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추석엔 보너스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결국 뉴요커는 되지 못했지만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카드뉴스 공유하기
소득공제

결국 뉴요커는 되지 못했지만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곽아람 | 아트북스 | 2018년 06월 18일 리뷰 총점9.1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6점
편집/디자인
4.5점
회원리뷰(32건) | 판매지수 180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6,000원
판매가 14,400 (10% 할인)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 본 도서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 현재 새 상품은 구매 할 수 없습니다. 아래 상품으로 구매하거나 판매 해보세요.

절판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결국 뉴요커는 되지 못했지만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6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68g | 140*210*30mm
ISBN13 9788961963251
ISBN10 8961963252

관련분류

카테고리 분류
수상내역 및 미디어 추천 분류

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2003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2021년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출판팀장을 맡게 됐다. 어린 시절 동화책과 미술책 속에서 키워온 꿋꿋함과 상상력은 어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는 힘이 되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미술경영협동과정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에 2016년 NYU IFA(The Institute of Fine Arts)... 2003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2021년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출판팀장을 맡게 됐다. 어린 시절 동화책과 미술책 속에서 키워온 꿋꿋함과 상상력은 어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는 힘이 되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미술경영협동과정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에 2016년 NYU IFA(The Institute of Fine Arts)에서 미술사학과 방문연구원으로 있었으며, 크리스티 에듀케이션 뉴욕의 아트비즈니스 서티피컷 과정을 마쳤다. 독서 팟캐스트 [곽아람의 독서알람]을 진행했고, 『매 순간 흔들려도 매일 우아하게: 모멸에 품위로 응수하는 책읽기』, 『결국 뉴요커는 되지 못했지만』, 『바람과 함께, 스칼렛』, 『미술 출장』, 『어릴 적 그 책』, 『모든 기다림의 순간, 나는 책을 읽는다』, 『그림이 그녀에게』 등을 썼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기차여행」중에서

출판사 리뷰

뉴욕의 FOB

FOB는 ‘fresh off the boat’의 줄임말로, ‘배에서 갓 내려 세상 물정을 모르는’이라는 뜻의 속어다. 이는 미국에 갓 도착한 이민자나 외국인 유학생을 은근히 얕보는 의미로 쓰이곤 한다. 그리고 여기, 자칭 타칭 ‘뉴욕의 FOB’가 되어버린 한 사람이 있다. 10년을 훌쩍 넘긴 직장생활 중에 찾아온 해외연수의 기회. 대학 때 조차 어학연수 한 번 가본 적 없는 30대 후반의 여자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하게 된 외국 생활은 그야말로 좌충우돌의 연속이었다. 많은 뉴요커들이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처럼 사용하는 “This is New York(이곳은 뉴욕이야)”이라는 말은 이 풋내기 뉴요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거친 도시의 면모를 가장 잘 드러내는 말로 다가오기도 한다.

처음 뉴욕에 도착해 두 발이 부르트도록 집을 구하러 다니고, 어렵사리 구한 집에서 룸메이트들과 복닥대며 생활하고, 쉬도 때도 없이 울리던 업무 전화로부터 해방되었으나 처음 만난 자유 속에서 자꾸 허방을 짚는 듯 손 안에 쥐어진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기도 한다. 장기 여행이라고 여기며 떠나왔지만 막상 겪어보니 뉴욕에서의 생활은 단기 이민에 가까웠고, 여행과 달리 ‘삶’은 뿌리내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지은이는 스스로 루틴을 만들고 비일상을 일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뉴욕이라는 거대한 도시에서 숱한 해프닝을 겪으면서 그녀가 찾은 것은 무엇일까.

“여행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자주 생각했다. 별다른 계획 없이 나라와 도시만 정해 연수를 오면서, 가장 자주 생각한 인물이 괴테였다. 그가 바이마르를 떠나 이탈리아로 떠난 건 더 큰 세계를 보기 위해서였다. 그가 쓴 이탈리아 체류기 『이탈리아 기행』은 세계적인 명저로 꼽힌다. 나 역시 비슷한 나이에 해외로 온 거였기 때문에 ‘대체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때마다 괴테를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았다. 예술가들에게 여행은 자극이다. 샬럿 브론테는 벨기에에 다녀왔다. 보스턴 파인아트뮤지엄에서 열린 전시를 통해 처음 알게 된 미국 화가 윌리엄 메릿 체이스는 뮌헨에 있었다. 다른 세계를 경험한다는 것은 자기 안의 세계에서 또다른 문을 열어주는 일인 걸까.”(292쪽)

낯선 곳에서 더욱 선명해지는 것들

“나처럼 살지 않기 위해 뉴욕에 왔는데, 나는 이곳에서도 정말 나처럼 살고 있었다. 낯선 곳에 오니 내가 누구인지가 한국에서보다 훨씬 더 잘 보이는 것만 같았다.”(28쪽)

‘나처럼’ 살지 않기 위해 분투했다고 말하는 지은이. 하지만 그곳에서 오히려 더욱 선명하게 들린 건 내면의 울림이었고, 그 소리에 귀 기울일 때 가장 나다워질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것이 곧 앞으로의 삶을 보다 더 행복하게 해줄 거라는 믿음을 키웠다.

“1년간 나는 많이 바뀌었다. 떠나기 전의 나는 누군가 정해놓은 기준에 스스로를 맞추기 위해 아등바등하며 살았다. 엄격한 부모님 밑에서 말 잘 듣는 맏딸로 자란 탓인지 내 감정에 대해서도 자신이 없었다. (……) 만 15년간의 직장 생활을 대개 남의 눈치를 잔뜩 보면서 했다. 그러니 힘들 수밖에 없었다. ‘기자답지 않다’는 말을 여러 번 들었고, 전형적인 기자답지 않은 나 자신이 안쓰러우면서도 싫었다.”(299쪽)

어쩌면 우리는 익숙한 일상을 살아가면서 스스로 내면의 목소리를 지우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그 편이 사는 데 더 편하다며 자기 자신을 설득해왔던 것은 아닐까. 하지만 지은이가 그랬던 것처럼 낯선 세계를 경험하게 되면 자기 안의 또다른 문이 열리며 그 문 앞에 선 ‘나’와 직면하게 된다. 낯설기 때문에 더욱 선명해지는 자신.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익숙하지 않은 곳을 찾아 기를 쓰고 떠나는 것일 터다. 나 자신과 조우하기 위해.

“사람들은 내게 물었다. 뉴욕에서 혼자 외롭지 않았느냐고. 그렇지 않았다. 나는 혼자가 아니었으니까. 나는 1년간 죽 나와 함께 있었다. 내가 짊어지고 있는 내가 너무나 크고 무거워서 종종 버겁기도 했지만, 그리하여 나는 나를 좀더 잘 알게 되었다. 내가 나를 데리고 다닌 1년이었다.”(12쪽)

책에는 미술사를 공부하고 일간지에서 미술 담당 기자를 맡기도 한 지은이의 이력답게 현대미술의 중심지 뉴욕의 미술시장을 경험한 에피소드들도 가득하다. 인스티튜트오브파인아츠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알브레히트 뒤러의 실물 작품을 보며 연구하고, 세계 굴지의 미술품 경매회사 크리스티에서 운영하는 크리스티에듀케이션에서 아트 비즈니스를 체험했다. 이밖에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모건라이브러리, 현대미술관, 브루클린미술관 등 뉴욕 곳곳에 자리한 미술관들을 다니며 작품을 감상하고 체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뉴욕에서 만난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들은 지은이의 뉴욕 생활을 가장 잘 대변해주는 작품이자, 힘들 때마다 위안이 되어준 그림으로 책을 관통하는 주요한 작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결국 뉴요커는 되지 못했지만,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라고 맺는 지은이의 좌충우돌 뉴욕 방랑기. 그 1년의 시간을 함께 여행할 독자를 초대한다.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대표 : 김석환, 최세라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권민석 yes24help@yes24.com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