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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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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마가렛 미첼 저 | 지경사 | 2002년 04월 30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80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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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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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3쪽 | 475g | 168*225*20mm
ISBN13 9788931922110
ISBN10 893192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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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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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마가렛 미첼 (Margaret Mitchell,Margaret Munnerlyn Mitchell )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역사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가 마가렛 미첼은 1900년 11월 8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출생하여 평생을 그곳에서 보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오빠의 영향으로 남부의 역사에 흥미를 갖고 있었던 그는 남북 전쟁 당시의 인물에 대한 전기를 즐겨 읽었으며 전쟁 당시의 사회 상황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1914년 애틀랜타의 워싱턴 전문학교에 입학해서는 장편 소설 『네 여자』, 단... 역사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가 마가렛 미첼은 1900년 11월 8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출생하여 평생을 그곳에서 보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오빠의 영향으로 남부의 역사에 흥미를 갖고 있었던 그는 남북 전쟁 당시의 인물에 대한 전기를 즐겨 읽었으며 전쟁 당시의 사회 상황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1914년 애틀랜타의 워싱턴 전문학교에 입학해서는 장편 소설 『네 여자』, 단편소설 『어린 동생』등을 쓰기도 했다. 이후 의대를 지망하여 스미스대학에 입학했으나 재학 중 어머니의 사망으로 학교를 중도에 포기하게 된다. 그후 『애틀랜타 저널』에 입사하여 뛰어난 인터뷰 기사로 실력을 인정받게 되었으며, 직장 동료였던 존 마시와 결혼한다.

1925년 발목 부상으로 직장을 그만두면서 3년간의 긴 집필 기간을 통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집필하지만 원고가 출판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6년간이나 원고를 벽장 속에 묵혀둔다. 그런데 1936년 이 작품은 우연한 기회에 맥밀란 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어 그녀 자신도 놀랄만큼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그후 그녀는 수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명성을 뒤로하고 절필을 선언했으며 두 번 다시 창작하는 일 없이 조용히 지내다가 1949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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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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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인천청일5-* 김*서 | 2022-08-05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나는 이 책의 제목의 뜻이 궁금했다. 어떻게 사람이 바람과 휙 사라져버릴 수 있을까?전쟁 전 미국 남부 타라 농장의 맏딸 스칼렛 오하라는 아름다운 외모와 당당한 성격으로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하지만 스칼렛의 애인 애슐리는 조신하고 차분한 약혼녀 멜라니가 있었다. 스칼렛은 파티에서 레트 버틀러라는 무례한 남자를 만나지만 멀리한다. 스칼렛은 복수심으로 홧김에 결혼한 찰스가 남북 전쟁으로 죽어 과부가 되고, 북미의 약탈로 돈을 잃어 돈이 넉넉했던 동생의 약혼녀와 결혼한다. 하지만 사랑하지 않은 결혼은 마냥 행복하지만 않았고, 전쟁 후 부자가 된 자신의 진짜 사랑... 더보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나는 이 책의 제목의 뜻이 궁금했다. 어떻게 사람이 바람과 휙 사라져버릴 수 있을까?

전쟁 전 미국 남부 타라 농장의 맏딸 스칼렛 오하라는 아름다운 외모와 당당한 성격으로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하지만 스칼렛의 애인 애슐리는 조신하고 차분한 약혼녀 멜라니가 있었다. 스칼렛은 파티에서 레트 버틀러라는 무례한 남자를 만나지만 멀리한다. 스칼렛은 복수심으로 홧김에 결혼한 찰스가 남북 전쟁으로 죽어 과부가 되고, 북미의 약탈로 돈을 잃어 돈이 넉넉했던 동생의 약혼녀와 결혼한다. 하지만 사랑하지 않은 결혼은 마냥 행복하지만 않았고, 전쟁 후 부자가 된 자신의 진짜 사랑 레트와 결혼한다.

애슐리 윌크스에 대한 못 이룬 사랑, 복수를 위한 찰스와의 결혼, 돈을 위해 동생의 약혼자를 가로채는 스칼렛의 대담한 모습이 정말 놀라웠다. 나라면 전쟁 중에서 죽은 찰스와의 결혼반지를 선뜻 기부할 수 있었을까?

또한 어머니의 죽음, 전쟁으로 황폐하고 쓸쓸해진 타라, 고통스러운 가난, 막막한 현실 속에서 소나무처럼 꿋꿋이 자신만의 앞길을 개척해나가 레트와 결혼하는 스칼렛의 모습이 감동을 주었다. 나였으면 힘든 나머지 모두 남이 해주길 바라거나, 일찍이 포기했을 텐데 힘든 상황에서도 꼿꼿한 스칼렛의 태도를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부분에서 자신의 진짜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레트의 진정한 사랑을 뒤늦게 놓친 스칼렛이 안타까웠다. 하지만 책 마지막 스칼렛의 가치관을 보여주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니까’를 마음에 새기며, 나도 어려움 속에서도 열정을 잃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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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주인공이 되어 일기 형식으로 쓰기)
서울서울신목초등학교5-* 김*서 | 2015-09-22 | 제12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난 오늘 레트와 애슐리를 둘 다 잃었다. 난 그동안 애슐리를 사랑하는 줄로 알아 오직 그만 을 바라보며 그의 사랑을 얻으려 버둥거렸지만 나는 애슐리를 사랑하지 않았다. 처음 그를 보았을 때의 모습만 기억하려 화려한 옷으로 진짜 모습을 감추어 버린 것이다. 오랜 세월 내가 처음 그를 보았을 때의 모습만 보려 하니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바랐다. 너무 늦었지만 이제야 깨달았다. 내가 진정 사랑한 사람은 레트였음을. 오랜 기간 내 옆에서 나를 지켜주고 나만 바라봐 주었던 사람은 오직 레트뿐이었다. 난 가슴 깊은 곳에서는 레트를 사랑하고 있었지만 그걸 알아차리지 못하고 애슐리의 것이라 착각... 더보기

난 오늘 레트와 애슐리를 둘 다 잃었다. 난 그동안 애슐리를 사랑하는 줄로 알아 오직 그만

을 바라보며 그의 사랑을 얻으려 버둥거렸지만 나는 애슐리를 사랑하지 않았다. 처음 그를 보았을 때의 모습만 기억하려 화려한 옷으로 진짜 모습을 감추어 버린 것이다.

오랜 세월 내가 처음 그를 보았을 때의 모습만 보려 하니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바랐다. 너무 늦었지만 이제야 깨달았다. 내가 진정 사랑한 사람은 레트였음을.

 오랜 기간 내 옆에서 나를 지켜주고 나만 바라봐 주었던 사람은 오직 레트뿐이었다. 난 가슴 깊은 곳에서는 레트를 사랑하고 있었지만 그걸 알아차리지 못하고 애슐리의 것이라 착각했다. 레트는 내 허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항상 날 같은 마음으로 대해 주었는데 난 그걸 너무도 당연히 여긴 것이다. 그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과 삶을 꾸려나갈 기회를 나는 스스로 차버렸다. 레트에게서 애슐리의 첫인상을 찾으려 하니 만족하지 못할 수밖에. 급기야는 못할 짓마저 저질렀으니 내 모든 행동을 귀엽게만 봐주었던 레트마저 화가 치밀 수밖에 없었다. 내 진실된 마음조차 모르고 분에 넘치는 욕심을 부렸으니 결과는 뻔하다.

이제 난 모든 것을 잃은 채로 고향 타라로 돌아갈 예정이다. 그동안 힘겹게 발버둥치며 이루려 했던 모든 것들이 한 순간의 실수로 전부 날아가 버렸다. 이제는 다시 시작할 힘과 용기마저 없다. 이 모든 것을 담은 너를 불태워 버려야 그나마 마음이 편하겠지. 잘 있거라, 모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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