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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유령

폭력의 시대, 불가능의 글쓰기는 어떻게 가능한가

[ 반양장 ]
W. G. 제발트 저/린 섀런 슈워츠 편/공진호 | 아티초크(Artichoke Publishing House) | 2025년 06월 16일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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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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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년 06월 16일
판형 반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140*220*17mm
ISBN13 9791186643228
ISBN10 118664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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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3명)

오늘날 세계적으로 가장 깊은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독일 작가 중 한 사람이다. 1944년 5월 18일 독일 남부 알고이 지역의 베르타흐에서 태어나, 프라이부르크와 스위스 프리부르에서 독문학과 영문학을 공부했다. 1966년 영국 맨체스터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그곳에서 어학을 가르쳤다. 1970년부터 노리치의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에서 문예학을 가르치는 한편, 1973년 알프레트 되블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 오늘날 세계적으로 가장 깊은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독일 작가 중 한 사람이다. 1944년 5월 18일 독일 남부 알고이 지역의 베르타흐에서 태어나, 프라이부르크와 스위스 프리부르에서 독문학과 영문학을 공부했다. 1966년 영국 맨체스터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그곳에서 어학을 가르쳤다. 1970년부터 노리치의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에서 문예학을 가르치는 한편, 1973년 알프레트 되블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독일 함부르크 대학에서 오스트리아문학에 관한 논문으로 교수자격을 취득한 뒤, 1988년 이스트앵글리아 대학 독일문학 교수로 임용되었고 이듬해 영국문학번역센터를 창립했다.

첫 산문시집 『자연을 따라. 기초시』(1988)를 출간한 뒤, 첫 장편소설 『현기증. 감정들』(1990)을 발표했다. 『현기증. 감정들』은 스탕달과 카프카에 화자 자신을 겹쳐넣고, 단테와 발저, 그릴파르처 등 이미 죽은 이들과 마주하는 환영에 사로잡혀 흘려다니는 일종의 여행 문학이다. 이 작품에서 보여준 제발트의 섬세하고 농밀한 언어는 경이롭고 독창적인 문학의 출현을 알리는 첫 신호였다.

뒤이어 『이민자들』(1992), 『토성의 고리』(1995) 등을 발표하며, 1990년대 후반 “오늘날에도 위대한 문학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몇 안 되는 작가”라는 수전 손택의 찬사와 함께 영어권 독자들에게 먼저 주목을 받았다. 한편 문학연구가로서 『불행의 기술』(1985), 『급진적 무대』(1988), 『섬뜩한 고향』(1991), 『공중전과 문학』(1999)을 발표했다. 1999년 『공중전과 문학』으로 문학연구가이자 비평가로서의 면모를 발휘하며 독일 사회의 민감한 반응과 거센 반론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2001년 『아우스터리츠』를 발표해 다시 한번 열렬한 지지를 받았으나, 그해 12월 노리치 근처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생전에 노벨문학상 후보로 여러 번 거론된 바 있으며, 베를린 문학상, 북독일 문학상, 하인리히 뵐 문학상,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도서상, 하인리히 하이네 문학상, 요제프 브라이트바흐 문학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고, 사후에 브레멘 문학상,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등이 수여되었다.
소설과 논픽션, 시집, 회고록 등 다수의 책을 낸 미국의 저명한 작가이자 번역가. 대표작 『Rough Strife』 『Leaving Brooklyn』 『Writing on the Wall』은 미국 유수의 문학상 후보로 지명되었다. 펜 레나토 포졸리 번역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베닝턴대학교에서 창작과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소설과 논픽션, 시집, 회고록 등 다수의 책을 낸 미국의 저명한 작가이자 번역가. 대표작 『Rough Strife』 『Leaving Brooklyn』 『Writing on the Wall』은 미국 유수의 문학상 후보로 지명되었다. 펜 레나토 포졸리 번역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베닝턴대학교에서 창작과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창작을 공부했다. W. G. 제발트 인터뷰집 『기억의 유령』, 조지 오웰의 『1984』 『동물농장』 『버마의 나날』, 윌리엄 포크너의 『소리와 분노』,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 하퍼 리의 『파수꾼』, 루시아 벌린의 『청소부 매뉴얼』,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 제임스 조이스 시집 『사랑은 사랑이 멀리 있어 슬퍼라』, 월트 휘트먼 시집 『바다로 돌아... 서울에서 태어나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창작을 공부했다. W. G. 제발트 인터뷰집 『기억의 유령』, 조지 오웰의 『1984』 『동물농장』 『버마의 나날』, 윌리엄 포크너의 『소리와 분노』,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 하퍼 리의 『파수꾼』, 루시아 벌린의 『청소부 매뉴얼』,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 제임스 조이스 시집 『사랑은 사랑이 멀리 있어 슬퍼라』, 월트 휘트먼 시집 『바다로 돌아가는 사랑』 등 다수의 번역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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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글쓰기에 관한 제발트 어록」 중에서

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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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의 고리』를 처음 읽었을 때 나를 집어삼켰던 현기증과 고양감은, 영원히 닿지 못할 곳에 존재하는 글쓰기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생 지향하게 되리라는 예감에 따른 좌절과의 착종일지 모른다. 소극과 적극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한번 제발트를 읽어버린 작가가 제발디언이 되지 않기란 가능한가? 기억이 매장된 땅에 보습을 대는 행위로서의 글쓰기를 말할 적에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이름. 그 숭고의 근원을 서툴게나마 더듬어 나갈 때 『기억의 유령』은 좋은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 구병모
대부분의 작가는, 훌륭한 작가조차, 가능한 것을 쓴다. 진짜 위대한 작가는 불가능한 것을 쓴다. 예를 들어 안나 아흐마토바와 프리모 레비가 그렇고, W. G. 제발트가 그렇다.
- 뉴욕타임스
수전 손택은 ‘문학의 위대함은 여전히??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한 답으로 제발트를 꼽았다. 그의 글에는 문학을 넘어 마치 신탁과 같은 경지에 이른 도덕적 고결함과 우울한 지혜가 있다.
- 뉴요커
제발트는 프리모 레비와 함께 홀로코스트의 주요 대변인이자, 홀로코스트를 겪은 이상, 예술은 존재할 수 없다는 아도르노의 금언에 배치되는 인물이다.
- 뉴욕타임스
제발트의 글에는 역사적 상상력이 깃든 강렬한 울림이 있다. 죄책감과 불안을 그리는 카프카의 우화는 물론이고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떠올리게 한다.
- 미치코 가쿠타니
제발트와 관련해서는 제일 먼저 사후의 느낌부터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의 책은 유령이 쓴 것 같다. 20세기 후반 가장 혁신적인 작가다.
- 제프 다이어
제발트는 현대 유럽 작가 중 가장 숭고한 작가
- 뉴리퍼블릭
제발트는 괴물과도 같다. 확고한 자신감을 가진 훌륭한 작가이자 대담한 형식의 혁신가다. 그는 항상 개인과 국가를 이루는 정체성의 핵심에 뛰어든다.
- 데이브 에거스
제발트의 소설에는 카프카와 보르헤스 같은 대가의 혼이 깃들어 있다.
- 월스트리트저널
제발트의 ‘산문 픽션’은 소설도 아니고, 자서전도 아니고, 논픽션도 아니지만 이 모든 요소를 갖춘 새로운 글쓰기이다. 상실, 망명, 기억, 트라우마를 탐구하는 제발트의 글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 가디언
린 섀런 슈워츠는 이토록 이해하기 힘든 제발트라는 작가의 내면을 훌륭하게 드러내 보여 준다.
- 로스앤젤레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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