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오랫동안 특권적 지위를 누려 왔다. 그 메시지를 다른 어떤 종교나 사상과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하고 독특한 종교라는 일종의 ‘예외주의’가 서구 문화의 오랜 전제였다. 그러나 그 예외주의는 그리스도인들과 세상의 소통을 단절시키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독단적·폭력적으로 만들기도 했다. 니제이 굽타는 『기독교, 로마를 뒤흔든 낯선 종교』에서 1세기 기독교의 특권을 과감히 박탈하고 다른 종교들과 동일한 평면에 세운다. 엄격한 비평적 시각으로 냉정하고 공정하게 1세기 기독교를 그 본래의 세계에서 살핀 후,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하고 남은 독특성을 주의 깊고 겸손하게 제시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1세기 기독교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상하게 보였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위험하게 보였다. 그러나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여겨졌다. 1세기 기독교가 가졌던 매력에 관심 있는 이들, 오늘의 교회가 가야 할 길을 묻는 이들이라면 이 책에서 선명한 답을 얻게 될 것이다.
- 박영호 (포항제일교회 담임 목사, 『우리가 몰랐던 1세기 교회』 저자)
한국 교회가 유사 이래 가장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국가의 박해나 지배 종교의 억압 때문이 아니라, 한국 교회 스스로 경제적 탐욕, 이념적 경직, 문화적 타협 속에 신앙의 본질을 상실하고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거룩한 반작용일까? 근래에 기독교의 본질을 건강하게 회복하고 시대적 사명을 책임 있게 수행하도록 돕는 초대교회 연구서들이 앞다투어 국내에 소개되고 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소중한 지식과 통찰의 산물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출간된 니제이 굽타의 『기독교, 로마를 뒤흔든 낯선 종교』는 위기 속에서 극적인 반전을 꿈꾸는 한국 교회가 진지하게 읽고 새겨야 할 소중한 학문적 성취이며 신앙적 선물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신약성경을 토대로 재구성한 초대교회를 당대의 로마 사회 및 종교와 비교하며, 기독교의 본질과 성장 이유를 명쾌하고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동시에, 초대교회가 노출했던 인간적·역사적 한계도 정직하고 날카롭게 서술한다. 이로써, 독자들은 현재 길을 잃은 한국 교회가 주목해야 할 ‘이상하고 위험하며 매력적인 종교’로서 기독교의 본질과, 그때나 지금이나 교회를 부패와 몰락의 위기로 추동하는 인간적·역사적 한계를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부디, 성경적 교훈과 역사적 통찰로 가득 찬 이 책이 널리 읽혀, 한국 교회가 성경적 이상에 한 걸음 다가가고, 하나님 나라를 좀 더 가시적으로 구현할 수 있길 진심으로 기대하고 응원한다.
- 배덕만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원장, 『땅에서 하늘을 산 사람들』 저자)
참으로 뛰어난 책이다. 니제이는 고대 로마 세계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그리면서 1세기 그리스도인들을 주변 문화와 뚜렷이 구별되게 만들었던 신념과 관행을 밝힌다. 이 책은 고대 세계에 그토록 인상적인 흔적을 남겼던 이상함과 아름다움을 오늘날 교회가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한다. 만약 십자가에 못 박힌 메시아를 숭배하는 작은 유대교 분파가 어떻게 로마 제국을 뒤흔들 수 있었는지 궁금한 적이 있다면,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위한 것이다.
- 마이크 에레 (저니교회 교육 목사, 팟캐스트 〈Voxology〉 진행자)
최초의 예수 추종자들의 역사적, 사회적, 종교적 배경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변 사람들과 얼마나 근본적으로 달랐는지를 보여 주는 매혹적인 그림을 제시한다. 니제이는 교회를 이상화하지 않으면서도 그들의 사상과 관행이 당시 사회에서 얼마나 기이하고, 위험하며, 매력적이었는지를 보여 준다. 하나님은 그들을 친밀하고 사랑 넘치며 충만한 관계로 이끌기 위해 예수님 안에서 이 땅에 오셨다. 이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하나님을 중심으로 사랑 넘치는 대가족 공동체 안에서 신앙을 실천했다. 이 책에서 니제이는 낯설지만 매력적인 이 메시지의 함의를 탐구한다.
- 루시 페피아트 (웨스트민스터 신학센터 학장)
그리스-로마 세계의 종교 행위와 그 세계 속 1세기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과 관행이라는 두 가지 이상한 현상을 다룬 매력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입문서다. 전자는 오늘날 우리에게 이상하게 느껴질 것이고, 후자는 당시 그리스도인들의 이웃‘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상하게 느껴질 것이다. 니제이는 1세기 그리스도인들의 근본적 신념과 실천을 탐구해 후기 기독교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자신의 신념과 실천을 재고하게 하는데, 이는 21세기 교회에 큰 유익이 될 것이다. 그들의 이상함에 대한 니제이의 탐구는 오늘날 우리 역시 순종으로 인해 이상하게 보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더욱 온전히 따르도록 도전한다.
- 데이비드 드실바 (애슐랜드 신학교 석좌교수)
굽타는 우리를 로마의 거리로 안내한다. 로마의 거리에는 모퉁이마다 신들과 신전들이 있고, 사람들은 용서나 윤리적 변화보다는 부, 주술, 복수, 국가의 보호, 적에 대한 승리를 위해 신들을 찾는다. 굽타가 생생하게 전하는 바에 따르면, 1세기 로마 거리에 매우 이상한 예수 추종자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얼마 전 일어난 십자가 처형과 부활, 만물의 회복, 그리고 무엇보다도 세상의 악과 불안 속에서 사랑의 공동체를 형성하시는 사랑 많으신 아버지에 대한 소식을 가져왔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설령 이웃에게 이상해 보일까 조심스러워하는 시대에, 그리스도의 길이 본질적으로 지닌 이상함을 상기시키는 굽타의 책은 신선하면서도 꼭 필요하다.
- 존 딕슨 (휘튼 대학교 석좌교수, 팟캐스트 <Undeceptions> 진행자, 『벌거벗은 기독교 역사』 저자)
무척이나 즐겁게 읽은 책이다! 1세기 그리스도인들의 독특한 삶과 믿음을 향한 매혹적인 여정에 동행하다 보니 내 생각뿐 아니라 마음까지 영향을 받았다. 이 책은 학문적으로 탄탄하면서도 매우 실용적이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속에’ 있되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예시를 보여 준다. 니제이는 고대 문헌을 정확하고 세심하게 검토하는 능력과 함께,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과거를 단순히 연구하는 것을 넘어 그로부터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목회자적 관점을 겸비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 니제이의 책은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에 설렘을 느끼게 한다.
- 프레스턴 스프링클 (베스트셀러 작가, 팟캐스트 〈Theology in the Raw〉 진행자)
만약 고대 세계 사람들이 1세기 그리스도인들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위한 것이다! 이 책은 1세기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에 대한 강조와 예배 및 일상생활 면에서 이웃에게 얼마나 ‘이상하게’ 보였는지를 조명한다. 기독교가 오랫동안 지배적이었던 21세기에서는, 기독교 신앙이 비정상적이고 어떤 면에서는 위험할 정도로 이상하게 여겨졌던 맥락을 상상하기 어렵다. 이 책은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읽을 가치가 충분하다.
- 폴라 구더 (런던 세인트폴 대성당 수석교육사제)
신약성경의 문화적 맥락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독서다. 나는 『기독교, 로마를 뒤흔든 낯선 종교』를 당신의 필독서 목록에 꼭 추가할 것을 진심으로 추천한다. 분명 이 책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 캣 암스트롱 (성경 교사, 스토리라인 프로젝트 성경공부 시리즈 저자)
굽타는 우리에게 친숙한 기독교가 그리스-로마 세계에서는 얼마나 위험하고 이상한 미신으로 보였는지를 설명한다. 굽타는 신전과 제사 없는 종교 때문이든, 믿음에 대한 믿음 때문이든, 평등 윤리 때문이든, 몸의 내세에 대한 소망 때문이든 간에 그리스도인들이 동시대인들에게 얼마나 ‘이상하게’ 비쳤을지를 보여 준다. 1세기 그리스도인들의 세계로 들어가 그리스도인들이 불량한 종교를 따른다고 얼마나 멸시받았는지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훌륭한 자료가 될 것이다.
- 마이클 F. 버드 (호주 멜버른 리들리 칼리지 부학장)
굽타는 깊이 있는 신약 연구에 더해 21세기 교회를 향한 성령의 역사도 섬세하게 통찰한다. 이 책은 통찰력 있고, 재미있고, 매력적이면서 동시에 강력하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교회의 사명을 상기시킨다. 우리는 계속해서 이상하게 남아 있어야 한다.
- A. J. 스워보다 (부시넬 대학교 부교수, 『의심 이후』(After Doubt) 저자)
그리스도인을 그토록 매력적으로 만드는 개인적 특성들을 세세하게 탐구하는 대신, 굽타는 이 책에서 기독교의 설립에 관한 신선하고도 엄밀한 연구를 펼친다. 이를 통해 종교 및 종교 규범이 공동체를 형성하는 기능을 조명한다. 신학과 종교사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자료가 될 것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