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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숲에 갔다

편혜영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06월 22일 리뷰 총점8.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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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65쪽 | 388g | 128*188*30mm
ISBN13 9788932023113
ISBN10 893202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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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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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와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소설집 『아오이가든』, 『사육장 쪽으로』, 『저녁의 구애』, 『밤이 지나간다』, 『소년이로』, 그리고 『어쩌면 스무 번』 등이 있고, 장편소설 『재와 빨강』, 『서쪽 숲에 갔다』, 『선의 법칙』, 『홀The Hole』, 『죽은 자로 하여금』 등이 있다. 앤솔러지 『놀이터는 24시』...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와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소설집 『아오이가든』, 『사육장 쪽으로』, 『저녁의 구애』, 『밤이 지나간다』, 『소년이로』, 그리고 『어쩌면 스무 번』 등이 있고, 장편소설 『재와 빨강』, 『서쪽 숲에 갔다』, 『선의 법칙』, 『홀The Hole』, 『죽은 자로 하여금』 등이 있다. 앤솔러지 『놀이터는 24시』에 「우리가 가는 곳」을 수록했다.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젊은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셜리 잭슨상, 김유정문학상, 제1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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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해설 "세계의 일식이 지나고" 중에서

줄거리

거대한 숲의 입구, 산림학 연구소를 끼고 있는 외딴 마을에 이방인이 등장한다. 일 년 중 대부분이 입산이 금지된 이 숲은 이 마을을 외부로터 격리하고 있고, 숲은 그 자체로 역시 단단히 외부로부터 차단되어 있다.
말끔한 사무원 차림의 이방인은 이하인으로 도시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이하인은 실종된 형 이경인이 관리인으로 일했다는 가건물 형태의 관리사무실을 찾아온다. 형 이경인은 금치산자 수준의 사회 부적응자로 가족과도 오랫동안 소식을 끊은 상태다. 이하인은 6개월 전 한밤중의 전화로 “부엉이가 울고 나무들이 달려든다”고 두려움과 불안에 떠는 형의 목소리와 오래전에 남겨진 결혼식 단체 사진 한 장을 들고 형의 행방을 수소문하지만, 인적이 드물고 면적도 빤한 이곳에서 이경인의 행적은커녕 존재 사실조차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가 만난 최창기, 한성수, 이안남 이 세 명의 마을 주민들은 무기력하고 무심하며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이경인의 행적을 묻는 이하인에게 냉담하다. 그들 모두 은퇴한 벌목꾼으로 마을의 상점가에서 각각 세탁소와 서점, 선술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학연구소 관재과에 소속된 ‘진 선생’과 채무 관계 이상으로 30년 넘게 얽혀 있는 사이다.
현재 이곳 숲 관리사무실의 관리인은 박인수가 맡고 있다. 공무원 수험 학원에서 인생을 탕진하고 있다고 어느 날 김 대령이라는 사람을 면담하고 바로 이곳에 채용되어 2주 전부터 아내 모유진, 아들 세오와 함께 사택에 입주해 있다. 그 역시 이렇다 할 하는 일 없이 숲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하루의 대부분은 관리사무실 책상에 앉아 일지를 만지작대고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있을 뿐이다. 그에게 익숙한 건 가족이 두려워하는 그의 음주와 늘 어둑하고 괴이한 짐승 울음소리와 바람 소리만 가득한 숲, 그것뿐이다. 이하인 형제와 묘하게 폭력과 불안으로 점철된 어린 시절을 공유하고 있는 박인수에게서는 외로움과 두려움, 낯선 이에 대한 과도한 방어, 그리고 열패감에 가득 찬 눈빛이 새어나온다.
변호사 사무소 사무장의 계속된 독촉과 빠듯한 일정으로, 별다른 소득 없이 마을 도서관 자료와 마을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던 어느 날 밤, 이안남의 술집을 나서던 이하인은 뺑소니 트럭에 치여 즉사한다. 이 사고는 마을 신문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
지금껏 별다른 의심이나 의욕을 품어보지 못하고 있던 박인수는 이하인의 사고와 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장의 잇단 방문에 조금씩 오래전 이 숲을 둘러싼 마을의 비밀에 조금씩 다가서게 된다. 다시 재발한 알코올중독과 함께.

출판사 리뷰

그날, 숲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이방인의 방문과 함께 다시 한 번 시작된 숲의 악몽,
대지의 틈, 아무것도 없는 폐허에서 맞닥뜨린
인간의 두려움의 실체를 좇는 편혜영 신작 장편소설


2011년 동인문학상, 2010년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2009년 이효석문학상, 2007년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으로 빛나는 한국문학의 중추, 작가 편혜영이 자신의 다섯번째 책이자 두번째 장편소설인 [서쪽 숲에 갔다](문학과지성사, 2012)를 발표했다. 이 소설은 숲에 들어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들이 전혀 짐작할 수 없을 만큼 숲이 복잡하고 빠져나오려고 하면 할수록 막막한 곳임을 점차 깨달아가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사실 그런 곳은 숲뿐이 아니라는 걸, 의심과 불안이 잠식하는 한 우리가 사는 곳은 그게 어디이든 애당초 그렇다는 걸” 말하고 있다.

전작 [저녁의 구애](2011)로 도시 문명 속에 길들여진 현대인의 불안과 고독, 황폐한 내면을 꿰뚫으면서, 편리하고 안온한 일상이 끝 모를 공포로 탈바꿈해가는 순간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던 작가 편혜영이다. “군더더기 없는 플로베르적 절제로 최대의 소설적 경제를 이끌어냈다"는 찬사와 함께 그해 동인문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편혜영이 이번에 발표한 신작 장편 [서쪽 숲에 갔다]의 무대는 서울에서 400여 킬로미터, 차로 달려 네 시간 거리쯤에 위치한 숲이다. 이번 이야기는 이 숲에 들어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다시 한 번 염두에 두자. 이 책은 ‘편혜영의 소설’이다. 때문에 독자들은 섣불리, 일상에 지친 도시민을 위무하는 쉼터이자 안식처로, 때로 녹색성장 운운하는 정책 입안자들의 공문서에 조림 수치와 함께 등장하는 그런 ‘푸르른 숲’을 기대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늘과 공기와 대지를 잠식하고 어둠과 일체를 이룬 숲. 복수이자 한 덩어리의 전체로 존재하는 숲. 차고 거친 정적과 짙은 그늘 속에 교교한 바람 소리, 모호한 짐승 소리, 사방을 살피는 부엉이의 울음소리로 가득한 숲이다. 이 숲에 실패한 자제력과 반복되는 결심, 실재 없는 감각의 환영에 시달리는 한 사내가 들어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서쪽 숲에 갔다]는 실종된 형 이경인을 찾아 외딴 마을을 찾은 변호사 이하인이 불친절하기 짝이 없는 마을 사람들을 상대로 형의 행적을 추적하다 의문의 죽음을 맞는 것으로 시작한다. 마을의 모든 일을 관리하고 또 관여하는 듯한 진 선생과 은퇴한 벌목꾼들로 마을 상점가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이안남, 최창기, 한성수 모두가 거대한 숲을 둘러싼 범죄를 은닉한 공모자일지도 모른다는 의구심만을 낳은 채로 1부가 닫힌다. 그리고 다시 열린 2부와 3부에서 현재 이 숲의 관리사무실에 붙박여 주인 모를 스도쿠 책을 뒤적이거나 바람 소리와 짐승 소리 외엔 적막한 숲으로 나 있는 창틀을 배회하거나 간단한 일지를 정리하는 일로 하루를 보내는 박인수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이 뒤엉키면서 마을에 짙게 드리운 불안과 폭력의 실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번 작품에는 분명한 사건의 전조와 등장인물 개개별 성격, 그들 관계의 형성을 낳고 엮는 데 앞서 우리가 접했던 그 어떤 편혜영의 소설들보다 대화문이 풍부하게 실렸다. 대화를 이어가는 한 단락 안에서 인물 화자가 교차하면서 심리 변화의 추이가 미묘하게 얽히고, 고조되는 갈등과 불안의 진폭은 읽는 이를 숨 가쁘게 한다. 갈등이 고조되고 종국에 한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버린 폭력으로 치닿는 과정 역시 이러한 대화의 과정에서 벌어진다. 현재의 모순과 패배를 이미 예고했던 과거의 불행과 습관은 인물들을 옮겨가며 그 어떤 외부의 폭압보다 거세게 작동한다. 짙고 거대한 숲과 그 속에서 퍼져 나오는 듯한 음습한 기운과 소음은 어쩌면 극도의 자기모순과 자아 분열, 순간적인 격분과 반복된 자기의혹에 매몰되는 우리 안의 소리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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