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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 마음산책 | 2023년 01월 30일 리뷰 총점9.2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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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68g | 133*201*20mm
ISBN13 9788960907935
ISBN10 8960907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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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사랑하면, 만지게 된다니까요] 요조의 신작 산문집. 이번에는 ‘만짐’에 시선을 두었다. 거리를 두는 기간 동안 사랑하는 것들을 마음껏 만지지 못했던 만큼 더 간절해진 ‘만짐’의 감각. 아름다운 것들을 보면 머무르고 싶어지는 요조의 애정 어린 시선 속에 머물면 포근한 눈처럼 무언가 안고 싶게 만들고, 그것이 사랑이라 말하고 싶어진다. 너를 만지고 싶다고도. - 에세이 PD 이나영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글쓰고 노래하고 영화 만들고 제주에서 책방 무사를 운영하는 여자. 본명은 신수진. 1집 [Traveler], 2집 [나의 쓸모], 스페셜 앨범 [My Name Is Yozoh], 단편영화로 만든 EP 앨범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를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 『오늘도, 무사』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공저) 등이 있다... 글쓰고 노래하고 영화 만들고 제주에서 책방 무사를 운영하는 여자. 본명은 신수진. 1집 [Traveler], 2집 [나의 쓸모], 스페셜 앨범 [My Name Is Yozoh], 단편영화로 만든 EP 앨범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를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 『오늘도, 무사』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공저) 등이 있다. 더불어 제주 ‘책방무사’의 대표로, 소설가 장강명과 도서 팟캐스트 ‘책, 이게 뭐라고’, 네이버 오디오클립 ‘요조의 세상에 이런 책이’를 진행하고 있다.

2004년 : 허밍 어반 스테레오 객원보컬, 2006년 : 015B ‘처음만 힘들지’ 피쳐링, 2007년 : MBC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OST 참여 (‘커피한잔 어때?, 'Go Go Chan!!'), 2007년 : 스페셜 앨범 ‘My Name is Yozoh’ 발표, 2007년 : 영화 ‘내 사랑’ OST 참여, 2007년 : 파리바게트 크리스마스편 CF 가창, 2007년 : MBC드라마 '뉴하트' OST 참여 ( 모닝 스타 ), 2008년 : 아이리버 캠페인 송 참여 ‘37.2°C Pink’, 2008년 : 올림푸스 뮤CF ‘김태희’ [사진을 말을 한다]편 ( 바나나파티, 마이네임이즈요조 ) 삽입, 2008년 6월 : MBC 로고송 가창, 2008년 6월 : ‘에릭’과 함께 디지털 싱글 ‘nostalgia’ 발표, 2008년 8월 : TV CF ‘네스프라페’ 출연 , 2008년 10월 : 정규 1집 ‘traveler’발매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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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p.255~256

출판사 리뷰

관계 맺기에 관한 다정한 사유, 함께 살아간다는 감각
“너도 나를 좋아해서 이렇게 자꾸 나를 만지는구나.
이렇게 하루에도 몇 번이고 나에게 오는구나”


뮤지션이자 작가 요조의 신작 산문집 『만지고 싶은 기분』이 마음산책에서 출간되었다. 제주의 동네 서점 ‘책방무사’의 주인이기도 한 요조는, 음악과 책 작업을 함께하며 예술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바라보는 요조의 시선은 전작들에 이어 이 책에서도 잘 드러난다. 특히 『만지고 싶은 기분』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만짐’에 대한 섬세한 관찰이다. 요조는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하며 서로의 몸이 닿는 것에 주목한다. 가까운 사이의 좋아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만짐이란, 다정한 동시에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사람뿐 아니라 동물과의 교감에서도 만지는 행위는 중요하다. 사람들은 슬쩍 다가와 무릎에 앞발을 턱 올려놓는 개나 몸을 붙이고 앉아 골골거리는 고양이의 몸짓에서 자주 안정감과 행복을 느끼곤 한다.

지난 몇 년간 ‘거리 두기’와 ‘비대면’의 시대를 살며 친밀한 사이에서도 만짐의 행위는 자제해야 했다. 요조는 친근하고 자유롭게 만질 수 있었던 날들을 그리워하며 관계에 대해 꼼꼼히 돌아본다. 서로 몸이 닿으며 ‘함께’ 살아간다는 감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요조의 글은 그 소중함을 되새기게 한다.

방역을 위해 서로 간에 거리를 두는 일이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는 나날들 속에서 나는 노상 내가 좋아하는 존재들을 생각한다. 만지고 싶기 때문이다. 마스크를 벗은 채 옹기종기 앉아서 음식을 같이 먹고 술도 같이 마시고 싶다. 파티를 하고 싶다. 손을 만지고, 어깨동무를 하고, 팔짱을 끼고, 웃으면서 등을 때리고, 만나고 헤어질 때 오랫동안 꼭 안고 싶다. 모두의 날숨으로 덥고 습해진 아주 작은 공연장에서 조용히 숨죽인 노래를 부르고 싶다. 누구하고든 아주 가까이에서 이야기하며 그가 눈과 코와 입을 쓰는 모습을 모두 공들여 바라보고 싶다. _205쪽

주변에서 사회로 이어지는, 관심의 확장
“궁금한 게 많아지는 것은
좋아하고 싶어 하는 마음의 대표적인 현상”


요조는 자신의 곁을 이루는 관계를 부지런히 살핀다. 특히 가족과 친구, 동물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다. 부모님과 함께 요리를 하고 식탁을 차리는 저녁 풍경을 담담히 써 내려가는 데서는 고요하고 성실한 애정이 엿보인다. 젊은 시절, 육아와 살림에 고단해하던 어머니가 남겼던 일기에 대해 쓸 땐 미안함과 애틋함이 드러나기도 한다. 친구 관계, 나아가 동물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책을 읽는 사람이 점점 줄어드는 시대, 책방을 운영하는 요조는 친구들의 방문을 두고 ‘매출로 측정 안 되는 매출’이라고 이야기하며 애정을 보인다. 친구네 집에서 키우는 개의 자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며 악몽을 꾸는 것이 아닐까 고민하고,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들을 ‘털인간’이라고 칭하며 털이 북슬북슬할 뿐 마치 인간처럼 느껴져서 마음이 이상해질 때가 많다고 고백한다.

생각해보면 고양이의 언어와 개의 언어를 아직까지도 인간이 파악하지 못했다는 게 좀 이상한 것도 같다. 누군가 똑똑한 분이 얼마든지 개 언어, 고양이 언어 전문 번역기를 개발하고도 남을 만큼 현대의 기술은 발전한 것이 아니었단 말인가? 왜 인간은 우주에 메시지를 쏘아 보내며 있는지 확실치도 않은 외계 생명체를 찾고 있는 것일까. 이미 지구에 개와 고양이라는 훌륭한 외계(?) 생명체가 있는데! _174쪽

어째서 동물의 언어를 알아들을 수 있는 방법이 아직도 개발이 안 되었는지 궁금해하는 대목에서는, 사랑하는 대상을 향한 요조의 진지하면서도 엉뚱한 면모에 미소 짓게 된다. 곁을 바라보는 요조의 다감한 시선은 나아가 예술 혹은 사회적 관심사로도 연결된다. 넓은 범위의 관계로까지 확장되는 것이다. 식생활에 대해 성찰하고, 토종벌 개체수를 늘리기 위한 프로젝트에도 관심을 둔다. 클럽의 공연예술을 두고 ‘칠순 잔치’라고 비하한 공무원의 발언을 아쉬워하기도 한다. 이 부드러운 연결은, 요조가 예술가로서 사회를 대하는 성숙한 시선을 보여준다.

“그때 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화를 떠올린다.
예술과의 대화”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예술가의 시선

요조의 시선은 자주 ‘아름다움’에 머무른다. ‘과연 농락할 수 있는 권리라는 것이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아름다움에 있는 것일까?’라고 질문을 던지는 요조는, 주로 존재가 지닌 고유의 개성에서 아름다움을 찾는다. 지느러미를 출렁이는 물고기, 누군가의 다소 독특한 이름, 영화제에 참여하기 위해 찾아간 무주의 자연……. 일부러 꾸미지 않아도, 다만 존재하기에 흘러나오는 행동 또는 멋에서 아름다움을 느낀다. 그리고 그것을 꾸준하고 열렬히 좋아한다.

물고기의 풍성한 지느러미와 꼬리가 물속에서 아름답게 출렁이고 있었다. 그래, 물 안에서 사는 존재들을 볼 때마다 이 움직임이 그렇게 아름다웠어. 그런데 이 움직임은 결국 이들의 생활이 아닌가. 이들은 아름다워 보이기 위해 일부러 춤추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움직이고, 자고, 먹고, 친구들과 무리 지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달려가며 노는 하루의 생활, 하지 않으면 생이 끝나는 기본의 몸짓들이다. _197~198쪽

요조의 글마다 배어 있는 상대(혹은 사물)에 대한 애정은, 고유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해내는 요조의 특별한 시선이 있기에 가능할 것이다. 특히 음악과 영화, 미술 등 다양한 예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뭉근하고 성실하다. 관심 가는 대상을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특별함을 찾아내 그에 대해 써 내려간다. 평범해 보이는 순간도 다르게 인식하는 렌즈야말로 작가 요조가 독자에게 건넬 수 있는 좋은 선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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