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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라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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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라 일지

김금희 | 한겨레출판 | 2025년 01월 30일 리뷰 총점9.4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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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22g | 127*188*20mm
ISBN13 9791172132057
ISBN10 117213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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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남극에서 마주한 자연과 인간, 그리고 세계
국내 소설가 최초, 김금희의 남극 체류 여행기. 아무런 경계가 없는 곳에서 느끼는 해방, 그리고 세상의 끝에서 마주한 자연의 경이로움을 투명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풀어내었다. 저마다의 존재들을 관찰하며 깨닫는 인간종으로서의 겸손. 눈부신 여정 속에서 작가가 다정히 전하는 메시지를 마주해보자.
2025.02.04. 에세이 PD 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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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1979년 부산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성장했다. 인하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너의 도큐먼트」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저서로는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 『너무 한낮의 연애』, 『오직 한 사람의 차지』,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등이 있고,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 『복자에게』, 중편소설 『나의 사랑, 매기』, 짧은 소설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 1979년 부산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성장했다. 인하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너의 도큐먼트」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저서로는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 『너무 한낮의 연애』, 『오직 한 사람의 차지』,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등이 있고,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 『복자에게』, 중편소설 『나의 사랑, 매기』, 짧은 소설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산문집 『사랑 밖의 모든 말들』 등이 있다. 앤솔러지 『놀이터는 24시』에 「첫눈으로」를 수록했다. 2015년, 2017년 젊은작가상, 2016년 젊은작가상 대상, 신동엽문학상, 현대문학상, 우현예술상, 2020년 김승옥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애니멀호더에게 방치되어 사람과 멀어지고 야생화된 개 ‘코코’와 일대일 결연을 맺었다. 2019년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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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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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9.6/ 10.0

AI가 리뷰를 요약했어요!AI리뷰 안내

김금희의 "나의 폴라 일지"는 남극에서의 체험을 통해 인간이 자연 속에서 겸손해지고 대범해지는 순간을 담고 있다. 저자는 남극을 '인간의 문명이 없는 자연의 경계'로 묘사하며, 그곳에서의 머무름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단순함과 겸손함을 느끼고자 했다. 남극에 도달하기까지의 여정은 쉽지 않았지만, 세종 기지에서의 체류를 통해 다양한 동식물과 과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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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남극에 간 최초의 한국 소설가는 한 달 동안 무엇을 얻었을까?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w********t | 2025-03-13 | 신고

다른 존재에 이입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이 능력이라면 그것이 자연을 향할 때 인간은 가장 아름다워지고 대범해지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p. 99)

누구에게나 마음 속에 품은 장소가 있기 마련이다. 버킷리스트에 넣어두고 죽기 전에 꼭 가보겠노라 오매불망 염원하거나, 그 정도로 결의에 차지 않더라도 오랜 시간 꿈꿔 오던 공간 말이다. 『나의 폴라 일지』를 쓴 소설가 김금희에게 그 곳은 세상의 끝 '남극'이었다. 남극이라니! 살벌한 추위 속에 영구동토층이 형성된, 유빙이 해안으로 밀려오는, 얼음 땅 위에 펭귄들이 가득한 남극이라니! 

저자는 작가가 되기 전부터 남극에 가는 순간을 꿈꿔왔다고 한다. 그에게 남극은 어떤 곳일까. "인간과 그것이 만들어낸 문명이 없는 자연" 그러니까 세상의 인위적 경계로부터 자유로운 곳이다. 저자는 "압도적인 경이로움을 느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관광'이 아니라 '머무름'을 통해 "인간종(種)으로서 작고 단순하고 겸손해지는 과정을 겪어"보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남극이 가고 싶다고 마음대로 갈 수 있는 곳인가. 저자 역시 여러 경로를 통해 수 차례 문을 두드렸으나 매번 실패의 쓴맛을 봐야했다. 포기하지 않으면 끝내 길은 열리는 법. 마침내 '한겨레'의 특별 기자 자격을 부여받은 저자는 극지연구소인 세종연구소 한 달 가량 체류할 수 있는 특파원으로 위촉된 것이다. 저자가 얼마나 기쁘고 벅찼을지 짐작이 되는가. 

이제 남극으로 가는 걸까. 그럴 리가! 아직 준비 과정이 남았다. 저자는 여름 동안 연구 대원이 받는 훈련에 준하는 생존 및 안전 교육 과정을 수료해야 했다. 그만큼 남극은 인간이 살아가기에 극악의 환경이고, 불의의 상황에 대처하는 트레이닝은 필수적이다. 의무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다른 이들과 달리 저자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열성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 대비는 무엇에 기인할까. 

"사람들이 펭귄을 좋아하는 건 용감해서가 아닐까 싶었다. 으르렁거리며 완력을 과시하는 용감함이 아니라 느리고 작은 존재가 신비롭게 보여주는 태연함. 극한의 날씨를 버티며 유빙의 바다를 수용하는 펭귄들이 모습에서 인간이 느끼는 감동과 경이."(p. 63)

1월 27일 한국을 출발한 저자는 남극의 관문인 칠레 푼타아레나스에서 대기한 후, 2024년 2월 1일에야 비로소 남극 땅을 밟는다. 오랜 비행 끝에 20대부터 꿈꿨던 곳에 당도했을 때 저자가 느꼈을 감격을 감히 짐작하기 어렵다. 10년 전, 프랑스 파리에 처음 도착했을 때 에펠탑을 목격한 순간의 벅찬 감동이 조금이나마 엇비슷할까. 물론 남극에 비할 바는 아니리라. 

『나의 폴라 일지』에는 저자가 세종 기지에 체류하며 남극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살펴본 이야기, 그곳에서 각종 연구 중인 과학자들과 교류한 취재기가 꼼꼼히 담겨 있다. 흔히 남극에 관한 책이라 하면 연구원 등이 저술한 전문서적이 떠오르고 딱딱하고 무거운 내용이라 생각되지만, 『나의 폴라 일지』는 철저한 비전문가의 관찰기라는 점에서 색다르고 흥미진진하다. 

남극에서는 2인 1조가 기본이라 혼자서는 기지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는 공동생활이 강제되지만,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남극에서도 남부럽지 않게 맛난 음식을 먹고, 특별한 윷놀이를 하며 설 연휴를 보낸다. 또, 끼와 열정이 넘치는 과학자들이 있다. 작가로서 혼자 일하는 게 익숙했을 저자는 다양한 국적 및 직업군의 사람들과 부대끼며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남극에서 내 시간은 여행도 취재도 연구도 아니라 '사는 것'이었다. 관계를 만들고 호의, 기쁨, 감동과 경이, 긴장, 때론 불안과 불쾌 같은 순간순간의 감정을 지닌 채 하루하루 일상을 만들어가는 것. 그렇기에 그리움은 더할 것이었다. (p. 276-277)

책을 읽다보면 '비펭귄'이라는 단어에 확 꽂힌다. 애당초 남극은 펭귄들의 땅이니 인간은 손님인 셈이다. 이미 그곳에 완벽히 적응을 마친 펭귄과 달리 인간이 남극에서 살기 위해서는 뚜꺼운 방한복을 껴입어야 하고 선글라스를 써야 한다. 이처럼 남극은 자연의 질서 앞에 겸허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을 제시하는 장소이다. '비펭귄'으로서 인간을 자각하는 순간들이 신선하다. 

책을 읽는 내내 아빠의 (사실상 반대에 가까운) 만류에도 남극으로 향했던 저자의 고심이 못내 마음에 걸렸다. 마음 한 켠이 얼마나 무거웠을까. 다행히도 그는 남극에서 보낸 한 달의 시간을 "압도적인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과 평화, 인간종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만들어냈던 꿈결 같은 일상"이었다고 회상했고, "내가 남극까지 간 건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 같다"고 단언했다. 

국내 소설가 사상 최초로 쓴 남극 체류기 『나의 폴라 일지』는 김금희가 앞으로 쓸 남극이 배경인 소설의 밑바탕이 될 것이다. 남극에 매혹당한 그는 더더욱 소설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한편, 저자는 『나의 폴라 일지』를 "다음 세대를 살아가야 하는 청소년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라며 10대가 많이 읽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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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나의 폴라 일지
평점10점 | m******j | 2025-02-05 | 신고

 '나의 폴라 일지'를 두고 두 가지 궁금증이 일었다. 하나는 진짜 남극에 갔다고? 다른 하나는 작가 김금희가 맞나? 다소 싱거운 이 질문의 답은 둘 다 맞다. 였다. 그럼에도 의문을 가졌던 것은 뭔가 쉽게 연상하기 어려운 조합이었기 때문이다. 펭귄이나 북극곰, 고래, 끝없는 눈과 빙산 혹은 오로라 같은 이미지로만 알고 있는 극지방에 대한 로망이 나에게도 있었다. 알고보니 남극과 북극으로 나뉜 모든 로망의 혼합이었지만 그래도 세종기지의 대원을 모집하는 글을 몇번이고 훔쳐보며 이런저런 궁리를 해보기도 했다. 가진 재주라곤 평범하기 뿐이라 유일한 방법은 조리 분야 지원 뿐이었는데 자격증과 경력이 요구되는 높은 난이도에 좌절됐다. 그런데 그런 남극엘 갔다니 대단하고 부러웠다.

 처음 한동안은 이 모든 준비과정과 낯선 세상에서 맞이한 어색함, 20년차 월동대장에게 남극생활 2일차에 조언을 건네는 등의 실수들 마저 자랑처럼 느껴졌다. 이런 점들이 어려웠어 하고 말할 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원하던 곳에 도달했다는 작가의 기쁨이 숨겨지지 않고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반드시 2인1조로 다닐 것, 비펭귄인간 하며 지칭하는 말들도 뉴요커의 'the city' 발언처럼 어쩐지 그들만의 호칭처럼 여겨졌다. 질투에 사로잡힌 사람의 마음을 녹인 것은 중간 부분이 자꾸 벌어지길레 펼쳐보니 들어있던 엽서였다. 펭귄은 귀여웠고, 그 뒤로 일렁이는 바다의 빛은 조금 쓸쓸했는데 책 안의 긴 이야기들보다 엽서에 담긴 짧은 글귀 안에서 이 경험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전해졌다.

 그 뒤로는 괜한 부러움은 접어두고 그저 흥미롭게 읽어나갔다. 작가는 낯을 가리고 스몰토크를 어려워한다고 몇번이나 강조했지만 나였다면 아마 이렇게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적극적이었다. 식생팀에 참여하거나 '안'을 따라 옆새우 채취를 나서는 등 MBTI가 E세요? 싶은 활발함이었다. "드디어 결심하셨군요!"(111) 고장난 벽시계의 건전지를 갈아끼우듯 눈앞에 놓인 일을 어찌나 씩씩하게 해내던지 이런 행동력이 있었기 때문에 남극까지 갈 수 있었구나 싶어졌다. 힘이 들어 어떤 사람들은 굳이 가지 않는다는 까마득한 산을 올라 보기도하고 보기 어렵다던 고래까지 보고 온 작가가 자신의 전부인 문학*(p255)을 주제로 한 북토크를 도전해보지 않고 돌아온 것은 조금 아쉬웠다. *문학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토록 강렬하고 열정적인 답이라니.   

 책을 다 읽은 건 집이 남극처럼 추운날이었다. 한동안 조금씩 천천히 남극의 이야기를 읽어오다 갑자기 현실로 내쳐진 듯한 끝맺음이 어떨떨했다. 사태를 삶아 썰어넣은 국물에 마른 찬밥과 가래떡을 살짝 말려 직접 썰어두었던 떡국떡을 몇 줌 넣어 떡국도 국밥도 아닌 것을 끓여 훌훌 먹고는 책의 마지막 몇 장을 읽다가 얼마 있지 않아 몸이 굳고 어깨가 아파와 전기장판 안으로 도망쳤다. 현실의 차가움에 굳어 있다가 '완전한 사육'처럼 느껴졌다는 저녁 6시의 어린이 목소리를 떠올렸다. "벌써 저녁 시간이 되었어요. 하는 일 멈추고 식사하러 오세요. 밥은 먹고 지내요" (71) 낭랑한 목소리에 어딘지 위화감이 드는 어조 때문에 나는 그게 '오징어게임'의 안내방송처럼 생각됐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다정한 안부처럼 느껴졌다. 어떤 일이 있든 '밥은 먹고 지내요'

 책 안에는 온통 머나먼 곳의 이야기로 가득한데 지역번호가 032로 되어 있어서일까 특별함은 금새 사위어버리고 말았다. 오히려 비일상 가운데 에필로그로 짧게 정리된 일상이 더욱 강렬하게 남았다. 꿈은 나를 나아가게 하지만 언제고 나를 가장 강하게 땅에 붙들어두는 것은 주변의 모든 현실들이다. 그래서 '나의 폴라 일지'가 더 인상깊게 다가왔다. 남극에서 마주한 자연과 경이 같은 것이 아니라 생활과 가족이 삶의 어떤 순간에, 심지어 그토록 바라왔던 꿈같은 때에도 배제되지 않은 채 얽혀 인생이란 것의 의미를 곱씹게 해주는 것 같아서. 지구의 모든 펭귄과 비펭귄인간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추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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