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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너머

[ 양장 ]
벤자민 마이어스 저/최리외 | 다산책방 | 2026년 05월 22일 | 원제 : The offing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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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5월 22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436g | 140*210*30mm
ISBN13 9791130676777
ISBN10 113067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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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문학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구원하는가
유럽을 감동시킨 어느 소년의 성장드라마. 대를 이어 광부가 될 운명이었던 소년 로버트. 어느 여름, 한 노부인의 별채 수리를 맡으며 함께 계절을 보내게 된다. 매일 밤 부인이 건네준 책을 읽으며, 그는 처음으로 자기 자신을 마주한다.
2026.05.19. 소설/시 PD 김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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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영국 더럼에서 태어난 벤자민 마이어스는 수상 경력을 지닌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 시인이다. 그의 작품은 풍경, 도덕성, 인간관계 등의 주제를 아우르며, 그는 실제 사건과 장소에서 영감을 받는다. 그의 글은 《가디언》, 《뉴 스테이츠먼》, 《NME》, 《스펙테이터》 등 다양한 매체에 실렸다. 작품으로는 월터 스콧상을 수상하고, A24사가 BBC TV 시리즈로 제작한 『교수대』(The Gallows Pole), 세계... 영국 더럼에서 태어난 벤자민 마이어스는 수상 경력을 지닌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 시인이다. 그의 작품은 풍경, 도덕성, 인간관계 등의 주제를 아우르며, 그는 실제 사건과 장소에서 영감을 받는다. 그의 글은 《가디언》, 《뉴 스테이츠먼》, 《NME》, 《스펙테이터》 등 다양한 매체에 실렸다. 작품으로는 월터 스콧상을 수상하고, A24사가 BBC TV 시리즈로 제작한 『교수대』(The Gallows Pole),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수평선 너머』(The Offing), 그리고 골드스미스상을 수상한 『커디』(Cuddy)가 있다. 그 밖의 소설로는 『예수 그리스도 킨스키』(Jesus Christ Kinski)와 초대 고든 번상 수상작 『선철』(Pig Iron)이 있으며, 『완벽한 황금 원』(The Perfect Golden Circle)과 『초유』(Beastings)는 현재 영상화가 진행 중이다.

『수평선 너머』는 전쟁 직후의 영국을 배경으로, 한 소년이 한 계절 동안 겪는 만남과 상실, 그리고 문학을 통해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가난한 탄광촌에서 자란 열여섯 소년은 우연히 만난 노부인을 통해 전혀 다른 세계를 접하고 그해 여름, 인생의 결정적 변화를 맞게 된다. 자연의 풍경과 시적인 문장, 성장과 애도의 정서를 섬세하게 엮어낸 이 작품은 출간 후 《타임스》와 리딩 에이전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BBC 라디오 2 북클럽 도서, BBC 라디오 4 선정작으로도 널리 사랑받았다. 연극으로도 각색되었으며, 헬레나 본햄 카터 주연의 영화가 제작 중이다.
그는 현재 영국 웨스트요크셔의 어퍼칼더밸리에 거주하고 있다.
번역가, 에세이스트. 《밤이 아닌데도 밤이 되는》을 썼다. 《아무도 우리를 구해주지 않는다》, 《Y/N》, 《팔레스타인 시선집》(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기고 강혜빈 시인의 《콜드 리딩》을 영어로 옮겼다. 문학과 관계하는 행위로서 낭독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낭독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20세기 영국 여성 작가들의 소설에 재현된 소리의 효과에 관한 박사 학위논문을 쓰고 있다. 번역가, 에세이스트. 《밤이 아닌데도 밤이 되는》을 썼다. 《아무도 우리를 구해주지 않는다》, 《Y/N》, 《팔레스타인 시선집》(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기고 강혜빈 시인의 《콜드 리딩》을 영어로 옮겼다. 문학과 관계하는 행위로서 낭독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낭독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20세기 영국 여성 작가들의 소설에 재현된 소리의 효과에 관한 박사 학위논문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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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47

출판사 리뷰

추천평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우정에 관한, 우울하지만 결국에는 희망을 주는 20세기 이야기. 강력한 새로운 목소리의 등장을 알린다.”
- 《타임스》
“페이지마다 묘사의 보석이 박혀 있다. 자연에 깊이 공감하는 감각, 시적인 문장. 이 책은 감각적인 기쁨이다. 그리고 말한다. 삶을 구원하는 것은 좋은 음식, 예술, 우정 같은 영원한 것들이다.”
- 《뉴 스테이츠먼》
“자연의 회복력과 살아 있다는 것의 단순하고도 깊은 즐거움에 바치는 서정적인 찬가. 강렬하고 감동적이다.”
- 《업저버》
“따뜻함과 인간미로 가득한 소설. 이 시적인 작품은 자연 속 소박한 삶에서 시작해 문학과 교양이 인도하는 더 넓은 세계를 펼쳐 보인다.”
- 《선데이 타임스》
“숨을 멎게 할 만큼 강렬하고, 깊이 마음을 뒤흔드는 작품이다. 사랑과 염려에서 비롯된, 한 나라의 현재를 응시하는 소설. 무너져 가는 영국의 가장 빛나던 가치들에 대한 애가이자 지금, 우리 시대를 위한 소설이다.”
- 《아이리시 타임스》
“조용하지만 강하게 마음을 움켜쥔다. 마이어스 특유의 단단함과 생동감이 문장마다 살아 있다. 그는 이번 작품으로 문학적 지평을 넓혔다.”
- 《가디언》
“예기치 못한 여름의 우정이 삶에 바치는 찬가!”
- 《메일 온 선데이》
“맑고 차가운 물 한 잔처럼 정화되는 기분을 주는 책. 마이어스는 대담하고 탁월하다. 이 책에는 깊은 진심이 담겨 있다. 그의 문장은 테드 휴스의 시보다도 더 희망적이다. 이 풍경에는 분명 빛이 있다. 그는 독보적이며 문학의 형식을 다방면으로 확장시켰다.”
- 《모노클》
“단단하고 서정적이며 때로는 고통스러울 만큼 진실하다.”
- 《아이 페이퍼》
“삶과 사랑, 문학을 알아가는 소년의 눈부신 여름 이야기.”
- 《선데이 익스프레스》
“경이롭다…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긴다… 삶의 작은 즐거움들에 대한 사랑, 그리고 지속되는 후회로 마음을 움직이는, 여러 면에서 감동적이고 섬세한 소설이다.”
- 《스코틀랜드 온 선데이》
“동시대 가장 흥미롭고 쉼 없이 활약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양치식물이 느긋하게 펼쳐지듯 여유로운 속도로 전개되는 이 소설은 시골 풍경에 바치는 서정적인 찬가다. 깊은 감정과 세밀한 관찰이 돋보인다.”
- 《데일리 메일》
“풍경과 장소에 대한 섬세하고도 진심 어린 찬사.”
- 《헤럴드》
“데이비드 보위가 앨범마다 새로운 것을 선보이던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었다. 이 책은 묘하게 여성적인 감수성을 펼쳐 보이며, 여정은 부드러우나 이 새로운 시골 지역의 어둠 속에는 깊은 저류가 흐른다.”
- 《컷 바이 더 리버》
“지금 이 시대에, 이토록 따뜻하고 다정한 책을 쓴다는 건 급진적인 일이다. 딱 두 가지 불만이 있다. 첫 식사 장면에서 너무 배가 고파졌고, 책을 읽고 나니 당장이라도 수영이 하고 싶어졌다. 정말 아름다운 책이다.”
- 맥스 포터 (부커상 심사위원)
“경이로우며 활기로 가득한 소설.”
- 서배스천 배리 (부커상 후보 작가)
“지난 10년 동안, 책 한 권 한 권을 통해 벤자민 마이어스는 우리 시대 가장 독보적이고 감동적이며 중요한 목소리 중 하나임을 증명해 왔다. 이 소설은 반드시 읽어야 할 올해의 책이다.”
- 데이비드 피스 (작가)
“시대를 초월하는 동시에 시대를 훌륭히 반영해 낸다. 소설 전체에 씁쓸하고도 달콤한 인간미가 엿보이고, 두 아웃사이더의 짜릿한 연결감은 우리 모두에게 전복적이고도 기쁨 가득한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 샬럿 웰스 (동명의 영화 제작자)
“이 시대극은 매우 동시대적이면서도 다정하고, 유쾌하다. 인물, 언어, 그리고 주인공 덜시의 당당함은 이 작품을 매우 현대적이고 시의적절하게 만들어준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고, 매우 재미있으며, 진정으로 희망을 주는 작품이다.”
- 타실로 할바우어 (동명의 영화 제작사인 베타 시네마 소속)
“시간의 흐름, 바다, 그리고 계절의 변화 속에서 펼쳐지는 부드럽고도 비극적인, 그러나 온기가 느껴지는 사랑과 삶의 이야기. 내용과 문체 모두 아름다운 작품이다. 마이어스는 이 소설을 통해 인간관계의 가치와 풍요로움, 자유, 그리고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삶의 기쁨을 조심스럽고도 사려 깊게 일러준다.”
- 롭 카우언 (『커먼 그라운드』 작가)
“여름의 노래 같은 소설이다. 조용하고도 정확하게, 지금 이 세계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한다. 언어와 사람, 장소로부터 우정과 다정함을 끌어낸다. 보물처럼 간직하다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 허레이쇼 클레어 (작가)
“세대, 계급, 성별을 넘어선 관계의 힘을 역설하는 섬세하고도 시의적인 이야기. 이 책을 읽은 누구나 열여섯의 자신에게도 ‘덜시 파이퍼’가 찾아왔기를 바랄 것이다.”
- 루크 터너 (작가)
너무 아름다워서 동화처럼 느껴지기까지 하는 이 소설은, 문학이란 결국 인간의 회복에 대한 것임을 깨닫게 한다. 우리가 문학을 왜 읽어야만 할까, 문학은 우리를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이 소설은 우리가 오래도록 품어온 질문을 진지하게 마주하며, 아주 성실한 필치로 그것에 답하고 있다.

이 소설은 전쟁의 그림자와 자연의 풍광이 교차하는 세계에서 시가 태어나는 것을 목도하는 이야기이며, 탄광촌을 떠나온 소년이 바닷가에서 낯설지만 친절한 어른을 만나 세계를 대하는 다른 시선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그리고 사랑에 오래도록 아파한 이가 아직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순수한 이를 만나 자신의 고통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이자, 잃어버린 시와 사랑을 되찾으며 미래로 나아가는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으리라.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영국을 배경으로 문학을 통해 진정한 만남을 그려내는 이 소설은, 전쟁의 소식이 끊이지 않는 이 시대와 겹치며, 우리 삶을 돌아보게 한다. 전쟁의 포화로 검게 그을린 세계에서 시를 만난다는 것은 정말이지 기적 같은 일이고, 『수평선 너머』는 바로 그 기적에 대한 이야기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읽으며, 나는 문학이 인간의 삶을 구할 수 있다는 그 오랜 믿음을 다시 회복했다.
- 황인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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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9.8/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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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너머』는 전쟁의 상처가 남아 있는 시대에 한 소년이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주인공의 내면 변화를 섬세하게 묘사하며, 바다와 하늘, 바람과 들판의 변화를 통해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려낸다. 시적인 문장과 풍부한 감각적 묘사는 독자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경이를 느끼게 하며, 젊음의 의지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려는 희망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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