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응원하는 부모를 위한 책
저는 ‘부모는 아이가 가는 길옆에 등불 하나 밝혀두는 존재다’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아이가 살아가는 동안 아무리 험하고 고된 인생길을 만날지라도 등불을 의지하여 헤쳐나갈 수 있다면 행복한 것이 부모 마음일 것입니다. 요즘 들어 우울한 청소년이 많아진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이 활기차고 살맛이 나고 기대되는 삶의 무대가 되도록 기성세대는 합심하여 일구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부가 재미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게 등불을 켜야 합니다. 아이는 가정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이것을 점차 학교로 확장하고 사회로 출발하는 과정을 겪으며 성장합니다. 그러므로 부모의 교육관은 자녀의 나침반 이 되어 인생을 이끕니다. 이 얼마나 대단하고 숭고한 책무입니까?
우리 전통적인 밥상머리 교육이 바쁘다는 이유로 사라진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부모도 처음이라서 잘 양육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할 것입니다. 그런 부모 세대에게 학부모 교육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학교에서는 80년대생 학부모를 불안의 세대라고 말합니다. 남과 비교해서 기준을 정하고 그렇지 않으면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차올라 예민해져 있습니다. 불안한 시선으로 내 자녀를 보았을 때 미덥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이를 과도하게 재촉하게 되는 현상이 벌어지거나 지레 포기해 버리는 일까지 발생합니다.
제가 40년 가까이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켜본 결과 깨달은 점은 그들은 저마다 작은 씨앗 하나를 품고 태어나, 그것을 가꾸기 위해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씨앗을 키우기 위해 비바람도 맞아야 하고 스스로 물도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튼튼한 결실을 맛보겠지요. 학생이라는 것은 배우는 자입니다. 스스로 성취한 것을 통해 동기를 강화해 가고, 실패를 통해서도 배웁니다. 단 본인이 그것을 메타인지를 통해 스스로 인식하였을 때 긍정적인 피드백이 따라옵니다. 부모의 잔소리와 감정 섞인 다그침과 비난은 자녀와의 관계만 어긋나게 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가 스스로 배울 기회를 앗아가거나 주도해서는 안됩니다. 때로는 기다려주어야 하고 때로는 믿어주는 슬기로운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학창 시절에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어떤 아이에게는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일지라도 해야만 하는 일을 참고 성실하게 해내는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이고, 공부에 재능이 있는 아이에게는 세상에 날아오를 날개를 준비하는 시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적절한 개입은 잠깐의 도움은 될 수 있으나 아이가 스스로 해낸 그것만이 온전히 아이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조바심을 내려놓고 등불 하나를 켜는 마음으로 아이가 자신을 스스로 세울 수 있도록 자녀를 응원해야 합니다. 자녀를 응원하는 방식은 가정에서 생활의 루틴을 정하는 것에서부터 건강관리를 하는 등 다양한 방식이 있을 것입니다. 이 중요한 시점에서 학습코칭의 대가이신 김태균 박사님의 깊은 통찰로 빚어낸 지침서를 읽고 용기를 내실 많은 부모님들을 응원합니다.
- 오은주 (교육학 박사)
부모를 위한 따뜻한 길잡이 같은 책
진로 교사로서 매일 아이들을 만나면 가장 자주 듣는 말이 있다. “공부하기 싫어요. 공부가 힘들어요.” 그때마다 나는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부모는 어떤 언어로 다가가야 할지 스스로 묻는다. 우리는 정말 아이의 마음을 알고 있을까. 문제의 중심은 누구에게 있을까. 이 책은 그 질문의 한복판을 정확하게 겨눈다. 아이가 게으르거나, 부모의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아이에게 건네는 언어와 하루를 설계하는 구조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또렷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커리어 학습코칭 전문가로 현장의 시행착오와 이론을 오랫동안 연구해 오고 있다. 그는 연구자이면서 실행을 해 온 사람이기에, 이 책에서 말의 온도와 방법의 절차를 함께 제시한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의미를 연결하고, 선택지를 넓히고, 작은 실행으로 마무리하는 순환을 구체적인 도구와 사례로 풀어낸다. 특히 “왜 공부 안 해?”라는 심문형 문장을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었니?” “다시 한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할래?” 같은 가능성의 질문으로 바꾸는 리프레임 전략이 깊이 남는다. 질문이 바뀌는 순간, 회피와 방어의 문턱은 낮아지고 아이는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연습을 시작한다. 그 연습이 이어질 때 오늘의 행동은 자연스럽게 내일의 삶과 연결된다.
책이 반가운 이유는 “좋은 말”이 아니라 움직이게 하는 말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감정을 가라앉히는 한 문장, 기대 수준을 맞추는 합의 절차, 작은 성공을 기록·공유하는 방법까지 작동하는 디테일이 살아 있다. 밥상머리 대화 가이드, 주간 계획표, 스마트폰 사용 규칙, 체크리스트 등 생활 속 장치들은 사랑을 통제로 만들지 않고 예측 가능성과 자율성으로 전환한다. 읽다 보면 교실에서 바로 써 보고 싶고, 상담실에서 문장 하나를 바꿔 보고 싶고, 오늘 밤 집에서 대화를 새로 시작해 보고 싶어진다. 학부모 교육 장면에서도 비난을 멈추고 묻는 법을 배우는 순간 가정의 공기가 달라진다는 것을 실제 대화문으로 증명한다.
공부 역량은 시험이 끝나면 꺼지는 불이 아니라 매일의 연습과 스스로의 선택으로 커지는 근력이다. 이 책은 그 역량을 키우는 가장 현실적이고도 따뜻한 길잡이다. 진로 교사로서 나는 이 책을 동료 교사들과 학부모에게 자신 있게 권한다. 오늘 밤, 아이에게 건넬 단 한 문장을 바꿔 보자. 아이의 표정이 달라지고, 우리 집의 공기가 바뀌는 변화를 곧 확인하게 될 것이다.
- 문현심 (중학교 진로 교사)
자기주도성을 키워주는 책 “공부해라.”라는 말은 사랑의 표현이지만, 때로는 아이의 마음을 닫게 만듭니다. 김태균 저자의 이 책은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내면과 관계, 나아가 인생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명쾌하게 보여줍니다. 지시에서 질문으로, 통제에서 신뢰로, 평가에서 공감으로. 이 책은 단순한 자녀교육서가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다시 연결되는 ‘관계 회복의 안내서’입니다. 밥상머리 대화에서 학습 루틴까지, 오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화 전략들이 가득합니다. 말의 프레임이 바뀌는 순간, 아이의 미래도 달라집니다. 아이의 자기주도성을 키우고 싶은 모든 부모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김선희 (『내 아이는 내 뜻대로 키울 줄 알았습니다』 저자, KPC코치 훈민에듀코칭 대표)
아이의 마음을 성장시키는 책
세상에서 가장 큰 특권이자 어려운 일 중 하나는 바로 ‘부모로 산다는 것’이다. 특히 사춘기를 지나는 청소년기의 자녀와 마주할 때, 부모는 매일 새로운 숙제를 받는 듯한 마음으로 살아간다.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부모는 그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에 벅차다. 이 책은 바로 그 불안과 고민의 시기에 부모에게 꼭 필요한 나침반이 되어준다. 단순한 양육 지침서가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마음의 지도’다.
학습 코치이자 교육학 박사인 저자는 수많은 청소년과 부모를 만나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과 깊은 통찰을 전한다. 단순히 ‘공부 잘하는 법’을 말하는 책이 아니라, 아이의 학습 이면에 숨겨진 마음의 신호를 읽고, 그 마음을 성장으로 이끄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정답이 아닌 질문으로, 지식이 아닌 사랑과 공감으로 다가가는 진심 어린 대화를 통해 학습 동기와 자존감은 자연스레 살아난다고 전한다.
이 책은 각 chapter에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모 셀프 코칭 기법들을 전하고 있다. 더 늦기 전 용기 내어 아이에게 다가가는 힘과 지혜를 얻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와 성장을 돕는, 실제적이고 적용하기 쉬운 값진 책이 나타났다. 지금 바로 『더 나은 부모가 되기 위한 필독서』 책을 펼치자.
- 김혜경 (펀펀힐링센터 대표)
엄마들의 동반자 같은 책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에게 가장 어려운 일은 아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대화하는 것’이다. 좋은 뜻으로 건넨 말이 돌아올 때는 한숨이 되어 돌아오고, 공부 이야기를 꺼내려고 입을 여는 순간 이미 공기가 얼어붙는다. “또 시작이구나.”라는 아이의 표정 하나만으로도 마음이 먼저 무너질 때가 많다. 나 역시 그 막막함 속에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이가 변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내가 건넨 방식이 아이에게 닿지 않았던 것이었다. 마음은 분명 사랑이었지만, 표현 방식은 ‘점검’과 ‘통제’의 언어에 머무르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아이는 방어했고, 나는 좌절했다. 그 반복이 결국 ‘거리’가 되어버렸다.
이 책은 그 틈을 메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왜 공부 안 해?”라고 묻던 습관을 “오늘은 뭐가 제일 힘들었어?”라는 질문으로 바꾸는 단순한 전환이, 아이의 마음을 다시 연결하는 시작이 된다. 대화가 잔소리가 아니라 ‘관심’으로 들리기 시작하고, 관계가 서서히 회복된다. 이 책이 말하는 리프레임은 기술이 아니라 태도이며, 아이를 몰아붙이기보다 아이 곁에서 다시 걸어주는 방식이다. 그래서 이 책은 한 번 읽고 책장에 꽂아 둘 책이 아니다. 마음이 지치고, 대화가 끊기고, 또다시 내가 아이에게 상처를 준 건 아닐까 후회가 몰려올 때마다 꺼내봐야 할 엄마들의 현실 동반자 같은 책이다. 아이를 바꾸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에게 닿는 방법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책이다. 나는 이 책이 매일 마음속에서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을 바꿔 준다고 믿는다. “어떻게 하면 더 시킬까?”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아이 마음이 내 곁으로 돌아올까?”라는 질문으로. 그 작은 전환에서 다시 관계가 시작된다.
- 황수진 (학부모)
더 나은 부모가 되기 위한 필독서
32년째 부모로 살아오며, 20년 이상 수많은 학부모와 아이들을 만나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은 “어떻게 하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을까요?”,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가 깨지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할 수는 없을까요?”였습니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따뜻하고도 실질적인 해답을 담고 있습니다. 부모로서의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그 간극을 메워주는 든든한 길잡이이자, 더 나은 부모로 성장하기 위한 실천서입니다.
저자와 저는 대학원 선후배로, ‘메타인지 학습’에 대한 깊은 관심 속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이후 학습코치로서 아이의 자기주도학습력과 부모의 코칭 언어를 함께 연구해 온 동료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이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을 오랜 시간 마주하며 쌓은 경험으로 매우 구체적인 언어를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이고, 자녀의 마음에 진심으로 닿을 수 있는 언어는 당장 우리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매뉴얼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책은 ‘부모의 언어와 태도의 전환(Reframe)’을 통해 아이의 내적 동기를 키우고, ‘스스로 공부하는 힘, 길, 말, 집’이라는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제시합니다. 아이의 인생이 바뀌는 순간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부모의 ‘말 한마디, 시선 하나’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지시에서 질문으로, 통제에서 신뢰로”라는 문장은 제가 지난 20년간 현장에서 발견한 아이들의 성장 원리와도 정확히 맞닿아 있습니다. 공부 근육은 건강한 관계 속에서 자란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를 바꾸기보다 먼저 부모의 시선과 언어를 따뜻하게 바꿀 것을 권합니다. 책 속의 한 문장, 한 질문이 부모와 자녀의 대화를 바꾸고, 그 대화가 자녀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해 줄 것입니다. 학부모님들께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아이의 성장을 돕는 가장 좋은 출발점은, ‘부모의 생각과 언어를 바꾸는 일’입니다.
- 곽태옥 (이야기로 여는 생명수학학원 원장)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책
인간은 발달단계를 거치면서 신체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고 구조의 질적 변화 과정을 거치면서 성숙하게 된다. 사고의 습관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고, 감정, 행동의 경향성으로 문화적, 사회적, 언어적, 심리적 코드나 규범에 의해 정형화된다. 이러한 사고의 습관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행동하고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일종의 준거 틀(frame of reference)로 작용하여 익숙하고 특정한 방식으로 사고하고 행동하게 된다. 더 나은 부모가 되기를 원한다면 부모로서 자신의 준거 틀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학습, 진로, 멘탈 코칭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의 연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로서 리프레임(reframe)의 중요성과 방법에 관한 유익한 팁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부모가 자녀에게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특정한 행동을 원하거나(예:공부 하라), 또는 특정한 지식(예: 공부의 중요성)을 원하는 것이아님을 깨우쳐주고 있다. 저자는 부모들은 자녀가 단순히 부모의 통제에 따라 공부하는 것이 하니라 부모-자녀와의 올바른 관계 형성을 통해 서로가 신뢰하는 존재임을 인식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공부 이전에 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부모 자신의 관점을 성찰하고, 자녀의 동기, 자존감, 태도, 행동 변화에 대한 부모 관점에서의 접근 방법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학습, 진로, 코칭, 평생 교육 등 저자의 학문적 전문성에 근거하여 실제 경험과 사례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자녀 교육에 대해 막연하고 추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 학습과 진로 코칭을 오랫동안 담당한 현장 전문가이자 교육학 박사로서 직접 겪으며 고민해 온 자녀와의 소통과 관계 개선에 대한 이야기와 유익한 가이드를 제공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귀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 유기웅 (숭실대학교 평생교육학과 교수, 교육대학원장, 커리어·학습코칭 전공 주임교수)
더 나은 부모로 만들어주는 책
아이들과 책으로 마음을 나누어 온 독서지도활동가이자, 한 아이의 부모로서, 저는 늘 같은 고민에 마주합니다. “책 속에서 배운 따뜻한 언어를, 나는 내 아이에게도 제대로 전하고 있는가?” 독서 수업에서는 공감과 성찰, 소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는 어느새 “공부해라!”라는 말이 먼저 나오고, 사랑에서 비롯된 말조차 아이에게는 상처로 닿을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부모의 마음을 먼저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독서 수업에서 책 한 권이 아이의 생각을 바꾸듯, 부모의 한마디가 아이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어떤 말이 아이의 마음을 성장으로 이끄는지, 어떤 문장이 아이의 자존감을 깨우는지 세심하게 안내합니다.
“지시는 행동을 바꾸지만, 공감은 마음을 움직인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독서 수업에서 아이들과 나누었던 대화가 떠올랐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이 존중받을 때 변화합니다. 자신의 마음이 존중받는 아이는 스스로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자존감과 올바른 학습 태도를 갖추고 스스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힘을 갖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부모에게 완벽함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오늘 단 한 문장, 단 한 질문만 바꿔보는 작은 시도도 충분히 아이의 마음을 열고, 배움의 즐거움을 찾아주며, 그 마음이 아이의 독서와 배움의 태도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저는 수업 속에서 수없이 확인해왔습니다. 이 책은 그 장면을 집에서도 그대로 느끼고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선물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단어보다 먼저 마음이 전해질 때가 있습니다. 부모의 언어를 바꾸는 일이 결국 부모의 마음을 바꾸는 일이라는 것을 조용히, 그러나 깊이 일깨워 줍니다. 한마디의 힘을 잊은 우리에게, 이 책은 다시금 따뜻한 언어의 불씨를 지펴 주고,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긍정의 변화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더 나은 부모가 되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을 마음 위에 살며시 올려드립니다.
- 강경미 (그림책 이야기 대표, 독서지도 활동가)
자녀 마음의 근력을 키워주는 책
아이의 성적 뒤에 숨겨진 진짜 불안, 바로‘부모의 말과 태도’가 만드는 공부 정서입니다. 이 책은 “왜 공부 안 해?”라는 윽박지르는 질문 대신, “무슨 생각 하니?”라는호기심 질문을 건네는 따뜻한 코칭법을 제시합니다. 날카로운 전문성으로 무장한 저자는 밥상머리에서 시작해 사교육 활용, 스마트폰 규칙, 그리고 자존감 대화까지, 아이 스스로 동기를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삶을 이끌게 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ReFrame이라는 이름으로 명쾌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학습지도를 위한 코칭방법을 제시하는 책이 아닙니다. 아이를 가장 고유하고 특별한 존재로 인정하고, 실패를 성장의 자원으로 바꾸는 성숙한 부모의 언어를 가르쳐주는 지침서입니다. 그리고 성숙한 부모의 언어는 자녀의 학습정서를 ReFrame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오늘 밤, 아이에게 해줄 단 한 마디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인생은 결정적인 순간을 맞이할 수 있고, 어쩌면 부모는 아이의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 줄 가장 중요한 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자녀의 평생을 지탱할 마음의 근력을 키워주고 싶은 모든 부모님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 남상은 (숭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