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책상은 책상이다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책상은 책상이다

페터 빅셀 저/이용숙 | 예담 | 2001년 10월 31일 | 원제 : Kindergeschichten 리뷰 총점8.3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43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10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53건)
상품 가격정보
정가 6,800원
판매가 6,120 (10% 할인)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 본 도서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 현재 새 상품은 구매 할 수 없습니다. 아래 상품으로 구매하거나 판매 해보세요.

절판

수량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책상은 책상이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03쪽 | 242g | 128*188*20mm
ISBN13 9788988902226
ISBN10 898890222X

관련분류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저자 소개 (2명)

1935년 스위스 루체른에서 태어나 졸로투른에 살고 있다. 1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고, 이후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964년 『사실 블룸 부인은 우유 배달부를 알고 싶어한다』를 발표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47그룹상(1965), 스위스 문학상(1973), 요한 페터 헤벨 문학상(1986), 고트프리트 켈러 문학상(1999) 등을 수상했다. 편안한 일상의 이야기 속에서 현대인의 보편적 상실... 1935년 스위스 루체른에서 태어나 졸로투른에 살고 있다. 1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고, 이후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964년 『사실 블룸 부인은 우유 배달부를 알고 싶어한다』를 발표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47그룹상(1965), 스위스 문학상(1973), 요한 페터 헤벨 문학상(1986), 고트프리트 켈러 문학상(1999) 등을 수상했다. 편안한 일상의 이야기 속에서 현대인의 보편적 상실감을 환기시키는 그의 작품들은 절제되고압축된 문장을 통해 '말 없는 말'의 감동을 깊이 안겨주는 그는 뒤렌마트, 프리쉬와 더불어 스위스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꼽히며, 스위스의 모든 교과서에 그의 글이 실려 있을 정도로 스위스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책상은 책상이다』는 20여 개국에 소개되어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 외에도 『여자들은 기다림과 씨름한다』, 『못 말리는 우리 동네 우편배달부』, 『사계』, 『케루빈 함머와 케루빈 함머』, 『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계절들』등의 작품집을 발표했다.
이화여대 독문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화여대 독문과에서 강의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독문학 및 음악학을 수학하고 서울대 인문대에서 공연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음악평론가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립오페라단 운영자문위원,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을 역임했고, 2005년부터 현재까지 <연합뉴스> 문화부 오페라전문 객원기자로 공연리뷰를 기고하고 있다. 무지크바움 등에서 오페라 정기 강좌를 진... 이화여대 독문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화여대 독문과에서 강의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독문학 및 음악학을 수학하고 서울대 인문대에서 공연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음악평론가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립오페라단 운영자문위원,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을 역임했고, 2005년부터 현재까지 <연합뉴스> 문화부 오페라전문 객원기자로 공연리뷰를 기고하고 있다. 무지크바움 등에서 오페라 정기 강좌를 진행하며 서울대를 비롯해 여러 대학, 공연장, 국공립기관, 기업에서 강의한다. 콘서트 해설, 방송 및 일간지, 잡지 기고를 통해서도 음악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 <오페라, 행복한 중독> <지상에 핀 천상의 음악> <춤의 유혹>(<춤에 빠져들다> 개정판) <사랑과 죽음의 아리아>, 공저 <클래식 튠>, <오페라 속의 미학Ⅰ>, 역서로 <책상은 책상이다> <행운아54> <알리스> <천년의 음악여행> <박쥐> 등 40여 권이 있고, 제6회 한독문학번역상을 수상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예스24 리뷰

김정희(candy@yes24.com)
『책상은 책상이다』가 우리 나라에 처음 번역되어 소개된 것은 1970년대 말이었고, 그후에도 출판사 문장과 하늘연못에서 각각 1993년, 1996년에 출간한 바 있다. 이야기가 되돌아오고, 또 되돌아오는 이유는 비단 편집자의 은근과 끈기에서만 비롯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번에 새로 나온 판본은 똑같은 내용을 판만 달리해서 낸 것은 아니다. 예전에 나왔던 것이 정식 판권 계약 과정을 거치지 않고 페터 빅셀의 단편집 3권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들을 추려내어 묶은 편집판이라면, 이번에 예담에서 출간한 책은 유명한 단편 「책상은 책상이다」가 있는『아이들 이야기(Kindergeschichten)』를 정식 계약을 거쳐 하드 커버 양장본으로 꾸민 정규 음반격이다.

『책상은 책상이다』는 모두 7명의 인물을 이야기한다. 그들은 모두 나이 들었으며, 외로우며 고집이 센 사람들이다. 그들은 모두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생각하지 않으려 하고,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도 않는다.

너무 할 일이 없어 자기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정리하기로 한 남자가 있다. 그는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계속 똑바로 나아가면 이 책상이 있는 곳으로 다시 돌아올 거라는 걸 나는 알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는 “그걸 알긴 하지만 믿을 수는 없어. 그러니까 진짜 그런지 한번 시험해 봐야겠어.”라고 생각하고 진짜 길을 떠난다. 집이 나오면 빙 둘러가지 않고 그 집을 거쳐가기 위해 사다리 하나 달랑 들고.

“더 이상 한 마디도 말을 하지 않고, 미소 짓기에도 화를 내기에도 너무 지친 듯한 얼굴을 하고 있는” 남자가 있다. 그는 어느날 이렇게 생각한다. “언제나 똑같은 책상, 언제나 똑같은 의자들, 똑같은 침대, 똑같은 사진이야. 그리고 나는 책상을 책상이라고 부르고 사진을 사진이라고 하고, 침대를 침대라고 부르지. 또 의자는 의자라고 한단 말이야. 도대체 왜 그렇게 불러야 하는 거지?”그래서 그는 주위의 모든 사물을 다른 이름으로 바꿔 부르기로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옛날에 쓰는 언어를 거의 잊어버리게 되고 사람들이 하는 말을 더 이상 이해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사람들도 그를 더 이상 이해할 수 없게 된다.

어떻게 읽으면 모두 슬픈 이야기다. 모든 사람이 진리라고 알고 있는 지구가 둥글다는 말이 진짜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길을 떠나는 여든 살의 노인과, 자신이 만들어 놓은 언어 체계 때문에 결국 자기 자신과만 말을 하게 된 한 사내의 이야기. 그리고 이들과 별로 다르지 않게, 스스로 세상과의 단절을 자초한 나머지 다섯 명의 이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를 읽으면 우습다는 생각보다는 먼저 애틋한 마음이 든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마음 한 구석에는,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더 이상 들어주지 않게 되어 외롭게 되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이 가끔이건 자주건 찾아올 것이다.

그러나 작가 페터 빅셀은 이 기이한 7명의 인물들에게 연민의 시선을 보내지는 않는다. 그렇다기보다 그가 이 편협한 노인네들에게 보내는 시선은 따뜻하다고 하는 편이 맞을 듯하다. 책상을 `사진'이라고 바꿔 부르려는 주인공에게 철저한 고립이라는 벌을 내리지만, 주인공이 자신이 만든 규칙을 결코 포기하게 하지는 않는다. `요도크'밖에는 아무것도 몰라 식구들의 비웃음을 사는 할아버지를 작가는 비웃지 않으며, 지구가 둥근지 확인하려고 떠나는 것을 지켜본 사람은 노인을 기다린다.

“그러나 이따금 나는 대문 밖으로 나가 서쪽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가 어느 날엔가 지쳐 느릿하게, 그러나 웃음을 띠며 숲에서 걸어나오는 것을 본다면, 그리고 내게 다가와서 이렇게 말해 준다면 나는 정말 기쁠 것이다.

`이젠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다네.'”

페터 빅셀은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싶은, 이해 받고 싶은 사람의 마음을 주어와 서술어가 각각 하나씩 있는 단아한 단문으로 따뜻하게 안아준다.

책 속으로

출판사 리뷰

추천평

1960년대 말에 이 책을 쓰면서 빅셀은 산업화에 따른 인간 소외와 의사 소통의 부재를 이야기하려고 했다. 그로부터 30년 이상이 지난 현재 우리는 '정보의 민주화'로 전세계가 평등을 누려야 마땅할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 세상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인터넷의 축복으로 인해 '소통의 부재'나 '고립'이라는 단어 자체가 사라져야 할 것처럼 보이는 시대다. 온종일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교환하고 이메일을 보내도, 사람들은 오히려 과거보다 더욱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며 이웃간의 벽, 계층간의 새로운 장벽 때문에 절망한다. 그 오랜 세월을 뛰어넘어 빅셀이 다시 우리 마음에 다가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회원리뷰 (43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43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8.2/ 10.0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8.0

한줄평 (1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