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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이효석 문학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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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소득공제 이효석 문학상-09

2008 이효석 문학상 수상작품집

제9회 수상작 김애란 칼자국 외

한창훈, 박민규, 김애란, 정미경, 손홍규 | 해토 | 2008년 08월 10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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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이효석 문학상 수상작품집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18쪽 | 590g | 153*224*30mm
ISBN13 9788990978707
ISBN10 89909787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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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5명)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세상에 나왔다. 세상은 몇 이랑의 밭과 그것과 비슷한 수의 어선 그리고 넓고 푸른 바다로만 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일곱 살에 낚시를 시작했고 아홉 살 때는 해녀였던 외할머니에게서 잠수하는 법을 배우기도 했다. 사십 전에는 기구할 거라는 사주팔자가 대략 들어맞는 삶을 살았다. 음악실 디제이, 트럭운전사, 커피숍 주방장, 이런저런 배의 선원, 건설현장 막노동꾼, 포장마차 사장 따위의 ...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세상에 나왔다. 세상은 몇 이랑의 밭과 그것과 비슷한 수의 어선 그리고 넓고 푸른 바다로만 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일곱 살에 낚시를 시작했고 아홉 살 때는 해녀였던 외할머니에게서 잠수하는 법을 배우기도 했다.

사십 전에는 기구할 거라는 사주팔자가 대략 들어맞는 삶을 살았다. 음악실 디제이, 트럭운전사, 커피숍 주방장, 이런저런 배의 선원, 건설현장 막노동꾼, 포장마차 사장 따위의 이력을 얻은 다음에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 뒤로는 한국작가회의 관련 일을 하고 대학에서 소설 창작 강의를 하기도 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수시로 거문도를 드나들었다.

현대상선 컨테이너선을 타고 두바이와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갔으며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에 승선해 베링해와 북극해를 다녀오기도 했다. 지금도 종종 그 항해를 떠올리며 먼 곳으로 눈길을 주곤 한다. 그리고 문득 고향으로 돌아갔다. 원고 쓰고, 이웃과 뒤섞이고, 낚시와 채집을 하며 지내고 있다.

1992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바다와 섬을 배경으로 한 변방의 삶을 소설로 써왔다. 소설집 『바다가 아름다운 이유』, 『가던 새 본다』, 『세상의 끝으로 간 사람』, 『청춘가를 불러요』, 『나는 여기가 좋다』, 『그 남자의 연애사』, 장편소설 『홍합』, 『열여섯의 섬』, 『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 『꽃의 나라』 등이 있고, 산문집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내 술상 위의 자산어보』, 『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 등을 냈으며 어린이 책으로는 『검은 섬의 전설』, 『제주선비 구사일생 표류기』 등이 있다. 한겨레문학상, 요산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받았다.
1968년에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지구영웅전설」로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수상한 직후,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으로 제8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 일약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다. 박민규는 30편의 단편을 신춘문예에 지원했지만 예심을 통과했던 것은 「카스테라」뿐이었는데, 등단 후 예전에 신춘문예에 떨어진 작품들이 주요 문학상 후보에 올랐다고 감회를 밝혔다. 소설집 『카스테라』, 『더블』, 장편... 1968년에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지구영웅전설」로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수상한 직후,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으로 제8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 일약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다. 박민규는 30편의 단편을 신춘문예에 지원했지만 예심을 통과했던 것은 「카스테라」뿐이었는데, 등단 후 예전에 신춘문예에 떨어진 작품들이 주요 문학상 후보에 올랐다고 감회를 밝혔다. 소설집 『카스테라』, 『더블』, 장편 소설 『핑퐁』,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등을 썼다.

그는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에서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어릴 때부터 학교 가기가 싫었다. 커서도 학교 가기가 싫었다. 커닝을 해 대학에 붙긴 했지만 여전히 학교 가기가 싫었다.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먹고 살기가 문학보다 백 배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회사를 다니기 시작했다. 회사 가기가 좋을 리 없었다. 해운회사, 광고회사, 잡지사 등 여러 직장을 전전했다. 8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불현듯, 소설이 쓰고 싶어졌다. 직장 생활을 접고 글쓰기를 시작했다. 꼴에 『지구영웅전설』로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쉬엄쉬엄 밴드 연습도 하며, 밥 먹고 글 쓰고 놀며 나무늘보처럼 지내고 있다. 누가 물으면, 창작에 전념한다고 얘기한다. "말로는 뭘 못해"라고 모두를 방심시킨 후, 정말이지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는 '키치'를 지향하는 듯한 표지나 떠벌떠벌대는 작가의 문체에서 가벼운 유쾌함을 얻을 수 있지만, 곱씹어 보는 뒷맛은 꽤 씁쓸한 작품이다. "주변인들"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은 경쟁과 죽음을 부추기는 현대 자본주의에 대한 풍자로 이어진다.

그가 기억하는 1982년은 "37년 만에 야간통행금지가 해제되고, 중·고생의 두발과 교복자율화가 확정됨은 물론, 경남 의령군 궁유지서의 우범곤 순경이 카빈과 수류탄을 들고 인근 4개 마을의 주민 56명을 사살, 세상에 충격을 준 한해였다. 또 건국 이후 최고경제사범이라는 이철희·장영자 부부의 거액어음사기사건과 부산미문화원 방화사건이 일어난 것도,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침공하고, 팔레스타인 난민학살이 자행되고, 소련의 브레즈네프가 사망하고, 미국의 우주왕복선 콜롬비아호가 발사되고, 끝으로 비운의 복서 김득구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벌어진 레이 '붐붐' 맨시니와의 WBA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사망한 것도 바로 그해의 일이었다." 이런 시대에 '삼미슈퍼스타즈'가 1982년, 프로야구의 출범과 함께 탄생했다. '어려운 공은 치지 않고 잡기 어려운 공은 포기하는' 만년 꼴찌 팀이었던 삼미슈퍼스타즈를 통해 80년대 우리 모두는 피해자였으며 또한 꼴찌였다는 말을 풀어낸다.

『지구영웅전설』에 대해서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남진우씨는 “우리에게 미국은 무엇인가, 라는 매우 묵직한 주제를 만화라는 대단히 가벼운 양식을 차용해 천착한 작품이다. ”라고 평한다. 슈퍼맨의 친구라고 주장하는 ‘내’가 이끌어가는 만화 같은 이 소설은 세계 유일의 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는 미국을 비판한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무역기구(WTO)를 앞세운 경제 통제, 세계경찰을 자임하며 미국식 정의를 강요하는 독선 등이 그 비판의 대상이다.

『카스테라』는 2003년 여름부터 2005년 봄까지 각종 문예지에 발표한 글들을 모은 단편집으로 전생에 훌리건이 아니었을까 의심스러운 냉장고 이야기, 링고 스타와 함께 버스를 타고 떠나는 우주여행 등 특유의 만화적 상상력이 넘실대는 단편 열 편이 실려있다. 이 책에서 소설가 이외수는 “대한민국 문학사를 통틀어 가장 신선하고 충격적인 사건 하나를 지목하라고 한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박민규라는 작가의 출현을 지목하겠다.”라는 추천평을 남기기도 했다.

『누런 강 배 한 척』([문학사상], 2006년 6월)은 노년의 묵중하고 허허로운 시선을 잘 빚어낸 작품이다. 생의 주변을 정리하고 똑같은 생의 반복이 무서워 스스로 자살하려고 여행을 떠나는 화자의 심정이 고요한 묵상의 표현으로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박민규식 농담이 실존적 내면 풍경의 진지함으로 착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08년 12월부터 6개월간 인터넷 서점 YES24에 연재한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외모 경쟁에서 뒤떨어진 여성들, 나아가 늘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스스로를 부끄러워하는 이 시대 모든 여성들을 위한 일종의 연서이다. 또한 이 소설은 인간을 이끌고 구속하는 그 ‘힘’에 대한 문제제기다. 부를 거머쥔 극소수의 인간이 그렇지 못한 절대다수에 군림해 왔듯이, 미모를 지닌 극소수의 인간들이 그렇지 못한 절대다수를 사로잡아온 역사, 결국 극소수가 절대다수를 지배하는 시스템 오류에 대한 지적이다. 그는 이 작품을 내놓으면서 “저는 늘 스펙만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경쟁력 없이 살 수밖에 없는 대다수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었습니다. 삼미 슈퍼스타즈가 남자들을 위한 소설이었다면, 이번 소설은 여자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라고 얘기하기도 하였다.

말기 암 판정을 받은 40세 독신남의 귀향을 소재로 한 단편소설 「근처」로 그는 2009년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작가 박민규라는 맥락에서 볼 때 의미 있는 변화의 표지'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우리 시대가 안고 있는 삶의 문제성을 근원적인 생명의 가치에 대한 파격적인 해석을 통해 새롭게 형상화하고 있는 단편 「아침의 문」은 2010년 제34회 이상문학상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 소설에서 다루고 있는 죽음과 삶의 영역이 궁극적으로 생명의 탄생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귀결되는 과정은 매우 극적이며, 이것은 사소한 일상의 테두리에 얽혀 있는 소설의 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작가적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1980년 인천에서 태어나 충남 서산에서 자랐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했다. 2002년 단편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을 수상하고 같은 작품을 2003년 『창작과비평』 봄호에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비행운』 『바깥은 여름』,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 산문집 『잊기 좋은 이름』이 있다. 이 책에서 고재귀의 사진을 찍... 1980년 인천에서 태어나 충남 서산에서 자랐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했다. 2002년 단편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을 수상하고 같은 작품을 2003년 『창작과비평』 봄호에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비행운』 『바깥은 여름』,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 산문집 『잊기 좋은 이름』이 있다. 이 책에서 고재귀의 사진을 찍었다.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신동엽창작상,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한무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남들은 절대 할 수 없는 나만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소설을 쓴다는 한국의 대표적인 중견 여성작가다. 서사 구조의 고전적 안정성, 미묘한 정서를 전하는 섬세한 문체, 존재와 삶을 응시하는 강렬한 시선으로 우리 문단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1960년 마산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폭설」이, 2001년 [세계의 문학] 소설 부문에 「비... '남들은 절대 할 수 없는 나만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소설을 쓴다는 한국의 대표적인 중견 여성작가다. 서사 구조의 고전적 안정성, 미묘한 정서를 전하는 섬세한 문체, 존재와 삶을 응시하는 강렬한 시선으로 우리 문단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1960년 마산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폭설」이, 2001년 [세계의 문학] 소설 부문에 「비소 여인」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감성과 지성, 내면과 서사의 반목을 훌륭하게 통합해 낸 『장밋빛 인생』으로 획일화된 문단에 변화의 물꼬를 텄다는 평을 받으며 2002년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빛과 어둠의 미학을 바탕으로, 백야의 북구, 뭉크의 그림 등 이국정취로 이끌어가는 이향적인 공간의 시학과 더불어 아이러닉한 반전 구조로 와해되어가는 천재적 우상의 초상을 제시한 「밤이여, 나뉘어라」로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밤이여, 나뉘어라」는 인간 존재의 허무, 그 황량함에 대한 고백을 담고 있다. 천재의 몰락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을 통해 선망과 경쟁의 대상으로서 자아의 욕망이 대리 투사된 자신의 거울상인 대상의 해체로 인한 자기 환멸의 허망한 반응과 내적 붕괴감을 뛰어난 서사기법을 바탕으로 그려낸다. 인간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사랑의 감정에 대한 은밀한 성찰의 기획을 여로의 구조를 통해 뛰어나게 서사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저서로 소설집 『나의 피투성이 연인』 『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네』 『내 아들의 연인』 『프랑스식 세탁소』 『새벽까지 희미하게』, 장편소설 『장밋빛 인생』 『이상한 슬픔의 원더랜드』 『아프리카의 별』 『가수는 입을 다무네』 『당신의 아주 먼 섬』 등이 있다. 오늘의 작가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7년 1월 18일 향년 57세, 암으로 투병 중이던 그는 병세가 악화되면서 급성 폐렴에 따른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손홍규는 특유의 상상력 속에 독특한 유머와 능수능란한 아이러니를 구사하면서 인간사의 진리와 인간다움의 진리를 부단히 탐구하고 있으며 그것을 불가능하게 하는 부조리한 현실을 변혁하려는 굳건한 의지를 보인다. 차세대 입담꾼으로 꼽히며 읽는 재미마저 톡톡한 그의 소설이 마냥 재밌고 유쾌하게만 읽히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그 안에 담긴 주제의식의 무거움이 녹록치 않기 때문일 것이다. 197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 손홍규는 특유의 상상력 속에 독특한 유머와 능수능란한 아이러니를 구사하면서 인간사의 진리와 인간다움의 진리를 부단히 탐구하고 있으며 그것을 불가능하게 하는 부조리한 현실을 변혁하려는 굳건한 의지를 보인다. 차세대 입담꾼으로 꼽히며 읽는 재미마저 톡톡한 그의 소설이 마냥 재밌고 유쾌하게만 읽히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그 안에 담긴 주제의식의 무거움이 녹록치 않기 때문일 것이다.

197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2001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이래, 도시화된 폭력적 환경속에서 사라져가는 공동체적인 삶과 인간성 소멸의 현실을 풍자적으로 그려낸 소설을 발표해왔다.

그의 작품은 군더더기가 없다. 안정된 문장에 탄탄한 구조, 그에 더해 해박한 고유어 지식과 완벽한 전라도 사투리 구사. 그만의 언어제련 솜씨로 아주 진지하게 희망과 변혁과 사람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것이 문단에서 손홍규를 주목하는 만드는 원동력일 것이다.

2004년 대산창작기금을, 2005년에는 문예진흥기금을 받았고, 2008년 제5회 제비꽃 서민소설상을 수상했다. 2008년 11월부터 경향신문에 '손홍규의 로그인'이라는 코너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소설집 『사람의 신화』, 『봉섭이 가라사대』, 『톰은 톰과 잤다』, 『그 남자의 가출』, 장편소설 『귀신의 시대』, 『청년의사 장기려』, 『이슬람 정육점』, 『서울』, 『파르티잔 극장』 등이 있다. 노근리 평화문학상, 백신애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채만식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자 : 김도연
1966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강원대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2000년 제1회 중앙신인문학상에 당선하여 등단했다. 저서로 소설집 『0시의 부에노스아이레스』『십오야월』, 장편소설『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산문집 『눈 이야기』가 있다.
저자 : 김윤영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사회생활학과와 성균관대 대학원 사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제1회 창비신인소설상에〈비밀의 화원〉이 당선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소설집 『루이뷔똥』『타잔』, 평전 『박종철-6월의 전설』이 있다.
저자 : 백가흠
1974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명지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광어〉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귀뚜라미가 온다』『조대리의 트렁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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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평

2차 심사 대상 작품은 내가 올린 두 작품을 포함하여 모두 11명의 작가의 12편이었다. 두 차례의 투표를 거치고 난 뒤〈칼자국〉,〈그런, 근원〉,〈틈〉,〈북대〉 등 네 편이 최종적인 검토 대상으로 남았다. 그렇지만 나머지 작품들도 저마다 개성이 있었다. 그 인상들을 간략하게 적는다.〈삼도노인회 제주여행기〉에서 전통적 세계에 대한 체험적 관찰에서 우러나오는 작가 특유의 유머는 생생했다.〈이나의 좁고 긴 방〉에서 입사의 경계에서 발원한 의식은 강렬했고 그래서 신선했다.〈푸른 괄호〉의 차분하고 쓸쓸한 환상은 이 작가의 새로운 변화와 성숙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흑문조〉에서 삶의 장면마다 마주치는 불안과 그로 인한 환상은, 이 작가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환상이 발생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삼스런 흥미를 느끼게 해주었다.〈내게 아주 특별한 연인〉은 이 작가의 전작들도 그러했듯이 감각적인 구어체 표현과 대화, 그리고 매끄러운 구성으로 인해 유려하게 읽히는 맛이 남달랐다.〈큰 늑대 파랑〉의 큰 스케일의 상상력은 전작〈피의 일요일〉에서 이미 확인할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의 소설적 전통에서는 낯선, 그렇기 때문에 매력적인 것이었다.
본심에서 집중 거론된 네 편의 소설 가운데 우선〈북대〉는 촌읍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 특색이 있었다. 작가의 생활공간이기도 한 그곳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그래서 실감을 동반하고 있었다. 문장들은 마치 고향에 온 듯 차분하고 안정되어 있었다. 그 문장들을 통해 촌읍의 좁고도 황량한 분위기가 흘러나온다. 한편 그 안정감은 단점으로도 작용하고 있는 듯했다. 오대산 부근의 어느 촌읍에 새로 온 다방 아가씨(밀크셰이크)를 사랑한 택시기사의 이야기라는 서사의 뼈대는 상투적인 감이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부처 흉내를 내는 다방 아가씨라는 캐릭터는 평면적인 면이 있고, 뼈가 앙상한 미륵이 앉아 있는 ‘북대’라는 상징 역시 너무 전형적인 것이었다.
〈틈〉은 이 작가 특유의 정교한 구성력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거기에다 신화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기도 하다. 잘 만들어진 이야기이기는 했지만, 그 이야기에 대응되는 현실적 근거가, 없을 리 없었겠지만 내게는 희미해 보였다. 이 소설을 비롯하여〈소년 J의 말끔한 허벅지〉〈그녀의 눈물 사용법〉〈내가 쓴 것〉 등의 근작들이 작품 한 편마다의 개성은 간직하고 있으되 하나의 방향성으로 잘 모아지지 않는 것도 이 작가가 새로운 자기 세계를 발견하기 위한 고투를 벌이고 있는 중이라는 것을 짐작케 한다.
〈그런, 근원〉은 한 형제의 인생유전이라는 이야기 자체도 흥미로웠고 근원, 근본 형제뿐만 아니라 연예기획사 사장, 캐쉬라는 이름의 가수 등의 캐릭터도 선명하고 특색이 있었다. 성격의 형상화에서 최근 백가흠의 소설이 보여주고 있는 능숙한 경지를 이 작품에서도 여실하게 확인할 수가 있다. 전작들에 비해 스케일이 커진 점도 눈에 띄었다. 그러나 그 때문인지 이 작가가 추구해온 심리의 문제가 다소 흐려지는 듯한 인상이어서 나로서는 아쉬웠다.
〈칼자국〉은 지난 1년 동안 발표된 단편 가운데 내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작품이었다. 이 소설은 작가의 전작들을 대표한다고도 할 수 있는〈달려라, 아비〉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하다.〈달려라, 아비〉가 ‘아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이 소설에서 그것은 ‘어미’인 까닭이다. 어머니에 대한 딸의 이야기라는 흔한 이야기를 이 작가는 특유의 감각과 표현으로 전혀 새로운 차원에 펼쳐놓고 있다. 어머니에 대해 느끼는 딸의 감정을 그저 솔직, 소박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소설이 현실의 변화 방향에 대한 분명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여러 대목에서 드러난다. 게다가 이 소설은 그것을 젊은 작가답지 않게 대담하면서도 능청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그러한 윤리와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 모두 새로우면서도 거부감이 없는, 남다른 능력의 소산인 듯했다. 이 진전은 김애란 개인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것이겠지만 한국 소설계에도 소중한 성과라고 생각했다.
- 손정수(문학평론가 , 계명대 교수)

* 수상소감

안아볼 무렵


오래전, 나보다 젊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입 맞추던 밤을 떠올린다. 가로등 하나 없이 컴컴한 밤. 비가 오고 천둥번개가 쳤다는 그 밤. 구불구불한 길들이 널린, 30여 년 전 시골 마을의 진짜 고요, 진짜 어둠을 그려본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얼굴이, 아버지는 어머니의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한다. 하지만 서로가 거기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어, 오래 부둥켜안고 있었더랬다. 어두워서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바람직한 일을 한 것. 소문과 이목으로부터 자신들을 지켜주는 어둠에 안도해, 비 맞으며 내내 그러고 있었더랬다. 하지만, 일어나야 할 일과 일어나지 않을 일은 누구도 알 수 없는지라, 마침 염전에 ‘물 잡으러(빗물을 빼러)’ 가던 동네 아저씨가 다급히 그 앞을 지나고 있었고……. 결국 길 한가운데에서 두 사람과 쿵 부딪히고 말았다 한다. 그 역시 사방을 분간할 수 없고, 거기 누군가가 있으리라 예상하지 못한 까닭이었다. 아저씨는 귀신이라도 만난 듯 놀라 자빠지며 외쳐댔단다. 어눌한 충청도 말투로 연신 “누구여? 누구여?”라고. 그런 뒤 장님처럼 허둥대며 달아났다고. 어머니는 목소리만 듣고도 그 아저씨가 누군지 알았지만, 그 자리에 한참을 꼼짝 않고 서 있었다 한다. 자신들은 본디 사람이 아니라 어둠이었다는 듯. 곁에 있는 사내와 바싹 숨죽인 채. 그 후로 그 아저씨를 볼 때마다 겸연쩍은 마음이 들었지만, 한 번도 얘기한 적은 없었노라고.

나는 이 이야기를 몇 해 전 어머니로부터 들었다. 추석 때, 외가댁에 들러 돌아오는 길목, 옛날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안았던 그 길 어디 즈음에서였다. 그곳은 외가 대문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있었고, 어릴 때부터 나도 곧잘 지나다니곤 하던 길이었다. 비 오는 밤, 내 부모가 서 있던 곳엔 2층 양옥집이 들어섰는데, 실제로 ‘귀신’이 나오는 집이라 하여 세가 안 나간다는 소문도 돌고 있었다. 어쨌든 그날 어머니는 깔깔대며 ‘물 잡으러’ 나온 아저씨 얘기를 했다. 우리는 부러 천진한 얼굴을 하고 추임새를 넣었다.
“그러더니, 막 뉘여 뉘여 하는데 그냥 가만히 있었지.”
오래전, 어머니가 아버지와 헤어진 뒤, 혼자 들어갔을 길을, 그날 밤 다섯 식구가 함께 걸어 나오고 있었다. 언제나 비슷한 문제로 싸우고 비슷한 문제로 연민하며 비슷한 문제로 헤어지지 못한 채 살아가는 부부와, 많이 울고 많이 먹고 자란 세 아이가. 비도 오지 않고 천둥도 치지 않는 맑은 가을밤을 그렇게 걸어 나오고 있었다. 달이 어지간히 기울어진 밤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추석이었으니, 가장 커다란 달이 뜬 밤이었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흰 꽃처럼 흐드러졌을 달빛들. 길. 그리고 이야기의 번식. 들어가는 길과 나오는 길이 같다는 이상함.

집에 가는 동안, 나는 읍내에서 부른 렌터카 창문 밖으로 고갤 내밀어 부드러운 바람을 쐬었다. 그러곤 어쩐지 꽃 필 무렵, 안아볼 무렵의 그 길, 그 칠흑 같은 어둠 어딘가에서 내가 태어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순서로 치면 큰 언니가 먼저고, 그 다음으로도 쌍둥이 형제에게 5분 뒤져, 세 번째로 태어난 게 나지만. 어쩐지 그때 어머니나 아버지보다 먼저, 그 길에 미리 가 있었던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아이가 태어나기까지의 무수한 언저리, 어쩐지 섧고 아름다운, 세상 많은 ‘무렵’들. 그 사이에 말이다. 하여, 수십 년 전, 길에서 넘어진 아저씨가 땅바닥을 더듬으며 “누구여? 누구여?”라고 묻는 밤을 떠올리면, 나는 아이같이 폴짝폴짝 뛰며 “저예요! 저예요!”라고 소리치고 싶어지는 것이다.

뒤늦게 나는, 그렇게 소리치는 내 말, 내 글이 내 조그마한 아가리 속 어둠, 내 부모가 부지런히 물 말은 밥알을 흘려보내주던 그 구멍 안에서 나온 것임을 깨닫는다. 그 밥심으로 당신들의 이름을 부르고, 당신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어 기쁘고 슬프다. 내 입속 어둠과 아버지와 어머니가 서로 껴안은 밤 어둠이 길게 이어져있음이 기껍다. 그리고 문득, 생각나는 이효석 선생님의 소설 속 한 구절.
“나귀야, 나귀 생각을 하다 실족을 했어.”
여전히 그날 자기가 부딪힌 ‘그것’이 무언지 모르는 염전아저씨처럼. 그렇게 선뜻 ‘넘어져’ 주어 이야기를 더 이야기스럽게 만들어주는 세상 모든 ‘등장인물’들에게. 진종일 실수만 했다는 허생원에게. 나보다 젊었던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나와 동갑이었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나보다 늙어버린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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