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교 모델로서 눈여겨봐야 할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이 책은 KIS의 교육과정에 대한 실천의 기록임과 동시에 몇 가지 중요한 교육적 함의를 담고 있다. 하나는 유-초-중-고 통합학교의 운영 모델이다. 한 공간에 유·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통합교육을 통한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형성한다. 둘째로 약 40%에 달하는 한-베 가정 아이들이 다니는 다문화 학교의 건강한 운영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증가추세에 따라, 다문화 아이들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학교들이 군데군데 생겨나고 있다. 셋째로 수능 준비가 사라진 학교운영 모델이다. 이곳 아이들은 국내 대학에 진학할 때,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준비한다. 따라서 시험 준비가 따로 필요 없다. 따라서 아이들의 진로에 따라 교육과정이 꽤 풍성하게 전개된다. 고교학점제 도입에 교사 추가 충원이란 핵심적인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아이들의 선택권을 효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장치라는 것을 파악한 것이다. 학교자치의 힘이다. 호치민으로 가서 건강한 실천 기록을 써낸 우리 선생님들께 박수를 보내며, 그간 학교 변화의 꿈틀거림을 보인 혁신학교를 비롯한 변화에 새로운 에너지로 보태질 것을 기대한다.
- 김성근 (전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
“교학상장(敎學相長)”하는 KIS 교육공동체
『KIS 교육은 무엇이 특별한가』 이 책은 해외에서도 한국 교육이 어떻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 다문화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3중 언어 교육, 읽·걷·쓰 프로젝트 등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은 국외의 여러 한국학교는 물론 국내의 여러 학교에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한번, 손성호 교장을 비롯한 18명의 고민이 담긴 『KIS 교육은 무엇이 특별한가』의 발간을 축하드리며, 책 속에서 밝힌 것처럼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KIS 교육공동체”, 즉 우리 교육청의 올해 지향하는 바와도 같은 “교학상장(敎學相長)”하는 교육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KIS 교육이 우리 대한민국 교육의 지침서
베트남에서 우리 대한민국이라는 로컬교육, 내셔널교육, 글로벌교육을 결합한 글로네이컬교육의 정통을 추구하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교육과정은 우리 전남에서 정책적으로 실시하고자 하는 글로컬 교육에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 AI 활용 기초학력 강화 개별화 시스템 운영, 다문화 교육, 초·중·고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연계하여 교육하는 모습 등은 탄탄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로컬교육의 전형을 보이고 있었다. 더 나아가 다문화 시대의 3중 언어교육, 다국가 간 국제교류수업, AP교육 등 KIS의 미래교육 모델은 글로벌 시대를 향한 역량교육으로 특별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베트남의 역동적인 저력처럼 KIS 교육의 중심에서 열정을 쏟고 있는 손성호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 여러분, KIS 교육이 우리 대한민국에 지침서가 될 거라고 봅니다.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자율적 학교 운영을 통한 교육적 성과
내가 직접 방문했던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KIS는 특별함이 있다. 3일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손성호 교장 선생님을 중심으로 교감님과 선생님들의 단결된 힘을 느꼈고, 이사장님과 학부모님들 모두 교육적 열정이 가득하였다. KIS는 엄격한 행정 관리에서 벗어나 자율적인 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적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3중 언어교육, 유·초·중·고 연계형 이음교육, 미래형 교육과정의 자율적 운영, 다양한 동아리·비교과 활동 등 내가 꿈꿔왔던 미래형 교육을 구현한 모습이다.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마음껏 누리면서 대학 진학에도 비교적 어려움이 없는 학교’, 누구나 다니고 싶은 학교, 자녀를 교육시키고 싶은 좋은 학교의 전형이다.
-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마음속에 알차고 뜨거운 불길하나 만들어내리라
2천 명이 넘는 학생들과 2백 명이 넘는 교직원. 유·초·중·고 교육과정을 동시에 운영하는 통합학교이자 다문화학교. 게다가 여기는 대한민국이 아닌 타국. 교육현장에 잠시라도 발을 들여 본 사람이라면, 이곳은 생동하기 어려운 무겁고 크고 관성이 강한 학교라는 것을 습관처럼 예감할 것입니다. 하지만, KIS는 이를 거부합니다. 학교가 살아 움직입니다. 학생들은 자유롭게 공부하고 꿈을 향하며, 교사와 직원들은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합니다. 한국의 교직원이 한국의 교육과정으로 ‘한국 밖’에서 이룬 일들입니다. 우리의 교육 현실에 웅크리고 번민하실 ‘한국 안’에 계신 선생님들과 미래교육을 고민하는 모든 분들이 읽으셨으면 합니다. KIS가 만들어낸 성공의 이야기가 읽는 이들의 마음속에 알차고 뜨거운 불길하나 만들어내리라 확신합니다.
- 강전훈 (로스앤젤레스한국교육원장)
한국 밖에서 한국의 미래교육을 꿈꾸는 KIS의 이야기
KIS는 글로벌 시대를 대비한 3중 언어교육(한국어, 영어, 베트남어)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익히고, 세계와 소통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KIS는 혁신적인 교육과정과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성과 개별적인 요구를 존중하는 학교입니다. 모든 학생이 같은 방식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각자의 강점과 개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처럼 KIS는 한국 밖에서 한국의 미래교육을 실현하며,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학교입니다.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한 KIS의 이야기를 많은 분들께 진심을 담아 추천합니다.
- 김차명 (참쌤스쿨 대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AI교육의 가장 선도적 모델
교육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사회의 미래를 형성하는 중요한 힘입니다. 이 책은 전 세계를 무대로 한국 교육의 가치를 고민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열정을 담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한국 교육이 어떻게 변화하고 도약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혁신적인 시각과 전략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저는 클래스팅을 통해 디지털 학습 환경의 변화를 주도하며, 한국 교육이 가진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절실히 느낀 점은 교육의 본질과 현장을 이해하는 동시에, 미래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지혜를 독자들에게 선사합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AI교육의 가장 선도적 모델이자, 클래스팅과 함께 학습자에게 맞춤형 개별화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KIS를 직접 방문하였고, 이 책을 읽으며 저 역시 새로운 영감을 얻었으며, 교육자로서, 그리고 경영자로서 더 큰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
KIS는 글로벌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매우 특별한 배움터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한국 교육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최근 KIS가 만들어온 혁신적인 교육의 발자취를 담고 있습니다. 변화와 도전의 시대 속에서도 우리 학교가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해 온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성과는 교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랑과 책임으로 지도해 온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KIS는 앞으로도 시대를 앞서가는 교육을 실천하며, 글로벌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 책이 우리 학교의 특별함을 더욱 널리 알리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한국의 많은 이들에게 귀중한 통찰을 제공하기를 기대합니다.
- 최은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