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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동물의 탄생

동물 통제와 낙인의 정치학

베서니 브룩셔 저/김명남 | 북트리거 | 2025년 02월 15일 | 원제 : Pests: How Humans Create Animal Villains 리뷰 총점9.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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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08쪽 | 672g | 140*215*30mm
ISBN13 9791193378366
ISBN10 1193378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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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현대 도시는 동물과 전쟁 중이다. 쥐, 비둘기, 고양이가 대표적인데 이유는 이들이 '나쁜 동물'이라서다. 시끄럽다고, 청결하지 않다고, 미관상 불쾌하다는 명분으로 말이다. 결국 특정 동물을 향한 혐오를 분석하다 보면 나쁜 동물을 정의하는 기준은 인간 중심적이다. - 손민규 자연과학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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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과학 저널리스트. 웨이크포리스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생리학 및 약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신경과학회에서 젊은 학자에게 수여하는 차세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1년에는 당해 온라인 플랫폼에 게재된 기사 중 가장 뛰어난 서너 편에 주어진 스리쿼크스데일리상 과학 글쓰기 부문 1등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년에서 2020년까지는 과학 기자들이 선망하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나이트사이언스저널리즘 펠로로 활동하였... 과학 저널리스트. 웨이크포리스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생리학 및 약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신경과학회에서 젊은 학자에게 수여하는 차세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1년에는 당해 온라인 플랫폼에 게재된 기사 중 가장 뛰어난 서너 편에 주어진 스리쿼크스데일리상 과학 글쓰기 부문 1등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년에서 2020년까지는 과학 기자들이 선망하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나이트사이언스저널리즘 펠로로 활동하였다.

브룩셔는 청소년을 위한 과학 잡지 작가로 일하는 등 최신 과학 지식의 대중화에 애써 왔다. 인간과 동물의 갈등, 생태학, 환경과학 및 신경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 관심을 두고 글쓰기를 이어 오고 있다. 《사이언티픽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 《디애틀랜틱The Atlantic》,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 등 유수의 매체에 글을 실었으며, 팟캐스트 .사람들을 위한 과학Science for the People.의 진행자 겸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나쁜 동물의 탄생: 동물 통제와 낙인의 정치학Pests: How Humans Create Animal Villains』은 과학 저널리스트로서 저자의 그간 이력이 집약된 첫 저서다. 과학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역사를 폭넓게 가로지르는 이 책에는 인간이 자연과 관계 맺는 방식에 관한 저자의 관심과 동물에 대한 애정이 깊게 배어 있다. 저자는 쥐, 비둘기, 뱀에서부터 고양이, 사슴, 곰에 이르기까지 숱한 동물들을 찾아가서 만나고,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고, 동물들 곁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목소리에도 세심히 귀 기울인다. 저자는 차분하고도 유쾌한 필치로 동물을 쉽게 아끼고 쉽게 미워하는 인간의 양가적인 관점을 생생하게 드러내고, 나아가 인간-동물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의 틀을 제공한다.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환경 정책을 공부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 편집팀장을 지냈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2회 롯데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상 수상,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로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경험 수집가의 여행』 『비커밍』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면역에 관하여』 『틀리지 않는 법』 『지상 최...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환경 정책을 공부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 편집팀장을 지냈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2회 롯데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상 수상,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로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경험 수집가의 여행』 『비커밍』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면역에 관하여』 『틀리지 않는 법』 『지상 최대의 쇼』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여자들은 자꾸 같은 질문을 받는다』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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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11장: 어떤 이름으로 불러도 유해동물」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어째서 특정한 동물들이 악마화되는지, 그 이유에 대한 눈이 휘둥그레지는 설명이다. 동물 애호가들은 이 영리한 탐구를 좋아하게 될 것이다.
- 《퍼블리셔스위클리》
널리 혐오받는 유해동물들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마도 우리의 생각을 바꿀 수 있을 탁월한 자연사 서적이다.
- 《커커스리뷰》
브룩셔는 동료 생물들과의 상호작용이 위험할 수도 있지만 그들과의 변화하는 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더욱 위험해질 것임을 전문성과 재치를 겸비해 보여 준다.
- 《워싱턴포스트》
베서니 브룩셔의 이 책은 우리가 싫어하게 된 동물들과의 관계를 살펴본다. 쥐, 비둘기, 토끼 등 일반적인 용의자들만 다루지 않는다.
- 《뉴욕타임스》
동물은 억울하다. 그저 먹고 번식하고 즐거운 생활을 추구했을 뿐인데, 인간의 삶과 얽히면서 악당이 되고 말았다. 국내에도 이런 사례가 있다. 30년 전만 해도 ‘한라산의 영물’이라고 환영받던 노루는 20년도 안 되어 농작물을 파헤치는 ‘유해동물’로 지정됐다. 이 책은 쥐와 비둘기에서부터 고양이나 사슴, 곰과 코끼리에 이르기까지, 온갖 동물들을 바라보는 인간의 모순적인 관점을 탐구한다. 경제적 욕망, 문화적 전통과 변덕, 식민주의 같은 각종 이데올로기가 동물의 몸을 관통한다. 저자는 유쾌하면서도 냉정하게 썼다. 귀여운 길고양이가 생물 다양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생태 테러리스트’가 되거나 서구인들이 찬탄해 마지않는 코끼리가 현지에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까닭 등 언뜻 보면 불편한 사실을 가감 없이 적었다. 탄탄한 취재와 입체적인 서술, 이분법을 넘어선 응시가 돋보이는 이 책은 단연코 ‘올해의 논픽션’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인간과 비인간 이웃들의 연결성을 체감하고 있는 오늘날, 세상을 보는 든든한 도구 상자를 얻은 기분이다.
- 남종영 (전 《한겨레》 기자, 『동물권력』 저자)
우리가 유해동물이라고 여기는 동물들과의 까다롭고 도덕적으로 복잡한 관계를 깊이 있게, 그러면서도 재미있게 살펴본 책. 뛰어난 스토리텔링에 생태학, 자연사, 야생동물 관리, 문화인류학, 윤리학을 결합한 이 책은 우리가 곧잘 오해하는 인간-동물 상호작용의 한 측면을 제대로 바라볼 관점을 제공한다.
- 할 헤르조그 (『우리가 먹고 사랑하고 혐오하는 동물들』 저자)
브룩셔는 이 재치 있고, 탐색적이고, 놀라우리만치 재미난 데뷔작에서 역사와 과학과 원주민의 토착 지식을 하나로 엮어 냄으로써 우리 인간이 동물과의 갈등을 빚어 내는 데 있어서 공범이라는 사실을 보여 준다. 그리고 우리도 동물도 굳이 악당이 될 필요가 없는 새로운 공존의 모형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 메린 매케나 (『빅 치킨』 저자)
깊이 있는 취재와 생생한 서술로 우리가 가장 미워하는 동물 이웃들을 탐구한 이 책은 자연을 보는 관점을, 또한 자연과의 관계를 완전히 바꿔 놓는다. 코끼리와 비단뱀에 곰까지, 와! 최고의 자연사 책이다.
- 라일리 블랙 (『공룡의 마지막 나날The Last Days of the Dinosaurs』 저자)
브룩셔는 우리가 유해동물의 탓으로 돌리는 많은 문제가 실은 그 동물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자기중심적 세계관에서 생겨난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사람들이 제 서식지를 공유하는 동물들과 공존하는 방식, 혹은 충돌하는 방식에 우리의 문화, 전통,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흥미롭게 살펴본다.
- 크리스티 애시원든 (『수리 완료Good to Go』의 저자)
아무리 인구가 늘어나고 기후가 변해도, 이 동물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가 뱀에서 코끼리까지 온갖 동물과 대대적 갈등을 겪게 된 현실의 생태적 맥락을 흥미진진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로 풀어내는 능력이 대단하다.
- 존 시빅 (『포식자 패러독스The Predator Paradox』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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