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학교에서 선생님이 읽어주셔서 읽어봤는데 재밌다. 이 이야기는 '진지한 신사가 딱딱 계획에 맞춰서 생활하는데 언제 자정을 정오로 착각해 '진지한 유령 만나게 된다. 그리고 서로 친해지면서 체스도 두고 서로 하는 일도 바꿔서 한다. 나는 여기서 왜 진지한 씨가 회사에 안 나가고 유령이 회사에 대신 나가주는지 궁금하다. 나는 유령의 일이 뭐 하는 것인지 이 책에 나와 있어서 이 일을 한다고 믿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유령이 하는 일이 재밌어 보였다. 그리고 유령이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요리도 하는데 나는 유령이 물건을 집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리고 내가 유령이면 은근히 기분이 좋았을 것 같다. 왜냐면 사람들이 좋아해 주니까. 그리고 나는 왜 제목이 진지한 씨의 변화 인지 설명하겠다. 이유는 진지한 씨가 하던 일을 유령이 해 주니까 더 (유령은 그렇게 진지하지 않다) 활기차서 좋아하고 진지한 씨도 유령 덕분에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해준다. 그래서 제목이 이런 것이다. 그리고 나는 진지한 씨의 아버지인 진지해 씨와 할아버지인 진지함 씨와 증조할아버지인 진지하오 씨의 이름이 재밌다고 생각하고 그분들도 유령을 만났으면 진지한 씨처럼 될 텐데 되게 진지한 씨가 아쉬워했을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진지해도 안 되고 너무 진지하지 않아도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나도 너무 진지하게 살지 않겠다.

진지한씨와 유령선생에는 진지한씨와 유령이 나온다.

진지한씨는 어느날 밤12시를 낮 12시로 생각해 집안에서 유령을 만난다. 그렇게 만나게 된후로 편지를 주고 받다가, 유령이 진지한씨를 위해 아침식사를 만들고, 진지한씨가 추천한 책을 읽기도 하며 둘이 친해진다.

유령이 진지한씨의 회사를 대신 가는 장면은 기억에 남는다. 진지한씨의 모습이 꼿꼿했다가 흐트러지는 모습을 표현했기 때문이다.

진지한씨는 유령이 회사를 대신 가줘서 좋을 것 같다. 회사는 가기 싫은 곳일것 같기 때문이다. 글고 유령은 진지한씨가 추천한 책이 재미있어서 중독되었을 것 같다.  나도 유령처럼 진지한씨가 추천한 책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읽어보고 싶다. 책이 전체적으로 재미있다.

진지한씨에게

진지한씨 집에서 갑자기 유령이 나타나 깜짝 놀랐지요?

그렇지만 유령이랑 친해져서 같이 영화도 보고 그랬잖아요.

난 그 모습이 참 신기했어요.

그리고 당신은 유령이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영화가 무서운 영화라

같이 봐준 게 정말 착한 것 같아요.

나도 당신의 행동을 본받고 싶어요.

진지한씨, 유령이 유령을 무서워하는 것은 이상해요.

왜냐하면 둘다 같은 유령인데 무서워하는게 이상하고

둘이 친구인데 무서워할 필요가 없잖아요.

다음부턴 그런 걱정 안해도 돼요.

유령선생과 지금처럼 사이좋게 지내요!

그 마음을 본받고 싶어요

안녕~

친구들에게는 알리고 싶지 않은 비밀이지만 나는 아주 겁이 많다. 집에 혼자있는 것도, 혼자 잠을 자는 것도 무서워한다. 특히 나는 무서운 이야기를 정말 싫어한다. 이번 여름 캠프에도 무서운 영화를 보여줘서 식당으로 도망을 쳤다. 이 글은 친구들이 못 봤으면 좋겠다.

처음에는 무서운 책이라고 생각해서 읽지말까 생각도 했는데 ‘진지한 씨’라는 재미있는 제목에 끌렸다. 이 책은 전혀 무서운 책이 아니였다. 여기에 나오는 유령은 별로 무섭지 않고, 왠지 이 유령에게 친근감이 든다. 왜냐하면, 이 유령은 사람을 무섭게 놀래키기는 커녕, 진지한 사람들이 사는 집에 진지한 공기를 풀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집의 주인이랑 친해지면 체스도 둘 수 있고, 가끔 힘들면 회사를 주인 대신 가주고, 함께 영화도 볼 수 있다.

만일 모든 사람의 집에 유령이 살고, 그 유령들이 밥을 할 수 있다면 새로운 직업인 유령 요리사도 생길 수 있다. 유령들만 먹는 요리도 있지 않을까? 유령들이 만든 요리는 무슨 맛일까? 벌써부터 군침이 돈다.

나는 영화에 나오는 유령도 이 책의 유령 선생처럼 착한 귀신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 집도 약간 진지하니까 우리 집에도 유령 선생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하지만, 그런 일이 생긴다면 우리 엄마가 기절 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귀신이나 유령을 만일 엄마가 보게 된다면 엄마는 무서움이 많아서 기겁 할지도 모른다. 생각해보니 나는 엄마를 닮았나보다. 

나는 항상 유령은 무서운 존재인 줄 알았지만 이 책을 읽고 모든 유령이 위험한 존재는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왠지 사람과 유령이 어울린다는 것은 정말 신비스러운 일 같다. 진지한 씨는 유령 선생과 사는 것이 정말 즐거워 보인다. 내가 만약 유령 선생과 산다면 더 이상 무섭지는 않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유령이란 것 자체가 조금 무서워서 같이 사는 것은 무리일 것 같다.

유령진지한과 진지한씨 ‘진지한씨와 유령선생’을 읽고

 정자초등학교

4학년3반 이채은

엄마의 직장 상자를 보다가 진지한 씨와 유렁선생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마침 심심하던 참에 그 책을 읽기 시작했다. 어느낡은 집에 진지하기 짝이 없는 신사 진지한 씨가 살고 있었다. .그는 늘 진지하게 행동했다. 그런데 어느날 낮에 깜빡 잠이 들어서 일어났을땐 밤 12시 였지만 진지한씨집은 늘 어둡기 때문에 아침 12시인줄 알고 아침식사를 시 작했다. 그리고 진지한씨는 곧 자신과 똑같이 생긴 유렁을 만나게 돼고 지금이 밤12시라는걸 알았다. 어떻게 밤12시를 낮12 로 착각할수 있을까? 그리고 유렁에게 처음에 미안하 다는 편지를 보내고 편지로 유렁과 친해지다 보니 매일 편지를 쓰게 되었다. 그리고 어떤날은 약속을 하여 밤에 체스도 두고 이야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유렁이 안 무서운가 ?그 후로부터 진지한 씨는 잠을 제데로 못자서 너무 피곤해 해서 유렁 진지한 씨가 진지한 씨 대신 회사에 가게 돼었다. 유렁 진지한 씨는 늘 떠다녔기 때문에 발에 무언가를 끼어서 잘 서있을수 있게 됐다. 그리고 어떤 버스에 탔을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유렁 진지한 씨가 둥둥 떠나녀도 아무도 몰랐다. 유렁 진지한 씨가 그러는 동안 진지한 씨는 정말 유렁처럼 자기집을 돌아 다녔다. 이렇게 둘은 어쩔땐 서로의 일을 바꿔 했다. 그런 어느날 진지한 씨네 집에 회사 직원들이 찾아왔다. 그런데 진지한 씨는 자고 있었기 때문에 유렁 진지한씨가 진지한 씨인 척을 하고 손님들을 대접했다. 유렁 진지한 씨가 진짜 진지한 씨인척 하는것은 정말 아무도 알아내지 못할것같다. 그리고 진지한 씨는 참 신기하다. 내가 나랑 똑같이 생긴 유렁을 봤 다면 쓰러져 기절 해 버릴 텐데.. 하지만 정말 진지한씨와 유렁 진지한 씨처럼 친해지면 아무리 유렁이래도 무섭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의 일을 대신 해 주니 뭐.. 고마운 유령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