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눈물을 읽고
경남김해신명6-*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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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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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2010년, 김해신명초등학교에서 작은 서점을 운영하고 우리는 그 책을 살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다. 그곳에서 어머니께서는 ‘어린이를 위한 아마존의 눈물’이라는 책을 사오셨다. 내가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MBC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가 책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재미있을 것 같고, 아마존의 눈물이 뭘까? 라는 궁금증도 생기기도 하였다. 그러다 나는 이 책장을 넘겨보게 되었고, 책이지만 실제로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이 생생하게 감동이 내 맘속 까지 전해져 왔다.
깊고 깊은 아마존에는 최고의 전사의 딸인 용감한 릴리가 살고 있었다.
릴리는 친구들과 강가에서 분홍 돌고래와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때로는 아빠처럼 돌 위에 앉아 명상을 할 때에도 있다.
어느 날, 릴리와 부족들은 밀림 한 가운데에서 낯선 사람을 만났었는데, 그 사람들은 온갖 무기들을 다 가지고 있었다. 그 사람들은 현재 우리이다. 낯선 사람들 중 한명은 감기를 앓고 있었는데, 그 감기 균이 부족 사람들에게는 죽음의 무서운 질병이 된 것이다. 그렇게 낯선 사람들의 길을 인도해 주기 위해 릴리 아빠도 함께 떠나고, 사람들은 감기로 시름시름 앓다가 하나 둘씩 죽어간다. 그렇게 죽어가는 사람들 중에서는 릴리의 동생과 어머니도 포함되어있었다. 하지만 이 들은 감기 균을 이기지 못하고 릴리의 정성을 다 받아들이지 못한 채 숨을 거둔다.
그리고 낯선 사람이 아마존으로 들어옴으로써 아마조니족 사이에서도 많은 문명들이 침입해 온다. 아마조니족의 마을은 오토바이, 자전거, 불, 옷, 시계, 자연이 아닌 기계로 점점 바뀌어 가고 있다. 그리고 예전에는 음식이 생기면 나눠 먹던 부족이었는데, 이제는 돈이 생김으로써 자신만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단 한사람, 릴리는 아마조니족을 지키기 위함은 그 누구보다 강했다. 그 때, 릴리의 아버지는 릴리의 어머니와 동생이 숨을 거두었다는 소식을 듣고 죽을힘을 다해 도시에서 밀림으로 돌아 온다. 그리고는 릴리는 아버지와 함께 문명이 침입해 오지 않은 맑고 깊은 숲을 찾아 모험을 시작한다.
책장을 다 덮고 나니 아마존이 울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으로써 미안함의 바로 내 마음속에서 눈물이 끝없이 흘려 내리고 있었다.
우리는 이 책에서와 같이 탐욕과 어리석음으로 지구의 90%의 산소를 내 뿜고 있는 아마존을 파괴 시키고 있다. 우리가 살 수 있는 건 아마존의 수많은 나무와 숲 때문인 것을 모른 채 말이다. 이렇게 함부로 자연을 파괴하다가는 언젠가는 그대로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다. 또한번 훼손된 자연은 원래대로 쉽게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도 말이다. 그렇기에 나는 아마존은 지금 우리가 꼭 지키고 보호해야 할 우리의 마지막 미래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나는 이것을 지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첫째, 가까운 거리는 자동차대신 자전거를 이용할 것이다.
둘째, 냉장고 문을 오래 열어두지 않을 것이다.
셋째,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일회용 음식을 많이 먹지 않을 것이다.
이 세가지는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지킬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나도 꼭 지킬 것이다. 그리고 책으로 읽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생생하게 내용이 전달되고, 이해되니, 나는 다큐멘터리영상으로도 한번 봐야 되겠다고 생각하였다.
아마존의 행복찾기를 위해 쓰는 편지
경기시흥승지3-* 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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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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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아마존의 눈물>을 읽고
제목 : 아마존의 행복찾기를 위해 쓰는 편지
-아마존의 행복찾기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할래요!-
시흥시 승지초 3학년 1반 최지영
아마존아, ‘안녕? 잘 있었니?’라는 인사말도 못하겠구나.
너에게 너무 미안한 일이 많아서 말이야. 왜냐하면 네가 지구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산소를 만들어내는 덕분에 지금 우리가 숨을 쉬고 살아갈 수 있는데, 백인들을 포함한 우리 사람들 때문에 네가 파괴되고 오염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야. 그래서 아마존 너를 지구의 허파라고 한다고 하지? 그런 고마운 너를 오염시키고 파괴하는 사람들은 환경 보호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아. 초등학생인 나도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학교에서도 배우고 책과 텔레비전을 보고서 잘 알고 있는데 말이야.
이 책을 읽으면서 아마존 너는 슬프기도 하면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고아 소녀의 슬픈 이야기가 있는 마루보 족, 용맹한 전사가 되고 싶은 비닌이 있는 마티스 족, 도시 생활을 부러워하는 야물루가 있는 와우라 족, 사냥의 달인인 모닌이 있는 조에 족, 그 외에도 아쿤슈 족, 자미자와 족, 야노마미 족 등 다양한 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너 때문에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
그 중에서 나는 나와 같은 소녀인 마루보 족의 릴리아니 고아 소녀 이야기가 제일 감동깊었어. 우리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의 타이어를 만드는 데 필요한 고무 때문에 백인들과 왕래하다가 전염병을 옮아 릴리아니의 엄마는 돌아가시고, 아빠는 도시로 떠나버렸대. 부모님 없이 혼자 고아생활을 하면서 마을 사람들의 일을 도우면서 힘겹게 먹고 산다. 하지만 명랑하고 밝게 살아가는 릴리아니의 모습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 엄마가 보고 싶은 날에는 자신에게 주문을 외우면서 마음을 달래는 릴리아니는 작고 어리지만 무척 강한 친구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가끔 힘들어서 컴퓨터 게임이나 텔레비전을 보기도 했지만, 나도 어떤 일을 할 때 쉽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야. 하지만 가족 없이 혼자 생활하는 릴리아니처럼은 잘 할 수 없을 것 같아. 내가 잘 되게끔 늘 챙겨주시고 보살펴 주시는 부모님과 가족들이 있기 때문이겠지. 릴리아니를 보니 지금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라는 고마운 생각이 많이 들어. 최근 엄마 속을 많이 상하게 한 내 행동이 매우 죄송스러워. 지금부터라도
부모님 말씀을 잘 듣도록 정말 노력해야 할 것 같아.
릴리아니의 슬픈 이야기 말고 얼마 전에 텔레비전에서도 방송되었던 조에 족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 영구치가 자리를 잡으면 원숭이 뼈로 턱에 구멍을 뚫은 뒤 뽀뚜루라는 나무를 그 자리에 끼우는 것이 가장 이상하면서도 엄청 아플 것 같았어. 조에 족의 전통이라서 그렇게 한다고는 하지만 잘 이해가 되지 않았어. 왜 그럴까 궁금했는데, 옆에 계시던 엄마가 각 나라 각 민족은 고유의 전통 문화를 가지고 있어 조에 족도 그 전통을 철저히 지키는 부족이라서 그렇다고 하셨어. 또 조에 족은 다른 부족들과 다르게 외부인이나 문명과 접촉하지 않고 살아가는 가장 순수한 원시 부족이래. 그리고 사냥하여 잡아온 음식들은 마을 사람들 모두가 공평하게 나눠 먹는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가끔 자기 음식량이 적어 삐치는 사람이 있기도 하지만 이럴 때는 간지럼을 피워 달래 준다고도 하니, 장난치는 우리 친구들처럼 개구쟁이인 것 같기도 해.
하지만 외부와 접촉이 없어 면역력이 없는 조에 족은 최근에 말라리아 병 때문에 엄청 많이 죽어가고 있다는 슬픈 소식을 봤어. 얼른 도시의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면 괜찮아질 것 같은데, 절대로 외부 사람들과 접촉을 하지 않아 그렇게 하지 않는 모습을 보니 바보같기도 하고 이상했어. 사람의 생명이 제일 중요할 것 같은데 말이야.
조에 족, 자기 부족만의 전통을 생명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일까?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나, 우리에게 생명보다 더 소중한 전통은 무엇이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어. 아직은 잘 모르겠어. 어른들께 예의바르게 대하는 태도,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 사회책에서도 배운 문화유산 등이 생각나긴 하지만 더 머리 속이 복잡해지는 것 같아.
앞으로 좀더 공부하고 책을 많이 읽어서 더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
아마존아, 하지만 이것 하나는 잘 알게 되었어.
아마존 네가 전 세계에서 만들어지는 산소의 5분의 1을 책임지는 지구의 허파이며, 전 세계 생물 중 반이나 되는 생물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한다는 대단한 사실을 말이야. 그리고 분홍색 돌고래 뽀뚜, 서울 아쿠아리움에서 화석으로 본 2미터가 넘는 물고기 삐라루쿠도 있는 신비의 자연이 바로 너라는 것을 말이야. 그런 네가 없어진다면 우리가 숨 쉬기가 힘들어질 것 같고 우리 주변의 소중한 생물들이 죽게 된다고 생각하니, 엄청 무서워져. 마치 며칠 전에 내가 살고 있는 경기도 시흥시를 휩쓸고 간 태풍처럼 말이야.
개발을 하기 위해 아마존 밀림을 불태우고 함부로 베어내는 어른들은 왜 나중에 다가올 일을 잘 모르는 걸까? 그런 어른들을 만나면 네 이야기를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어.
네 이야기 속의 나오는 도시로 간 아빠도 릴리아니의 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고, 비닌도 꼭 용감한 아마존 전사가 되었으면 좋겠고, 야물루도 건강하게 언젠가는 도시에서 살았으면 좋겠어. 모닌 아저씨의 아내도 빨리 건강한 아이를 낳았으면 해.
이렇게 행복한 끝처럼 아마존의 이야기도 행복하게 끝이 났으면 좋겠어. 책 제목에 나오는 눈물이라는 낱말이 없도록 말이야.
아마존이 행복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
첫째, 소고기보다 콩 종류, 생선, 계란과 우유, 치즈 등을 먹으면 아마존 밀림을 베어내지 않을 수 있다.
둘째, 공책이나 연필, 수첩, 휴지 등을 아껴 쓰면 아마존에서 베어 내는 나무의 수를 줄일 수 있다.
셋째, 가까운 거리는 되도록 걸어다녀 고무 타이어를 사용하는 자동차 생산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는 등등을 말이야.
이 정도면 내가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아 무척 기뻐. 내가 이런 일들을 실천한다면 아마존 네가 눈물을 흘리지 않고 행복해 질 수 있겠지?
오늘부터 꼭 실천할 것이니, 아마존 너도 꼭 행복을 찾아 슬픈 이야기보다는 아름답고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길 바래. 아마존아, 이제 진짜 안녕!
2010년 9월에
지영이가 씀
아마존의 미래는 우리 지구의 미래
부산부산재송2-* 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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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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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작년추석 가족들과 친척들과 함께 아마존의 눈물을 방송으로 보았다. 처음보는 아마존 밀림과 원시인들이 신기하고 우습기도 했다. 재미있게 보다가 욕심많은 사람들 때문에 마구 파괴되는 아마존 밀림과 힘들어 하는 원시인들과 동물들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아마존에 대해 더 알고 싶어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렸다.
아마존에는 뽀뚜루 라는 막대를 입술 아래에 꽂고 평생을 살아가는 조에족이 있고,물고기를 잘 잡는 루보족도 있고,얼굴과 몸에 분장을 하여 용맹함을 표현하는 마티스족도 있고,1년 내내 자신들의 전통 축제를 즐기는 와우라족등 여러 부족들이 살고 있다.
내가 가장 신기했던 것은 아마존 강에서 살고 있는 핑크색 돌고래 뽀뚜 였다. 돌고래는 바다에 살아야 하는데 강에 살고 있다니 말이다. 뽀뚜의전설이 있는데 하나는 밤이되면 인간으로 변해 인간과 사랑을 한다는 전설과 또 인어로 변해서 간을 잡아 먹기도한다는 무서운 전설도 있다. 아마존에서만 4억만년을 살아왔다는 삐라루꾸 라는 물고기도 있고 세계에서 가장큰 뱀 아나콘다 신기하고 희귀한 동물들이 많다.
아마존은 아직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곳이다. 그런데 요즘 욕심 많은 사람들이 자원개발을 핑계로 아마존을 마구 파헤치고 더럽히고 있다.
아마존은 지구의 허파라고 할 정도로 지구의1/5양의 산소를 만들고 세계 동물의 절반이 살고 있기 때문에 아마존이 파괴되면 우리 지구 역시 파괴 되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아마존 자연을 보호해서 아마존을 지켜야 합니다. 아마존의 미래는 우리 지구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아마존이 웃는 날
경기안양희성1-*** 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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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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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한달 전 쯤 텔레비젼에서 '아마존의 눈물' 이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그리고 서점에 가보니 똑같은 이야기가 책으로 나와 있는 걸 보고 엄마에게
사 달라고 부탁해서 얼마나 재밌게 읽고 또 읽었는지 모른다. 처음에는
아마존에 사는 사람들이 우리와 다르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참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그 중에서 뽀뚜루를 턱에 끼우며
살아가는 조에족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사냥을 하면 부족 전체가 공평하게
나눠먹고 화난 사람에게 간지럼을 태워 화를 풀어 주는 모습이 욕심도 없고
참 평화로워 보였다. 나는 아직 친구들과 놀다가도 자주 다투고 맛있는 것이
있으면 나 먼저 먹기가 바쁜데... 하지만 평화롭고 울창하고 아름다운 아마존의
밀림이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아파하고 죽어가고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이 슬퍼졌다.
산과 나무를 불태워 그 곳에 사는 많은 동물들이 사라져 버릴 위기에 있고
욕심으로 가득찬 눈으로 금이나 돈을 벌려는 사람들 때문에 아마존은 정말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속상한 마음으로 창 밖을 보았다.
아무것도 없었던 지구에 숲과 들이 생기고 꽃이 피고 이제는
개발을 많이 해서 세상은 아주 편해졌다.
그런데 왜 어른들은 자꾸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욕심을 내는 것일까?
오염되는 지구와 사라져 가는 아마존을 살리기 위해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쓰는 휴지, 종이 한 장, 물 한 방울이라도 항상 아껴쓰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도 잊지 않고 빼 놓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엄마가 늘 항상 말씀하셨을 때는 잔소리로만 느껴졌는데 이제는 귀찮아 하
지 않고 꼭 절약하고 실천해야 겠다. 그리고 놀이공원이나 가까운 마트를
갈 때도 자동차 보다는 전철이나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 모두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지면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을
살리게 되고 그렇게 되면 언젠가는 지구도 웃고 아마존도 웃을 날이
꼭 오겠지.. 빨리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