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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편집부 | 별똥별(전집) | 2016년 08월 29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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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동이 전래동화_서평이벤트(2권)

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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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8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2쪽 | 180*2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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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별똥별] 깨동이 전래동화_서평이벤트(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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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우수작 더 고소한 깨동이 ○ 콩중이 팥중이 ○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v******7 | 2016-11-13 | 신고

​이제 막 23개월이 시작된 쪼꼬미 마루

다양한 종류의 책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전래동화는 잘 안보여주게 되는거 같아요.


전래동화라는 게 옛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사람의 도리와 삶의 지혜를 알려주던 재미난 이야기니까

원형을 잘 살린 옛이야기라면 그 자체로도 이미 훌륭한 인성동화인 셈인데

뭔가 아직 마루에게는 어려울거 같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어요.

옛날에는 할머니가 옛날 이야기 많이 해주셨었는데

엄마랑 아빠랑 사는 마루는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거의 없으니

책으로 전래동화를 만나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_+

어떤 전래동화가 좋을까~ 알아보던 중에 더 고소한 깨동이 찾앗어요!!

 

 

본책 68권, 구연 CD 10장, 전래동요 CD 1장,

이야기카드 62장, 교과연계표 1장

4세-초등 저학년 대상이라 마루가 읽기에 딱 좋을 것 같아요!

 너무너무 알고 싶은

더 고소한 깨동이

2권을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됐어요!!

 

같이 읽어 보실래요?^^

 

 

콩중이 팥중이

 

책을 받고서 마루에게는 글밥이 아직 많은거 같아서

먼저 읽어보고 읽어주려고 책장에 꽂아뒀었는데

마루가 읽어 달라고 책을 들고 왔어요 +_+

 

삽화도 처음 보는 느낌이라 낯설었을텐데

뭔가 마루를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었나봅니다+_+ 

 

 

콩중이 팥중이

뭔가 낯선거 같으면서도 귀에 익은거 같기도 한 제목

바로 콩쥐 팥쥐 이야기예요~

 

 

옛날 어느 곳에  콩중이와 팥중이가 살았어요.

콩중이는 엄마가 죽어 새엄마를 맞았는데 새엄마가 밭중이를 데려왔어요

어느날 새엄마가 콩중이한테는 나무 호미와 겨밥을 주며 자갈밭에 보내고

팥중이한테는 쇠 호미와 팥밥을 주며 모래밭에 보내고 김을 매라고 했어요

 

 

콩중이가 힘도 들고 배고 고파서 왕왕 울고 있는데

하늘에서 검은 암소가 내려와서

"개울에 가서 깨끗하게 씻고 명주 수건으로 손을 감아 배속에 넣어봐라"고 말했어요

 

콩중이가 암소 배속에 손을 넣었더니 그 안에 맛잇는 음식 잔뜩 있었어요

콩중이는 맛있는 음식을 꺼내 실컷 먹고 남은 것은 싸 가지고 집으로 왔어요.

 

 

새엄마는 다음 날, 팥중이에게 나무 호미와 겨밥을 주며 자갈밭에 보냈어요.

팥중이가 자갈밭에서 왕왕 우니까 하늘에서 검은 암소가 내려와서

콩중이에게 했던 말을 똑같이 했어요.

그런데 팥중이는 욕심을 내서 배에서 손이 빠지지 않았어요.

팥중이는 암소에 매달려 가시밭으로 끌려다니다 상처투성이가 되었어요

새엄마는 만신창이가 된 팥중이를 보고 콩중이를 때리고 야단치고 밥도 굶겼어요ㅜㅠ

 

 

하루는 새엄마가 둘한테 누가 베를 많이 짜나 내기를 시켰어요.

콩중이에게는 낡은 북과 콩 볶은 것을 주고, 팥중이에게는 새 북과 찰밥을 주었는데

콩중이가 베를 더 많이 짰어요

다음번에는 콩중이게게 찰밥을 주고 팥붕이에게 콩 볶은 것을 주었지만

그래도 콩중이가 베를 더 많이 짰어요

 

새엄마는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니까 콩중이를 더더욱 미워했어요.

 

새엄마와 팥중이는 외갓집에 잔치 구경으로 가면서

콩중이에게 방 아홉칸을 다 치우고, 아홉 방 아궁이에서 재를 다 담아내고,

벼 아홉섬을 다 찧어 놓고, 밑 없는 아홉 독에 물을 가득 길어놓고 오라고 했어요.

 

 

콩중이가 방 아홉 칸을 다 치우고, 아홉 방 아궁이 재를 다 담아내고 나서는 힘이 빠져 왕왕 울었어요.

울다 보니 참새 떼가 널어 둔 벼를 다 쪼아서 벼 아홉 섬을 다 찧어주었어요.

 

밑 없는 아홉 독에 아무리 물을 부어도 차지 않자 콩중이는 또 왕왕 울었어요.

그러자 두꺼비 아홉마리가 와서 한마리씩 독안에 들어가 엎드리더니 물을 부으라고 말했어요.

콩중이가 물을 부으니 독이  금세 가득 찼어요.

 

일을 마치고 잔치집에 가려는데 옷도 신발도 없어 콩중이가 왕왕 울자

하늘에서 검은 암소가 내려와 비단 옷과 갖신을 주었답니다.

 

 

콩중이는 비단옷을 입고 갖신을 신고 잔치 구경을 하다가

새엄마를 보고 급하게 도망가다가 갖신 한짝을 잃어버렸어요.

마침 평안 감사가 지나가다 갖신을 주워 신 임자를 찾아 각시를 삼겠다고 잔칫집에 들어갔어요.

감사는 콩중이를 데려다 각시를 삼았어요.

 

어느 날 감사가 먼 길을 떠나자 팥중이가 왔어요.

팥중이는 콩중이에게 목욕을 하자고 연못으로 데려가서 콩중이를 물에 빠뜨려 죽이고는

 콩중이 옷으로 갈아입고 감사 집으로 가서 콩중이 행세를 했어요.

 

어느날 감사가 연못에서 함박꽃을 꺽어와 처마끝에 띠워두고 매일 보았어요

팥중이가 지나가면 꽃이 시들면서 머리털을 쥐어뜯자

팥중이는 함박꽃을 아궁이에 던져 태워버였어요.

 

다음 날 옆집 할멈이 아궁이에서 구슬을 주워 고이 넣어 두었어요.

그런데 할멈이 어디를 나갔다 오면 밥상이 차려져 있어서 숨어서 지켜보니

구슬이 콩중이로 변하서 밥상을 차리고 있었어요.

 

콩중이는 억울한 죽음을 당해서 평안 감사를 모셔다 밥 한상을 올리고 싶다고 했어요.

 

 

할멈은 감사를 집으로 초대했어용

감사가 와서 밥상이 젓다락이 이상한 것을 묻자

"젓가락 바뀐건 알면서 각시 바뀐건 왜 모르십니까?"하고 외치며 콩중이가 뛰어나왔어요.

 

그제야 감사는 팥중이가 콩중이 행세를 한 것을 알고

팥중이와 새엄마의 죄를밝히고 먼제로 귀향을 보내 벌을 주었어요.

콩중이는 감사와 다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이야기 한편에 잠긴 의미를 친절하게 풀어주는 전문가의 해설이 실려 있어요.

책 속에 원형을 어떻게 살렸는지, 이야기에 담긴 상징과 의미가 무엇인지를 쉽게 풀어줍니다.

아이에게 전래 동화를 어떻게 들려주면 좋을 지 좋은 가이드가 되어주기도 하고,

어른들 스스로가 이야기에 담긴 삶의 지혜를 통해 힐링이 되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잠깐 동안은 가짜가 세상을 속이고 득세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가짜가 영원히 진짜를 이길 수는 없는 법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콩중이 팥중이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마루랑 함께 읽어보아요~

 

 

마루는 깨동이의 그림체가 맘에 드는 모양이에요

이야기를 읽기 전에 책 소개를 하는 부분 그림을 보고

아기! 엄마! 아빠!하면서 신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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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 매러간 콩중이를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검은 소~

저는 콩중이가 검은소 배 속에서 사과를 따는 그림이 마음에 들었어요.

검은소 속이 신비한 느낌도 들고,

중이를 바라보는 검은소의 얼굴이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얼굴 같아서 따스한 느낌도 들었거든요~

 

마루는 검은소 배 속에서 사과도 찾고 포도도 찾느라 바쁘네요^^

 

 

욕심쟁이 팥중이가 상처투성이가 되는 부분을 보고 있어요.

 


집에 혼자 남은 콩중이

마루는 콩중이네 마당에 널린 고추를 발견+_+

 

 

참새가 쌀을 먹는 모습도 유심히~ 독안에 뭐가 있는지도 유심히 봐요+_+

독 안에 물이 있다고 엄마에게 알려줬어요^^

 

콩중이 새신 신었다고 신발신발!!

 

 

콩중이가 물에 빠지자

빠졌어!! 하고 콩중이를 걱정하네요 ㅡㅜ

 

 

마루가 평소 있던 책보다 글밥이 많아서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도

끝까지 앉아서 책 속의 그림도 유심히보면서 열심히 이야기를 들었어요^^

 

한 줄 한 줄 소리내서 읽다 보면 '입에 착착' 붙어서 엄마가 읽어도 재미있고

엄마가 재미있게 읽으니 마루도 재미있게 들을 수 잇는거 같아요^^

꾸밈말, 이음말이 적고 운율감, 리듬감이 생생해서

나중에 마루가 커서 혼자 읽게 되도 글 읽는 재미를 절로 알게 될 거 같아요!!

우리 아이를 위한 전래동화를 찾으시는 분이 계신다면

더 고소한 깨동이

꼭 알려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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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우수작 깨동이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더 이상 외롭지 않아요.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d*******i | 2016-10-31 | 신고
 

(별똥별)팥죽할머니와 호랑이~더 이상 외롭지 않아요.

 

 

 

호야들이 커가면서 관심이 가는 책들 중 하나가 '전래동화'입니다.

 

호야엄마는 전래동화는 '옛날이야기'정도라기보다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그 할아버지, 할머니가 어릴 적부터 들어오고 또 그 아기에게 다시 들려주던

 

우리의 이야기가 담긴 동화라고 생각을 해요.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는 시대가 변하고, 환경이 변해도

 

지금의 우리 이야기를 담아내기도 한다고 생각하죠.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야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에 들려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어요.

 

가끔은 아이들이 잠들기 전에

 

"옛날 옛날에~"라며 엄마가 알고 있는 옛날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지만,

 

사실은 내용이 다 기억나지 않을 때도 많죠.

 

이럴 때 함께 전래동화를 읽으면 좋겠죠?

 

 

 

 

 

 

 

 

 

 

 

별똥별의 깨동이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라는 전래동화를 호야들과 함께 보려고

엄마가 먼저 살펴봤어요.

 

이 이야기가 뭐였더라?

 

엄마도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호야들과 함께 읽으면서 기억을 더듬어봐야겠네요.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는 넓은 팥밭을 일구기에는 기운이 없으세요.

 

더욱이 하늘에서 쏟아지는 햇볕은 너무나도 뜨겁습니다.

그래서 팥죽할머니는 누구라도 함께 밭을 일궈주기를 바랍니다.

할머니의 자식, 손주들이 함께 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안타깝게도 할머니에게 나타난 것은 '호랑이'였어요.

 

 

 

 

 

 

 

 

 

 

 

호랑이 덕분에 밭을 다 일궜지만

 

할머니는 전혀 기쁘지가 않으세요.

 

열심히 일궈 거둔 팥으로 죽을 끓여먹고나면 호랑이가 할머니를 잡아먹으러 올 테니까요.

 

 

 

 

 

 

그런 할머니의 마음을 아는지

 

할머니의 주변에 있던 아이들이 할머니의 팥죽을 얻어먹고는

 

할어니를 돕기로 했어요.

 

정말 맛있는 팥죽을 얻어먹으니 절로 돕고픈 마음이 생기는 걸까요?^^

 

 

 

똥파리, 알밤, 송곳, 멍석, 지게

 

이 아이들이 할머니를 도와 무서운 호랑이를 어찌 물리칠 수 있을까요?

 

 

 

 

 

 

 

하나하나를 살피면 어떤 힘으로 호랑이를 이길까 싶었던

 

할머니의 친구들은 서로 힘을 합쳐

 

할머니를 위협했던 호랑이를 물리쳤어요!

 

 

자신의 힘만 믿고 약한 할머니를 잡아먹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던 호랑이도

 

자기가 이렇게 당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겠죠?

 

 

 

 

 

 

맛있는 팥죽을 끓이는 할머니는 더 이상 혼자 먹지 않아도 되었어요.

 

아마도 할머니는 무서운 호랑이 걱정없이 맛있는 팥죽을 먹는 것보다 함께 먹을 친구가 곁에 있다는 게 더 행복하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옛날 이야기를 듣다보면 마지막에 나오는

 

'행복하게 살았더래요.'라는 이 표현이 나오곤 하는데

 

어릴 적에 들을 땐 그냥 이야기가 마무리되었구나 싶은 정도였지만,

 

어른이 되어 전래동화를 읽으니 '행복'이라는 단어가 더 깊이 있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신동흔 선생님과 함께 읽는 옛이야기'라는 코너가 책 마지막에 있어요.

 

책은 함께 읽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겠지만,

 

책을 읽은 후 아이들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훨씬 의미가 있겠죠?

 

신동흔 선생님이 쓴 글을 엄마가 먼저 읽으면

 

아이들과 책을 읽은 후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도움을 얻을 수 있어서 좋을 듯해요.

 

'동화'라는 것이 그다지 현실적이지 않은데,

 

어른이 되고나서부터는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이 쉽지 않죠.

 

엄마, 아빠는 그러면서도 정작 아이에게는 뭔가를 계속 상상하라고 하지 않나 돌아봅니다.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아이의 소망에 공감하며 "나도!"라고 외칠 수 있는 부모가 되려면

 

엄마, 아빠도 책 속의 내용을 보고 말 것이 아니라

 

같이 상상하며 즐길 수 있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책 읽기)

주로 잠을 자기 전에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호야들과 함께 책을 읽을 때에는 호야들이 원하는 책을 그때그때의 시간에 맞춰 권수를 정해서 가져오고,

엄마가 읽어주고 싶은 책도 고르지요.

엄마가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를 읽어주려고 했는데

큰호야가 먼저 책을 집어왔어요.



커다란 호랑이 한 마리가 팥죽할머니 앞에 나타났어요.

큰호야도 함께

"무서워~~"하면서 감정이입을 하네요.

​민화 속에 나오는 호랑이의 모습을 많이 닮은 호랑이 한 마리입니다.



 



 

책을 읽을 때 호야들이 아주 얌전하진 않습니다.

 

책의 내용에 집중하며 이야기를 이어가기도 하고,

 

책 내용이 지루할 땐 서로 장난을 치기도 하죠.

 

이 날은 다른 책을 읽다가 작은호야가 잠이 들어버렸어요.

 

그래서 큰호야와 오붓하게 책을 읽었는데, 호랑이가 나타나는 장면을 보니 장난에 발동이 걸립니다.

 

 

노래하고, 또 노래하고, 또 노래하고~~~그래도 즐거운 큰호야네요.ㅋㅋ

 

 

 



"엄마, 할머니가 왜 울고 있어?"

팥죽을 끓이고 울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큰호야는 조금 의아한가 봅니다.

"팥농사 다 지어 팥죽 끓여 먹으면 호랑이가 와서 할머니를 잡아먹기로 해서 그러신가봐~"

할머니의 마음을 공감하며, 호랑이를 물리쳐주겠다고 책 속 호랑이를 때리기도 하는 큰호야~

​마음이 참 착하게 느껴집니다.



 



어제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를 못 읽은 작은호야가

자기 전 책을 읽으려니 이 책을 또 들고왔네요.

아이들을 보니 재미있게 느껴지는 책은 며칠을 계속 읽더라고요.

 

 

엄마는 호야들에게 책을 읽어줄 때

 

인물마다 목소리를 다르게 하려고 노력?을 해요.

 

아이들이 조금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죠.

 

어렸을 때 유치원에서 구연동화를 했던 기억이 있고,

 

초등학교 6학년 때 반에 연극을 하기도 했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엄마의 발연기에도 호야들은 재미있게 들어줍니다.

 

이렇게 다 읽어주고 책을 덮는데 또 읽어달라고 책을 펼치기도 하는 호야들.

 

너무 열정적으로 연기를 했더니 가끔은 피곤하구나~ㅋㅋㅋ

 

 



(책 읽은 후 활동)

 

책에 대한 내용을 다시 이야기 나누고, 다른 놀이와 연계를 하곤하는데

이 책은 책 내용도 와닿지만,

책 속 호랑이의 모습이 민화를 보고 있는 듯해서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그래서 호야들과 우리네 조상들이 표현했던 호랑이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는 것도 좋은 시간일 것 같아

호랑이 민화 그리기 미술놀이로 책 읽은 후 활동을 해보았어요.



 

 

 

 

아직 4.7세인 두 호야에게 그림을 모두 그리라고 하는 건 무리가 되는지라

 

대략적인 호랑이 라인을 엄마가 그려놨습니다.

 

 

앞발과 뒷발로 허비며 밭을 매는 호랑이의 모습이 담긴 그림을 보고 그렸어요.

 

 

얼굴 등은 호야들이 표현할 수 있도록 연필로 윤곽선만 그렸죠.

 

 


 

 

 

 

 

 

 

 

 

 

미술활동을 하기 전에

 

호야들과 함께 책을 보면서 전체적인 이야기를 다시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인물들 이름을 묻기도 하고,

 

뭘 맛있게 먹었는지,

 

호랑이가 할머니를 어찌하려고 하는지 등등을 이야기 나누었죠.

 

 

 

 

 

 

 

 

 

 

 

 

마음에 드는 크레파스로 사자의 꼬리부터 그리기 시작하는 작은호야~

 

아직 선 긋기 정도를 하고 있는지라 이런 활동을 작은호야 혼자서 하기는 어렵죠.

 

엄마에게 바로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래서 꼬리 부분의 털 느낌을 살려주며 그림을 그려줬어요.

 

 

 
 

 

 

 

 

 

 

 

 

 

 

 

 

 

작은호야가 선을 따라 그리거나 색을 칠한다고 활동하는 동안

 

사인펜으로 전체 윤곽을 잡고, 호랑이 얼굴을 그리고, 털에 난 무늬도 그려줬습니다.

 

 

중간중간 큰호야의 그림을 보면서 좋아하는 작은호야입니다.

 

 

 

 

 

 

엄마가 그린 밑그림에 물감으로 칠을 해보았어요.

 

크레파스나 사인펜으로 그렸기 때문에 물감을 정확하게 칠해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작은호야가 좋아하는 노랑색으로 호랑이 눈을 칠했어요.

 

작은호야가 지정해준 색으로 엄마가 코와 입을 칠하기도 했지요.

 

 

 

 

 

 

물감을 여러 색으로 섞어가면서 색을 칠하는 작은호야입니다.

 

제법 물감놀이를 하는구나 싶어요.

 

 

 

 

 

 

 

 

 

 

 

 

큰호야는 엄마가 그려준 호랑이 윤곽선을 크레파스로 열심히 따라그리네요.

 

색칠도 거침없는 큰호야는 상남자?ㅎㅎ

 

열심히 호랑이를 그리고 있습니다.

 

 

 

 

 

큰호야는 혼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나이인지라

 

큰호야가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면 엄마는 큰호야가 원하는대로 그리도록 합니다.

 

처음 엄마가 의도했던 것은

 

민화 속 호랑이의 모습을 호야들과 그려보는 것이었지만,

 

큰호야는 자신의 기억 속에 있는 호랑이를 그리고 있는 것 같죠?

 

 

 

 

 

 

 

 

 

 

 

 

호랑이를 다 그리고 배경도 칠해주네요.

 

크레파스로 호랑이를 그렸기 때문에 물감을 덧칠해도 괜찮은데 큰호야는 그림을 망칠까봐 조심조심~~ㅎㅎ

 

 

 

 

 

 

 

 

 

 

 

 

 

큰호야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작은호야의 장난기가 발동했습니다.

 

"아야! 형아, 호랑이가 나를 할퀴었어!"

 

라면서 형에게 그림 속 호랑이를 이르네요.

 

큰호야는 냉큼 같이 박자를 맞춰줍니다.

 

호랑이를 꽉 깨물어버리는 시늉을 하는 큰호야~~

 

 

"야! 호랑이! 너 감히 내 동생을 할퀴어?"

 

자기 편을 들어주는 형이 있어서 작은호야는 든든한 모양입니다.

 

 

 

 

 

 

엄마가 더 많이 그린 것 같긴 하지만,

 

이것은 명백히 작은호야의 작품입니다.ㅎㅎ

 

배경에 여러 물감을 섞어 칠해주니 전설 속에 나오는 호랑이인 듯합니다.

 

 

 

 

 

 

 

엄마 손은 하나도 닿지 않은

 

큰호야만의 호랑이도 완성되었습니다.

 

(아, 엄마가 윤곽선을 그려줬군요!ㅎㅎㅎ)

 

숲 속의 왕답게 늠름한 듯한 호랑이 한 마리를 그려낸 백호랑이띠 큰호야입니다.

 

 

 

 

(감상 나누기)

 

사실 호야들은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를 읽으며

 

할머니의 외로움에 대해서 생각하기보다는

 

파리, 알밤, 송곳, 멍석, 지게 친구들이 호랑이를 혼내주는 장면이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책을 읽다보면 어느 장면에서 아이들이 집중하는지, 어떤 부분이 나왔을 때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지는지를 보곤 하죠.

 

그렇게 하면 아이들의 기억 속에 어느 부분이 많이 남는지 알 수 있고,

 

그렇게 하면 언제라도 아이들과 책 이야기를 나눌 때 아이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는 할머니의 곁을 지켜준 친구들이 있어 할머니께서 더이상 외롭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로 마무리가 되지요.

 

그래서 그동안 시골을 오가며 찍었던 사진들을 호야들과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호야들의 시골은 차로 6~7시간 정도를 가야하는 곳이기 때문에 자주 가보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호야아빠, 엄마는 자주 가려고 하는 편인지라

 

연휴가 있거나 명절에는 거의 시골에 가는 편이죠.

 

마침 호야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는 시골에서 바닷일을 하시면서 농사도 지으시기 때문에

 

내려갈 때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일을 함께 하는 시간도 갖곤하죠.

 

 

 

 

 

 

큰호야가 깍두기를 좋아하니 호야할머니께서 김치를 담가주신다고 큰호야와 함께 무를 뽑으러 가셨죠.

 

할머니 힘드시다고 자기가 들겠다는 큰호야를 보시면서 할머니께서 어찌나 흐뭇해하시는지요.

 

호야아빠는 고등학교 때부터 집을 떠나 생활을 했기 때문에

 

호야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늘 외지에 나간 자식들의 전화를 기다리고, 집에 오기를 기다리시죠.

 

호야아빠는 매일 안부전화를 하던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호야들과 영상전화 하는 재미로 통화하시는 두 분이십니다.

 

 

 

 

 

 

 

양파 농사를 지으시는데,

 

저렇게 양파 순이 올라오면 옮겨심기 전에 순이 너무 자라지 않도록 잘라줘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호야 할아버지께서 호야들과 함께 가고 싶어하시니 호야 할머니께서는 집에 가야하는 아이들 힘들다고 말리시네요.

 

그래도 혼자 하시는 것보다 함께 가서 즐겁게 하는 게 좋으니, 호야네도 가서 고사리손으로 일을 거들었습니다.

 

 

 

 

 

 

 

 

 

 

 

매해 6월에는 다시마를 수확하는 일을 하시는데,

 

10명이 넘는 사람들의 매끼를 챙겨야하다보니 반찬이나 새참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밭 한 켠에 감자를 심곤 하시는 호야할머니~

 

호야들이 할머니와 함께 감자 캐기에 나섰습니다.

 

다시마 일을 하지 않는 날 얼른 캐야겠죠?

 

 

 

 

 

 

 

다시마일을 거들기 위해 작년과 올해 시골에서 한 달 이상 생활을 했는데요.

 

엄마는 큰호야가 학교에 가고나면 이렇게 장기간 시간을 비울 수 없을 것 같아

 

힘든 일을 하시는 중 호야들의 노래라도 들으시면서 힘을 내시라는 생각이었던 건데,

 

6살, 7살이던 큰호야가 제법 일을 거드는 걸 보고 깜짝 놀랐었죠.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다고 속상해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할아버지, 할머니를 돕는 게 먼저라고 생각하며 참는 큰호야를 보니

 

친구들과의 하루하루가 참 소중한 큰호야에게 너무 큰 걸 희생하게 한 건 아닐까,

 

그래도 저와 호야들이 내려가 조금이라도 일을 거들어 두 분이 덜 힘들었으니 이게 좋았을까

 

고민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큰호야가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힘드시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줘서 고마웠었죠.

 

 



 

 

 

미역을 채취하는 등의 바다에서 하시는 일도, 도움은 되지 않지만 시골에 갔을 땐 가급적이면 같이 가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겨울의 바닷바람을 쐬는 게 보통은 아니지만

 

호야들이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 보고,

 

두 분을 응원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죠.

 

 

 

사진들을 보면서 '팥죽할머니'께서 혼자 더운 여름에 밭을 일구시는 모습을 다시 이야기했죠.

 

혼자서 일하시는 할머니의 심정은 어떠셨을까?하고 물으니

 

"근데 엄마, 할머니 가족들은 다 어디 갔어?"라고 묻네요.

 

가족들과 함께 하면 할머니가 힘드시지 않았을 거라는 큰호야의 중얼거림에

 

오히려 엄마가 여운이 남는 독후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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