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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뿔났다

고정욱 글/이민혜 그림 | 와이즈아이 | 2009년 04월 15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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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뿔났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258g | 152*225*20mm
ISBN13 9788983782465
ISBN10 8983782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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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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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또한 전공을 살려 『양반전』, 『홍길동전』, 『사씨남정기』 등의 고전문학 작품을 현대화하기도 해서 총 320여 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이며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고정욱 삼국지』는 필생의 역작으로, 어린이 청소년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고전 작품들을 새롭게 엮고 싶다는 수십 년의 열망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현재 활동하는 작가 중 가장 많은 책을 펴냈고 (약 330권), 가장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으며 (약 450만 부), 가장 많은 강연을 다니고 (연 300회 이상)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이 많은 작가는 독자들의 메일에도 답장을 꼭 하는 거로 유명하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난 밥 먹기 싫어』, 『엄마라서』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얼렁뚱땅 아가씨』, 『스토의 인권 교실』, 『일하지 않는 일 어디 없나요?』, 『화가 둥! 둥! 둥!』, 『내 동생도 알아 듣는 쉬운 정치』, 『지퍼가 고장 났다!』, 『주사기가 온다』 등이 있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난 밥 먹기 싫어』, 『엄마라서』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얼렁뚱땅 아가씨』, 『스토의 인권 교실』, 『일하지 않는 일 어디 없나요?』, 『화가 둥! 둥! 둥!』, 『내 동생도 알아 듣는 쉬운 정치』, 『지퍼가 고장 났다!』, 『주사기가 온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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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성적도 별로고 이렇다 할 특기도 없는 보람이는 이미 좋은 아들인데 엄마 아빠는 경쟁에서 밀린다고 압박을 한다. 일곱 개의 학원을 다니며 최선을 다하는 보람이, 그러던 어느 날 동화작가 아저씨를 만나고 자신의 삶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된다. 아빠와 엄마의 말다툼과 부모의 스트레스에 드디어 폭발한 보람이는 결국 집을 뛰쳐나가는데……. 이런 아들의 반항에 당황한 아빠 엄마는 갈등을 겪으면서 결국 스스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아들이 뿔났다
경기수원잠원4-** 남*선 | 2010-09-05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아들이 뿔났다

 학원,학원, 학원...  이 책의 주인공 보람이는 매일매일 학원에 시달리는 아이다. 보람이는 학교가끝나자마자 보습학원에 가고, 보습학원이 끝나면 또 영어 회화 학원으로, 그다음 태권도에 가고, 목요일에는 기계초까지... 학원을 7군데나 다닌다. 이런 바쁜 보람이를 김재범 선생님께서 취재하여 주인공으로 책을 쓰시려고 하신다. 나는 학원이 영어 매일, 수학 일주일에 한 번, 미술 일주일에 한 번, 피아노 일주일에 한 번, 줄넘기 일주일에 세 번 정도이다. 나는 그렇게 바쁘진 않은데 하루종일 학원으로만 도는 보람이가 불쌍하다.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다. 작가 선생님의 취재를 받아서 책의 주인공이 되다니! 나도 책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보람이의 부모님들께서는 맞벌이를 하신다. 그렇게 돈을 벌어서라도 보람이를 학원에 보내야 하나? 게다가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집안에서 푸신다. 사소한 일을 핑계삼아 보람이를 마구마구 혼낸다. 일요일에 게임 해도 된다 해 놓고 아빠 때문에 화난 감정을 보람이에게 푼다. 숙제는 다했냐며 다했으면 예습복습도 하라 그러고 방 청소도 하라고 하신다. 하긴, 학원이 많으니 숙제도 참 많겠다. 그래서 결국 강아지를 못 기르게 해서 폭팔한다. 나라도 지금까지 엄마 아빠께서 그러셨다면 화났을 것이다. 결국 보람이는 집을 나가고, 김재범 선생님의 오피스텔에서 머물다가 엄마 아빠가 보람이를 찾아서 온 가족이 서로 사랑한다고 미안했다고 한다. 그때는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나서 보람이가 김재범 선생님의 문하생이 되어 '아들이 뿔났다'라는 글을 쓴다는 내용이다. 
 아이들을 학원에만 보낸다는 건 난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공부도 좋지만 노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학원에만 매달리면 '즐거움' 이란 걸 모르게 되고 너무 힘들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걸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공부도 적당히, 노는 것도 적당히 했으면 보람이네 집은 스트레스도 쌓이지 않고 행복했을 것 같다.

아들이 뿔났다
강원원주구곡5-* 박*연 | 2009-09-10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아들이 뿔났다. 나는 학교에서 아침시간에 책을 고르다가 '아들이 뿔났다' 라는 책이 눈에 띄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 나오는 보람이는 학원을 엄청 많이 다닌다. 어느 날, 선생님께서 수업이 끝나고 잠깐 남으라고 하셨다. 보람이는 수업이끝나고 아이들이 한 명도 남지않은 교실에 남았다. 선생님은 한 동화 작가한명을 데리고 들어오시며 말씀하셨다. "이 분은 선생님 친군데, 요즘 아이들을 보며 동화를 쓰시려고 한데, 그런데 요즘 아이들이 어떻게 생활하 는지 잘 몰라서 반에서 바쁜 친구 한명을 골라 하룻동안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면서 동화를 쓰실 거란다." 선생님께서는 그 동화 작가 아저씨의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 동화작가 아저씨는 보람이에게 같이 따라 다녀도 되는지 양해를 구하고 하룻동안 보람이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루의 일상이 끝났다. 아저씨는 보람이에세 집 주소와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며 심심할때 놀러 오라고 하셨다. 오랜 시간이 흐르고 보람이는 한친구에게강아지를 얻게 되었다. 그 강아지를 집에 가지고 갔는데 엄마,아빠 께서는 못키우게 하셨다. 아무리 사정을 해보아도 안 되었다. 속상한 보람이는 집을 나왔다. 막상 갈 곳이 없어졌지만 보람이는 왠지 혼자서도 살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보람이는 생각난 동화 작가 아저씨께 전화를 걸었고, 하지만 아저씨는 중국이라서 집에 있니않았다. 밖에서 전화를 한 보람이가 걱정이 되었는지 아저씨께서는다시 전화를 하셨다. 보람이는 아저씨에게 있었던 일을 모두 말하고 아저씨께선 집 비밀번호를 가르쳐 주시며 집에 들어가 있다가 조금만 있다가 집으로 들어가라고 하셨다. 보람이는 아저씨가 말씀하신 것 처럼 집안으로 들어가 주스도 꺼내 먹고 라면도 먹고 만화책을 읽다가 깜박 잠이 들었다. 잠에서 깬 보람이는 시계를 보았다. 8시였다. 보람이는 저녁 8시인줄 알았지만 아침 8시 였다. 밖에서 외박을 하고만 것이다. 보람이는 끈 핸드폰을 켜 보았다. 문자와 전화가 수십통이 와 있었다. 그 때, 밖에서 누군가 말하였다. 담임선생님이었다. 그 뒤에는 부모님도 계셨다. 이 일로 부모님이 보람이에게 한것에 대해 선생님과 이야기도 해 보고 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그 후로 그런일은 없게 되었다. 나는 '아들이 뿔 났다'를 읽고 이 책에 나오는 보람이는가 정말 답답하고 힘들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부모님이 자신 생각은 안해주고 화만 내고 짜증만 내니까... 그렇다고 그런 스트레스 때문에 집을 나온 것을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고민을 선생님께 얘기 했다면 그런 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힘든 일이 있을 때 같이 말해줄 수 이쓴ㄴ 사람이 곁에 꼭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힘든 일이 있을 때 얘기를 나누다 보면 속도 시원하고 고민을 풀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요즘 옛날보다 짜증나는 일이 많이 생겼다. 하지만 왜그런진 모른다. 나도 모르게 짜증나고 귀찮고... 하지만 보람이처럼 집나가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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