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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발행일 | 2007년 03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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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98쪽 | 289g | 176*220*15mm |
ISBN13 | 9788989192664 |
ISBN10 | 8989192668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사람이 해내기 불가능한 일을 해낸 인위쩐은 정말 사람이 아닌 것 같이 대단하다. 여의도의 9배나 되는 넓이의 사막을 숲으로 만든 것이 밑기지가 않는다. 여의도는 걷기도 힘든데 9배는 20년도 부족할 것 같은데, 정말 희망과 노력을 이 일에다가 몽땅 쏟아 부었다. 제일 인상 깊은 부분이 인위쩐이 발자국을 대야로 덮을 때가 가장 인상 깊게 내 기억에 남는다. 이 사막에 사람이 사는 마을이 있다고 희망을 가진 것이 멋지고 앞으로 사막에서 살 마음가짐이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처음엔 이 사막에서 나무, 식물 등 눈물로 식물들을 키웠다고 하는데 진짜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 사막에서 사는 고통과 슬픔이 많아서 그런 말을 쓴 건 줄 알게 되었다. 마지막에 구두쇠인 줄 알았다. ‘모래가 꽃신에 상처를 낼까 봐’라는 문장만 읽고 서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자랑하고 싶어서’에서 얼마나 식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구절이었다.
사막에 나무를 심는 불가능한 일을 해낸 인위쩐 바이완샹이 멋지고 아름다워 보였다. 여의도의 넓이의 9배 이상으로 나무를 심었다는 게 신기하고 대단했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어 했지만 힘을 내서 씨를 뿌리고 물도 찾아서 주었다. 황사가 많아서 하늘이 노랗게 변하는 걸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 나무를 심는 것처럼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나한테도 본받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아무리 어려운 숙제가 있어도 결코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잘 이겨내야겠다. 이 책의 의미는 포기하지 말자라고 생각한다. 또 인위쩐의 다짐은 그들의 자녀들이 환경이 나쁜 곳에서 살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살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인위쩐이였다면 아마도 포기를 하지 않았을까? 이 책 때문에 많은 걸 알았고, 포기하지 말고 용기를 내서 살자라는 나의 다짐도 생겼다. 힘들 때 인위쩐과 바이완쌍을 떠올려야겠다.
이 책은 내 친구가 나에게 선물하면서부터 읽게 된 것이다. 이 책의 지은이는 이미애이고, 그림은 김수자라는 분이 그리셨다. 또, 출판사는 파란자전거이다. 파란자전거라는 출판사는 접해본 적이 별로 없다. 내가 파란자전거의 책들 중 유일하게 읽은 책은 사막의 초록 왕국과 쓰레기 왕국의 비밀, 이 두 책밖에 없다. |
‘사막의 초록왕국’은 강한 의지 하나로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아름다운 인위쩐의 이야기이다. 화려한 결혼식 없이 또 모르는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하지 않았을 것 같은 인위쩐이 어떻게 사막을 초록왕국으로 만들었을까?
사나운 모래바람을 맞으며 남편의 손을 잡은 인위쩐은 남편의 손만 꼭 잡있으면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 어차피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라면 이 사막을 살만한 곳으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인위쩐이 살던 사막은 매우 건조하고 식물이 없는 곳이었다. 이 힘든 사막 속에서 사는 인생은 매우 괴로웠을 것이다. 약 20킬로미터 떨어진 남의 집에서 일을 하고 품삯 대신 나무 30그루를 받았다. 왜냐하면 징베이징 땅에 아름다운 꽃들과 멋있는 나무들을 심기 위한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무를 심을 때도 어려움이 많았다. 물을 주기 위해서는 우물을 만들어야 했고 모래폭풍이 불어와도 묘목이 쓰러지지 않도록 바람막이 울타리를 쳐야 했다. 인위쩐이 아는 사람들은 ‘포기하여라’라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했지만 인위쩐은 열심히 자기의 꿈을 위해 노력을 했다. 황사를 일으키는 사막인 곳에서 노력 끝에 인위쩐은 나무를 심고 가꾸어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주었다.
오늘날 지구에는 사막화가 더 많아진다고 한다. 사막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기, 물, 일회용품을 아껴 써야 한다. 우리가 평소에 할 수 있는 일은 쓰지 않는 전등은 끄는 것이다. 종이컵, 나무젓가락, 일회용비닐봉지 등의 사용을 줄인다. 그러면 사막화라는 재앙을 줄일 수 있다. 나는 식목일에 한 그루씩 나무를 심고 전기, 물, 일회용품을 아껴 써야겠다. 숲의 여왕 인위쩐은 60만평을 빌려 아름다운 식물을 심고 그 생활 속에서 만난 태풍을 이겨내고 거대한 숲길을 만들어서 참 훌륭하다. 우리도 인위쩐의 끊임없는 노력을 본받아 반드시 사막화를 막아야겠다.
‘사막의 초록 왕국’을 읽고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방학 숙제에 독후감쓰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의 책으로 고르다가 보니까 '사막의 초록 왕국'이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그 책은 문화관광부에서 교양도서로, 도서관사서협회에서 권장도서로도 선정되었고 딱 책 제목을 보고 나니 제목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그리고 진짜로 있었던 일이라서 한번이라도 꼭 읽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게 되었다.
아주 먼 옛날에 중국 네이멍구에는 양쑤라 불리는 키 큰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었고, 사람들은 맑은 샘물이 흐르고 양떼가 풀밭을 거닐며 새들이 지저귀는 푸른 숲에서 평화롭게 살았다. 그러나 집을 짓고, 가구를 만들고, 나무젓가락을 만들기 위해 아름드리 나무를 마구 베어내면서 숲의 평화는 깨졌다. 몇년간 가뭄이 계속되고 사나운 모래바람까지 불어와 나무도, 새들도, 풀 한 포기조차도 자랄 수 없는 죽은의 땅인 사막이 되어 버렸다. 바로 이 사막이 그 마오우쑤 사막이다. 마오우쑤 사막 한가운데 징베이탕이라는 사막마을이 있었다. 딱 한 사람, 바이완샹만 빼고 모든 사람들이 짐을 싸서 이사를 가고 없었다. 바이완샹은 살던 집과 고향을 버리고 살 용기가 없었기 때문에 이사를 못 간 것이다. 바이완샹이 자신의 처지만 바관했다.
그러던 어느 날, 멀리서 사람 두 명과 노새 수레가 왔다. 노새 수레를 타고 온 사람은 한송이 꽃처럼 어여쁜 처녀 인위쩐과 인위쩐의 아버지였다. 인위쩐의 아버지는 인위쩐이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시집을 가기 싫다고 이무리 울고불며 애원을 해도 인위쩐의 아버지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을 향해 떠났다. 인위쩐은 비단으로된 드레스를 입고 멋지고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는 그런 결혼식도 못하는데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에게 시집을 가야 한다는게 너무나도 기가 막혀서 그 자리에 주저앉아 엉엉 울었다.
해가 질 무렵, 바이완샹은 인위쩐에게 다가가서 위로해주었다. 인위쩐은 바이완샹이 자신의 신랑이 될 거라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바이완샹의 아내가 되었다. 바이완샹과 인위쩐의 집인 토굴은 금방무너질것 같은별에 깨진 거울이 걸려 있고, 다리가 부러진 식탁과 홀아비 냄새에 찌든 이불 한 채, 이 빠진 그릇과 찌그러진 냄비 하나. 세간이라고는 그게 전부였다. 어느 날, 인위쩐은 한 농부가 사막 30만평을 임대해 숲으로 만들었다는 기사를 보고 자기도 할 수 있다면서 사막 60만평을 임대해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나무를 하나하나 심어가다가 보니, 풀이 있는 곳에 나무를 심으면 악령같고 무서운 모래폭풍까지 이겨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나는 인위쩐이 바이완샹과 엄청난 시련과 모래폭풍을 이겨내고 끝까지 나무를 심는 그 훌륭한 정신과 끈기가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나무를 심어도 너무 외로워서 사막에 길을 내기로 결심했다. 인위쩐은 모래폭풍 때문에 여러 번 실패했지만 곧이어 성공을 했다. 그리고는 과일이나 채소도 심었고, 깊은 샘을 2개나 팠다. 그래서 사람 그림자도 보기 힘든 사막인 땅에서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사막으로 변했다.
나는 이 책을 보고 진짜 있었다는 일이었다는게 정말로 믿기지 않았다. 나도 지금부터라도 환경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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