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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텔

자유는 힘이 세다, 아자! 아자!

[ 양장 ]
프리드리히 폰 실러 원저 | 이루파 | 2006년 12월 25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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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텔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434g | 228*308*15mm
ISBN13 9788973510863
ISBN10 89735108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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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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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원저 : 프리드리히 폰 실러 (Friedrich von Sch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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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이자 작가이며 역사가이자 철학자였던 프리드리히 실러(Friedrich Schiller, 1759∼1805)는 1759년 11월 10일에 독일 남서부 뷔르템베르크(Wurttemberg) 공국의 작은 마을인 마르바흐(Marbach)에서 태어나 군의관인 아버지의 근무지를 따라 슈바벤 지방의 로르히(1764), 루트비히스부르크(1766)로 옮겨 다니며 성장한다. 1773년 뷔르템베르크의 카를 오이겐(Karl ... 의사이자 작가이며 역사가이자 철학자였던 프리드리히 실러(Friedrich Schiller, 1759∼1805)는 1759년 11월 10일에 독일 남서부 뷔르템베르크(Wurttemberg) 공국의 작은 마을인 마르바흐(Marbach)에서 태어나 군의관인 아버지의 근무지를 따라 슈바벤 지방의 로르히(1764), 루트비히스부르크(1766)로 옮겨 다니며 성장한다.

1773년 뷔르템베르크의 카를 오이겐(Karl Eugen) 공작의 명령에 의해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엘리트 사관 학교인 카를스슐레(Karlsschule)에 입학해서 법학을 전공하다가 전공을 의학으로 바꾸어서 1780년에 졸업하고, 슈투트가르트에서 군의관으로 근무하면서 1781년에 익명으로 첫 번째 드라마 『군도(群盜, Die Rauber)』를 자비로 출판하고, 그다음 해에 이 작품이 초연되면서 ‘질풍노도’ 문학의 중요한 작가로 등장하게 된다.

그러나 『군도』의 혁명적인 내용으로 인해 신변의 위협을 느낀 실러는 1782년 9월에 공국을 탈출해서 만하임,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튀링겐 지방의 바우어바흐(Bauerbach)로 피신해 리터(Ritter)라는 이름으로 의사 활동을 시작한다. 1787년 7월 실러는 바이마르로 가서 괴테의 친구들인 헤르더와 빌란트를 만나고 이들의 영향으로 역사학과 그리스 고전 연구에 빠진다. 1788년 9월에는 드디어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괴테와 만나고 괴테의 주선으로 예나대학에서 역사학을 강의하게 된다.

사회적 신분을 얻게 된 실러는 샤를로테 폰 렝게펠트에게 구혼해 1790년 2월에 결혼한다. 실러는 열정적으로 역사 연구에 매진해 [30년 전쟁사(Geschichte des dreißigjahrigen Krieges)](1791∼1793)를 비롯한 많은 역사 논문을 발표한다. 그러나 너무 열정적으로 일하다 보니 1791년 1월에는 심한 발열로 중병이 들어 그해 여름까지 생명이 위독할 정도의 상태에 빠진다.

병으로 교수직을 내놓은 실러는 칸트 연구에 몰두한다. 1794년 초에는 예나로 거주지를 옮긴다. 1795년 『호렌』을 발행하기 시작한다. 『호렌』에는 헤르더, 피히테, 아우구스트 빌헬름 슐레겔, 알렉산더 폰 훔볼트, 요한 하인리히 포스와 프리드리히 횔덜린과 같은 쟁쟁한 작가들과 철학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호응을 받지 못하자 괴테와 함께 자신들을 비방하는 문인들을 공격하는 2행시 모음집인 [크세니엔]을 실러가 1796년부터 발행하는 『문예 연감(Musen-Almanach)』에 발표하게 된다.

1797년은 실러의 “발라드의 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뛰어난 많은 발라드(담시)가 나왔다. 그 가운데 [장갑(Der Handschuh)], [잠수부(Der Taucher)], [종(鐘)의 노래(Lied von der Glocke)], [폴리크라테스의 반지(Der Ring des Polykrates)], [이비쿠스의 두루미들(Kraniche des Ibykus)]이 유명하다.

1799년 바이마르로 이사한 실러는 30년 전쟁(1618∼1648)의 비극적 영웅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인 『발렌슈타인(Wallenstein)』과 시 [종의 노래(Das Lied von der Glocke)]를, 1800년에는 『메리 스튜어트(Maria Stuart)』를, 1801년에는 『오를레앙의 처녀(Jungfrau von Oreans)』를 연이어 완성한다. 1802년에는 귀족 칭호를 수여받아 프리드리히 폰 실러로 불리게 되었다. 1803년에 실러는 『메시나의 신부(新婦)(Die Braut von Messina)』, 1804년에 『빌헬름 텔(Wilhelm Tell)』을 차례로 완성하고 『데메트리우스(Demetrius)』를 작업하기 시작하지만 결국 끝을 맺지 못한다.

실러가 죽기 몇 달 전부터 실러가 죽었다는 가짜 뉴스가 나돌았다. 실러는 1805년 2월부터 실제로 심하게 아프기 시작했다. 실러는 5월 1일에 극장으로 가는 길에 괴테를 마지막으로 만났고, 9일에 폐결핵으로 인한 폐렴으로 마흔여섯 살의 나이로 죽었다. 1805년 5월 12일에 바이마르의 성 야곱 교회 묘지에 안장되었고 1826년 이장을 위해 발굴한 유골이 ‘안나 아말리아 도서관’에 보관되었다가 1827년 12월 16일 바이마르에서 새롭게 건설된 공동묘지의 ‘군주 묘역(Furstengruft)’에 매장하지 않고 안치되었으며, 나중에 괴테도 본인의 바람에 따라 실러 옆에 놓이게 되었다.

실러는 평생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박차를 가했고, 최고의 이상을 추구하려는 명예심과 열정에 가득 찬 삶을 살았다. 그에게 이런 의지를 부여한 것은 뜨겁고 격렬한 감정으로, 더 높이 비약함으로써 헌신과 희생이라는 이상에 도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실러는 비극적 운명을 도덕적 행위나 영웅적 행위 또는 범죄적 행위라도 인간의 위대함을 행해 가는 의지와 현세적 정의의 회복으로 생각되는 복수의 여신 네메시스의 변증법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비극적 운명은 그의 드라마에서 역사적 세계와 현실의 세계의 상징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러는 이 역사적 현실에 의해 운명적인 인간의 삶의 현실을 보여 주려고 했던 위대한 작가였다. 대표적인 희곡으로는 『간계와 사랑』(1784), 『군도』(1781), 『발렌슈타인』3부작 (1799), 『마리아 슈투아르트』(1800), 『오를레앙의 처녀』(1801), 『빌헬름 텔』(1804)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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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는 스위스의 마을 한복판에 못된 게슬러 총독이 모자 하나를 막대기 위에 걸어두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앞을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모자에 절을 해야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모자를 총독처럼 여기라는 것이지요. 게슬러는 이 말도 안 되는 명령으로 스위스 사람들의 자존심을 꺾고 그들의 충성심을 시험하려 했습니다.
게슬러의 악랄한 계획이 결국 일을 벌이게 됩니다. 정직하고 바른 사람인 빌헬름 텔은 아들을 데리고 무심코 그 모자 곁을 지나갑니다. 그러자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집니다. 게슬러 총독의 부하들이 그를 체포하고, 게슬러는 그 벌로 텔에게 아들의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 놓고 활을 쏘아 맞히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주위에 모여든 스위스 사람들은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한 채 이 광경을 지켜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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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빌헬름 텔 : 자유는 힘이 세다, 아자! 아자!를 읽고
서울서울대광초등학교4-* 김*안 | 2019-08-14 | 제16회 YES24
어느 날 아빠가 퀴즈를 내주셨다. 그것은 ‘유럽을 바꾼 4개의 사과가 무엇인가?’라는 퀴즈였다. 이 4개의 사과는 유럽의 역사를 바꾸었고 더 나아가 세계를 바꾼 상징적인 4개의 사과라고 하셨다. 첫 번째는 아담과 하와의 사과로 기독교 문화와 사상을 상징하며, 두 번째는 트로이 전쟁의 빌미가 된 파리스의 황금사과로 기독교와 함께 유럽 정신세계의 근간이 되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상징한다고 하였다. 이 두 가지는 유럽 더 나아가 서양세계의 정신, 문화를 상징한다면 세 번째 사과인 뉴턴의 사과는 과학 문명의 발전을 상징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마지막 사과는 바로 빌헬름 텔의 사과, 아들의 머리 위에 몰려놓... 더보기

어느 날 아빠가 퀴즈를 내주셨다. 그것은 ‘유럽을 바꾼 4개의 사과가 무엇인가?’라는 퀴즈였다. 이 4개의 사과는 유럽의 역사를 바꾸었고 더 나아가 세계를 바꾼 상징적인 4개의 사과라고 하셨다. 첫 번째는 아담과 하와의 사과로 기독교 문화와 사상을 상징하며, 두 번째는 트로이 전쟁의 빌미가 된 파리스의 황금사과로 기독교와 함께 유럽 정신세계의 근간이 되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상징한다고 하였다. 이 두 가지는 유럽 더 나아가 서양세계의 정신, 문화를 상징한다면 세 번째 사과인 뉴턴의 사과는 과학 문명의 발전을 상징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마지막 사과는 바로 빌헬름 텔의 사과, 아들의 머리 위에 몰려놓고 쏠 수밖에 없었던 빌헬름 텔의 사과라고 말씀하셨다. 폭군 게슬러로 대표되는 군주제의 억압에 저항하는 백성들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현대 민주주의 정치의 발전을 상징하는 것이 빌헬름 텔의 사과라고 말씀해 주셨다.

 

이번 여름에 가족들과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다. 목적지는 독일과 스위스, 프랑스와 스페인. 나는 아빠가 들려준 사과 이야기를 기억하며 『빌헬름 텔:자유는 힘이 세다, 아자! 아자!』를 가방에 넣었다. 빌헬름 텔이 바로 스위스 사람으로, 스위스에 가서 빌헬름 텔의 이야기를 읽으면 그의 모험 이야기가 더욱 생생하게 다가올 것 같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스위스의 알트도르프 마을에는 빌헬름 텔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고 하였다. 이번에 가는 여행 코스에서 알트도르프 마을은 갈 수 없었지만 스위스의 마테호른 산을 바라보며 읽은 빌헬름 텔의 모험은 나의 손에 땀을 쥐게 하며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였다. 사랑하는 어린 아들의 머리에 사과를 올려놓고 쏠 수밖에 없었던 빌헬름 텔의 심정과 쏘기 전에 화살 한 발을 빼 놓는 모습, 보기 좋게 사과를 쏘아 맞추고, 결국 게슬러를 물리치고 마을에 자유와 독립을 가져오는 모험을 순식간에 읽어가면서 스위스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의 압제와 싸워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수많은 독립운동가 분들의 희생과, 그 덕분에 지금의 우리 대한민국이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많은 독립 운동가 분들께 감사하는 생각도 들게 되었다. 이제 곧 우리가 일제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광복절이 다가온다. 또 아빠가 말씀하시기를 요즘 일본이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나라한테 수출을 금지하는 등 보복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수출을 금지하는 물건들이 우리나라가 발전하는 데에 꼭 필요한 재료들이라고 이야기해 주셨다.

빌헬름 텔의 이야기와 우리나라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생각하며 우리도 지금 똘똘 뭉쳐서 일본의 보복을 잘 이겨나가야 할 때라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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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텔
경기안성만정초등학교6-* 박*형 | 2015-09-23 | 제12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빌헬름 텔 아저씨께 안녕하세요 빌헬름 텔 아저씨?저 찬형이라고 합니다.빌헬름 텔아저씨는 총독에게 맞서 싸울 용기를 어디서 얻으셨나요? 정말 궁금합니다.저는 겁이 많아서 높은데도 무서워하고 죽는것도 무서워하고 놀이기구도 무서워하는데 그것들 보다 훨신 무서운 총독에게 맞서 싸운다는 것은 웬만한 용기 있는 사람이 아니면 못하는데 정말 대단한것 같다고 생각합니다.저도 앞으로 용기있고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마음먹었습니다.그럼 이만 안녕히 가십시오. 더보기

빌헬름 텔 아저씨께

안녕하세요 빌헬름 텔 아저씨?저 찬형이라고 합니다.빌헬름 텔아저씨는 총독에게 맞서 싸울 용기를 어디서 얻으셨나요? 정말 궁금합니다.저는 겁이 많아서 높은데도 무서워하고 죽는것도 무서워하고 놀이기구도 무서워하는데 그것들 보다 훨신 무서운 총독에게 맞서 싸운다는 것은 웬만한 용기 있는 사람이 아니면 못하는데 정말 대단한것 같다고 생각합니다.저도 앞으로 용기있고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마음먹었습니다.그럼 이만 안녕히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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