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꽃들에게 길을 묻다
공유하기
소득공제

꽃들에게 길을 묻다

[ 양장 ]
김판용 | 예감 | 2007년 02월 12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35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0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35건)
상품 가격정보
정가 13,000원
판매가 11,700 (10% 할인)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 현재 새 상품은 구매 할 수 없습니다. 아래 상품으로 구매하거나 판매 해보세요.

품절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꽃들에게 길을 묻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89쪽 | 35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445274
ISBN10 8987445275

관련분류

카테고리 분류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저자 : 김판용
전북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85년부터 문화사학자 신정일과 함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20여 년 동안 문화,역사 답사를 해온 문화운동가이기도 하다. 또 1991년 한길문학에 <시>로 등단해 민족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10여 년 전부터 카메라를 들고 전국의 산하를 누비며 작고 하찮은 것들, 그리고 사라질 위기에 있는 풍경들을 앵글에 담으며 또 글을 써왔다. <그대들 사는 ...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회원리뷰 (35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35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9.0/ 10.0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8.0
  • 50대 9.0
예스24에서 우수작으로 선정한 리뷰가 (1건) 있습니다.
종이책 주간우수작 작고 하찮은 것의 소중함
평점10점 | l*******g | 2007-04-09 | 신고

작고 하찮은 것의 소중함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돈이 많거나 높은 지위, 아니면 비싼 아파트나 좋은 차... 그것들은 아닐 것이다. 작고 하찮은 것들에게 다가가 그 존재의 가치를 발견하고 행복해 하는 그 순간이 바로 꽃시절이 아닐까? 그래서 나는 오늘도 방황을 꿈꾼다. 방황하는 그 순간만큼 내가 나인 경우는 달리 없었다. 그러니 어쩌겠는가? 악착같이 잡고 있는 것을 잠시 떼어 놓고, 또 떠날 수밖에...” (7면, 저자 서문 중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저자의 이 말을 곰곰이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지도 모른 채 바쁘게 사는 것도 모자라 늦은 시간 텅 빈 사무실에서 홀로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 있노라면 이러한 생각은 더욱 절실할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건 그게 바로 현실이기 때문이다. 당장 밀린 카드값을 생각해야 하고, 자동차 할부금과 아파트 청약을 위해 붓고 있는 적금을 떠올려야 한다.

 

저자 또한 그렇게 살 수도 있었을 것이다. 적당히 현실에 만족하며, 남들처럼 직장을 다니고 돈을 벌고, 소비하는 반복되는 일상을. 하지만 그는 그런 소비지향적인 삶을 과감히 떨쳐 버리고 작고 하찮은 것들의 소중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꽃들에게 길을 묻다>는 그의 이러한 가치관과 작고 하찮은 것들을 찾아 떠돈 10년의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애초에 이런 류의 책을 펴낼 것을 염두에 두고 전국을 떠돌아다녔다면 그에게 10년이란 세월은 무의미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마음만 먹으면 잘 갖춘 문장력으로 몇 자 적고, 임팩트한 사진 몇 장 찍어서 책으로 펴낼 수 있었을 테니까. 하지만 그의 책이 그것들과 다른 건 그가 작고 하찮은 것들을 바라본 세월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을 찾아 떠돈 그의 발걸음이 묻어있기 때문이다. 1년을 담가 내놓은 장맛과 오랜 세월 숙성시킨 장맛이 같지 않듯 이 책은 천천히 오래 두고 볼수록 그윽한 멋과 향기 풍긴다.
 
그의 글과 사진은 그래서 기다림과 여유가 있다. 조급해하지 않으며 무엇을 찾고자 방황하지도 않는다. 그저 길을 따라 걷다 만난 풍경과 그 풍경 속에 담긴 삶의 모습, 바람 불면 바람 부는 대로, 눈이 오면 눈이 오는 대로 자연이 빚어내는 풍경과 희로애락을 느끼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간의 정서가 그대로 전해져온다. 그리고 그러한 여유가 없으면 도저히 돌아볼 수 없는 작고 하찮은 것들의 울림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현실의 삶을 살고 있는 나는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가야 한다. 먼 훗날 자연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살고 싶은 욕망이 있지만, 현실이라는 굴레를 벗어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글을 만나고 좋은 풍경을 보니 잠시나마 내가 그 그림 속에 서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때가 쉽지 오지 않더라도 작고 하찮은 것들을 더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마음가짐도 가져본다.

 

* 좋은 글귀

 

“사람들이 매년 1월 1일 떠오르는 해를 숨죽이며 바라보는 이유는 바람 찬날 나무의 맨살을 뚫고 나오는 꽃처럼 신산을 견디며 보다 새로운 삶을 꿈꾸기 때문일 것이다. 꿈꾸는 자는 지치지 않는다. 언제나 시작을 위한 각오가 새롭듯, 희망 가득한 세상을 오늘도 우리는 꿈꾸고 있는 것이다.” (41면)

 

“가장 소중한 것은 각자의 마음속에 있다. 가장 아름다운 것도 마찬가지로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그 이면에 추구하는 바가 달라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에는 사랑과 애착이 깔려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래서 사랑은 그 어떤 가치보다 고귀한 것이다.” (44면)

 

“발과 머리는 서로 상대적이다. 머리는 생각하고 상상하지만 발은 현실을 지탱하고 붙어있다. 머리는 바람에 쓸려 휘날리지만 발은 험한 일을 하기에 항상 냄새가 난다. 그러니까 우리가 존재하는 힘은 신발에서 나오는 것이다.” (79면)

 

by 꽃다지, 2007년 4월 8일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1 댓글 0 접어보기

한줄평 (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