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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 기대는 시간

삶을 견디고 나를 마주하는 고전 읽기

[ EPUB ]
정지우 | 을유문화사 | 2018년 01월 02일 첫번째 구매 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12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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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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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76MB 파일/용량 안내
글자 수/페이지 수 약 13.6만자, 약 4.5만 단어, A4 약 85쪽 글자 수/페이지 수 안내
ISBN13 97889324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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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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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쓰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작가이자 변호사. 고려대학교 및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소설을 쓰다가 인문학책을 썼고, 최근에는 진솔한 일상과 담백한 성찰을 담은 에세이를 써왔다. 수년 전부터 페이스북에 매일 한 편씩 글을 올리고 있으며, 일정한 완성도를 유지하는 꾸준한 글쓰기는 독자는 물론이고 글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극이 되고 있다. 문학과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넓은 스펙트럼에서, 언제나 혐오와 ... 쓰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작가이자 변호사. 고려대학교 및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소설을 쓰다가 인문학책을 썼고, 최근에는 진솔한 일상과 담백한 성찰을 담은 에세이를 써왔다. 수년 전부터 페이스북에 매일 한 편씩 글을 올리고 있으며, 일정한 완성도를 유지하는 꾸준한 글쓰기는 독자는 물론이고 글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극이 되고 있다. 문학과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넓은 스펙트럼에서, 언제나 혐오와 차별을 경계하는 균형 잡히고 따뜻한 글쓰기로 많은 이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TvN 「프리한19」, EBS 「토요인문학콘서트」, 「SBS스페셜」,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 등 다양한 교양·시사·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KBS 「생생 라디오매거진」, 「시사본부」 등에서 문화 코너를 맡아 진행했다. 에세이와 소설 분야에서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교육청, SeriCeo, 한겨레교육문화센터 등 여러 기관에서 강연, 심사, 자문 등을 이어왔다.

쓴 책으로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너는 나의 시절이다』, 『고전에 기대는 시간』, 『당신의 여행에게 묻습니다』, 『분노사회』, 『청춘인문학』 등 1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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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리뷰

책을 읽는다는 것, 거기서 의미를 길어 올리는 것,
나아가 그 의미를 삶에 적용해 자신을 마주한다는 것
한 명의 저술가이자 사회인으로서 어떤 청춘이 보여 주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내밀하고 치열한 독서기

고전을 필독서로 권장하고, 작품으로부터 대단한 의미를 얻을 수 있다고들 말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고전으로부터 무언가를 얻는 데 실패한다. 그 이유는 작품 자체의 깊이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작품에서 건져 올린 의미를 자신의 삶에 적용하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또 독서량에만 집착하는 우리의 풍토가 책을 깊이 읽고 그 진정한 쓸모를 충분히 향유하는 시간을 방해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하루에 한 권을 읽네’, ‘일 년에 백 권을 읽네’ 하며 숫자에 매달리기보다는 그 책의 내용과 의미가 얼마나 마음에 남는지 헤아려 보고 그것들을 나를 설명하는 언어로 전환하는 일이 중요함을 일깨워 준다. 이 책의 저자에게 자기 진실을 위해 삶을 바친 사람들의 존재, 진실을 모색하는 고전의 존재가 무엇보다도 큰 위안과 힘이 되었던 것처럼 저자의 내면적 탐구 과정을 치열하게 담은 이 책 또한 독자들로 하여금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데 진지한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한 명의 저술가이자 사회인이며, 또 한 사람의 청춘으로서 지금 우리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은, 멀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들이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식으로 위안을 주고 우리를 일으킬 수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이 주는 또 다른 의미일 것이다.


이따금씩 기고나 강연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연락하는 사람들은 나를 ‘작가’라 불렀다. 하지만 그 외 대부분의 시간에 나는 그저 ‘홀로 있는 사람’이었다. 흔한 명함 하나 없었고, 어디 가서도 직업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는, 그저 프리랜서 정도라고밖에 할 말이 없었다. 보험 계약서나 출입국 신고서의 직업란에도 무어라 써야 할지 몰랐다. 스스로 제법 열심히 살아왔다곤 했지만, 내가 서 있는 지반은 금방이라도 허물어질 듯 느껴졌다. (…)
이 책을 쓰고자 마음먹은 건 조금 더 그런 스스로를 붙잡고 싶어서였다. 나는 박사 학위나 전문 자격증, 아니면 국가나 기업이 보장하는 소속을 가지지 못했다. 가진 것이라고는, 부단히도 달려왔던 청춘의 기억뿐이다. 그 세월 동안 알고 느끼고 경험한 것이 내가 가진 전부다. 사람은 결국 자기가 가진 것으로 살 수밖에 없다. 나는 스스로를 위하여 열두 편의 글을 썼다. 내가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열두 권의 고전과 함께, 내 지난 삶을 열두 번 소환했다. 소위 위대하다고 칭해지는 열두 편의 고전 곁에서라면, 그 작품들이 보증하는 삶이라면, 나도 조금은 더 스스로를 견뎌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 본문 중에서


‘청춘을 다시 사는 것’, ‘욕망을 상상하는 방법’, ‘삶의 운명을 믿는 일’,
그리고 ‘타인을 견디는 일’에 관한 믿고 의지할 만한 목록들

이 책에서 다루는 고전들은 어느 대학에서 선정한 ‘꼭 읽어야 할 100선’ 같은 목록에서 가져온 작품들이 아니다. 그간 저자가 가장 믿고 의지했던 책, 읽을 때마다 매번 새로운 의미를 주기에 너무나 많은 밑줄과 접힌 자국과 메모가 있는 책 등 마음을 다하여 선택한 책들이다.
줄거리 요약에 그치는 고전 소개 책들과 달리 한 편의 글마다 한 작품만을 깊이 있게 다루고, 그 의미를 제대로 풀어 전달한다. 각각의 글은 완결되어 있어서 독자들은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부터 책장을 넘기더라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 모두 하나의 삶이면서도 각기 다른 삶, 고전의 렌즈들로 바라본 우리의 삶이 각각의 글에 담겨 있다.

먼저 1부에서는 각자 삶의 고유한 속도와 방식을 지키며 사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 준 소로의 『월든』, 유령 같은 삶을 견디게 하는 충만한 순간을 보여 주는 그르니에의 『섬』, 생물학적인 나이와 상관없이 명증한 의식 속에서 끊임없이 되돌아오는 청춘의 순간을 보여 주는 카뮈의 『결혼』을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내면은 때로는 지켜져야 하고 때로는 흔들려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준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인간은 환상 없이 살아갈 수 없지만 우리의 삶과 관계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상상하는 일이 중요함을 알려 준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삶의 가벼움과 무거움이라는 간단하지 않은 질문을 안고 살아가면서도 가장 생생한 순간의 영원한 반복, 생생한 현실감이 필요함을 느끼게 해 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이야기한다.

3부에서는 어떤 현실을 살아가든 우리 존재의 내부에서 시작되는 운명을 믿는 삶, 어려운 삶에 대한 고집을 잃지 말 것을 알려 준 릴케의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내면에서 운명을 찾는 일에 몰두하는 일과 더불어 현실감각을 유지하는 일도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준 헤세의 『데미안』, 자폐적인 몽상의 세계에서 벗어나 확장된 마음으로 마음의 집을 짓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지브란의 『예언자』를 다룬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타인들을 쫓아 그들의 인정과 시선을 갈망하는 것에 대한 체념이 필요함을 알려 준 루소의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때로는 자의식을 내려놓고 내 앞에 있는 존재들과 내 안에서 태어난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일이 중요함을 알게 해 준 도스토옙스키의 『지하로부터의 수기』, 자기 안의 가능성과 한계, 또 이 시대와 사회의 여러 층위에 대한 판단을 통합하여 ‘자기만의 언어’를 갖는 일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바흐만의 『삼십세』를 다룬다.

추천평

“매력이 넘치는 독서록이다. 문장은 정갈하고, 사유는 차분하다. 먼저 『월든』, 『섬』, 『결혼』, 『위대한 개츠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데미안』, 『예언자』, 『삼십세』…… 목록을 일별하니, 가슴이 설렌다. 젊은 날 문학의 꿈을 지피며 밤새워 읽던 책들이 아닌가! 탐독과 남독으로 지샌 밤들! 책을 다 읽은 뒤 창밖이 밝아 올 때 내 심장은 환희로 터질 듯했다. 나 역시 책을 끼고 삶의 불가해함과 싸우며 불안을 견뎌 냈다. 운명과 타인을 견디며 살아남는 방법을 묻는 이에게 말할 수 있으리라. 꿈꾸고, 갈망하며, 살아라! 생의 여정이 자기에게로 가는 길이라면 이 책은 그 길을 찾아 진실의 힘에 기대어 암중모색하는 젊은이에게 맞춤할 테다.”
- 장석주 (시인)

“누구도 처음 읽는다고 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 고전이지요. 가까이 하고 싶지만 참으로 멀게 느껴지는 걸작들이 많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시대를 관통하는 고전들의 가치와 우리의 지금을 함께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통해 그 작품들을 저의 눈높이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들이 와 닿기도 하고, 어떤 것은 그렇지 않기도 하겠죠. 하지만 단 하나라도 우리의 마음에 닿는다면, 그걸로도 넘치도록 충분할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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