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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을 만든 기막힌 우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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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을 만든 기막힌 우연들

우주 지구 생명 인류에 관한 빅 히스토리

월터 앨버레즈 저/이강환, 이정은 | arte(아르테) | 2018년 09월 07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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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을 만든 기막힌 우연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468g | 135*205*30mm
ISBN13 9788950977054
ISBN10 8950977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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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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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3명)

1940년 미국 버클리에서 태어나 자랐고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지질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UC 버클리 대학교의 지질학 교수이다. 그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아버지 루이스 월터 앨버레즈와 함께 공룡의 멸종 이유를 밝힌 '충돌 이론'을 발표해 과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2006년부터 UC 버클리 대학교에서 ‘빅 히스토리: 우주, 지구, 생명, 인류’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시작했고, 국제 빅 히스토리 협회Internati... 1940년 미국 버클리에서 태어나 자랐고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지질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UC 버클리 대학교의 지질학 교수이다. 그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아버지 루이스 월터 앨버레즈와 함께 공룡의 멸종 이유를 밝힌 '충돌 이론'을 발표해 과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2006년부터 UC 버클리 대학교에서 ‘빅 히스토리: 우주, 지구, 생명, 인류’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시작했고, 국제 빅 히스토리 협회International Big History Association를 설립하는 등 빅 히스토리를 알리고 학문으로 정착시키는 데 힘을 쏟았다. 2002년 지질학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펜로즈 상을 수상하였으며 『성 프란치스코의 산맥The Mountains of St. Francis』과 베스트셀러 『티렉스와 종말의 분화구T. Rex and the Crater of Doom』의 저자이다.
천문학자이자 저술가.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영국 켄트 대학교에서 로열 소사이어티 펠로우로 연구를 수행했다.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전시팀장,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빅뱅의 메아리: 우주가 빛에 새긴 모든 흔적 우주배경복사》, 《우주의 끝을 찾아서》, 《응답하라 외계생명체》가 있고, 옮긴 책으로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 《우리는 모두 ... 천문학자이자 저술가.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영국 켄트 대학교에서 로열 소사이어티 펠로우로 연구를 수행했다.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전시팀장,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빅뱅의 메아리: 우주가 빛에 새긴 모든 흔적 우주배경복사》, 《우주의 끝을 찾아서》, 《응답하라 외계생명체》가 있고, 옮긴 책으로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 《우리는 모두 외계인이다》, 《더 위험한 과학책》, 《기발한 천체물리》, 《아시모프의 코스모스》, 《빅뱅의 질문들》, 《타다, 아폴로 11호》 등이 있으며 다수의 천문학 책을 감수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과 겸임교수.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에서 학사 학위를, 서울대학교 천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텍사스 대학 천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NASA 허블 펠로로 UCLA에서 연구를 수행하였다. UCLA에서 운석 분석을 통해 지구를 포함한 태양계 생성을 연구하는 행성과학(planetary science)에 입문하였고, 천문학과 행성과학을 연결하는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대학의 과학중핵과목...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에서 학사 학위를, 서울대학교 천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텍사스 대학 천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NASA 허블 펠로로 UCLA에서 연구를 수행하였다. UCLA에서 운석 분석을 통해 지구를 포함한 태양계 생성을 연구하는 행성과학(planetary science)에 입문하였고, 천문학과 행성과학을 연결하는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대학의 과학중핵과목인 "빅뱅에서 문명까지: 우주, 생명, 문명" 개발에 참여하였다. 현재 경희대학교 우주과학과/우주탐사학과 교수이다. 우리 은하 내에서 별이 어떻게 태어나는지, 우리 태양계가 어떤 조건에서 태어났는지 연구한다. 필연과 우연으로 점철된 인류의 궤적을 빅 히스토리의 관점에서 과학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에 동참함을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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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추천평

바야흐로 빅 히스토리의 시대다. 빅 히스토리는 우주, 지구, 생명, 인류라는 네 가지 역사의 큰 분야를 엮어 만든 이야기다. 어떻게 보면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분야를 하나로 꿰려는 역사학자들의 시도는 신선했다. 과학자들이 뛰어들었다. 하지만 폭넓은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도하고픈 작업이고 어찌 보면 어려울 것 같지도 않다. 그래서인지 빅 히스토리를 다룬 책이 우후죽순처럼 나왔다. 그런데 소수의 역사학자들이 쓴 초기 저작과는 달리 이후의 책들은 그 길을 잃어 가는 것처럼 보인다.

다양한 분야를 단순히 결합했다고 해서 빅 히스토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우주, 지구, 생명, 인류라는 네 가지 큰 구슬과 함께 인간의 삶에 얽힌 소소한 구슬을 인류 원리를 중심으로 꿰어야 빅 히스토리다. 『이 모든 것을 만든 기막힌 우연들』은 서 말의 구슬을 제대로 꿰어 보배로 만든 최초의 빅 히스토리 책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공룡을 멸종시킨 다섯 번째 대멸종의 비밀을 밝힌 지질학자 앨버레즈는 138억 년 우주의 역사에서 우리가 등장한 사건은 연속적인 우연의 결과임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면서 독자의 시야를 넓혀 준다. 자신의 존재에 대한 경외감과 우주에 대한 겸손함을 샘솟게 하는 책이다. -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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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이 모든 것을 만든 기막힌 우연들 - 월터 앨버래즈
평점9점 | g*******7 | 2018-09-22 | 신고

 영화 [프로메테우스]에서는 엔지니어라 불리우는 존재에 의하여 물 속에서 생명체들이 생겨나고, 이후 진화를 거듭하여 오늘날 인간들을 탄생시키는 장면이 등장한다. 과학의 발전에 따라 우리의 기원에 대하여 많은 것이 밝혀지고 있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부분들이 다수 존재하는 상황에서 월터 앨버래즈의 [이 모든 것을 만든 기막힌 우연들]은 '빅 히스토리'라는 개념을 통하여 우리의 기원을 우주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빅 히스토리'란 우주, 지구, 생명, 인류라는 네 가지의 영역으로 구성된 방대한 역사인데,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는 인간이 놓인 현실의 모든 부분과 관련이 있지만, 이러한 역사가 우리의 기원을 포함한 전체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개념이 필요함을 이 책은 알려주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그러한 빅 히스토리의 영역에 초점을 맞춰 그간 문자로 기록된 역사에만 한정되었던 우리의 시선을 좀 더 확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가 삶에서 부딪는 모든 것을 우주의 시작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빅 히스토리의 전 범위(우주, 지구, 생명, 인류)를 관통하는 역사 속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저자는 역사적 관점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는 왜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지질학자인 저자는 과학과 역사를 망라하여 빅 히스토리라는 개념을 도입하였는데, 이는 인류의 기원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주의 탄생을 기점으로 차근차근 그 역사를 정리함으로써 직간접적으로 우리의 기원 및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게끔 하기 위함으로 다가오게 된다. 이를 위하여 저자는 빅 히스토리라는 개념을 통하여 역사에 대한 연속성과 더불어 학문에서는 다소 꺼릴 수 있는 우연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다. 특히 우연성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을 애매모호하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지질학자인 저자가 왜 그러한 개념을 강조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문자로 기록된 역사를 접하면서도 우리는 무수한 가정과 더불어 우연적인 요소를 꽤 많이 접하게 된다. 아인슈타인이 미국이 아닌 독일에서 계속 활약을 하였더라면 2차 세계대전의 성패는 어떻게 되었을까? 히틀러가 정권을 획득하기 전에 죽음을 맞이하였다면 아예 전쟁이 발생하지 않았을까? 조선이 병인양요가 아닌 프랑스에 대한 개항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면 우리의 역사는 오히려 동북아의 강자로 떠오를 수 있었을까? 이러한 의문은 바로 이미 지나간 역사에 대한 가정이요 또한 우연적인 요소가 많았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역사에서 이러한 가정과 우연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으로 처리하고 있지만, 저자는 당당하게 그 우연성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우주의 역사에서 왜 하필 지구가 암석형 행성으로 만들어지고, 그 안에서 무수히 많은 생명체가 탄생하여 오늘날의 모습을 형성하게 된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하여 저자는 당당하게 우연이라고 답을 한다. 다소 허무한 답변일 수 있지만, 그의 빅 히스토리를 접한다면 그러한 대답이 그저 무책임한 것이라고는 볼 수 없음을 이내 깨달을 수 있게 된다.

 

 우주는 현재에도 팽창하고 있다. 과거 우주와 그 안의 별들이 고정되어 있다는 정상우주론이 거론되기도 하였지만, 빅뱅 이후에 우주가 계속 팽창하고 있다는 이론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이는 우주의 기원에 대한 계산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즉, 은하들의 멀어지는 속도와 거리를 계산한다면 바로 빅뱅의 시점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지구의 나이가 50억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 이전의 우주의 역사에 대한 시작을 계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우주의 탄생에 대하여 저자는 마틴 리스의 [여섯 개의 수]를 인용하면서 우연성을 설명한다. 즉, 우주를 구성하는데 중심이 된 여섯 개의 기본상수들의 값이 있는데 이는 현재 물리학에서는 정확히 그 값에 대하여 설명은 불가능하지만, 그 상수들의 값이 달라졌다면 현재의 우주는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음을 설명함으로써 우주의 탄생 역시 우연 또는 수많은 시도 중 하나의 성공으로 볼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빅 히스토리의 두 번째 영역인 지구에 대한 내용은 더욱 극적인 요소를 감지할 수 있다. 별이 최초로 만들어지고, 이러한 별 내부에서 원소들이 융합된 후 일부의 별은 폭발하면서 새롭게 생겨난 원소를 내보내어 그것이 젊은 별의 일부를 이루게 하여 암석질의 행성이 탄생되는데, 지구가 그러한 암석질 행성에 해당된다. 이러한 생성 과정을 들여다본다면 지구의 탄생 역시 우연이라는 말이 허무맹랑한 답이 아님을 보여준다. 우주 공간에 셀 수도 없는 수많은 별들 가운데에서 암석질의 행성으로 탄생되어 생명체가 생겨날 수 있는 환경을 갖는다는 것은 어떠한 설명으로도 쉽게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그러한 지구의 초기 상태에서 다수 존재하는 원소가 산소, 마그네슘, 규소, 철이라는 점도 우연으로 볼 수 있다. 이 우연적인 요소는 이후 인류가 석기를 사용하는 것에 영향을 주고 있으니, 우연에 따른 필연의 인류 역사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리의 원료이자 오늘날 반도체에서 꼭 필요한 규소가 지구에 왜 많이 있었는지를 설명할 수 없지만, 규소에 의한 사암의 생성과 이러한 암석을 토대로 석기 도구를 사용하면서 점차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여 인류가 오늘날 지구상에서 생존할 수 있게 된 사실은 분명 흥미로운 부분이다.

 

 글의 첫 부분에 언급한 것처럼 영화에서는 생명체의 탄생을 엔지니어라는 창조주를 통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실제로 창조론은 다윈의 진화론이 나올 때까지 인류의 기원을 설명하는 유일한 이론이었으며, 종교적 성향이 강한 국가에서는 최근까지도 진화론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하여 저자는 우리 몸을 생명 역사의 기록으로 생각해 보는 것으로 제안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문자로 기록된 역사보다 훨씬 앞서서 생명체의 등장과 더불어 그 안에서 인간이 어떻게 진화하여 발전하였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화석에 대한 연구는 물론이거니와 오늘날 바닷 속에서 검은 구름이 나오는 최고 60미터 높이의 굴뚝을 일컫는 열수공과 그 주위에서 새로운 생명체가 발견되고 있다는 점은 생명체의 탄생을 가늠할 수 있게끔 해주고 있다. 지금과는 달리 지구의 초기 미생물에게는 광합성의 부산물인 산소가 치명적인 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진화를 거듭하여 오늘날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들이 산소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점과 그러한 산소를 통하여 대규모의 철이 산화되어 인류가 활용할 수 있게끔 변형된 사실은 그러한 연구의 결과로 언급되고 있다. 또한 좌우대칭, 순환계, 소화계, 뼈의 순서로 함께 발전을 한 현재의 온갖 생명체들에 대한 설명은 생명체의 기원과 그 발달 과정을 증명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 와중에 직립 보행이 먼저 이루어지고, 이후 뇌가 커지면서 영장류가 포유류 중에서도 가장 큰 발전을 이룬 사실은 인류라는 영역에 대한 연구로 이어진다. 현재 지구 곳곳에서 존재하는 인류를 느리지만 어디에나 있는 종이라고 표현하는 저자는 그 기원이 아프리카이며 이후 시나이와 홍해 쪽을 거쳐 지구 곳곳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물론 이러한 설명은 판 구조론과 대륙 이동설이 증명된 상황에서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이며 실제 호모 하빌리우스가 아프리카에 국한하여 그 화석이 발견되고 있지만, 이후 호모 에르가스테르와 호모 사피엔스의 일부는 아프리카를 벗어나서 발견되고 있다는 점은 인류의 이동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이동이 많이 이루어진 마지막 빙하기는 해수면이 낮아졌기 때문에 가능하였다는 사실은 지질학 역사에 나타나는 사건이 인류가 어느 곳에서나 발견되는 것에 큰 영향을 끼쳤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지질과 지형적인 요소가 인류의 역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를 보여주는 대목 역시 인류와 지질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 모든 것을 만든 기막힌 우연들]을 통하여 알게 된 빅 히스토리 개념을 통하여 오로지 인류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에 국한된 역사에만 익숙해져 있던 시야를 좀 더 넓힐 수 있게 된다. 우주의 역사까지 포함하는 연속성은 물론이거니와 그러한 연속성 안에서 우연성을 통한 저자의 설명은 오히려 논리적으로 다가오게 된다. 물론 그러한 우연이 훗날 기술과 학문의 발달을 통하여 극복될 여지는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렇나 부분을 아예 포기하고 다루지 않는 것보다는 우연성이라는 징검다리를 통하여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나는 빅 히스토리의 모든 시기 동안 역사가 펼쳐지는 방법을 보면 다른 종류의 이분법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다양한 시간 범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결합된 경향성과 순환성으로 이루어진 연속성이고, 또 다른 하나는 미리 예측할 수 없는 중요한 역사적 변화를 만드는 드문 사건인 우연성이다.

 - p. 297 中에서 -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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