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과 민주주의, 그리고 인간의 존엄을 중심에 두고 교육행정을 수행해 온 사람으로서, 나는 이 책이 현재의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뿐 아니라 교육과 정책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중요한 지혜의 책이 되리라 확신한다. AI 시대는 우리에게 더 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일의 의미, 기술과 인간의 관계, 문명의 방향, 그리고 공동체의 미래에 대해 깊이 성찰하도록 요구한다. 이 책은 그러한 질문들 앞에서 망설이던 독자들에게 하나의 길을 제시한다. 나는 이 책이 많은 시민들에게 지적 영감을 주고, 새로운 노동문화·교육문화·문명적 상상력을 촉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 깊은 사유와 현장 경험, 글로벌 시야가 어우러진 이 책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
- 조희연 (사회학자, 前 서울시교육감)
이 책은 단순한 지적 탐구서가 아니다. 미래를 향한 안내서이자, 인간다운 삶을 회복하기 위한 철학적 지침서라고 불러도 좋다. 무너져가는 노동의 의미를 다시 세우고, 불안한 시대를 건너는 데 필요한 나침반을 조심스레 건넨다. 저자는 독자에게 나직한 목소리로 묻는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우리는 이제 어떤 문명을 지을 것인가?” 이 질문은 읽는 내내 가슴 어딘가에 내려앉아 있다가, 책장을 덮은 뒤에도 오래도록 남아 잔향처럼 맴돈다.
- 김종구 (前 한겨레신문 편집국장·편집인)
이 책은 기존 문명사가 ‘일의 미시적 설계’를 전면에 세워, 역사 해석을 현장의 실행 프레임으로 변환한다. 한국의 경험을 세계 전환의 촉매로 재배치하면서, AI 시대의 승패가 GPU의 숫자가 아니라 사람 이 일을 더 잘하도록 세상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음을 일깨워 준다. 책을 읽고 나면 두 가지가 남는다. 문명은 상상과 협력의 공동 설계에서 시작되었다는 통찰에 바탕한 역사에 대한 겸허와 AI 시대의 핵심은 종말이 아니라 재설계라는 혜안이다. “노동은 문명을 만들고, 문명은 다시 노동을 새롭게 정의한다. 그리고 그렇게 정의된 노동이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는 명제는 기존의 저서와 맥락이 연결되는 긍정적 전망이자 우리가 해결해 나가야 할 나침반이다. 인공지능 시대의 인류의 노동과 일자리, 교육 등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분들께 강추한다.
- 윤승용 (남서울대학교 총장, 前 노무현정부 청와대 홍보수석)
이 책은 역사와 문명의 발전 방향이 어떠해야 함을 고대 문명의 기원지인 괴베클리 테페에서부터 레반테, 이집트, 그리스, 로마, 이슬람, 르네상스, 산업혁명, 미국, 일본을 거쳐 오늘날 미·중 디지털 패권 경쟁의 현실과 미래, 그리고 2차대전 후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유일한 나라인 우리나라의 미래, 그리고 AI 시대 노동의 미래를 포괄적으로 제시하는 책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역사발전의 방향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필요로 하는 현대인, 특히, AI 시대를 경이, 불안, 공포의 눈으로 보고 겪고 있는 현대인들이 꼭 일독해야 할 책이다.
- 김한주 (법무법인 동서양재 대표변호사, 前 법무법인 시민 변호사)
책을 덮고 나면,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가치관’이라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우리 시대가 꼭 읽어야 할,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는 사유의 지도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그의 글은, 무소유의 풍요에서 공유의 가치로, 그리고 오늘날 AI 시대의 도전으로 이어지는 철학적 메시지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 조동표 (에이아이디코리아 대표, 한국장학재단 사회리더대학생 멘토)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희소성의 법칙을 지닌 귀한 저작이다. 과거 인류 발전의 궤적을 고찰하게 하는 인류학적·고고학적 통찰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수행해 온 가장 본원적 행위인 ‘노동’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게 한다. 오늘날 사회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깊이와 시야를 담은, 다시금 인간과 문명을 되돌아보게 하는 귀한 책이다.
- 이석희 (iNTER VR-대표이사, 남서울대학교 가상현실학과 가상증강현실 융합전공 교수)
저자는 다가올 AI 시대가 기술 패권 경쟁에 따른 승자독식이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의 것으로 귀결되는 더 좋은 사회를 꿈꾸며, 그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시종일관 인간과 노동을 중심에 두는 그의 시선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 이동진 (前 도봉구청장)
이 책을 읽다 보면요, 마치 인류 문명을 싹 훑으며 여행을 다녀온 기분입니다. 괴베클리 테페에서 출발해 실리콘밸리까지, 발이 아플 틈이 없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마지막 장을 덮으면 ‘아, 내가 왜 일 하고 사는지’ 딱 감이 옵니다. 웃음도, 깨달음도, 그리고 미래를 향한 작은 용기도 챙겨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 강석 (방송인, 前 MBC라디오 〈싱글벙글쇼〉 진행자)
AI는 희망이자 두려움이다. AI 시대에 인간은 자신의 존재 의미와 존엄성을 지켜낼 수 있을까? 저자는 인류 문명사를 공시적·통시적으로 종횡무진하며 과거로부터의 교훈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하나의 서사로 정교하게 엮어 낸다. 괴베클리 테페에서 시작하여 문명사의 전환 지점을 누비는 그의 여정에서 독자들은 AI 시대에 어떻게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지, 새로운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서경주 (前 광주 MBC 사장, 번역가)
백완기 교수님의 이번 신간은, 내가 준비 중인 『신화 속 눈 이야기』와 놀라울 만큼 닮아 있습니다. 방식은 달라도 결국 우리가 마주하는 질문은 같습니다. “우리는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준비할 것인가?” 우리는 다가올 AI 시대를 기대와 우려가 뒤섞인 시선으로 바라 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양가적 감정 속에서 우리가 어떤 관점을 지녀야 하는지 보여주는 훌륭한 길잡이로 생각합니다.
- 기홍석 (안과전문의 의학박사, 『명화 속의 눈 이야기』 저자)
이 책은 단순한 일자리 논의를 넘어, ‘AI 시대에 노동은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가’, ‘노동 없는 사회에서 인간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고, 독자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직장인은 물론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과 청소년, 그리고 미래 사회의 인간다운 삶을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각자의 일자리와 존재 방식을 다시금 성찰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박래형 (자산관리 컨설팅 AIMS-CO 대표, 前 한국은행 부장, 세계은행 자산운용 컨설턴트)
이 책은 AI가 가져올 노동·정치·세제·교육의 변화를 단순한 미래 전망이 아니라 새로운 문명 설계의 과제로 확장해 내는 보기 드문 저작이다. ‘일의 의미’를 존엄·창의·관계의 가치로 재해석함으로써, 기존 노동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깊이 있게 성찰하게 만든다. 현장에서 반복되는 갈등과 불평등의 원인을 큰 틀에서 설명해 주어, 기업과 정부, 노동 전문가에게 실질적 방향성과 정책적 기준점을 제시한다. 기술이 아닌 인간 존엄을 중심에 둔 미래 사회 설계라는 점에서, 수많은 AI 담론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시각을 갖춘 책이다. AI 시대 노동과 제도의 재편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반드시 읽어야 할-미래 노동 문명의 핵심 안내서다.
- 우재원 (노무법인 현명 대표 공인노무사)
이 책은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노동과 더불어 발전시켜 온 인류의 문명에 대한 신선한 고찰을 바탕으로 이미 도래한 AI가 이끌어 갈 새로운 문명의 시대에 인간의 삶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쾌하고 긍정적으로 제시한다.
- 박순호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치의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