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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의 시선 : 누구 옆에 설 것인가

농민과 함께한 32년, 한 농정전문기자의 기록

이상길 | 한국농어민신문 | 2025년 12월 05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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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의 시선 : 누구 옆에 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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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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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500g | 135*205*20mm
ISBN13 9788988747155
ISBN10 898874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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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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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1993년 2월부터 한국농어민신문에서 일하며 편집국 농정팀장, 국제부장, 전국사회부장, 편집부장을 거쳐 편집국장을 지냈다. 이후 논설실장 겸 선임기자, 신문사 부설 한국농어민경제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농정전문기자로 근무하면서 10년간 ‘이상길의 시선’을 연재했다. 2017년에는 농정대개혁을 위한 농민·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인 ‘국민행복농정연대’의 실무기획단으로 참여했으며, (재)지역재단 이사를 거쳐 현재 자문위원으... 1993년 2월부터 한국농어민신문에서 일하며 편집국 농정팀장, 국제부장, 전국사회부장, 편집부장을 거쳐 편집국장을 지냈다. 이후 논설실장 겸 선임기자, 신문사 부설 한국농어민경제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농정전문기자로 근무하면서 10년간 ‘이상길의 시선’을 연재했다. 2017년에는 농정대개혁을 위한 농민·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인 ‘국민행복농정연대’의 실무기획단으로 참여했으며, (재)지역재단 이사를 거쳐 현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12월28일자 ‘미디어오늘’에 ‘한국의 전문기자’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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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한국농업을 옥죄는 신자유주의 망령」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농정전문기자 이상길님이 정년을 맞이한다니 아쉬운 마음이 앞선다. 그가 지난 10여 년간 써온 「이상길의 시선」은 농정연구자인 나에게 늘 긴장감을 주었다. 날카로운 통찰과 깊이 있는 분석, 그리고 농업과 농민에 대한 애정이 글의 저변에 깔려 있었기 때문이다. 이상길 기자는 운명적으로 우루과이라운드가 타결된 격동의 시기에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국익을 앞세운 농산물시장 개방의 거센 파고 속에서 그는 신자유주의 농정에 맞서 싸웠고, 농협개혁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였다. 그러나 그의 시선은 비판에만 머물지 않았다. 그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이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농업의 길을 모색하는 데 힘써왔다. 나 역시 그의 애독자였지만 전부를 읽지는 못했는데, 정년 기념으로 그동안의 칼럼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해 준다니 반갑고 고맙다. 정년이라 하지만 그는 여전히 젊고 건강하다. 이제는 한 차원 높은 시야의 농정전문기자로서 더 멋진 활약을 이어가길 기대한다.
-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 충남대 명예교수)
이상길 기자는 우리시대에 흔치 않은 참 언론인이였다. 농관련 전문기자로서 우리의 농민ㆍ농업ㆍ농촌이 처한 시대적 아픔과 고민을 냉철하게 짚어내고 대안을 제시했다. 동시에 농정에 대한 깊은 성찰과 비판을 주저하지 않았다.
그와의 인연은 30여년이 넘었다. 그는 농업과 농민의 곁에 서서, 그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려는 마음으로 살아온 올 곧은 기자다. 때로는 이성적으로, 때로는 감성적으로 농민의 고충을 토로했고 정책결정자나 사회적 부조리를 일관되게 비판했다. 이 책은 한 기자의 발자취를 모은 기록이자, 한 시대의 농업정신을 되새기게 하는 성찰의 기록이다. 이 기자가 걸어온 길은 결국 ‘누구 옆에 설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오랜 실천의 역사였다. 그의 시선이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농민과 농업과 농촌의 참된 가치를 일깨워주기 바란다.
- 윤석원 (양양 로뎀농원 농부, 중앙대 명예교수)
농민과 함께해 온 농정전문기자가 정년을 맞아, 그동안 써온 기명 칼럼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책 속에서 우리는 농민이 점점 사라져가는 아픈 현실을 꿰뚫는 기자의 뜨거운 가슴과 예리한 시선을 마주하게 된다. 기후가 재난이 된 시대지만, 여전히 무한성장이 가능하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카우보이 세계관’의 신자유주의 농정과 생산주의 농정이, 스마트팜·식물공장·푸드테크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채 농촌을 배회하고 있는 현실 또한 목격하게 된다. 그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농지문제, 농업소득과 농가소득, 기후재난과 농업재해, 농협 문제 등을 제시하고 있다. 결국 이 책에서 독자들은, 이처럼 해결이 쉽지 않은 난제들을 풀기 위해서는 농민을 중심에 두고, 농민과 함께 고민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 윤병선 (건국대 명예교수)
이상길 기자의 기사는 무게감이 다르다. 그는 정확하고 예리하며 깊이가 있는 글로 농민을 대변해왔고, 농가 경영안정과 지속가능한 농업의 방향을 제시해왔다. 그가 지난 10년간 써온 칼럼 〈이상길의 시선〉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보적인 글이었다. 오랜 세월 쌓아온 내공과 전문성, 그리고 농민 중심의 시각으로 풀어낸 그의 칼럼은 한국농어민신문의 지면을 빛내고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 내가 함께한 그는 신문사 조직 안에서도 기자로서 소신과 원칙을 지키며, 신문 발전을 위해 한결같이 노력한 선임이었다. 그런 그가 정년을 맞아 신문을 떠나는 것은 신문사로서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퇴임하더라도 그의 통찰과 글이 계속 독자 곁에 머물기를, 그리고 농업과 농민을 향한 그의 여정이 멈추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그의 글은 명징(明澄)한 농민의 대변자이자 삼 년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 같은 글이었다. 농업의 질곡을 거름삼아 출세와 입신양명의 굽이 길을 가는 사람들에겐 죽비였고, 신자유주의 이념의 제단에 농업. 농민이 번제의 제물이 될 때는 함께 아파하고 동행해준 친구이자 동반자였다. 나는 그의 인생 2부가 이기작이었으면 좋겠다. 그의 칼럼은 나를 곧추세우게 만들었다. 그래서 정독하며, 공부했다. 농민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었기에 그의 생도 2모작이 아니라 2기작이었으면 한다. 더 좋은 글로 우리농업의 미래 청사진을 밝히길 기원한다. 동시에 많은 이들의 정독을 간절히 바란다.
- 조병옥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의장)
그가 쓰는 글을 언제나 기다렸습니다. 기후재난으로 신음하는 농민들의 이야기를 아무도 귀 기울여 주지 않을 때, 스마트팜이 유기농이라고 우기는 목소리가 넘쳐날 때, 국회의원들의 농지 소유가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갈 때… 농민이 사라지고 농촌이 사라지는 모든 순간에 그는 농민의 시선으로 단단하고 명확한 어조로 세상에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글은 곧 농민의 입이었고, 농민의 심장이었습니다. 퇴임 소식을 듣고 더 이상 그의 시원한 글을 읽지 못할까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책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니 기쁩니다. 그의 글은 그의 글이 아니라 우리 농민들의 목소리였기 때문입니다. 농업이 사회의 뿌리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 농민이 있어야 밥이 있고, 밥이 있어야 당신들의 삶 또한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 모두의 존재가 서로의 협력으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꼭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먹거리 공장으로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농정 책임자들, 농지가 없어도 태양광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정책 입안자들에게도 이 책이 꼭 읽혀졌으면 좋겠습니다. 퇴임 이후에도 농민의 시선으로, 농민의 곁에서 새로운 길을 시작하겠다는 그의 다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랜 시간 동지로, 친구로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김정열 (비아캄페시나 국제조정위원,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부회장)
이상길 기자와의 인연은 2015년, 재단이 주관한 연수에 동행 기자로 함께하면서 시작됐다. 열흘간의 여정 동안 그는 매사 무심한 듯 담담하게 주변을 살폈다. 솔직히 말하면, 기사가 제대로 나올까 걱정스러운 마음도 있었다. 그러나 기사가 세상에 나오자, 그 우려는 이내 사라졌다. 이상길 기자는 넓게 보고 깊게 파고든다. 냉철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다정함을 담아 글을 쓴다. 32년간 현장을 취재하며 통찰한 기자의 ‘시선’이 반갑다. 이 책은 내가 어디에, 누구의 곁에 서 있는지를 새삼 돌아보게 하는 기회를 준다.
- 신수경 (대산농촌재단 사무국장)
“그는 에둘러 가지 않는다. 그의 글은 직설적이다. 그는 두 눈 부릅뜨고 직시한다. 그의 글은 현실적이다. 그는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안다. 그의 글은 명확하다. 그는 누가 아파하는 사람인지 안다. 그의 글은 공감이다. 그는 아픈 속살을 예리하게 파고든다. 그의 글은 진심이다. 그래서 그의 글은 고통스럽고 아프고 시리다.” 이게 바로 저널리스트이다. 자신의 본분과 위치를 항상 감각하고 있는 저널리스트다. 평소 이상길 기자의 글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들도 분명 나와 같은 감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
- 강마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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