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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07년 05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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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수, 무게, 크기 | 218쪽 | 408g | 152*225*20mm |
| ISBN13 | 9788936442330 |
| ISBN10 | 8936442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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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과거, 조선시대는 신분제도가 있던 시기입니다. 또한, 남녀 차별이 매우 심한 시대였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명혜는 여자라는 이유로 하고 싶었던 일을 하는데 온갖 어려움과 서러움을 갖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됩니다.
신학문(조선 말 성리학을 바탕으로 했던 한학에 상대하여 개화기 때 서양에서 들어온 학문을 신학문이라고 한다.)을 배우고 싶은 명혜, 하지만 여자라고 아버지는 학문을 배우는 것을 반대하지만 오빠의 도움으로 학교에 가고 의사라는 꿈을 키우게 됩니다, 유학까지 허락받은 명혜는 미국으로 떠나는 기차에 타게 되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이 책의 주인공 명혜는 여자라는 이유로 자신의 꿈을 펼칠 수가 없었습니다. 개화기가 되고 여자들의 지위가 비교적 높아졌지만 여전히 차별 받는 모습은 사회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도 차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석, 설날처럼 명절에 차례나 제사를 지낼 때 여자인 엄마와 큰엄마, 사촌 누나들은 참여 안 하고 남자들이 하는 것을 보기만 합니다. 심지어 필요한 음식은 모두 여자들이 준비를 했는데도 말입니다. 관습이 차별이 되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또, 성차별 외에 나이, 국적, 종교 등의 다양한 이유로 차별을 받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로 흑인 비하 발언까지 나온 것을 보면 차별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차별은 보통 편견으로 시작합니다. 편견을 갖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자신의 편견을 강요하고 널리 퍼트리며 누군가를 모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사회에도 알게 모르게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저도 장애인이나 외국인을 보면 가끔은 어색해서 피하고 싶기도 하지만 그 감정을 티내지 않고 잘 어울리려고 노력합니다. 반면 싫은 티를 내며 행동으로까지 이어지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자신이 그 소수가 아니라고 해서 함부로 해도 되는 걸까요? 차별하고 폄하하는게 맞는 걸까요?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입장만 고려하지 않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라는 뜻입니다. 저는 차별의 사회가 가장 필요한 자세가 역지사지라고 생각들었습니다.
명혜의 아버지는 명혜가 여자라고 학문을 배울 필요가 없다라고 했지만 결국 딸의 뜻을 존중해줍니다. 유교 사상이 만연했던 시대에 딸의 뜻을 따라주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명혜는 정말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고 자신의 뜻을 관철 시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런 명혜의 노력이 현재의 우리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런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인간 관계에서 나와 차이가 있다고 해서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존중하고 공존하여 살아가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가 모두 명혜처럼 현대를 좀 더 치열하게 살아가서 남아있는 차별도 없애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우선, 저부터 실천하겠습니다!
배운다는 것은 무엇일까? ‘배운다.’ 나는 딱 이 단어만 보면 그다지 끌리지 않는다. 사실 요즘 아이들 대부분이 그럴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지 않아도 배워야 하는 시대에 살아서 그럴지도 모른다. 그런데 원해도 배우지 못했던 사람들이 있다. 바로 조선시대 여성들이다. 조선시대 여성들은 심한 차별로 인해 공부조차 어려웠었다. 이러한 차별을 견디고 공부를 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런데 이런 차별을 이겨내고 의사의 꿈을 꾸는 아이, ‘명혜’가 있다. 함께 차별을 극복한 명혜의 이 이야기를 들어보자.
‘명혜’는 부잣집 아가씨인 명혜가 여학교에 들어가고 병원 통역사로 일하게 된 순간부터 ‘의사’라는 꿈을 꾸게 되는 이야기이다.
‘신여성’이란 개화기 시절, 새로운 사상을 가진 여성들이란 뜻이다. 조선시대의 여성 차별은 꽤 오래되었다. 그래서 더욱 신여성이 많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신여성’이 된 여성들은 왜 원래 있던 사상을 버리고 신여성이 되었을까? 사실 난 ‘난 신여성이 되겠어!’하고 마음만 먹으면 신여성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따가운 눈초리를 견뎌야 한다. 그리고 가족에게 버림받을 수도 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여성이 될 사람이 있을까? 했지만, 그런 사람들은 늘 나타난다. 예를 들어 서양의 그림을 그린 화가 나혜석 등이 있다.
책 ‘명혜’에선 명혜의 친구인 ‘낙경’이 나온다. 나는 이 ‘낙경’이 신여성이라 생각한다. 낙경이는 명혜를 처음 보자 명혜가 입고 있는 ‘잠옷’을 이젠 벗어야 한다고 했다. 그저 잠옷을 벗으라는 게 왜 신여성이라는 거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당시 잠옷은 여성들이 자신을 가리기 위해 뒤집어 산 옷이다. 그런 옷을 벗는다는 것은 자신을 가리는 것을 벗고 당당해지겠다는 뜻이다. 그래서 나는 낙경이 신여성이라 생각한다.
나는 아까 말한 화가 나혜석과 명혜의 낙경이 같은 신여성의 이야기를 듣고 2025년의 대한민국에는 이런 생각들이 많은지 생각해 보았다. 물론 조선시대 때 보다는 훨씬 좋아졌지만, 아직 우리에게 뿌리 깊이 박힌 관습과 편견들이 있다. 언젠가는 우리나라도 편견 없는 사회가 된다는 꿈을 안고 끝내보도록 하겠다.
이 책은 조선 시대 용감하고 도전적인 삶을 사는 소녀, 명혜의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는 처음 결혼식장에 가면서 시작이 됩니다. 명혜는 전부터 결혼을 일찍 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남녀차별이 있어, 남자를 낳기 위해 신부를 움직이기 힘들게 만들었었습니다. 신부 입에 대추 씨를 물려 웃지 못하게 하고, 눈은 잘 뜨지 못하게 하고, 귀는 솜으로 막아, 잘 들리지 않게 했습니다. 명혜가 가만히 있는 사촌 언니를 보자, 너무 답답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고 더욱더 결혼 하는 것을 꺼리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명혜의 오빠인 명규가 일본으로 유학을 가자, 명혜도 유학을 가고 싶어 해, 결국 오빠의 도움을 받아 여학교에 재학하게 됩니다. 이 점에서 명혜가 매우 용감하게 느껴졌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여자는 유학이라는 말을 꺼내기도 쉽지 않았을 텐데, 공부를 너무 하고 싶어 학교에 다니는 것이 멋져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린 나이임에도 자신의 의견을 떳떳하게 표출해 내는 것도 대단했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명혜의 도전 정신을 본받고 싶습니다. 명혜의 오빠 명규도 마찬가지로 애국심이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명혜는 태극기를 밤을 새워서 손수 그리고, 명규는 직접 3.1 운동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모두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을 때, 일본의 순사가 명규를 총으로 쏴버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렇게 죽을 확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해 자신을 헌신하는 것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나라면 만세 운동은커녕 태극기 만드는 것도 힘들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 책에서 작가는 용기와 도전이라는 가치를 잘 설명한 것 같고, 이것을 매우 본받고 싶었습니다.
“명혜야, 너는 너의 길을 가야 한다.” 명혜는 돌아가신 명규 오라버니의 말을 머리에 되새겼다. 명혜를 실은 기차는 기적을 울리며 남쪽으로, 남쪽으로 달렸다.
명혜는 어릴 적 많은 차별을 받아왔다. 하지만 떳떳하게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명혜는 시집이나 가라던 아버지 송참판을 명규 오라버니와 설득한 끝에 여학교를 다녀도 된다는 허락을 받아낼 수 있었다. 명혜는 우연히 브라운 선생님의 권유로 병원에서 통역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 병원에서 잃다 보니 명혜는 그 일이 좋아졌다. 또 더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싶어했다.
어느날, 명규 오라버니가 3·1운동으로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명혜는 오라버니를 생각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명혜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명혜는 의사가 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그곳에서도 힘든 일이 있겠지만 명혜는 해낼 것이다. 명혜가 처음 병원에 왔을 때 피부병에 걸려 모두가 곁을 주지 않던 아기를 명혜는 아무 거리낌 없이 업어주고 달래 주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옮을까봐 눈길조차 주지 않았는데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명혜가 되어 생각해 보았다. 명규 오라버니가 돌아가셨을 때 나는 눈물을 보였다. 항상 명혜 편에 서서 명혜를 지켜주던 명규 오라보니가 제 땅에서 제 나라를 되찾다가 돌아가시다니…. 만일 내가 명혜였다면 분하고 속상해서 며칠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겄이다. 그러나 명혜는 마음을 더 단단히 먹었다. 이런 점에서 나는 명혜를 본받고 싶다. 또 나는 자신의 가문이 나라보다 중요하다는 송 참판의 말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 나라가 있어야 가문이 있고, 가문이 있어야 가족이 있기 마련인데 말이다. 하지만 송참 판의 변화 또한 놀랍다. 송참판의 변화 중 내가 가장 놀랬던 변화는 명혜를 명혜라고 불러준 것이다. “그럼 명혜를 명혜라 부르지 뭐라고 불러?” 라고 궁금해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송참판은 이제껏 명혜에게 명혜의 아기 때 이름인 ‘아기’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그리고 명혜는 아기 취급 받는 것 같아 ‘아기’라고 부르는 걸 싫어했다.
나중에 내가 커서 어른이 되면 명혜를 만나러 미국에 갈 것이다.
“명혜야, 조금만 기다려. 내가 갈게~!”
책제목: 명혜
글쓴이: 김소연
책의 앞표지에는 한복을 입고 있는 어려 보이는 아이와, 그 아이의 등에 업힌 어린 아이가 있다.
이 책은 근대 여명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책이며, 신학문에 관심이 많은 명혜라는 소녀가 옛 문화를 거부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가는 내용이다.
나는 낙경이가 도둑으로 몰리는 명혜를 도와주는 장면이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모르는 사람을 갑자기 도와주기도 하였고, 아직 나이도 어린데 그렇게 당당하게 일본순사에게 말하는 것이 놀랍기도 했기 때문이다. 나였더라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을 것 같은데 낙경이와 명혜가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나는 또 병원에서 신선생님 수술을 명혜가 도와주는 장면이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통역을 하는 것도 대단한데 수술 시중도 들어보고, 싫어하지 않고 오히려 ‘나도 이런 일을 했으면’하는 마음가짐을 보고 신기했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각자에게 맞는 일, 좋아하는 일은 서로 다르지만 명혜는 그 일을 조금 더 일찍 찾아서, 그 일을 위해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멋져 보이기도 하였다.
나는 ‘명혜는 무엇을 부끄러워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앞날에 대해 꿈을 꾸는 것이 부끄러운 건지, 아픈 사람을 돕고자 공부를 하겠다는 것이 부끄러운 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라는 구절이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이 구절에서 드러나는 명혜의 생각과 같이 앞날에 대한 꿈과 사람을 돕고자 공부를 하겠다는 것 모두 부끄럽지 않은 일이었기 때문이다. 또 나는 내 꿈을 향해서 나아간다는 것이 대단하고, 멋진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기억에 남았다
나는 명혜처럼 꿈을 찾아서 꿈을 향해 천천히 라도 조금씩 조금씩 발을 내딛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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