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짱
た-ちゃん
해외작가
경제경영 저자
현역 마취과 의사이자 투자가. 진학으로 유명한 사립 고교에 진학해 기숙사 생활을 하며 온갖 책을 섭렵하면서 ‘세상은 결국 다 돈’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일류 대학올 졸업해도 부자가 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의사가 되면 남들보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의대생 생활은 적성에 맞지 않았다. 대학생 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 ‘주식투자’라는 부자가 되는 새로운 길을 발견했다. 이후 아르바이트로 모은 원금 50만 엔(500만 원)으로 콘솔 게임기로 유명한 세가새미홀딩스의 주식을 매수해 수익을 내는 데 성공했다. 이때 자산이 500만 엔(5000만원)으로 불어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투자가의 길로 들어섰다. 2003년 폭락했던 호주 금광주에 집중 투자하여 20대이던 2005년 자산 l억 엔(10억 원)을 달성했고, 2013년에는 아베노믹스의 순풍 덕에 저점 매수한 소비자 금융주 아이폴이 반년 만에 약 7배, 보유 중이던 의식업체 아크랜드 주식도 같은 해에 텐배거(10배 주)를 달성하는 둥 연이어 수익을 내며 자산을 10억 엔(100억 원)까지 불렸다. 이후로도 그의 투자는 꾸준히 성공해 주식으로 모은 지산은 10억 엔(100억 원)에서 30억 엔(300억 원)으로 불어났고, 현재 시점에서는 50억 엔(5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2022년에 암 판정을 받았고 이듬해 재발하여 네 번의 수술을 거쳤다. 49세가 된 2024년, 폐와 간에 암이 전이되어 주치의로부터 “50세까지는 살겠지만 51세는 장담하기 어렵다”라는 소견을 받았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것이다. 제일 먼저 머릿속에 떠오른 건 아직 중학생, 고등학생인 딸들의 얼굴이었다.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돈이 아니라는 사실을 지금은 알지만, 그 사실을 깨닫기까지 수많은 순간에 돈이 필요했다 되돌아보면 돈으로 인해 인생이 더 자유로워졌고, 돈 덕분에 숱한 불안이 사라졌다. 자신이 삶에서 경험했던 경제적 자유를 딸들에게도 전해주고자 자신의 힘으로 돈을 불려 나가는 투자의 지혜를 책 『부자 아빠 투자 불변의 법칙』에 모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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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부자 아빠 투자 불변의 법칙
[도서] 부자 아빠 투자 불변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