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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2년 11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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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59쪽 | 264g | 190*250*15mm |
ISBN13 | 9788989646044 |
ISBN10 | 8989646049 |
얼리리더를 위한 6월의 책 : 리유저블컵 3종 세트 증정
2024년 06월 01일 ~ 2024년 06월 30일
상시
코로나 때문에 학교도 못가고 집에만 있다. 게다가 난 얼마 전 전학을 와서 놀 친구도 없다, 그래서 다섯 살 동생이랑 놀던 중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작은 도서관을 발견했다. 그 곳에서 ‘괜찮아’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표지와 제목에서 뭔가 슬픈 내용일 것 같아 읽어보고 싶어졌다.
동구는 소아마비 장애인이다. 영석이는 엄마 없이 할머니랑 사는 아이다. 그날따라 오지 않는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 동구를 영석이가 와서 업어준다. 둘은 가면서 이발소도 보고 제재소에서 진돗개에게 쫓기기도 한다. 그러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점점 친구가 된다. 영석이가 말한다. ”난 괜찮아 엄마가 없지만...“ 동구가 말한다. ”난 괜찮아 소아마비에 걸렸지만...“
내가 얼마 전 까지 다니던 학교에도 장애인 친구가 있었다. 옆 반 친구였는데 애들은 그 아이와 별로 친하지 않았다. 난 그때 그 친구가 안타깝고 좀 많이 챙겨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다른 친구들도 나처럼 생각한다. 그 아이는 우리랑 좀 다르고 그냥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치 바다에 빠진 사람처럼 도움을 주기만 해야 한다고 말이다.
그렇지만 영석이는 동구를 그냥 친구로 대한다. 나와 달라서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몸이 조금 불편한 친구로 생각한다. 나와 다르더라도 나쁜 것이 아니다. 나와 좀 다르다고 해도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
만약 내가 영석이와 동구와 같은 반이 된다면 이야기도 많이 하고 같이 놀아줄 것이다.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는 친구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가방 들어주는 아이’로 유명한 고정욱 작가 이 분은 현제 나이로 60이고 장애를 극복하고, 만은 상을 받으신 분이다. 고정욱 작가님은 자신의 과거를 바탕으로 책을 만드시는데 내가 고른 책이 고정욱 작가님의 과거를 바탕으로 만든 것 같아 보게 되었다.
‘괜찮아’ 이 책은 다리가 움직일 수 없는 소아마비 장애인 동구와 엄마가 없어 할머니와 살고 있는 영석이 가 동구를 없고 동구의 집으로 가는 이야기다. 동구는 엄마가 늦게 까지 학교에 오지 않아 학교 정문 까지 같지만 엄마가 오지 않아 영석이의 등에 업이게 되었다. 나는 여기서 궁금한 점이 영석이 와 동구는 다른 반이고, 같은 동네에 사는 것 뿐 인데 왜 도와준 것인지 궁금했다. 영석이는 학교에 혼자 있는 동구가 쓸쓸 해 보였다며 쓸쓸 한 것은 나쁜 것이라 하며 엄마가 있는 동구가 있는 동구가 부럽다고 하며 영석이 엄마의 사진이 있는 목걸이를 보여주고 동구의 엄마가 오면서 끝이 난다. 장애와 친구의 우정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책이었다. 그리고 이 책이 실제로 있었다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는 반면 친구의 우정을 알 수 있어 포근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내가 앞에 쓴 글에 고정욱 작가님의 말을 많이 쓴 것 같다. 그 이유는 내가 실제로 고정욱 작가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우리 서암 초등하교에 오셨는데 자신의 이야기와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의 영상을 보여 주셨다. 고정욱 작가님은 1살 때 소아마비에 걸려 평생을 서거나 걷지 못하였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고정욱 작가님은 장애를 극복하신 것 같다. 고정욱 작가님 명언에 ‘이 세상에 포기는 없다’처럼 불가능한 일은 없다는 것 같다. 그리고 그런 일을 해결한 고정욱 작가님이 더욱더 존경스럽고, 멋져 보였다.[다른 명언들과 이야기가 많지만 일일이 말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과 명환만 써 버렸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 괜찮아 등 고정욱 작가님의 실화를 바탕으로 쓴 책, 장애가 있음에도 불과하고 바이올린이나 기타 연주하는 사람들 등 장애를 극복하거나 재활용한 분들 이분들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 노력해서 꿈을 이뤘다.
이 책과 고저욱 작가님을 만나고, 힘들 때 마다 포기한 나 자신이 부끄럽고 수치스럽다. 하지만 이제부터 나도 부지런해 질 것이자. 힘든 아이들을 보면 외면하지 않고 돕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또한 고정욱 작가님 책에 나오는 인물들처럼 상냥해 지고 싶다. 그리고 장애를 극복해 내고 지금의 자리의 않으신 고정욱 작가님이 존경스럽다.
장애인이여도 할수있어! [괜찮아 라는 책과 고정욱 작가님을 만나고 나서] 나는 내 삼촌의 아들 즉 나에게는 사촌오빠가 있다. 사촌오빠는 소아마비와 청각 장애를 앓고 있다. 오빠는 청각 장애를 극복하지 않았지만 보청기를 껴서 소리가 조금씩 들려서 나랑 조금은 대화를 나눌수 있다. 근데 나는 그런 오빠를 보면 이런생각이 든다. '왜 오빠는 울지를 않지?'이렇게 말이다. 근데 삼촌께 들어보니 오빠는 어렸을때 상처를 받은적이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오빠가 오늘 만난 고정욱 작가님처럼 휠체어를 타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 이야기를 듣고 오빠가 많이 힘들었을 꺼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사촌 오빠가 학생이되서 휠체어를 1학기동안 잘 타다가 어떤 오빠 친구가 휠체어를 망가트려 학교 선생님께서 외숙모께 전화를 드리고 외숙모는 얼른 학교로 와서 오빠를 업고 병원에 갔다가 아무 문제 없다고 듣고 휠체어를 사러 갔는데 물가가 높아져 사지도 못했다. 결국 외숙모는 고정욱 작가님과 작가님이 만든 책 「괜찮아」라는 책에 동구랑 같은 상황이 되었다. 우리 사촌오빠 이야기를 쓰면 쓸수록 고정욱 작가님이랑 동구랑 비슷한것과 차이점이 있다. 일단 고정욱 작가님과 비교를 해보면 오빠는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태어났는데 고정욱 작가님은 1설때 해외(미국)에서 오는 주사를 맞았는데 냉장고에 넣어야 했을걸은 안넣고 그냥 가져 와서 거기 좋은 균들이 죽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맞고 다음날에는 열이 엄청났는데 고정욱 작가님 어머니 께서는'단순한 감기겠지' 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했다. 근데 작가님을 일으키니 어제까지 멀쩡이 섰는데 지금은감자기 떨썩 주저 앉아 버려서 어머니는 깜짝 놀라 병원에 가니 작가님은 소아마비에 걸렸다고 판정 이 되었다. 이렇게 보면 우리오빠는 태어날때 부터 앓던 병이고 작가님은 1살때 가진 병인게 다르다는걸 알 수 있다. 다음은 오빠랑 동구를 비교하면 오빠는 휠체어를 타고 다녔지만 동구는 목발도 휠체어도 타지를 못했다. 하지만 우리 사촌 오빠는 휠체어를 타고 1학기동안 타고 다니다가 휠체어가 망가져 1학년2학기에 동구랑 같은 신세가 되었지만...동구는 영식이라는 좋은친구 덕에 잘 다녔는데 사촌 오빠는 친구들이 다 피해서 외숙모 밖에 없다 는 점이 동구랑 오빠랑 다른점이다. 이렇게 책을 읽고 오빠를 보고 작가님을 직접 보기 전에는 난 그저 장애인이 이상한줄 알았다. 하지만 어린이 집에서도 장애는 이상한게 아니라고 배우고 학교와서도 배우고 심지어 5학년때는 대회까지 나갔다. 이를 통해 나는 장애가 이상한게 아니라고 생각 하고 어제는 작가님의 휠체어를 살짝씩 밀어주며 작가님이 잘했다고했을때' 나도 오빠를 도와줄수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장애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께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장애는 이상한게 아니고 살짝 몸이 불편한 사람이고 말이다.
나는 감동적인 책을 찾다가 ‘괜찮아’라는 책을 도서관에서 발견해서 감동적일 것 같아 대출해서 읽게 되었다. 이야기는 동구라는 아이가 있었다. 하지만 이 아이는 소아마비라는 장애를 갖고 있어 잘 걷지 못했다. 학교가 끝났지만 동구는 엄마가 올때까지 기다려야만 했었다. 그때 동네 친구인 영석이를 만났다. 영석이가 동구에게 물어보았다. “엄마가 데리러 오시니?” 그러자 동구는 “응” 라고 대답하자, 영석이가 가던길을 멈추고 뒤를 돌아봤다. 마음에 걸렸는지 동구에게 다가와 “동구야, 업혀”라고 말했다. 동구는 거부했지만 고마운 마음에 등에 업힌다. 영석이는 차근차근 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영석이와 동구는 길을 가다가 계단에 앉아 쉬고 있었다. 영석이 등에는 땀이 찼고, 동구의 가슴에도 땀이 흠뻑 젖어 있었다. 다시 차근 차근 올라가다 보니 금새 해가 저물었다. 동구네 집에 드디어 도착했다. 동구어머니가 고맙다고 했다. 그렇게 둘은 친한 친구가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친구가 힘든일이 있으면 서로 도와주고 위로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게 해 주었다. 영석이는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동구를 도와주는 모습이 멋지고 든든한 친구인거 같다. 동구와 영석이가 싸우지 않고 계속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용인성산초 도서관 선생님이 올립니다
‘괜찮아’를 읽고
-영석아, 넌 멋진 친구야!-
난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너무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다. 이 책에 나오는 영석이라는 친구는 장애인이 동구를 엄마 대신 업어서 학교에서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동생도 아니고 가족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절친한 친구도 아닌데 말이다.
난 몸이 불편하든 불편하지 않든 그런 건 친구가 되는데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하고 그 친구의 입장을 배려하는 마음이 통한다면 어떤 장애를 가져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말로 친구하고 해서 다 친구가 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이나 몸짓으로 ‘난 너의 친구야.’라고 보여주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영석이처럼 말이다.
나와 우리 반 친구들은 어려울 때 서로 도와주는 동맹을 맺었다. 그런데 잘 되지 않고 있다. 동맹을 수천 번, 수만 번 맺어도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으면 말로만 동맹이지 진정한 동맹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영석이는 부모님을 잃었어도 용기를 가지고 긍정으로 생각하며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갔다. 나는 영석이와 같은 사람을 보면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을 받는다. 우리 누나의 말처럼 포기는 배추를 세는 수의 단취이지 우리의 꿈과 우정을 끊는 단어가 아닌 것 같다. 포기란 말을 쓰면 안 될 것 같다. 나도 영석이처럼 내가 가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루어 나갈 것이다. 만약에 살아서 이루지 못하면 죽어서 무덤 속에 갈 때까지도 절대 놓지 않겠다.
영석아! 난 네가 존경스러워. 너도 힘이 들 텐데 네 몸무게만큼이나 무거운 네 친구를 업고 집까지 데려다 주다니. 그것도 오르막길을. 네가 한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야. 난 네가 동구를 업고 오르막길을 오르는 장면을 모고 많이 울었어. 그냥 막 눈물이 났어. 우리 엄마는 내가 우는 걸 보고 웃었지만 난 너무 슬펐어. 하여간 넌 너무 멋진 친구야. 넌 문명히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 난 확신해. 그리고 나도 앞으로 친구를 대할 때는 진심으로 대할 거야. 그러면 그 친구도 나의 진심을 알고 진정한 친구가 될 거야. 영석아, 우리 좋은 친구 만나서 꿈을 향해 열심히 달리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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