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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학교

[ 반양장, 레벨 3 ]
박상률 글 | 시공주니어 | 1998년 10월 01일 리뷰 총점8.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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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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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81쪽 | 332g | 148*210*20mm
ISBN13 9788952759139
ISBN10 895275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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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명)

글 : 박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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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띠 해인 1958년에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1990년 [한길문학]에 시를, [동양문학]에 희곡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와 희곡을 비롯, 소설과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삶을 그려내기 위해 애쓰는 한편 교사와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강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 한국 청소년문학의 시작점이라 불리는 소설 『봄바람』은 성장기를 거친 모든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현대... 개띠 해인 1958년에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1990년 [한길문학]에 시를, [동양문학]에 희곡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와 희곡을 비롯, 소설과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삶을 그려내기 위해 애쓰는 한편 교사와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강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 한국 청소년문학의 시작점이라 불리는 소설 『봄바람』은 성장기를 거친 모든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2018년에 ‘아름다운 작가상’을 받았다. 소설 『봄바람』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소설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은 고등학교 국어와 문학 교과서에 수록되어 사랑받고 있다.

시집 『진도아리랑』, 『하늘산 땅골 이야기』, 『배고픈 웃음』, 『꽃동냥치』, 『국가 공인 미남』, 소설 『봄바람』, 『나는 아름답다』, 『밥이 끓는 시간』, 『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 『방자 왈왈』, 『개님전』,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 『저 입술이 낯익다』, 『통행금지』, 『나를 위한 연구』, 희곡집 『풍경 소리』, 동화 『바람으로 남은 엄마』, 『미리 쓰는 방학 일기』, 『도마 이발소의 생선들』,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 『구멍 속 나라』, 『어른들만 사는 나라』, 『벌거숭이 나라』, 『개조심』, 『자전거』, 『애국가를 부르는 진돗개』, 『아빠의 봄날』, 『백발백중 명중이, 무관을 꿈꾸다』, 『엿서리 특공대』, 산문집 『동화는 문학이다』,『청소년문학의 자리』, 『어른도 읽는 청소년 책』, 『청소년을 위한 독서 에세이』, 『나와 청소년문학 20년』, 『서당개도 술술! 자신만만 글쓰기』, 『박상률의 청소년문학 하다』, 『눈동자』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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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제가 사는 세상이 깨끗했으면 좋겠어요
경기의왕백운초등학교4-* 최*유 | 2019-09-09 | 제16회 YES24
내가 책을 고를때 신기한 책 제목이 있어서 그냥 '왜 학교 이름이 까치학교 일까?' 라는 생각으로만 이 책을 펼쳐 읽었다.이 책은 마을 사람들의 실수 때문에 바다가 오염되는 내용이다. 바다가 오염되면서 어른들은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한숨만 쉬고 사람들은 하나둘 떠나고, 5년동안 다닌 까치 학교도 문을 닫는다.강진이는 이런 문제들 때문에 속상한게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강진이를 가장 속상하게 하는것은 은수다. 소꿉친구였던 은수는 바다가 오염되자 마을을 떠난다. 이렇게 은수네 가족처럼 마을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까치학교도 문을 닫아 버리자 강진이와 친구들은 버스를 타고 읍내에 있는 학교까지 다... 더보기

 내가 책을 고를때 신기한 책 제목이 있어서 그냥 '왜 학교 이름이 까치학교 일까?' 라는 생각으로만 이 책을 펼쳐 읽었다.

 이 책은 마을 사람들의 실수 때문에 바다가 오염되는 내용이다. 바다가 오염되면서 어른들은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한숨만 쉬고 사람들은 하나둘 떠나고, 5년동안 다닌 까치 학교도 문을 닫는다. 

 강진이는 이런 문제들 때문에 속상한게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강진이를 가장 속상하게 하는것은 은수다. 소꿉친구였던 은수는 바다가 오염되자 마을을 떠난다. 이렇게 은수네 가족처럼 마을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까치학교도 문을 닫아 버리자 강진이와 친구들은 버스를 타고 읍내에 있는 학교까지 다니게 되었다.

 한편, 서울로 이사간 은수는 자기를 보고 싶어하는 강진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깜깜 무소식이다. 마을 어른들은 바다를 살리기 위해 바다에 황토까지 뿌린다.

 이 책을 읽고나니 내 이전 기억이 떠오른다. 내가 2학년때 나랑 가장 친했던 친구 가운데 한명이 전학을 갔다. 그런데 그 친구는 몇달이 지나도 소식조차 없었다. 여러번 전화하고 문자해도 받지 않으니 나를 잊었나 보다 생각 했었다. 그때 정말 슬펐는데. 

 나는 이 책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다. 바다가 오염되는 것처럼 이 땅도 그렇게 오염되는건 아닐까? 이책을 읽으며 나는 예전에 봤던 영화가 생각났다. 그 영화는 쓰레기만 쌓여있는 섬이 나오는 이야기이다. 

 내 주변의 친구들은 보통 다 바닥에 쓰레기를 버린다. 나는 이 책을 읽고나서부터 우리 마을도 오염이 되서 사람들이 다 떠날까봐 바닥에 쓰레기를 버리는 친구들에게는 바닥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쓰레기 통에 버리라고 말해준다. 또 지나가는 길에 쓰레기가 많이 떨어져 있으면 주워서 쓰레기 통에 버리는 습관이 생겼다. 항상 바닥에 쓰레기를 버리는 친구에게는 이렇게 말한다.

 "너처럼 길가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많아지면 우리는 쓰레기 섬에서 살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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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지켜야 해!
제주제주한라초등학교4-* 김*원 | 2017-08-22 | 제14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이 책의 제목인 '까치학교'는바닷가마을인 까치마을에 있는 학교이다. 정식 학교이름은 상작초등학교이지만 마을 사람들은 모두 마을 이름을 따서 까치학교로 부른다.까치마을 사람들은 물고기나 김을 양식해서 돈을 번다. 농사도 짓는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바다가 오염되어 물고기가 살 수 없게 되고,농산물도 해외수입농산물이 많이 들어오면서까치마을 사람들은 더 이상 까치마을에서 돈을 벌어 생활할 수 없게 되었다.그래서 다들 앞다투어 까치마을을 떠나 까치학교의 학생수도 점점 줄어들어 폐교를 하게 되었다.까치학교에 남아있던 몇 명 안되는 아이들은 면에 있는학교인 '동백초등학교'로 가서수업을 받게 된다.졸업... 더보기

 이 책의 제목인 '까치학교'는 바닷가마을인 까치마을에 있는 학교이다. 정식 학교이름은 상작초등학교이지만 마을 사람들은 모두 마을 이름을 따서 까치학교로 부른다. 까치마을 사람들은 물고기나 김을 양식해서 돈을 번다. 농사도 짓는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바다가 오염되어 물고기가 살 수 없게 되고, 농산물도 해외수입농산물이 많이 들어오면서 까치마을 사람들은 더 이상 까치마을에서 돈을 벌어 생활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다들 앞다투어 까치마을을 떠나 까치학교의 학생수도 점점 줄어들어 폐교를 하게 되었다. 까치학교에 남아있던 몇 명 안되는 아이들은 면에 있는 학교인 '동백초등학교'로 가서 수업을 받게 된다. 졸업식날,  까치마을 아이들은 동백초등학교에서 졸업사진을 찍고 까치학교에서 또 한번 졸업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한 아이는 까치학교에 있는 종을 치고 다른아이들은 눈싸움을하며 끝난다.

 

 마을을 떠나는 사람 중에는 강진이가 좋아하던 친구인 '은수'가 있었다. 까치마을을 떠난 후 은수에게 편지가 안 와서 강진이는 가끔씩 외로워하고 슬퍼하기도 하고 원망도 하였다. 그런데 까치학교에서 졸업사진을 찍던 날 은수에게서 편지가 오자 강진이도 좋아하고 다른친구들도 같이 기뻐해줬다. 나도 친한 친구가 다른 곳으로 전학을 갔는데 은수에게서 소식이 오지 않아도 언젠가는 올 거라고 기다리는 강진이의 마음을 잘 알 것 같았다.

 

 이 책은 한 마을의 환경이 오염되어 마을을 사랑하던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마을을 떠나게 되고, 남은 사람들은 다시 바다를 살리려고 노력하는 이야기이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제주도도 환경오염이 심해지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다. 제주도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만 하고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까치마을처럼 살기 힘들정도로 오염될 수도 있으니 앞으로는 더욱 더 열심히 환경을 보호해야 겠단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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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학교
경기화양초등학교5-** 공*혜 | 2006-09-22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느 마을 학교에 은수라는 한 아이가 전학을 간다. 자꾸자꾸만 없어지는 학생들 때문에 반 아이들도 겨우 18명이다. 예로부터 이 마을은 까치도 많이 날아다니고 많이 살기때문에 까치 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언제부터 공식적인 이름으로 "까치 작"자라는 한자를 붙여서차례대로 상작리,중작리,하작리가 되었다. 학교는 제일윗마을에 있어서 상작초등학교라고 지었는데 사람들은 별명으로서니 까치학교라고부르길 좋아했다. 어느 날 갑자기 까치울음소리가들려왔다. 담임 선생님은 까치가울면 좋은 소식이 온다고 하셨다. 선생님께서는곧좋은소식이 오기만을 기다리셨다. 그러나 아무소식도 오지 않았다. 좋은... 더보기
어느 마을 학교에 은수라는 한 아이가 전학을 간다.
자꾸자꾸만 없어지는 학생들 때문에 반 아이들도 겨우 18명이다.
예로부터 이 마을은 까치도 많이 날아다니고 많이 살기때문에
까치 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언제부터 공식적인 이름으로
"까치 작"자라는 한자를 붙여서 차례대로 상작리,중작리,하작리가 되었다.
학교는 제일 윗마을에 있어서 상작초등학교라고 지었는데
사람들은 별명으로서니 까치학교라고 부르길 좋아했다.
어느 날 갑자기 까치울음소리가 들려왔다.
담임 선생님은 까치가 울면 좋은 소식이 온다고 하셨다.
선생님께서는 곧 좋은 소식이 오기만을 기다리셨다.
그러나 아무소식도 오지 않았다.
좋은 소식은 커녕 영필이가 종칠이에게 시비를 걸어서 싸움만 붙었다.
한편 은수는 까치마을, 그러니까 자신이 살던 고향을 떠나기가 싫은가보다.
바닷가 앞에 앉아서 아이들을 떠올렸다.
자신이 다니던 학교가 갑자기 없어진다면,
그렇게 멀리 떠나가 버린다면 정말 슬프고 또 안타깝고
친구들과도 헤어지니까 참 많이 울것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가야한다.
은수는 아이들이 많이 보고싶을 것이다.
 
 
느낀 점:나도 전학가는게 싫다.  내가 익숙했던, 좋았던 학교를 멀리 떠나버리면...
정말 정말 슬플것이고 내가 좋아했던 존경했던 선생님들... 그리고 친구들
그러나 사람들은 언젠간 헤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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