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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책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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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책의 역사

신의 자리에 오르고 싶은 인간의 욕망과 책 수난사

[ 양장 ]
뤼시앵 폴라스트롱 저 / 이세진 | 동아일보사 | 2006년 03월 10일 리뷰 총점8.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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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책의 역사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77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904528
ISBN10 8970904522

관련분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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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저자 : 뤼시앵 폴라스트롱
1966년부터 월간지 <메종 디예 에 오주르뒤> 편집장을 지냈으며 1970년대에는 여러 출판물을 통하여 현대건축, 예술, 책의 역사 등에 대한 글을 다수 발표했다. 1976년에 처음으로 중국 여행을 한 뒤 중국과 일본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고, 서예를 공부하면서 아시아의 제지법에 대해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삼아 종이에 대한 기념비적 저작 <종이Le papier> (1999)를 내놓았고, 프랑스 내에서 중국문화와...
역자 : 이세진
서강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랭스대학교에서 수학했고, 2006년 현재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회색 영혼>, <유혹의 심리학>, <돌아온 꼬마 니콜라> 시리즈 등 20여 종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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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33 <2장 : 흙이 말하던 시절>
--- p.53 <3장 : 파피루스 문화>

관련 자료

가장 큰 피해는 현종 2년(1011) 거란군이 수도 개경에 침입하였을 때였다. 궁궐과 인가가 모조리 파괴되었으며 비장의 역대 전적들도 소실되었다. 당시 개경에는 현종 이전부터 책을 다루는 문덕전 등과 같은 왕실문고들이 있었으나 불행히도 그 태반이 이 전란중에 파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거란의 침공은 거의 30년간이나 계속되었으니 그 피해가 얼마나 막심했는가를 짐작할 수 있겠다.
고려에서는 거란의 침공을 불력에 의하여 막으려는 염원에서 대장경의 조판사업에 착수하였으며, 이 대역사는 70년이나 걸려 선종 4년에 이르러 완성되었다. 이들 무리는 초조대장경이라고 하며 6천권이나 되는 거질의 판각이다. 그러나 온 나라의 힘을 모아 완성한 이 초조대장경의 경판들도 영구 보존되지 못하고 이후 이어지는 외세의 침공을 받게된다.
특히 국가의 주요 전적과 문화재가 집중되어 있는 수도 개경의 여러 차례에 걸친 수난과 파괴는 다음 세대에 계승되어야 할 문헌의 공백을 초래하게 하였다. 고려 이전에 간행된 서적중 지금까지 알려진 극히 소수의 자료 이외는 별로 남은 것이 없다.
조선조에 들어와서도 전란으로 인한 책의 파괴는 계속 일어났으며, 가장 큰 피해는 임진왜란 때였다. 선조 25년(1592) 4월에 경복중, 창덕궁, 창경궁의 세 궁궐이 일시에 모두 타버렸다. 문무루와 홍문관에 간직해 둔 서적, 춘추관의 왕조실록, 다른 창고에 보관된 전조의 사초 승정원일기가 모두 남김 없이 타버렸다.
임진왜란 당시 전국에는 서울의 춘추관을 비롯하여 충주, 전주, 성주 네 곳의 사고가 있었으나 모두 병화에 타버리고 오직 전주사고의 실록만 남게 되었다. 만일 이 전주사고의 실록마저 소실되었다면 조선조 오백년의 역사는 영원히 베일 속에 가려질뻔 하였다. 마치 오늘날 우리들이 고려왕조실록을 볼 수 없는 것 처럼 답답하였을 것이니 참으로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임란 후에 3부를 더 등사하여 교정본까지 모두 다섯 부를 춘추관, 강화 마니산, 태백산, 묘향산, 오대산 5개 처의 사고에 나누어 수장하였다. 그러나 이 중 춘추관의 실록은 이괄의 난 때 소실되고, 묘향산사고의 실록은 6·25동란 때 부산에서의 화재로, 오대산사고의 실록은 일제에 의해 동경제국대학에서 보관중 1923년의 대지진으로 거의 다 파괴되 극히 일부만이 잔존되고 있다.
외세에 의한 책의 약탈은 조선조 말에 와서도 일어났다. 병인양요가 그것이니, 서양의 여러 나라들이 조선의 문호개방을 집요하게 요구하고 있던 때였다. 조선정부의 천주교 박해를 구실로 천진에 머물고 있던 프랑스함대의 로즈(Roze) 제독은 고종3년(1866) 10월 군함 7척을 이끌고 강화해협을 거슬러 올라와 14일에는 강화도 서북단의 갑곶에 상륙하고, 16일에는 강화부를 점령하여 군기와 양식 서적 등을 약탈하였다. 이 때 약탈해 간 서적은 행궁 동편에 있는 외규장각 소장본 중 일부였다. 외규장각은 정조6년에 건축되었으며 왕립도서관인 서울의 규장각이 본관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그 분관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당시 외규장각에는 5천 내지 6천권 정도의 서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프랑스군은 이중에서도 장정이 아름답고 천연색 그림이 들어있는 큼직한 책들만을 골라 약탈하여 갔으며, 나머지 책들은 그들이 퇴각할 때 건물과 함께 모두 불질러 버렸다.
약탈해간 책들은 그들이 당시 작성한 보고서에 의하면 가철된 큰 책이 300권, 거철된 작은 책이 9권, 세 개의 흰색 나무상장에 들어있는 잭은 책이 모두 31권으로 도합 340책이다. 약탈 도서의 반환을 위해 우리 정부에서는 10여년 전부터 프랑스 정부와 교섭중에 있으나 아직도 해결을 보지 못하고 있다.

- 이춘희 (성균관대 명예교수), <한국의 책 파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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