』, 『미국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미국사』, 『가상역사 21세기』, 『살라미스 해전』, 『발칸의 역사』, 『인류의 미래사』, 『페르시아 전쟁』, 『제국의 최전선』, 『불로만 밝혀지는 세상』, 『로마제국 최후의... 홍익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뉴욕 주립 대학에서 서양사를 공부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타타르로 가는 길』, 『살라딘』, 『문신, 금지된 패션의 역사』, 『1453 콘스탄티노플 최후의 날』, 『미국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미국사』, 『가상역사 21세기』, 『살라미스 해전』, 『발칸의 역사』, 『인류의 미래사』, 『페르시아 전쟁』, 『제국의 최전선』, 『불로만 밝혀지는 세상』, 『로마제국 최후의 100년』, 『지중해 5,000년의 문명사』, 『바다의 제국들』, 『인류의 역사』, 『비잔티움』, 『로마제국과 유럽의 탄생』, 『완전한 승리, 바다의 지배자』, 『위대한 바다』, 『발칸의 역사』, 『현대 중동의 탄생』, 『이슬람제국의 탄생』, 『지리의 복수』, 『스페인 내전, 우리가 그곳에 있었다』, 『하버드?C.H.베크 세계사 1870~1945』(공역), 『코드걸스』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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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살라미스 해전의 기원과 전개과정
19세기,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열렬히 애독하던 독일의 아마추어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이 소아시아의 트로이와 미케네 유적지를 발굴함으로써 그동안 땅 속에 묻혀 있던 『일리아드』의 이야기, 즉 트로이 전쟁(기원전 1240년~1230년경)의 실체가 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전설에서 말하듯 트로이 전쟁이 정말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아가멤논의 제수인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를 유괴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든, 아니면 정설이 말해주듯 강대해진 그리스의 소왕국들이 소아시아로 세를 불리려 한 데서 비롯된 것이든, 여하튼 트로이 전쟁은 광의에서의 서방과 동방이 최초로 충돌한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의 시발점일 수 있다. 기원전 492년에 시작된 페르시아 전쟁과 트로이 전쟁의 다른 점이라면 아마 일반병사가 주축이 된 페르시아 전쟁과 달리 트로이 전쟁은 신과 영웅들의 전쟁이었다는 점일 것이다.

에게해의 패자가 되어 트로이 전쟁을 일으킨 그 찬란한 미케네 문명이 몰락한 직후 이어진 3백여 년의 그리스 암흑기, 이른바 그 “호메로스 시대”가 지나고, 기원전 8세기경 폴리스가 성립하면서 그리스 세계는 이제 영웅들의 시대를 마감하고 명실 공히 서양 문명의 진정한 모태라 할, 그리스 문명기로 접어들게 된다. 이후 전개된 그리스인들의 활발한 식민 활동과 해외 진출로 그리스 도시국가들은 사회, 경제적 변화를 맞게 되고 그 과정에서 귀족과 참주 지배의 기존 정치체제 또한 도전을 받게 된다. 그 결과 기원전 6세기 무렵 아테네를 비롯한 폴리스들이 평민의 정치 참여를 허용하는 정치개혁을 이루게 되는데, 이것이 이른바 그리스 민주정치의 출발점으로 현대 민주주의의 토대가 되는 것이다. 아테네와 달리 상공업이 발달하지 않은 도리아족의 스파르타는 사회 구조상 군국주의의 길을 걸었으나 그 역시 본질적으로는 민주주의 국가였다.

아테네가 중심이 된 도시국가들이 서지중해와 소아시아의 이오니아 지역으로 그리스 세계의 판도를 넓히며 민주정치의 기반을 구축해가고 있던 기원전 5세기 말, 동방에서는 페르시아 제국이 오리엔트를 통일하고 제국의 관심을 유럽으로 쏟기 시작했다. 그들은 먼저 리디아를 격파, 소아시아의 그리스 식민 도시들을 손쉽게 정복했다. 그런 다음 그리스 본토로 진출하려던 찰나, 이오니아 반란이 일어나 잠시 주춤했으나 그것도 잠시, 반란을 곧 진압한 페르시아는 기원전 492년 그리스 본토 침입을 시도하게 되고 이로써 페르시아 전쟁이 시작되는 것이다. 하지만 페르시아의 이 첫 번째 그리스 원정은 함대가 아토스 곶에서 폭풍으로 파괴되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간다. 그리고 2년 뒤 다리우스 대왕은 와신상담, 아테네 북방 40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마라톤에 군대를 상륙시킨다. 이 무렵 아테네는, 일부 폴리스들의 적대 행위와 처음 약속과는 달리 군대를 보내주지 않은 스파르타 때문에 고립무원의 상태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아테네는 이 같은 난관을 애국심으로 극복하여, 밀티아데스의 지휘 아래 홀로 페르시아 군을 맞아 승리를 거두게 되고, 이에 사자는 승리의 기쁜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아테네로 사력을 다해 달린 것이 오늘날 마라톤 경기의 효시가 된 것이다.

세계사를 유럽 중심으로 돌려놓은 문명사적 대전환!
이 책의 제목이자 주제인 살라미스 해전은, 페르시아의 이 1, 2차 원정이 끝난 지 10년 뒤인 기원전 480년, 다리우스를 계승한 크세르크세스 대왕이 부왕의 뜻을 이어받아 그리스 세계를 세 번째로 침공하여 벌어진 전투다. 이 무렵에는 그리스의 각 폴리스들도 그동안의 반목과 질시를 접어두고 페르시아 침공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여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아테네는 예지력 있는 테미스토클레스의 권고를 받아들여 해군력을 증강해놓고 있었다. 하지만 1,200여 척에 이르는 대함대와 막강한 지상군을 거느린 페르시아 대군을 그리스 군이 단결심 하나만으로 당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페르시아 군이 테르모필라이 협로에서 스파르타 군을 격파, 노도와 같이 아티카 본토로 몰려들자 그리스 군의 패색은 더욱더 짙어졌다. 그리스판 엑소더스를 방불케 하는 아테네인들의 소개 장면에 이르면 이제 비장함마저 느껴질 정도다. 이 위기, 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그리스를 구해준 인물이 바로 테미스토클레스다. 사실 크세르크세스는 그리스 본토를 점령한 마당에 굳이 해전을 치르지 않아도 무방했다. 그런 그를 살라미스 해협으로 끌어들여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연출한 것은 순전히 테미스토클레스의 지략이었다. 어찌 보면 살라미스 해전은, 지상전에서는 승산이 없음을 깨달은 그가 전술상의 이점이 있는 좁은 해협으로 페르시아의 밀집 함대를 유인하여 일어난 전투라고도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피아彼我를 막론하고 그의 교묘한 심리전술에 말려들지 않은 사람이 없었으니 그는 가히 마키아벨리적 권모술수의 달인이라고도 할 만하다. 그의 이 같은 지모가 천부적으로 타고난 것이었다면 이 천재성이 발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 것은 바로 아테네의 자유로운 시민사회였다.

“…아침 전투 중에서 가장 볼 만했던 것은 역시 페니키아인 부대와 그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던 그리스 함대 간의 교전이었다. … 페니키아인의 날랜 함선들은 재빨리 아테네 함선 열을 둘러싸거나, 대열 속으로 진입하려고 시도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테네 함선 열의 양측이, 돌출된 갑으로 방어되고 있어 그들은 뜻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아테네 함선들은 중앙선에 빈틈없이 촘촘한 대열을 유지하고 있었을 것이다. 속도가 빠른 페니키아인 함선들이 공격하는 시늉을 하며 돌진을 시도해보기도 했을 것이나, 아테네 함선 열은 도무지 틈을 주지 않았을 것이다. 이에 페니키아인 함선들은 공격과 퇴각을 반복했을 것이다. … 몇 가지 점이 페니키아인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우선 살라미스 해협의 제한된 공간 안에서는 페니키아인들이 최고 장기로 여기는 전술을 구사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 두 번째 요소는… 함선 수가 너무 많다 보니 어렵사리 전술을 구사하려 해도 가까이 있는 아군 함선들끼리 부딪힐 확률이 높았다.”

살라미스 해전은 ‘이름 없는 민중의 전투’이며 ‘그리스 민주주의의 승리’
테미스토클레스가 지휘관으로서 승리의 한 축을 이루었다면 승리의 또 다른 축을 이룬 것은 미천한 노잡이들이었다. 당시 그리스 전투의 주역은 농촌에 기반을 둔 유산계급의 중장 보병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지상전일 때 이야기고, 전속력으로 배를 추진시켜 적선을 들이받는 공격을 해야 하는 해전에서는 상황이 이와 달랐다. 때문에 노잡이들은 구령에 맞춰 노를 저어주는 단순한 기계에 불과한 존재였음에도 그 역할이 결코 만만치 않았다. 살라미스 해전의 승리가 역사상 그 어느 전쟁의 승리와도 달랐던 점이 바로 이것이다. 이 책의 저자 배리 스트라우스 교수는 그런 의미에서 이 해전을 귀족(평민)의 전투가 아닌 ‘이름 없는 민중의 전투’이며 ‘그리스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말하고 있다.

“살라미스 해전에서 그리스의 자유는, 평범한 이름을 가진 보통 사람들에게 달려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진정 민주주의를 건 전쟁이었다. … 아테네 부대의 주요 키잡이들 역시 민주주의의 산물이었다. 그들은 고물에 서서 양손에 하나씩 키를 잡고 배를 조종했다. 배를 조종하는 순간순간 중요한 판단을 내려야 했고…. 키잡이는 마음이 안정돼 있고, 아는 것이 많고 끈덕진 면을 지니고 있어야 했다. … 그리고 이들의 특질이야말로 아테네 민주주의가 장려한 기질이었다. 테미스토클레스를 배출한 사회는 우수한 키잡이들도 양성했다는 사실이 이제 곧 밝혀질 것이다.”

“페르시아 기마 귀족이 급습 무기로 오랫동안 애용해온 막강한 이란 화살도 어부와 뱃사공들의 보잘것없는 도구인 ‘단 한 번의 노젓기’에 맥없이 무너져 내렸다.”

예나 지금이나 역사를 바꾸는 것은 역시 이름 없는 민초들인가 보다. 그렇다고 해서 살라미스 해전으로 페르시아 전쟁의 모든 국면이 다 끝난 것은 아니었다. 이후에도 그리스군은 지상에서 플라타이아 전투, 해상에서 미칼레 전투를 또 한 번 치르고 페르시아 군을 완전히 격파한 뒤에야 진정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크세르크세스가 살라미스 해전의 패배를 계기로 더 이상의 그리스 침공을 단념했다는 점에서 이 전투는 결정적이었다.

역사, 해양, 지형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고대 전투를 완벽하게 재현
이 책 『살라미스 해전』은 동?서양의 이 유례없는 대격돌, 살라미스 해전을 마치 스포츠 생중계를 하듯 생생하게 재현한 작품이다. 고대 그리스사, 특히 전쟁사의 권위자인 배리 스트라우스 교수는 헤로도토스, 아이스킬로스, 투키디데스, 플루타르코스와 같은 쟁쟁한 고대 작가들의 명해설을 곁들여 시시각각 변해가는 해전의 전개 상황을 장소, 날짜, 시간별로 밀도 있게 재구성해놓았다. 이들의 유려한 문장 속에 산산조각 난 배들, 피로 물든 선홍색 바다, 물에 둥둥 떠다니는 시체들은 이제 더 이상 생명감 없는 흑백사진들이 아닌, 엊그제 일어난 컬러화면 속의 재난으로 되살아난다. 해전의 전개 상황이 이처럼 일차원적 사료의 나열로 그치지 않고 삼차원적 영상으로 되살아날 수 있었던 것은 기원전 5세기 삼단노선의 모형인 올림피아스호를 타고 저자가 직접 살라미스 해협에서 당시의 상황을 시연해보았기 때문이다. 살라미스 해협의 물살, 바람, 파도, 그 밖의 다른 기후 조건들도 기록에만 의존하지 않고 저자가 현지에서 몸소 체험한 것에 토대를 둔 것이라 더욱 실감이 난다. 저자 말대로 책을 읽다 보면 정말 삼단노선 충각의 부딪침이 몸에 그대로 전해져오는 느낌이다.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고대의 문화, 복식, 예술 등에 대한 생생한 기록담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또 크세르크세스가 헬레스폰토스 해협을 가로지르는 선교를 놓아 위용을 과시하는 장면이라든가, 도리스코스에서 거행된 페르시아 군의 열병식 광경, 해전 사상 최초의 여성 지휘관 아르테미시아가 궁지에 몰려 아군 적선을 들이받는 장면 등 그 외에도 볼 것들은 무궁무진하다. 특히 극적인 것은 이 운명의 해전이 불과 열 시간 남짓 진행된 전투였다는 것이다. 이 열 시간이 그리스 문명, 나아가 서구 문명 전체를 구해낸 것이다.

그 뒤 그리스는 어떻게 되었나
살라미스 해전에서 그리스 군이 승리함으로써 페르시아의 서방 진출이 가로막혀 결과적으로 역사상 최초의 민주주의가 살아남게 되었다. 이후 아테네는 그리스의 지배도시로 도약, 아테네 제국의 탄생을 불러왔고, 나아가 페리클레스 시대가 출현하는 발판이 되었다.
페르시아 해군을 격파했다는 의미에서 살라미스 해전은 결정적이었지만 페르시아 전쟁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었다. 다음은 지상전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플라타이아 전투(기원전 479년)와 미칼레 전투(기원전 479년)에서 승리를 거두고, 페르시아 군을 그리스 땅에서 몰아내기 무섭게 그리스인들은 또다시 반목했다. 페르시아에 맞서 두 손 굳게 잡았던 스파르타와 아테네 동맹국은 50년 후 그리스 세계를 이전보다 더욱 파괴적인 전쟁으로 이끌어갔다. 바로 펠로폰네소스 전쟁(기원전 431~404)이다. 그리하여 경쟁하고 반목하던 그리스는 쇠퇴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살라미스 해전의 영웅, 테미스토클레스는 어떻게 되었나
테미스토클레스는 아테네인들의 피란처이자 그리스 함대의 임시 해군기지에 지나지 않았던 벽촌 살라미스 섬을 페르시아를 물리칠 결전장으로 택했다. 그렇게 해서 승리의 견인차가 되었던 그는 6년 후 아테네에서 추방되어 여기저기 떠도는 신세가 되었다. 그가 마지막으로 몸을 의탁한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페르시아의 아르타크세르크세스(크세르크세스의 아들)였고, 그곳에서 살다가 죽었다.

출판사 리뷰

추천평

“역사상 살라미스 해전만큼 정신의 힘이 물질의 양보다 우월하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드러낸 적은 없었다.”

헤겔『역사철학』에서
소멸의 벼랑 끝에 선 세계와 위기에서 그것을 구해낸 영웅과 바보들의 멋들어진 이야기 한판. 배리 스트라우스의 학식과 명쾌한 문체 속에 그 시대와 인물들이 마치 생생히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눈앞에선 함선들의 모습이 어른거리고 선원들의 땀내도 느껴지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역시 당대의 그리스인들이나 현재의 우리 모두에게 해전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고대 그리스를 알고 싶다면 필히 읽어야 할 책!
스티븐 프레스필드, "불의 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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